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15. 07:19

참으로 오랜 기간의 침묵을 깨고 돌아온 푸른가을! 입니다. 그간 포스팅을 위한 여러가지 재료들을 두고도 쉽사리 포스팅하지 못한 것은 귀차니즘과 함께!!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한 부분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3월들어 첫 포스팅이 무려! 화이트데이 포스팅이 되어 버렸습니다만.. 그마저도 화이트데이와는 전혀 상관없는 휴대전화 케이스를 구매했다는 자랑질(?)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

제가 그간 사용하던 삼성의 옴니아2를 과감히 던져버리고! (무려 12개월의 약정기간을 포기!!) HTC의 야심작 디자이어 HD를 구입했다는 것은 예전 포스팅 디자이어 HD 심플 리뷰 을 통해서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동안 디자이어 HD의 기본적인 알루미늄 바디의 그립감을 좋아했던 관계로 케이스를 구매하지 않고 있다가 아내가 사용하는 넥서스원의 링케 케이스가 찢어지는 바람에 겸사겸사 같이 케이스를 구입하기로하고 얼른 11번가로 뛰어가서 케이스를 들고 왔습니다. ^^

제가 구입한 케이스는 Soft Jacket 2 Xpose 라는 제품이고 구입한지는 이제 10일 정도 지났습니다. ^^

<11번가 주문정보 캡쳐>

간단하게 제품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현재 디카가 없는 관계로 디자이어 HD군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실제로 제가 사용하는 디자이어 HD군에 케이스를 끼운 사진은 없습니다!! ㅋ

첫번째 사진은 포장 상태입니다. 여타의 케이스와 같이 프라스틱 재질의 포장 케이스에 들어 있습니다. 간단한 설명이 적혀 있는 종이와 함께 실리콘 케이스가 들어 있습니다.

다음은 포장 케이스에서 나온 실리콘 케이스의 뒷판 입니다. 상단의 구멍은 차례대로 플래시, 카메라, 스피커 입니다. 케이스를 장착했을 때 거의 오차가 없이 딱 맞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 하단에 있는 붉은 색의 CAPDASE의 마크가 선명합니다. 하단의 헤드폰 단자나 USB 단자 또한 오차가 크지 않습니다. 장착에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


다음은 의외로 깔끔하게 각인 되어 있는 제작사로고 입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케이스에서 붉은 색의 로고가 눈에 띄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좋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함께 들어 있는 액정 보호 필름입니다. 사실 옴니아2 때부터 잘 사용했던 링케가 아닌 처음보는 브랜드의 케이슬 선택하게 된 계기가 되는 구성품이었는데 '버릴 뻔' 했습니다. 배송시에 액정 보호 필름이 어디에 들어 있는지 알려주지도 않았을 뿐더러 제품 포장 안에서도 따로 표시되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무심코 버리려던 케이스 안의 종이 사이에 들어 있는 액정 보호 필름을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상당히 아까워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아직 액정 보호 필름은 붙이지 못했습니다. 이미 제 옴니아2에서도, 아내의 넥서스원에서도 제가 붙이려다가 이상하게 붙였던 전력이 있던 관계로 선뜻 시도하고 있지 못합니다. 아무래도 휴대전화를 개통했던 대리점으로 달려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글의 초반에서도 밝힌 바 처럼 따로 케이스를 구입하려던 마음은 없었습니다. 구입 초기만해도 디자이어 HD를 위한 액세서리도 부족했거니와 알루미늄 바디 특유의 그립감이 맘에 들었기 때문인데, 빠릿하지 못한 성격 탓에 벌써 디자이어 HD를 몇번이나 떨어뜨린 전력이 있는터라 더 이상 케이스에 흠집을 내지 않기 위해 구입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제품은 좋은지 나쁜지 알려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Soft Jacket 2 Xpose의 장점!

케이스 자체가 가지는 장점은 케이스 장착 시에 꼭 맞는 옷을 입힌 듯한 느낌입니다. 또한, 저렴한 가격에 액정 보호 필름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는 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실리콘 케이스를 끼운 후에도 원래의 그립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느낌이어서 좋습니다.

Soft Jacket 2 Xpose의 단점!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게 마련입니다. 글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액정 보호 필름이 들어 있는 위치가 참 에러 입니다. 실리콘 케이스 뒷면에 위치하면 좋을 것을 케이스를 설명하는 종이 가운데 끼어 있어서 꼼꼼하지 못한 사람은 모르고 버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제가 그럴 뻔 ㅠㅠ
두번째로는 넥서스원에 끼운 케이스의 경우는 상단 버튼이 잘 안 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히려 제 디자이어 HD는 특유의 낮은 전원 버튼임에도 잘 눌리는 것이 이상합니다. 다만, 볼륨 버튼이 제 멋대로 눌립니다. 뭐 이 부분은 디자이어 HD군의 문제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지만 그냥 쓰고 있습니다. ^^

이상으로!! 간단하게 디자이어 HD를 위한 실리콘 케이스 Soft Jacket 2 Xpose에 대한 간단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별 것 아닌 포스팅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2011. 2. 25. 23:42

안녕하세요. 푸른가을입니다.
2월들어 블로그에서 한발쯤 떨어져서 걷고 있습니다. 2011년 첫번째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를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초대장은 10장이며 아래 사항을 잘 살피시고 초대장 신청 바라겠습니다.

(사실, 이전에 작성한 글을 수정해서 배포했는데 발행 이후에 보니 작년에 발행했던 포스팅이더군요. 식겁했습니다. ㅋ)

저는 제가 제시하는 이런 사항을 만족시키는 분을 찾고 초대장을 배포하고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청바랍니다.
아래의 사항 중 하나 이상의 사항을 만족 시킬 수 있는 분이라면 대 환영 입니다.

1. 블로그를 운영하신 경력이 있으시거나 혹은 현재 타 블로그 서비스를 사용하고 계시는 분
2. 블로그를 이용한 스팸성 메시지 작성을 혐오하시는 분
3. 블로그는 잘 몰라도, 글 쓰기는 좋아하시는 분
4. IT는 몰라도 세상사는 이야기는 잘 아시는 분
5.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SNS 계정을 가지고 계신 분


네. 별거 없이 그냥 블로그가 좋아서 신청하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초대장을 드립니다.
다만, 신청의 이유가 전혀 없이 메일 주소만 살짝 남겨두시고 이곳저곳에서 초대장을 찾아 다니시는 분이라면 정중히 거절하고 싶습니다. (싶습니다라고 한 이유는 거절할 수 있는 방법이 솔직히 없어서 그렇습니다. ^^)


티스토리 초대는 제가 시간이 될 때 발표할 것입니다. 언제 선정해서 초대 메일을 발송할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 그렇기 때문에 느긋하게 기다리실 수 있는 분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초대장을 신청하신 분이라면 다른 분의 초대장을 먼저 받으실 가능성도 있습니다. 혹여나 그렇게 된다면.. 제가 귀찮아지니까(^____^) 되도록이면 패스해주시기 바랍니다. 

