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2. 28. 17:23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
안상헌 지음/북포스

효율적인 책읽기를 위한 책읽기라고 할까?
어떻게 하면 책읽기를 더 효율적으로, 생산적으로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던 중 보게 된 책이다.

지은이 '안상헌'씨는 CS(고객서비스) 강사로 일하시는 분으로, 몇 권의 책을 더 펴내신 분이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자면,
(기본적으로 나뉜 4부의 기본제목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느낀 것을 토대로 재정리해서 나누어본다)
총 4부로 나뉘어 있는데
첫번째 장은 책읽기를 위한 좋은(효율적인) 방법에 소개,
두번째 장은 책읽기를 하면서 하기 쉬운 잘못된 방법에 대한 소개,
세번째 장은 좀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책읽기를 위한 방법에 대한 이야기,
마지막으로는 책읽기를 통한 보다 구체적인 자기발전에 대한 방법이라고 할까?

책 자체의 읽기는 상당히 쉽다고 할 수 있다. 각각의 부는 또다른 10여개 미만의 챕터(장)로 나뉘는데 그 각 챕터가 2-3장 분량의 적은 양으로 되어 있어 쉬엄쉬엄 읽어나가기 수월한 편이며 굉장히 실용적이라고 생각된다. (책읽는 내내 강사로 일하시는 지은이의 특징적 부분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전체적으로 몇가지 생각하게 된 것은,
책읽기는 '즐겁게' 해야하며, 즐거운 책읽기를 할때 '열정'을 가지고 독서를 할 수 있다는 것과 책읽기가 혼자만의 책읽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여럿과 나눔으로 보다 풍성한 독서를 할 수 있다라는 점에 대해서 좋은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50개의 장으로 나뉘는 동안 각 장의 마지막은 글쓴이의 독서노트로 마무리되었는데, 각각의 독서노트만으로도 좋은 책읽기가 된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개인적으로 따로 독서노트를 만들지는 못하더라도 블로그에 남겨놓는다면 독서노트로서의 활용도 괜찮을 것 같다.

책읽기를 통한 '실천적인' 변화에 대한 것을 책읽는 내내 생각할 수 있게 되어 좋은 느낌으로 남는 책이 될 듯 하다.


ps. 책을 읽은 후(책을 읽는 내내 든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책읽기에 대한 또는 읽은 책에 대한 올블 내의 트랙백 모임을 한번 만들어 볼까 하는 것인데 괜찮을까나?
Posted by 푸른가을
2006. 11. 28. 09:51

지난 주 월요일 발표되었으나, 이벤트 상품인 책의 택배가 도착하지 않은 관계로 포스팅을 미루고 있었는데 어제 도착했습니다. ^^;


"프로엔지니어가 공개하는 서버관리 핵심노트 " (호스트웨이 IDC 저, 정보문화사)

호스트웨이에 근무하는 엔지니어들이 직접 저술했다고 하는 책입니다. ^^;
그때문인지 호스트웨이에서 4주째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총 200여권의 책을 무상 제공했습니다. 아마, 이번주가 마지막 발표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좋은 책을 무상으로 제공해주신 호스트웨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에,
이번 주 중으로 책에 대한 간결한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2006. 6. 28. 12:25

그동안 모아두었던 알라딘 적립금을 이용해서
알라딘에서 책을 샀다.

적립금이 약간 모자란 바람에 550원을 송금해야 했지만.
550원으로 책 두권을 산 느낌.

이번 주말에 온다고 하니,
다음 주에나 읽을 수 있을 듯.

책 읽고 소감이나 남겨볼까 생각 중.



Posted by 푸른가을
2006. 5. 26. 12:27
책 읽는 방법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2002년 알라딘에서 구입.
교회에서의 리더 권장서.

독서법에 대한 정리를 담은 책이다.

구입한지 무려 4년이 지난 올해 봄.
겨우 이 책을 모두 읽었다.

책의 종류에 따른 책읽는 방법.
책을 읽는 목적에 따른 책 읽는 방법.

선인들이 어떤 방식으로 책을 읽고, 지식을 쌓았는지에 대한 열거.
우리나라 유학자들부터 시작해서,
해외 유명한 신학자들의 사례들 까지.

책을 떼어버리고, 컴퓨팅에 매달려버린지 몇년만에 왜 내가 책을 다시 봐야하는지 느끼게 해준.


그러나, 역시나 나는 컴퓨팅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걸 어쩐다?
Posted by 푸른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