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15. 12:29

지난 12일 발생한 아이티의 지진으로 아이티는 지금 절망 속에 빠져 있습니다.
이상스럽게도 국내의 언론들은 그다지 비중있게 다루지 않았고, 트위터 등에서도 외국의 트위터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관심있는 이슈였음에도 국내 트위터 사용자들에게는 그다지 비중있게 다루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트위터를 관심있게 본 것이 얼마 되지 않음으로 확실치는 않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올블로그에 접속해서 강자이너님의 포스팅을 보면서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도움의 방법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블로그코리아에서 다른 포스팅을 보게 되면서 네이버에 남아 있던 제 '콩'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해피빈'에서도 '이슈모금'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해피빈의 아이티 관련 이슈모금함은 총 6개가 개설되어 있고 본인의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하여 기부를 하시면 됩니다.
콩을 모아 두신 것이 있다면 그것으로 기부하시면 되겠고, 
모아두신 콩 이외에 추가적으로 기부를 하고 싶으시다면 추가적으로 금액을 정하여 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이슈모금함으로 바로 가실 수 있습니다.






작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나눔에는 '금액의 크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누려고 하는 마음의 크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은 금액이라도, 큰 마음을 가지고 함께 나누어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1. 13. 04:32
  • 아흣..-_- 밥 먹으려 밥통을 열었는데 밥이 없다..이걸 어째.. 아침도 걸렀는데.. ㅠㅠ 오늘도 라면은 사절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오늘도 라면이려나.. ㅠㅠ(밥 라면 텅빈 밥통 배고프단 말이다 이게 다 밥을 안한 내탓이로소이다 식미투 이것도 식미투일까?) 2010-01-12 12:13:12
  • 세종시…백지화면 이제 세종시 아닌거 아닌가효? 어디 거짓말 한 두번이어야 이놈들~~ 할텐데..이제는 그러려니..-_- 이제 기업중심도시 하나 더 늘어나는거? 그러면 뭐해..일자리는 그대로…일자리는 해외로(세종시 백지화 거짓말장이 MB 정운찬 이럴 줄 알았다) 2010-01-12 12:19:45
  • [들어는봤니? 모건부부] 가장 중요한건 역시 '믿음' 이랄까요? 근데…믿음을 못 주는 1人 이라서 미안하다는..^^(들어는봤니모건부부 절대로 저는 예매권이 탐나는겁니다.) 2010-01-12 12:54:08
  • 결국..라면 ㅠㅠ 밥이 그래도 조금은 있었네 그나마 다행 ?(식미투 라면 me2photo) 2010-01-12 13:21:42

    me2photo

이 글은 푸른가을님의 2010년 1월 12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1. 12. 12:50

어제 예견된 사달, 세종시 백지화와 경제도시라는 포스팅을 원혜영 의원의 세종시 관련 포스팅에 트랙백으로 보내면서 블로그를 시작한지 2년여를 넘겨서 최고로 많은 트랙백을 받았습니다.. 워낙에 트랙백을 주고 받은 적이 없었기에 가능했던 일이겠지요?

그리고, 오늘 그 트랙백 중 한 포스팅을 보고 미투데이에 '세종시' 관련 토픽이 올라와 있길래 그곳에 을 하나 남기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종시 문제는 결국 '눈가리고 아웅' 이 아닐까 하는..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부터 내세우던 '기업 프렌들리' 정책이 국무총리 인선에까지 이어졌고 이는 결국 '세종시의 행정복합도시 계획'의 백지화와 '기업의 이전, 학교의 이전'을 통한 새로운 '세종시'의 건설로 귀결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업의 이동이야 그렇다고 치더라고, 학교가 내려간다고 해서 그곳 경제가 활성화 될까요? 인구가 늘어나는 것일까요?
정답은 다들 알고 계신 것 처럼 그렇지 않다 입니다.

대학 생활을 천안에서 해 보았기 때문에 너무나도 잘 아는 결과이지요. 천안과 서울/경기권의 이동 거리는 불과 한시간 입니다. 요즘은 전철도 운행하고 있기 때문에 더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안에는 자취생들과 하숙생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렇다고해서 그곳의 실질적 경제 인구라든지, 거주 인구라든지 하는 것들이 증가했을런지요?

경제지표상으로 어떻게 나올지는 몰라도(그리고 지금 현재의 천안의 상황이 어떠한지는 몰라도) 제가 학교를 다니던 무렵의 천안은 학기 중에는 활발해 보이지만, 학기가 끝나면 어딘지 삭막해 보이는 도시였습니다. 방학이 되면 썰물과 같이 빠져버리는 천안의 자취촌들은 삭막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그런 도시를 하나 더 만들겠다는 겁니까?

이미 많은 지방의 도시들은 그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닐텐데. 왜 그러한 선택을 했는지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서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기업 프렌들리 정책, 좋습니다.
정부에서 기업들과 친하게 지낸다는데 누가 뭐라고하겠습니까만.
어째서 친한 기업은 전부 '대'기업인지요?

중소상인들의 조그만 가게는 기업 아닙니까? 그들은 Business 하는게 아니고 뭐랍니까?