보통 제가 블로그에 들어와서 관리자모드에 접속하는 시점은 밤 10시 이후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점 유의하시어 초대장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워낙에 많은 활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초대장도 많지 않기 때문에 선착순은 좀 불공평한 듯 하고 제 맘대로 랜덤으로 선정해서 보내드립니다. 받으시는 분들은 '올레~'를 외치시고, 못 받으시는 분들은 '에잇~'을 외치시면 되겠습니다. ^___^


포스팅 내용을 잘 보신 후에 초대장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번거롭고, 신청하시는 분도 번거롭습니다. ^^



초대장 배포에 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초대장이 많지 않아서 랜덤하게 드릴 수 밖에 없었던 점 양해 바라며 혹여나 이 글에 댓글을 남기셨으나 초대 받지 못하셨다면 다른 분에게 초대를 부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이번 초대글을 적으면서 염려했던 중복 초대 요청글의 경우도 몇분 계셔서 조금 아쉬웠고, 장문의 댓글을 다셔서 초대하고자 했으나 메일 주소를 남기지 않으셔서 초대하지 못한 분도 계셨기에 아쉬웠습니다.

조만간 또다시 초대장을 들고 찾아올 수 있도록 양질의 포스팅을 많이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2011년 1차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초대장 받으신 10분들은 어서어서 티스토리를 개설해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초대장을 받았다는 메일을 받으시고 일주일 이내에 개설을 하지 않으시면 초대 취소를 할지도 모릅니다. ^_^


Posted by 푸른가을
2011. 2. 23. 07:20

상당히 뜬금없는 푸른가을 일상에 대한 포스팅 입니다. 2월 들어서 포스팅이 확~ 줄어들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포스팅 숫자를 채워넣어야겠다는 일념으로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끄집어 내 봅니다.

1. 바쁜 일상! 이제 좀 숨돌리는 일상!!

2월 초 설 연휴를 기점으로 갑자기 일이 바빠지는 바람에 숨도 돌리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겨울에는 그렇게 바쁘지 않은 업무 특성을 알고 있는터여서 갑자기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연휴와 방학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 급작스럽게 늘어난 물량 때문이리라 생각해 봅니다. 이번 주 들어와서는 일이 조금 줄어든 느낌인데 아직 주 초이기 때문에 단정하기는 어렵겠습니다. ^^

2. 컴퓨터 업그레이드

꽤 오랜 기간 사용하던 컴퓨터가 지난 주말부터 잦은 다운 증상을 보이더니 결국은 부팅이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윈도우를 다시 까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겠으나,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도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직감이 왔습니다. 그래서!! 하드디스크를 바꾸는 참에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이 부분은 조만간 포스팅을 해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대략적인 사양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텔의 '샌디브릿지'의 최하위 사양쯤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3. 업무용 차량 변경

일이 바빠서였는지 우연히 그렇게 되었는지 몰라도 지난 주 갑작스럽게 차(스타렉스 LPG)가 말썽을 부리는 바람에 하루 일을 쉬었습니다. 정비소에 들러서 점검 결과는 참담하였기 때문에 '과감히' 차를 바꾸기로 결정하고 지난 주 'GM 대우 영업소'를 찾았습니다. 이틀 후면 제가 기존에 주로 타던 '다마스'군을 새롭게 맞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 



4. 트위터 눈팅 중! 페이스북 소강 상태!!

트위터는 요즘도 계속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물론 업무가 바쁘다보니 지난 1월만큼은 확인하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아침, 저녁으로 리스팅을 보고'는' 있습니다. 간혹 틱틱 던지는 트윗이 있기는 하지만 눈팅에 오래 빠지면 말을 꺼내는 것이 어렵습니다. 1월에 시작한 페이스북은 '친구'를 추가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인지 운영에 대해서 아직 익숙치 못해서인지 소강 상태 중입니다. 이제 메인PC의 업그레이드도 마무리했으니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야겠습니다.

5. 맥북에어와 Xnote P201 사이에서 고민중!

서브로 사용하는 노트북이 있는데 이 녀석의 상태로 썩 좋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돈도 없는 주제에 '얼리아답터' 정신 따위로 충만해서 '맥북에어'가 눈에 꽂히고, 생각에 꽂혀 버렸습니다. 한번 꽂히면 손에 넣는 성격이라서 큰 일입니다. 다만, 노트북으로 '와우'가 가능해야한다는 생각에 '맥북에어'를 보류해두고 P210을 보았는데 이 녀석 역시 그래픽카드가 좀 에러인 듯 싶습니다. 13인치 이하의 노트북을 생각 중인데(와이브로 결합) 쉽게 결정지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것은 그대로 보류로 지나갈지도.. ^^


이제 2월도 마무리하는 중입니다. 머리 속에 포스팅하고자 했던 수많은 이야기들이 그냥 허공으로 떠나지 않도록 정리하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 물론 여전히 스마트폰과 리더십 오거나이저를 통해 틈틈히 정리 중이지만, 메모하는 습관이 정착되지는 않아서 어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PC를 만질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 것도 블로깅에 시간을 들일 수 없는 '아킬레스'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포스팅 예고!! 내일의 포스팅은 1년만에 '초대장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 선착순 말고 뭔가 재미있는 이벤트가 없을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2011. 2. 12. 20:17

구글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검색이고, 그 다음은 안드로이드라는 스마트폰 OS일 것입니다. 한국에서의 구글의 위치는 그야말로 안드로이드 출시 이전까지 '듣보잡'에 불과했습니다만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다양한 스마트폰의 출시로 때늦은 구글에 대한 관심이 생기는 시점에 '구글'을 확실히 활용하는 법에 대한 책이 나왔습니다. '구글 완전 활용법' 이라는 책인데요. 현재 블로그코리아(http://www.blogkorea.net/)에서 리뷰어를 모집 중에 있습니다.


 

업무 능력 200% 업그레이드! 

구글 완전 활용법

 

 

 

 연봉 1억, 그들은 왜 구글을 쓸까?”

 

 

경쟁력 있는 사람들의 필수 도구, 구글

 

  외국에서 유학하고 온 A씨, 명품 정장을 입은 사업가 B씨, 잘나가는 마케터 C, 그들이 내미는 명함엔 모두 G메일(구글의 메일 서비스)이 있었다. ‘구글’이 검색만 잘되는 서비스로 알고 있다면 당신의 IT 지수는 평균 이하이다.

당신이 상상하는 거의 모든 IT 서비스는 구글에 있다. 특히 업무에 관한 모든 일은 구글 하나로 해결된다.

 

  예를 들어 일본 사람, 러시아 사람, 한국 사람 셋이서 채팅해야 한다면 구글을 불러들여라. 당신이 일본말이나 러시아 말을 못해도 구글의 번역 로봇이 해결해준다. 전 세계 27개국 언어가 번역될 뿐 아니라 그 나라의 언어로 검색을 할 수 있다. 당신이 외국어를 잘한다면 능력을 인정받을 것이다. 그러나 구글의 대표적인 서비스들을 이용할 줄 안다면 외국어 두 세 개에 능통한 사람보다 더 나은 업무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폐쇄 그룹 또는 사내 인트라넷 같은 것을 만들고 싶다면 구글을 통해 무료로 만들 수 있다. 웹사이트 구축 비용을 제로로 만들어 주는 구글의 놀라운 서비스를 만나보라.

