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8. 2. 22:49
블로그는 작년 6월부터 시작했으니 벌써 1년이 꼬박 넘었습니다.
1년이 조금 넘긴했지만, 방문자 수가 그리 많지는 않은 블로그 입니다.
특별한 주제가 정해져있는 블로그가 아니어서 그럴수도 있고,
그동안 꾸준한 포스팅이 없어서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지난 달(07년 7월)을 제외하고 한달에 10개 이상의 포스팅을 올린 적이 거의 없었으니
많은 방문자를 기대할 수도 없었고,
당연히 방문자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는 좀 적었습니다.

최근들어 포스팅 갯수를 하루 1~2개 정도로 정해놓고 때에 따라서는 근간에 이슈가 되는 항목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서로의 의견들을 주고 받기도 하게 되더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블로그 "블로거팁"을 운영하는 zet님 때문에 얻게된 성과라고도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적극적으로 누군가의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도 답으로 댓글도 받고 하면서 블로그 또는 블로거에게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를 하면서도 중점을 두었던 것을 '소통'이었는데,
아무래도 티스토리를 통해서 블로그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기존 블로그를 운영하시던 분들이 아니다보니 잘 안되더군요.. ^^;
그래도 가끔씩은 제가 나눠드린 초대장으로 블로그를 이끌고 계신 분들의 블로그에 방문해서 댓글도 달아드리고 안부도 묻고 하고 있습니다.

'소통'하는 것.
아마도 블로거로서, 블로그를 블로그 답게 하는 제일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블로그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이벤트' 마련해 주신 in2web 님께 감사드리며, 소통에 대한 국어사전적 의미를 되새기면서 글을 마무리 합니다.





Posted by 푸른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