2009. 10. 8. 17:30

본 블로그의 오랜 침묵을 깨면서 본 블로그의 주인장은 메타블로그인 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 등의 RSS 정보를 바꾸면서 기존에 관련 사이트로 가입해 놓았던 위드블로그프레스블로그를 방문해 보게 되었다.

사실 프레스블로그의 이벤트 진행 내용은 프레스블로그에 접속하지 않아도 메일로 받고 있기 때문에 대충 내용을 알고는 있었지만 위드블로그는 따로 신청해놓은 것이 없었기 때문에 어떤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고, 어떤 리뷰어를 찾고 있는지도 궁금했었다.
(위드블로그의 오픈베타 무렵이었나? 가입만 해놓은 채 기나긴 블로깅 잠수에 들어갔었기 때문..)

최근에 새롭게 '공감캠페인' 이란 것을 오픈한 모양인데..(최근이라고 봤는데 8월이다 ^^)
이번 공감캠페인의 주제 중 하나가 '위드블로그'에 대한 리뷰!
그래서, 블로거로 되돌아온 김에 짧은 시간 동안에 짧게 본 '위드블로그'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 위드블로그 이래서 좋다!

먼저 위드블로그의 좋은 점부터 이야기해보자.
(장점을 몇개나 열거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복귀하겠다고 마음 먹은지 이제 겨우 이틀이니..)

첫째. 리뷰제품의 다양성?!
일단 눈으로 보이는 메뉴만 봐서는 '도서' '영화&공연' '음반' '테마' 등으로 나뉘며, 다양한 문화적 매체에 대한 리뷰와 함께 '테마' 메뉴에는 각종 다양한 제품의 리뷰도 할 수 있고, 리뷰한 제품에 대한 블로거들의 리뷰를 볼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 되겠다.

천편일률적인 제품&도서에 대한 리뷰에서 벗어난 '리뷰의 다양성'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랄까?

둘째. 둘째는 아직 찾는 중? ^_^

2. 위드블로그 이것만은 고치자!

장점은 아직까지(10월8일 오후 5시.) 하나 밖에 모르겠고, 이제 이것만은 고쳐줬으면 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첫째. 캠페인 신청일은 지키자!!

각각의 캠페인은 지정된 신청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청 가능 기일이 지났음에도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물론, 신청기일이 지난 신청자에 대한 배제가 되기는 하겠지만. 신청한 사람 입장에서는 신경쓰이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캠페인 신처일은 지키자

10월7일까지 신청일임에도 8일에도 작성글이 있다



정해진 신청 기일 이후 신청서 작성,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을텐데. 이정도 안되는가?!

둘째. 캠페인 블로그 발표일, 밤세우겠다!!

캠페인 블로그 발표일에 대한 결정은 있으나, 발표 시기에 대한 결정은 전혀 없다. 때문에, 몇시에 발표를 하던 그것은 전적으로 블칵의 맘에 달렸다고 할 수 있는 바. 발표일 기다리다 밤샐지경이다.. ^^ 물론 느긋하게 되든지 말든지 기다리는 분도 있겠지만, 자신이 신청한 캠페인에 대한 발표여부를 기다리는 것은 신청자 누구나 가지게 되는 마음. 대학 발표일도 시간을 지켜서 발표하는데 시간을 정해서 발표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실상, 전일까지 신청을 받고 다음 날 발표자를 결정하는게 어렵다면 애초에 발표일을 하루쯤 미룬다고 해도 나쁘진 않을 것이다.
늦게까지 기다리느니 아침에 발표된 발표자 명단을 살펴 보는 편이 덜 마음을 조리게 될테니까. 그리고, 발표일 당일에 배송이 필요한 물품은 같은 날 배송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터이니.


짧게 마치겠습니다. 사실상 위드블로그와 함께 진행해본 캠페인도 없거니와 최근에 신청해본 캠페인도 전혀 없는터라. 캠페인 진행과정에서의 문제점이나 그런 것들을 함께 이야기할 수 없다는 점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이제 막 위드블로그와 관계를 맺고자 하는 블로거가 있다면 이런 점이 있다는 것은 알고 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남겨 봅니다. 추후에 겪게될 장점이나 문제점에 대해서는 가차 없이 포스팅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이렇게 저의 첫번째 '위드블로그' 캠페인 참여글이 되겠네요 ^^




Posted by 푸른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