 

 

스마트폰과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의 IT 재교육은 구글 서비스 섭렵으로 끝난다.

 

  구글 완전 활용법은 구글의 대표 서비스를 가장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4명의 각계 전문가가 쓴 구글 서비스 입문서이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웹 브라우저 크롬 브라우저부터 딱 네 번 클릭으로 웹사이트를 뚝딱 만들어주는 구글 사이트 도구까지! 이 책 한 권으로 구글의 대표 서비스를 끝내라.

 

 

참여방법


리뷰어 모집 : 2011년 2월 7일 ~ 2월 13일 (1주간)

 

리뷰 인원 : 20명


리뷰어 발표 : 2011년 2월 14일(월)


리뷰작성기간 : 2011년 2월 15일(화) ~2월 25일(금)

 

응모방법 : 신청자 한마디에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에 대해 신청사연을 남겨주세요.

 

[서평 - 보도자료]

 

국내 최초의 구글 활용서, <구글 완전 활용법> 출간!


  구글에 관한 경제경영서는 많지만 구글이 어떤 서비스이고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은 없었다. 이지스퍼블리싱의 <구글 완전 활용법>은 국내 최초로 집필된 구글의 사용 설명서다. 일정관리 전문가, 검색의 달인 등 네 명의 저자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글의 주요 서비스들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구글에는 이런 것도 있구나’를 넘어서 직접 구글 서비스들을 이용해보면 이제는 ‘구글링(Googling)’이라는 단어가 단순히 ‘구글을 통해 정보를 검색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구글을 통해 모든 업무를 처리한다’는 뜻으로 바뀔지 모른다. 특히나 아기자기하고 번쩍거리는 국내 포털서비스의 젊은이 대상 서비스가 아니라, 거품없이 담백한 비즈니스용 서비스를 일상적으로 사용해야 할 회사원이라면 이 책은 필수적인 업무능력 향상의 비밀병기가 될 것이다. 너무나 간단해 보여서 어떻게 활용할지 오히려 난감해하던 구글의 수많은 서비스들을 제대로 이용하고 싶다면 <구글 완전 활용법>은 당신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당신이 상상하는 거의 모든 서비스는 구글에 있다.

 

  구글은 단순한 검색엔진이 아니다. 텅빈 웹브라우저 한가운데의 한줄짜리 창에 검색어를 넣는 것만으로 ‘구글링을 한다’고 말하는 것은 구글의 5%밖에는 사용하지 않는 셈이다.
이미 구글은 모든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G메일과, 아이폰, 아이패드, 매킨토시와 어떤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 클릭 네 번으로 웹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는 사이트(Sites) 도구에다, 회사의 모든 업무를 지원해줄 수 있는 인트라넷 중심의 구글 앱스(Apps), 각자의 모국어로 채팅을 하면 실시간으로 통역을 해주는 메신저 토크(Talk), 온라인에서 사용하는 MS오피스랄 수 있는 구글 독스(Docs), 전세계 구석구석을 들여다보고 그 길을 직접 걷는 듯하게 보여주는 구글 어스(Earth), 어떤 언어로 되어 있는 페이지든지 사용자의 언어로 번역해서 보여주는 자동 번역과 유해 코드를 담은 사이트는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크롬(Chrome) 웹브라우저 등은 모두 ‘업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알록달록하고 그저 보기만 좋을 뿐 업무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 서비스는 구글 서비스가 아니다. 그렇다면, 구글의 완전한 활용서는 업무 중심으로 수록되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세상은 구글을 사용하는 사람과 구글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으로 나뉜다.

 

  자, 그렇다면 이제는 구글을 어떻게 활용해야 잘 활용하는 것인지의 문제가 남는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자. 당신의 스마트폰으로 G메일의 도착을 확인한다. 내용을 보니 회사의 문서를 수정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미 구글 독스(문서도구)에 올려둔 그 중요문서는 스마트폰을 통해 열어서 수정한다. 그리고 인트라넷으로 구축된 앱스를 통해서 회사의 이메일 계정을 발신자로 하여 전송한다. 목적지까지는 구글 어스를 통해서 대중교통까지 파악해 두었으며, 우리 팀의 다음 일정은 구글 캘린더를 통해 전 사원에게 공유되어 있다. 이번 프로젝트 팀의 프리젠테이션 문서는 구글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어 있으며, 필요한 이미지와 내용은 27개 언어의 번역 검색을 통해 확보해둔 상태다. 오지의 현장에 있는 원주민과의 실시간 번역 채팅을 통해 현지 동향도 파악해두었고 관련된 뉴스는 매일같이 구글 리더를 통해 나에게 선별되어 전달된다. 최소한 업무에 관한 한, 구글만으로 모든 일이 해결된다.

이렇게 구글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본격적인 구글 활용서가 왜 여태 없었던 걸까?

 

 

[전문가의 추천]

 

 “참 신기한 일이다”
구글을 제대로 쓰는 법에 관한 책이 이제야 출간된다는 건 참 신기할 일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더 이상 나올 필요는 없겠다는 거다. 이 책 하나면 충분하니까.
딴지일보 종신총수 김어준

 

전세계 인재들이 모인 하버드에서도 필수적인 구글
구글은 특히 미국의 인재들이 필수적으로 활용하는 툴입니다. …… 이 책을 통해서 구글의 숨겨진 사용법을 익히고 보다 효과적인 자기계발을 위해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하버드식 자기혁명 “Self-Revolution 7 Honors” 대표 켄트김

 

국내 최초의 구글 실용서
그동안 구글을 경영학 관점에서 고찰한 책은 많지만 네티즌에게 안성맞춤인 실용서는 찾기 어려웠다. 세계 최고의 구글 서비스와 인터넷 활용의 달인들이 만난 《구글 완전 활용법》이 네티즌에게 친절한 길라잡이가 되길 기대한다.
전자신문 편집부 차장 장동준

 

꿈에도 그리던 사용설명서가 나왔네요!
구글의 모든 서비스는 궁극에는 다 서로 연결되는 거대한 고리가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독자 분들이 따라하다보면 방대한 구글의 서비스가 얼마나 업무능력을 향상시켜주는지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구글러 후글(한승호)

 


[저자 소개]

 

강재욱  컴퓨터 출판기획자를 거쳐 컴퓨터 월간지 기자, 월간 <컴퓨터아트> 편집장을 거치는 동안 EBS와 케이블 TV의 <컴퓨터는 내 친구>, <컴퓨터로 여는 세상> 등의 방송에 8년간 고정출연하였으며, 캐나다에서 홍보영상물 제작 PD, 딴지일보 기자, 각종 서적 집필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공짜 인터넷》, 《힘내라 대한컴맹》, 《컴퓨터 가지고 놀기》 등이 있다.

 

김응석  한양대학교(전자계산학), 동 대학원(멀티미디어) 석사, 숭실 대학교 대학원 미디어아트 MAAT랩 박사과정 중에 있으며, (주)파이언소 프트 개발팀장, (주)소프트뱅크 웹인스티튜트 기술이사(CIO)를 거쳐 현재 안산1대학 멀티미디어과 부교수 겸 교수학습 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안녕하세요 터보C》, 《한글 비주얼베이직 2005 익스프레스》, 《안녕하세요 컴퓨터 길라잡이》, 《新 한글 비주얼베이직 6》 등이 있다.

