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8. 31. 09:49

일전에 '신날로그'를 통해서 알게 되었던 '블로그 데이'가 바로 오늘 입니다.

블로그데이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소개하자면
블로그데이나라가 다르거나 관심분야가 다른 블로거들을 새로 아는데 하루를 보내자는 생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날 블로거들은 방문자들에게 새로운 블로거들을 소개할 것입니다.

블로그데이의 취지에 맞게 저 역시 5개의 블로그와 그 주인장들을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주 방문하는 블로그와 좋은 글이 있는 블로그 중 5개를 선별하였습니다. ^^;

1. Think Big, Aim High (주인장 : SuJae)

블로그 명이 참으로 인상적입니다. 제 나름대로 해석하면 '생각은 크게, 목표는 높게' 정도일까요? 최근에는 '블로그의 재발견'이라는 나름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십니다. SuJae님을 통해서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블로그도 있었고, 알고 있던 블로그도 새로 알게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

2. Korean Healthlog (주인장 : 양깡)

제목에서 보이는 것처럼 '건강, 의학' 관련 전문 블로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접하기 쉽지 않은 의학적 지식들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시기도 하고, 의료계 관련 정책에 대한 이야기들도 접할 수 있는 블로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 블로거 뉴스'를 통해서 처음 접하고 RSS 구독 중입니다.

3. 학주니닷컴 (주인장 : 학주니)

IT 관련 소식을 접할 수 있는 블로그이기는 하지만, 그 보다는 학주니님 개인의 시선이 더 마음에 들어서 구독하고 있는 블로그 입니다. 또한, 구글 비공식 블로그 - Google Inside의 필진이기도 합니다. 도메인이 참 독특합니다.

4. 민노씨.네 (주인장 : 민노씨)

블로그계의 이슈나 사회적 이슈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시선을 찾을 수 있는 블로그입니다.
포스팅을 작성하는 능력 또한 뛰어난 편인데, 개인적으로는 포스팅 작성 능력만 따로 배웠으면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정리나 구성, 글솜씨가 뛰어나십니다. ^^;

5. 글로 그림 그리는 산골소년 (주인장 : 산골소년)

주인장은 IT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청년(?)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우토로 문제'를 블로그계에 이슈화하면서 혜성과 같이 등장하셨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알라딘'에서 '정유진의 웹 2.0 기획론'의 TTB리뷰를 통해서 처음 알게되었고, 어느 순간 '우토로 문제'에 동참하면서 간혹 들르는 블로그입니다.
지금부터는 RSS 구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이렇게 다섯의 '블로그'를 소개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자주 방문하는 블로그는 너무나 잘 알려진 '블로그'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만큼 블로고스피어가 작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이들기도 하지만,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개인적 편식이 대단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에 소개한 블로그외에도 기회가 된다면 좋은 블로그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 보면서, 블로그데이 포스팅을 마칩니다.

Blog Day 2007


블로그데이글쓰는방법:
  1. 흥미로운 5개의 블로그를 찾아냅니다.
  2. 그 5명의 블로거에게 블로그데이2007에 추천할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3. 추천한 블로그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그 블로그로 향하는 링크가 들어간 글을 씁니다.
  4. (8월 31일에) 작성한 글을 블로그데이 글로 올립니다.
  5. http://technorati.com/tag/BlogDay2007 링크를 이용해서 블로그데이 태그를 추가하고 블로그데이 웹사이트인 http://www.blogday.org 로 가는 링크를 추가합니다.


Posted by 푸른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