 

신호승  교육전문포탈 사이트인 ‘디그’의 기획이사, 즐거운학교 컨텐츠 기획팀장 등 교육 관련 컨텐츠 개발 분야에서 일했다. 인터넷 특히 최근의 SNS의 발달이 교육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 주시하며, 네트워크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 컨텐츠 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다. 현재 한겨레에듀 기획 위원, 정진에드윈 기획이사로 있다.

 

양재봉  국내 최초의 홈페이지 제작서 《인터넷에 홈페이지를 만들자》의 저자이며, 나우누리 WINDOWS 동호회 ‘WIN’의 시삽, 월간 기자, 출판기획자, 바른손카드 온라인 사업부 차장, 컨텐츠 제작소 ‘비스퀘어’ 대표를 지냈다. 주요 저서로는 《너 하드디스크 포맷해 봤니?》, 《秘技 파워포인트 2007 프레젠테이션》과 《부모님의 첫번째 컴퓨터&인터넷》 등이 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1. 2. 8. 06:00

잠깐 멈춤 - 10점
고도원 지음, 김성신 그림/해냄



아침 출근길에 듣는 라디오 방송 '이숙영의 파워FM'의 '목요 북클럽' 코너를 통해서 '잠깐 멈춤'이라는 책이 출판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사실 '아침 편지'를 쓰는 '고도원'님에 대해 많이 알고 있지는 못했지만, '아침 편지'에 대해서 들었던 내용은 많았기 때문에 어떤 내용을 닮고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도 크지 않았는가 생각해 봅니다.

'잠깐 멈춤'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기나긴 여정이며 현대 사회에서의 인생이라는 무대는 치열한 전쟁터와 같은 곳이기 때문에 우리는 무조건 앞만 보고 달려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무작정 앞만 보고 달려간다면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지금 어디로 달려가는 것일까요?
'잠깐 멈춤'은 제가 '인생의 방향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글' 이었습니다. 마라톤과 같은 인생 길에서 난 무엇을 향해 뛰고 있고, 어느 방향을 향해서 뛰어가고 있는가. 그동안의 내 삶은 어떻게 흘러왔으며 앞으로의 내 삶은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잠깐 멈춤'은 '꿈에 대하여' , '용기에 대하여', '실천에 대하여', '관계에 대하여', '통찰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첫째. 꿈 - 꿈너머꿈, 인생의 준비를 위해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때에 꿈을 이룰 수 있고, 꿈이 이루어집니다. 다만, 그 방향을 어떻게 선택하는가는 나의 몫이며 그 방향이 올바른지를 찾아가기 위해 우리는 '멈추어 설 수' 있어야 합니다. 방향이 올바르지 않다면 꿈에 대한 열정 또한 의미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그 '방향'에 주목해야 합니다.
또한 꿈은 크게 가져야 합니다. 큰 꿈을 꾸고, 꿈너머 꿈을 꾸어야합니다. 소망하는 만큼 이룰 수 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꿈을 기록하고, 준비하고 움직여야 합니다.

둘째. 용기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 인생의 용기란.
인생에 찾아오는 기회가 세번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회를 얻으려면 '용기'를 내어 움직여야 합니다. 철저히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기회를 잡기 위해 용기를 내야합니다. 우리가 걸을 수 있었던 것은 '수천 번'의 넘어짐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한다면 걸을 수 없었을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나는, 그리고 당신은 그런 사람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한번의 실패에 낙담하지 말아야 합니다.
비가 내리지 않는 하늘은 없습니다.  '힘이 없다' '힘이 부족하다'는 것은 그만큼 절박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셋째. 실천 - 행동하라! 그러나, 준비하고 생각하라.
한 번 더 생각하는 것. 행동을 옮기는 것이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행동이 옳은 결정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잠깐 멈추어, 한 번 더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멘토'가 있는가?에 대한 물음에 답할 수 없음이 안타까웠습니다. '멘토'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나의 '롤 모델'은 누구였는가? 내가 준비되지 못하여 이제까지 얻지 못한 나만의 '멘토'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고민을 가져봅니다.

넷째. 관계 - 사랑하라, 지금이 마지막 순간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인생이 그렇듯이 사랑은 하고 싶을 때 할 수 없습니다. 지금이 마지막 순간인 것처럼 사랑하여야하는 이유입니다. '가족'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합니다. 나는 '내 가족'을 얼만큼 사랑하는가. 아버지가 되어 아버지의 마음을 읽어보려하는 것처럼, 어머니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지를 생각하고 또 생각해 봅니다. 아직 젊을 때, 아직 살아계실 때. 지금 사랑해야할텐데. 매일의 순간 아쉬워 합니다.

다섯째. 통찰 - 마음으로 보는 법
더 깊이 보기 위해, 더 먼 발치에 서서 보는 법을 배워야하겠습니다. 한국인 최초로 우주 밖에서 지구를 바라본 '이소연' 박사의 이야기는 '인생'을 어떻게 보아야하는지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는지 먼 발치에서 바라보았을 때, 내 인생을 어떻게 보일까요. 먼 발치에 서서 지구를 보는 것 처럼 아름답고 감사하게만 보일런지. 내 인생의 뒷모습은 어떠할 것인지. 마음으로 보는 법을 배워야할 것 같습니다.


'잠깐 멈춤',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고민하는 현대인에게 '빠른 발걸음'을 버리고 잠깐 멈추어서서 뒤를 돌아볼 것을 권유합니다. '꿈너무꿈'을 생각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빠르게' 살아가는 것보다는 '어떻게' 사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 인생의 '꿈너머꿈'은 무엇일까 깊이 고민해보아야할 문제로 남았습니다.
'꿈' 그 너머에 있는 '꿈', 바로 '꿈너머꿈'을 찾는 것. 그것이 2011년 또다른 문제이며 목표일 것 같습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1. 1. 27. 06:30

지난 번 포스팅을 통해 '레뷰 프론티어'로 '영어단기학교'(http://www.engdangi.com)의 두개의 강의 '문법단기학교'와 '토익단기학교' 중에서 영문법을 속성으로 마스터할 수 있는 '문법단기학교'를 수강 중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나이 서른 후반에 때늦은 영문법은 지난 해부터 시작된 '독학사 - 영문학 전공' 때문인데요. 5월에 있을 2단계 시험 과목 중 하나로 '영문법'이 들어 있기 때문에 '문법단기학교'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중고등학교를 합치고, 대학 초반에 배운 것을 합치면 장장 10년에 걸쳐 배워놓고도 감을 못 잡는 '영문법'이 이 처럼 쉽게 손에 잡힐까요? 중고등학교 영문법이 20시간이면 충분하다니!!


강의는 '문법단기학교 - 개념완성반'이고 수강을 위해서는 '강좌'만 선택하여 들으실 수 있습니다. 반드시, 강의 결재 전에 '영어단기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무료 강좌'를 들은 후에 선택하는 편이 좋습니다. ^^
제가 프론티어를 시작할 무렵에는 '교재'를 따로 구매할 수 없었는데요 . 최근 '교재'가 출시되었고 위에 보시는 바와 같은 금액입니다. 프린터를 가지고 있다면 특별히 교재를 구매하는 것보다는 프린트하여 사용하시는 편이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그렇다면 강의 어떻게 들어야할까요?


많습니다. 그러나 자세히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일단 하나의 강의는 짧게는 15분에서 길게는 50여분에 이릅니다. 한 강의에서 내용을 보고, 자막을 통해서 복습하고, 짧은 문장을 해석하면서 복습, 긴 문장을 해석하면서 복습 그리고 강의의 마무리에서 '멘토'를 통한 마무리 학습이 이뤄지기 때문에 같은 내용을 여러번 반복해서 보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교재는 단순히 '강의를 위한 교재'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복습을 위한 교재'가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강의를 다시 듣거나 혹은 따로 복습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역시 '복습 교재'는 위의 그림에서처럼 세가지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강의를 확실히 복기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약점보완 교재'가 있는데 이것은 아직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 (열흘 정도의 짧은 강의 일정은 직장인으로, 한 아이의 아빠로 완강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이 안됩니다.)

강의의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체 강의의 순서를 보여드리면 좋겠지만 포스팅의 길이가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대략적인 그림만 그릴 수 있도록 '스크린 샷'을 준비했습니다. 잘 보시면 4번의 강의 후 '복습 강의'가 있습니다.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강의가 되겠습니다. 복습 강의는 '주 교재'를 가지고 공부하면서 정리한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도 있고, '복습 교재'를 가지고 공부하면서 개념만 다시 정리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강의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영어단기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무료 강의'를 들어보시는 편이 좋겠지만 맛보기로 몇개의 강의 모습을 '그림'으로만 살펴보겠습니다. ^^


컴퓨터에서는 캡쳐가 되지 않기 때문에 휴대전화로 촬영한 화면입니다. 강의는 '김성은'선생님이 진행하시고, 화질은 저화질, 고화질, HD급까지 지원이됩니다.(실제적으로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 ) 다만, 저는 노트북으로 강의를 들었기 때문에 그러할 것으로 생각되고 대형 화면으로 본다면 또 다른 차이가 있을수도 있겠습니다. 아무튼!! 그리고, 영단기 학교에서 자랑하는 것처럼 고정된 카메라 화면이 아니고 클로즈업과 줌업 등의 방법을 사용하여 강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모니터 화면을 촬영하였기 때문에 화질이 고르지 못한 점 양해바랍니다. ^^ 화면은 확대가능하고, 전체화면이 아닌 일반(표준)화면인 경우에는 지금과 같은 메뉴가 뜹니다. 해당 강의에 대한 주교재, 복습교재, 약점보완 등의 교재가 PDF 파일로 제공되기 때문에 혹시라도 프린트하지 못하였다면 화면으로 교재를 보면서 또는 다시 다운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강의 속도를 조정할 수도 있고 건너뛸 수도 있기 때문에 복습하는 경우에는 잘 모르겠는 부분만 볼 수도 있습니다.

영어단기학교의 강의 구성이나 프로그램 구성, 강의의 진행에 대한 이야기를 장황하게 해 봤습니다. 사실, 오늘 리뷰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이러한 구성의 문제는 아닙니다. 구성은 어떻게 되었든간에 중요한 것은 '강의의 내용'이고 '사용의 편의성'이며 '실제적 도움'입니다. 그러나, 최소한 어떤 구성의 강의이며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부분은 소개를 해야겠기에 장황한 서론이 있었습니다. ^^

그렇다면! 영어단기학교 어떤 점이 좋을까요?

영어단기학교 장점!

첫째! 수강료가 저렴합니다.
둘째! 강의가 재미있습니다.
셋째! 학습의 효과가 좋습니다.
넷째! 문법 뿐만 아니라 영어 실력이 늘어납니다.

장점을 꼽자니 특별히 생각나는 것이 없어서 위의 4가지를 정했습니다.
사실 수강료 부분은 다른 인터넷 강의를 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딱히 저렴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30강에 63,000원 이라면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길벗출판사'에서 나온 '영문법 무작정 따라하기'의 경우도 길벗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동영상 강의'가 있습니다. 비용은 '길벗' 쪽의 강의가 더 저렴합니다. 그럼에도 '상대적'으로 '비싸다'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수강 기간에 있습니다. 30강이지만 수강기간이 총 2개월이며, 수강기간 중 '딱 1회'에 한해서 '휴강'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는 '강의가 재미있는' 편입니다.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영문법 강의지만 특별히 '딱딱한' 영문법 용어를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실제 수강생들을 모아놓은 상태로 진행한 강의이기 때문에 더욱 생동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썰렁하지만 가끔 농담도 넣습니다. 더불어 한국 영어 교육에 대한 쓴소리도 같이 넣습니다. 자신이 어릴 적 영문법 공부할 때의 어려움도 끼워넣는 점이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세번째와 네번째는 같은 의미입니다. 단순히 '영문법'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영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보니 '영어 실력'이 늘어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단히 생각하면 '영문법'을 배우고 있지만 '영어리딩'도 같이하고 있고, 거기에 더해서 '회화'에 대한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위의 강의 방법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꾸준한 '복습'을 통해서 배운 내용을 잊지 않게하려는 노력도 보입니다. 이러한 점이 '문법단기학교'가 가진 최고의 장점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렇다면 영어단기학교 단점은 없을까요?

영어단기학교 단점은?

첫째! 고화질, HD 동영상의 경우 끊기는 경우가 있다.
둘째! 강의에 대한 설명은 있지만 교재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지는 않다.
셋째! 기초과정만 존재한다.

영어단기학교의 경우도 분명히 장점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첫번째 제시한 동영상의 끊김의 경우는 '저화질'의 경우는 없었습니다만 '고화질'과 'HD화질'의 경우 간혹 끊기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세번째 제시한 '기초과정'만 존재한다는 점도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 있는데 '문법개념완성'을 통해서 '마스터'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지만 여전히 '한 단계' 위를 바라보는 사람들에게는 아쉬운 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토익단기완성'의 경우가 더 아쉬운 점일 수 있겠습니다.

문제는 '두번째' 제시한 '교재'에 대한 설명이 미비하다는데 있습니다.


사실, 처음 강의를 듣기 위해 교재를 받으려고보면 '교재 펼쳐보기', '복습교재보기' '약점보완클리닉' 이 나오는데 각각의 항목에 들어가면 목차만 있고 옆에 다운로드 가능한 링크만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주교재'를 다운받을 수 있는 항목입니다. 각 강의별 교재가 존재하고, 맨 위에 통합교재가 있습니다. 사실 통합교재만 받아서 프린트해서 사용하면 다 됩니다. ㅠㅠ 그런데 각 강의별 교재를 준비하여 링크를 걸어놓은 것이 통합교재와 '이름'도 같습니다. 차라리 각 강의별 소제목을 파일이름으로 선택하거나 강의 순서를 이름으로 선택했다면 덜 헷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프린트해보니 같은 내용이어서 허탈했습니다. ^^ 이는 '복습교재' '약점클리닉' 모두 같습니다.



이상으로 '영어단기학교'(http://www.engdangi.com)에 대한 간단한(?) 리뷰를 마칠까 합니다. 아쉬운 것은 총 30강의 강의를 전부 듣지 못하고 리뷰를 하게 되어, 실제적인 적용을 해보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새로운 교재가 나온 시점이 리뷰가 끝나는 시기여서 '영어단기학교'에서 판매하는 '교재'는 어떻게 좋은가를 '리뷰글'에 넣을 수 없다는 점이 되겠습니다. 조만간, 해당 교재도 준비해서 '또 다른'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각오와 추천에 대한 글로 리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

저는 앞으로 남은 동안 강의를 다 듣고 '독학사 - 영문학 과정'의 '영문법' 교재를 한번 풀어볼 생각입니다. 해당 교재의 문제만 풀면서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는 다시 한번 포스팅할 날이 왔으면 하는 마음이고, 또한 '문법단기학교'는 올해 고3이 되는 제 조카에게 소개해주거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해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두 명의 조카가 모두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문법단기학교' - 문법의 개념을 완성하고자 한다면 추천 합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1. 1. 23. 23:58

LG전자의 2011년, 스마트폰 업계에 대반격을 위해 준비한 옵티머스 2X.
최초의 듀얼코어 스마트폰이라는 타이틀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LG전자에서 준비한 야심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지난 해 옵티머스 Q, 옵티머스 Z, 옵티머스 One 등 많은 스마트폰을 출시하였지만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나 애플의 아이폰에는 물론이거니와 한수 아래라고 생각하고 있던 팬텍에게까지 판매량 등에서 뒤지면서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고전을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0년 말, 옵티머스 마하의 출시와 함께 2011년 첫번째 신규 스마트폰으로 '옵티머스 2X'를 출시하는데요(1월 25일경)

현재 LG전자 공식 블로그 - The Blog(http://blog.lge.com)에서는 옵티머스 2X의 출시와 맞추어 파워리뷰를 함께할 블로거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관련포스팅 바로가기)



옵티머스 2X, 듀얼코어 스마트폰의 매력은?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옵티머스 2X는 최초로 출시되는 테그라2 기반의 듀얼코어 스마트폰입니다. CPU 자체 클럭은 기존의 스마트폰의 1Ghz에 머물러 있기는 하지만 PC에서 듀얼코어 기반의 CPU로 플랫폼이 변하면서 컴퓨팅의 환경이 바뀌었던 것처럼 최초의 듀얼코어 스마트폰 또한 스마트폰의 운용 환경 등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인지가 앞으로 주목해야할 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첫번째 매력은 저전력 듀얼코어 CPU 테그라2 입니다.

테그라2는 그래픽 칩셋 제조회사로 유명한 nVidia의 스마트폰용 CPU입니다. 그동안 GPU를 제작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모바일 기기용 칩셋 제조에 이용하면서 놀라운 성능과 효율성을 보여주는데요. 올해 출시될 듀얼코어 스마트폰과 테블릿 중 다수가 테그라2를 채택한다는 점을 상기해 본다면 그 성능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그동안 퀄컴의 스냅드래곤으로 대변되던 고성능 모바일 CPU의 판도가 테그라2의 등장으로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첨부하는 쿼드런트 벤치마크 스크린 샷을 보면 테그라2의 CPU가 기대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디자이어 HD의 경우 1500~2000대 근방의 점수입니다.)

(그림 출처 : LG전자 블로그 - The BLOG / http://blog.lge.com/605)

테그라2가 매력적인 것은 듀얼코어 기반의 대단한 컴퓨팅 능력과 함께 저전력 설계라는 점입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되면서 '이슈'가 되는 요소 중 하나는 '배터리'입니다. 가장 최근 배터리 이슈를 가지게 된 것이 아이러니하게도 안드로이드 최강의 스펙과 성능을 자랑하는 '디자이어 HD' 였는데요. 저전력 설계의 2세대 퀄컴 CPU와 함께 최적화를 통해서 기본 제공되는 배터리로도 충분하다는 hTC의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실 사용자들사이(저를 포함한)에서 몇 안되는 단점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이 배터리 문제입니다. 따라서 '저전력' 이라는 부분이 가지는 장점은 다양하겠는데요. 그와 더불어 옵티머스 2X의 배터리는 다행히 디자이어 HD의 번들 배터리와 다르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1500mAh라는 점이 든든할 것 같습니다.

두번째 매력은 넉넉한 메모리용량과 확장성 입니다.

현재 출시되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스마트폰의 메모리 용량은 8GB~16GB가 대세이며 기본 메모리가 아닌 min SD카드로 대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배터리를 예로든 '디자이어 HD'의 경우도 기본적으로 프로그램 설치를 위한 메모리 768MB와 1.5GB의 추가 메모리, 그리고 8GB의 mini SD 카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출시된 옵티머스 2X의 경우는 DDR2 기반의 512MB의 프로그램 설치 메모리와 함께 16GB가 보장되며, 추가로 mini SD카드를 이용 32GB의 용량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스마트폰의 활용성을 더해 줄 수 있는 것이 되는데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등을 하게 되는 경우에도 이익이 될 것이고, 음악파일이나 감상을 위한 동영상 파일을 가지고 다니는 일에도 용량을 생각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옵티머스 2X의 매력은 위에 제시한 두가지를 제외하고도 많습니다. 800만 화소의 카메라와 플래시, 1080p 풀 HD 영상의 녹화를 비롯한 HDMI를 통한 TV와의 연결 등 눈에 띄는 기능들이 많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고,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듀얼코어 CPU 테그라2 입니다.

또한, 옴니아2를 사용하다 KT 기반의 디자이어 HD를 사용하다보니 아쉬운 것이 있으니 'T 스토어'의 활용일텐데요. KT에서도 올레마켓이라는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을 운용하고 있지만 아직 'T 스토어'를 따라잡을 정도의 역량이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SKT로 출시되는 '옵티머스 2X'의 경우도 '앱'에 대한 메리트가 충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가장 걱정되고 우려되는 점은 향후 지원에 대한 점인데요. 최근 갤럭시S의 프로요 업데이트 관련 이슈 등을 볼 때, 현재 LG전자의 OS 업그레이드 등에 대한 지원이 아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업그레이드 관련 이슈에 대한 대응이나 업그레이드 자체에 대한 진행이 조금 미비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개인적으로 hTC의 디자이어 HD를 구매하게된 '결정적' 이유 중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LG전자는 '옵티머스 2X'의 출시에 대한 마케팅 뿐 아니라 이후 지원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해야할 것 같습니다. hTC의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가 1/4분기로 예정되어 있다는 점을 생각할 때 비슷한 시기에는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따라가야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 본 글은 LG전자 옵티머스 2X 체험단 참가를 위해 작성한 포스팅으로 마무리는 리뷰 계획으로 하겠습니다.

주제는 [Mobile & Computing] 옵티머스 2X, PC를 대체할 수 있는가? 입니다.

1. 옵티머스 2X 개봉기 - 첫인상, 구성품 및 기본적인 사항에 대한 포스팅
2. 옵티머스 2X 기본기 - 옵티머스 2X의 기본기 확인, 기본 UI 및 번들 앱에 대한 포스팅
3. 옵티머스 2X 활용기(1) - 옵티머스 2X 퍼포먼스 - 인터넷(풀브라우징), 각종 앱을 통한 성능 관련 포스팅
4. 옵티머스 2X 활용기(2) - 옵티머스 2X 퍼포먼스 - 현존 최강 디자이어 HD와 비교, 누가 더 셀까?
5. 옵티머스 2X 활용기(3) - 멀티미디어 기기로의 옵티머스 2X, 카메라 및 동영상 촬영 등에 대한 포스팅
6. 옵티머스 2X 활용기(4) - 옵티머스 2X의 다양한 부가기능에 대한 소개 및 활용에 대한 포스팅
7. 옵티머스 2X , 마무리 - 옵티머스 2X가 가진 장점, 확인되는 단점 및 사용에 대한 총평

아무래도 리뷰를 하게 된다면 현재 사용하는 디자이어 HD와 비교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출시되어 있는 스마트폰 중에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그 비교는 성능에 대한 직접적 비교가 될 것 같습니다. 과연 옵티머스 2X는 괴물의 성능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Posted by 푸른가을
2011. 1. 23. 06:03

트위터를 본격적으로 하게 된 것은 옴니아2를 구입할 당시였으니 1년이 조금 넘은 2009년 12월부터였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많은 트윗을 남기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제 기억이 맞는다면 옴니아2를 가지게 된 이후에 좀 더 적극적으로 트위터에 글을 남기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제 가입일은 2009년 10월 8일이더군요(확인은  http://twtbiz.net 에서) 아마 트위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가입했다가 어찌해야하는지 몰라서 방치했었던 모양입니다. 그렇게 시작된 트위터 생활이 대략 1년이 조금 넘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물론 그동안 열심히 활동하진 않았지요. 2010년 초반 블로그를 열심히 할때는 같이 조금 했었던 것 같은데 중간부터는 그러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아, 제 쓸데없는 트위터 이야기는 그만하고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목부터 돌아보겠습니다.

'한국의 트위터 문화, 온라인 게임을 닮아가다'

제 생각으로는 이보다 더 알맞은 비유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나라의 트위터 사용자들도 비슷할까 싶기는 하지만 특별히 우리나라 트위터 이용자들의 이용 방식이 조금은 다르지 않나 생각이 들면서 한국의 트위터 이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최근에 바뀐 트위터(http://twitter.com/) 홈페이지 스크린샷을 올려봤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왜 저는 '한국의 트위터 문화가 온라인 게임을 닮아간다'고 생각할까요?
제가 생각하는 '한국 트위터 문화'와 '온라인 게임'의 닮은 점은 대략 간추려서 3가지 정도일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말하고 싶은 내용은 제 타임라인에 올라오는 글들을 기준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실제 트위터 문화와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1. 레벨에 집착한다.

리니지를 필두로 시작된 한국의 온라인 게임을 참 많은 성장을 했습니다. 그러나, 초창기 리니지 때와 별반 다르지 않는 것은 '빠른' 레벨업에 집착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빨리 '만렙'을 달성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빠르게 공략해서 좋은 아이템을 선점할 것인가가 중요한 점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트위터에게도 비슷한 모습입니다. 게임에서의 레벨과는 조금 다르지만 트위터에서는 '팔로어'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많은 팔로어를 달성하는 것이 소기의 목적인 것 처럼 무차별적인 팔로우와 함께 '맞팔'을 종용합니다. 전부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팔로어/팔로잉이 많으면 더 적응이 빠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꼭 그렇게 해야하는 것처럼 집착하고 맞팔하지 않으면 팔로우를 취소한다던가 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 것인가는 생각해 봐야할 문제입니다.

팔로우(Follow)는 '내가 당신의 글에 관심이 있어 살펴보겠습니다'의 의미라는 것을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2. 공략법을 찾아 빠르게 공략한다.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이 활성화와 함께 큰 시장이 있다면 '게임 공략'과 관련된 팬 사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게임이 출시되면 메이저 급의 게임관련 사이트를 통해서 해당 게임의 아이템, 퀘스트, 초반 공략법 등이 공유되고 이것은 하나의 법칙처럼 적용되서 빠르게 공략해 나갑니다. 이것은 첫번째 예로 들었던 '레벨'에 집착하는 것에 연관되는 부분일텐데요.
트위터도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각종 블로그와 카페에는 트위터 이용에 대한 포스팅, 글들이 많아지고 관련 책들도 많이 출판되었습니다. 사실, 이러한 '공략법'(?)이 존재함으로 인해 빠르게 트위터 사용자가 늘어날 수 있는 이유가 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문제는 그렇게 제시되는 트위터 이용에 대한 방법들이 정형화되어진다는 것입니다.

3. 육성 대행이 존재한다.

온라인 게임의 성행과 함께 공략법을 찾아다니면서 게임 관련 사이트가 성황을 이룬 것과 비슷하게 현금거래 사이트와 캐릭터 육성 대행이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을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시간은 없지만 '레벨'에 집착하여 '만렙' 캐릭터를 보유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육성 대행'이 존재하는데요. 사실, 그 비용이 만만치 않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육성 대행'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트위터에도 이러한 부분들이 눈에 보이는데. 사실, 이것이 꼭 '육성 대행'이라고 정의할 수는 없지만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언급합니다. 이 글을 쓰게된 계기이기도 한데요.
만명 이상의 팔로어를 가졌음에도 트윗의 수가 0인 트위터 사용자가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몇천 이상의 팔로어를 가지고 역시나 트윗수가 0 이라면 정상적인 사용자일까요?


사실 이 글을 쓰게된 계기는 마지막에 이야기한 두 줄 때문이었습니다. 천명 단위가 넘어가는 팔로어를 가졌음에도 작성한 글이 하나도 없다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라는 의문 때문이었습니다. 제 경우도 최근에는 팔로우를 할 때 해당 사용자의 트윗을 확인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요. 아마도 이 때문에 생기는 문제가 아닐까도 생각합니다. 팔로우에 대한 의례적인 '맞팔'이 위에 제시한 '비정상' 트위터 유저를 만들어낸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맞팔, 한번쯤 상대방의 트위터를 확인하고 하는건 어떨까요?






Posted by 푸른가을
2011. 1. 20. 07:00

바야흐로 스마트폰 전성시대이며, 휴대전화 시장이 스마트폰 시장으로 재편되면서 중요해진 것이 이른 바 '앱스토어'입니다. 애플의 '앱스토어'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이 단연 앞서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는 안드로이드 '마켓'의 제한적 이유 때문에 SKT에서 운영하는 'T스토어'도 앱스토어로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게 되는 '앱비스타'(http://www.appvista.com/)는 이러한 '앱스토어'에 올라와 있는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에 대한 소개와 함께 '리뷰'를 볼 수 있는 '앱 포털'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앱비스타'는 각각의 앱스토어가 운영체제별, 운영주체별로 나뉘어 있는 것을 한 곳에 모아서 각각의 앱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모든 플랫폼의 스마트폰 앱(어플) 정보가 통합된 최초의 모바일 앱 포털 APPVISTA

모든 플랫폼의 스마트폰 앱이 모이는 앱 포털을 표방하는 앱비스타(APPVISTA)의 화면 구성에서 주목해봐야할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는 각 스마트폰 OS별 메뉴의 구성입니다.
현재는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의 세가지만 활성되어 있지만, 추후 국내에 소개될 윈도우 폰 7의 메뉴도 준비해 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각 OS별 화면의 구성은 동일하게 되어 있어서 각 플랫폼별 유용한 앱을 찾기에 쉽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국내에서 사용자가 적어서인지 몰라도 스마트폰 사용자의 많은 수를 차지하는 심비안이나 블랙베리 등의 OS를 따로 배려하지 않은 점입니다. 아마, 해당 OS의 경우는 그에 맞는 사용자 카페 등을 이용하더라도 그 앱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이거나, 사용자의 수가 적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두번째는 오늘의 무료앱 입니다.
사실,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에게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수 있는 항목 중에 하나 입니다만 '애플'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사용자라면 오늘은 어떤 앱이 무료로 풀렸는지 찾으러 다녀야하는 수고를 조금은 덜어줍니다. 물론, 블로거들 가운데 오늘의 무료앱을 소개하는 분(대표적으로 도아님)들이 있습니다만 해당 블로그에 들어가서 매일 확인해야하며 iOS의 무료앱만 소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아이폰을 포함한 모든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입니다.

아래 그림은 1월 20일 새벽기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오늘의 무료앱 입니다.


세번째는 앱의 '랭킹'을 제공하는 점입니다.
절대적인 랭킹이 될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겠지만 APPVISTA 내에서 인기있는 앱을 실시간, 일간, 주간, 월간별로 나누어 한 페이지당 10개씩의 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앱을 클릭하면 해당 앱의 랭킹 변화를 플래시를 이용하여 그래프로 보여주며, 표로 작성된 랭킹 변화도 볼 수 있습니다.
랭킹을 통해서 어떠한 앱이 많은 인기를 얻는지 간접적으로 볼 수 있으며, 해당 앱이 어느 정도의 유용한지를 측정할 수 있는 간접적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네번째는 '테마스토리'입니다.
테마스토리는 정해진 테마에 대한 '앱'을 소개하는 페이지로 각각의 테마별로 유용한 앱을 소개하는 페이지라고 하겠습니다. 예를들어 안드로이드 앱의 테마중 '책, 책, 책을 읽읍시다'의 경우는 독서나 도서 구입 등 책과 관련된 앱을 소개하는 페이지로 구성되어서 각각의 앱을 클릭하면 해당 앱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다운로드 가능한 링크 및 QR코드가 제공됩니다. 같이 소개되는 여러 개의 앱 중에서 자신에게 알맞는 앱을 고를 수 있도록 해주고,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섯번째는 '포커스 리뷰' 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테마스토리'가 정해진 카테고리 안에서 여러가지 앱을 소개하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면 '포커스 리뷰'는 정해진 하나의 앱에 대해 포커스를 맞추고, 상세 리뷰를 함으로 설치 방법과 사용방법 등을 제시합니다. 테마스토리에서 소개되는 앱의 경우는 마켓의 설명 수준을 넘어가지 않지만, 포커스 리뷰에 소개되는 앱의 경우는 상세한 리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특정 앱을 선택하여 설치하기 전 사용법을 숙지하는데에 도움이 되는 메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앱 소개에 따른 다운로드 메뉴와 QR 코드가 제공됩니다. ^^



여섯번째는 '카테고리별 베스트' 입니다.
위에 먼저 소개한 랭킹의 경우는 카테고리를 정해놓지 않은 전체 앱에서의 순위라고 한다면 '카테고리별 베스트'는 각각의 카테고리별로 인기 상위 App들을 유료, 무료로 구분하여 볼 수 있고, 최신순 / 인기순 / 조회순 / 다운로드 순으로 골라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App의 경우 국내개발사의 App들만 모아보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APPVISTA에서는 App 상세보기에서 해당 App의 타플랫폼 적용여부, 바로 다운로드, 관심앱에 추가하실 수 있으며, 특히 모든 App에 QR 코드가 부여되어 모바일과의 연동을 편리하게 하였습니다.


일곱번째는 '모바일' 지원입니다.
어쩌면 앱 포털의 지향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당연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모바일 지원을 이야기하는 것은 모바일에서의 앱비스타의 기능도 PC에서와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PC에서 관심 APP으로 등록한 것은 모바일에서도 동일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당연히 회원가입하여 회원으로 로그인 한 경우에 한합니다.




스마트폰 필수앱(어플), 이제 관심 App에 담아 넣고 한번에 설치하세요.


앱비스타의 특징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스크롤의 압박을 생각하여 앱비스타의 회원가입의 편리성이나 마이페이지의 유용성 등을 모두 이야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회원가입의 경우는 특별히 새로운 아이디를 만들 이유는 없고, 트위터 등의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처럼 간단히 이메일 주소만으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오늘 살펴본 앱비스타의 경우는 이제 막 시작한 한국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앱'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를 알려주는 하나의 예라고 하겠습니다. 사실, 아직 각각의 앱에 대한 리뷰도 많이 부족한 상태이고 방문자의 수도 그렇게 많은 편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서비스 초창기이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기대되는 것은 특별히 스마트폰을 샀다는 이유로 스마트폰 카페에 가입하여 이런저런 절차를 겪어가며 '앱'(프로그램)을 설치하여야 하는 많은 이들에게 좀 더 편하게 앱을 선택하고, 다운받고,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려는 서비스 때문이겠습니다.

앱비스타의 웹주소는 http://www.appvista.com(링크)
모바일 접속시에도 동일주소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아래의 QR코드로도 접속 가능합니다.



완벽한 서비스라고 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를 기대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모바일 APP이 필요할 때, APPVISTA!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1. 1. 18. 07:28

수많은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는 '강풀'님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2월 중순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원작 만화를 많이 본 편이 아니라서 완벽한 스토리를 알고 있지는 못한데요. 그래도, 출연하시는 배우들과 원작자 등의 면면을 볼 때 '좋은 영화'로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주창민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출연 배우로는 이순재, 윤소정, 송재호, 김수미, 송지효, 오달수 님등이 있습니다. 이문식님의 우정출연도 있다네요 ^^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2월 17일 개봉을 예정으로 하고 있으며 홈페이지(http://www.iloveyou2011.co.kr/)에 방문하시면 영화 시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공식트위터(http://twitter.com/2011LoveU)를 통해서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나눌 수도 있고, 버럭순재(http://twitter.com/#!/Angry_SJ) 트위터도 있습니다. 또한, 원작자 이신 강풀님의 트위터(http://twitter.com/kangfull74)를 팔로우하시면 영화 뿐 아니라 강풀님의 소식도 들을 수 있습니다. ^^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시놉시스에 대한 이야기나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서 말을 하는 것보다 예고편을 통해서 확인하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예고편 영상을 걸어둡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이신 '이순재'님과 '송재호'님이 나오시는 관계로다가 이 영화는 꼭 봐줘야할 것 같습니다. 어떤 경로를 통하든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봐야할 만한 영화가 아닐까요 ^^
Posted by 푸른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