아, 논점이 새버렸습니다.-_- 제가 가게 하다가 말아먹어서 이러는게 절대 아닙니다.

오늘 뉴스의 헤드라인들을 보니, 어제의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눈도 귀도 모두 막고 자기 입만 열어서 이야기하고 있는 듯 보여서 참으로 안되어 보입니다...


어찌되었든 세종시 원안의 백지화는 안될 일 입니다.
어렵겠지만, 다시 한번 생각해 주면 안될런지요?

당신들이 지방 내려가는거 싫은 만큼, 서울에 살고 있는 소시민들도 내려가기 싫은 겁니다.
이왕이면 어려운 소시민들보다는 좀 있는 당신네들이 좀 내려가서 거기서 일해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오늘 진짜로 하고 싶었던 말은 저겁니다. 괜히 주절거렸지요?

블로그 2년 넘게 했지만. 쉬는 기간도 많았고, 다시 키보드 잡은지 얼마 안되서 글 같지 않습니다.
이해해주시겠지요? ^^



이글은 따로 발행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공개로만 설정하고, 어제 한 포스팅에 트랙백으로만 걸겠습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1. 12. 04:33
  • 우리나라는 서비스업 하려면 간이고 쓸개고 빼놓고 해야할지도.. 시민에게 뺨 맞은 지하철 정비 명장마이미츠에서 이런 기사가 뜬거 보고 깜놀~ 그나저나 저분은 참 대단하시네요 전 저분처럼은 못할거 같아요..(폭설 뺨 맞은 지하철 명장 서비스업 손님은 왕인가?) 2010-01-11 11:53:05
  • 어제부터 옴니아가 이상하다는..Wifi 접속시 미투 프로그램으로는 정상접속이 되는데 오페라나 Spb News 같은 프로그램은 무조건 3G로 접속..아무래도 하드리셋을 해봐야할 듯 싶은데…깔아야할 프로그램은 많고.. 엄두가 나질 않음.. 그래도 해야할텐데….아~~~~(옴니아2 스마트폰 Wifi 하드리셋 Spb Backup으로 반드시 초기값을 복구해두겠어~!!!) 2010-01-11 11:59:28

이 글은 푸른가을님의 2010년 1월 11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1. 11. 17:50

어쩌면 정권이 바뀌면서부터 예견되었던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미 대선 때부터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 '일명' 세종시의 '행정복합도시'로의 이전은 불가할 것이라고 보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그로인한 표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당시 대선후보 였던 이명박 대통령은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얘기를 해 왔습니다.[각주:1] 어디까지나 대선 전까지는 말입니다.

그리고, 국무총리가 정운찬씨로 바뀌면서 세종시 문제가 수면으로 올라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요즘은 통 이런데 신경을 안써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어찌되었든, 누구나 예견했던 것 처럼.
반드시 그래야하는 것 처럼.

세종시의 기존 계획은 백지화로 결론이 났습니다. 이미 공식발표가 되었으니 되돌리기는 어려워보이는데, 저만의 생각일까요?
정치권에서도 말이 많고, 지지자들의 성향에 따라서도 갈리는 정책이었던 부분임에는 분명하지만.

이미 바로 이전 정부에서 핵심적으로 정하여 진행하던 규모가 상당한 정책이 단시간만에 전혀 다른 성격의 정책으로 변질 되었다는 점에서는 어떤 측면에서 보더라도 좋은 일은 아닙니다.

이러한 정책 변화가 앞으로 더 생기지 말라는 법이 있을까요?

지금 시대가 경제에 목숨걸 만한 시대인가요?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밀어주는 대기업만 성공하면 되는 겁니까?
옮긴다고 하는 기업이나 학교의 면면을 보면 이것이 과연 그곳으로 이동하면 떨어지는 무엇을 바라지 않고서야 이동하겠는가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겠습니까?

얼마 전 사면된 '이건희'의 '삼성'의 이동이나, 이명박 대통령의 모교인 '고려대학교'의 이동이 순수하게 안보인다면 제가 너무 비뚤어진 시선을 가진 것일까요?

거짓말로 점철되어 가고 있는 현 정부는 과연 옳은 길로 가는 것입니까?
방법도 문제이고, 가고 있는 길도 문제라면 방법도 고민해봐야하고 가고 있는 길에 대한 고민도 해 봐야하는 것 아닌가요?

어째서 한 나라의 수장이라는 분께서는 귀도 막고, 눈도 감고 자기 할 말만 하려고 하는 겁니까?
이 나라가 그냥 주식회사 '대한민국' 인 겁니까? 우리나라 헌법에 그리 되어 있단 말인가요?

답답한 마음,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앞으로가 기대 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기대 되시나요?


※ 본 글은 '원혜영 의원'의 '폭풍의 눈' 세종시, 이젠 경제도시라고? 의 트랙백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세종시 백지화와 관련하여  몽키렌치님의 'Green Monkey Blog'의 포스팅도 참조 하였습니다.
   (사실 별로 한 말이 없어서 참조랄 것도 없기는 했습니다.)
※ 자료를 모으고 모아서 포스팅을 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그저 푸념이라도 하기 위해 푸념 포스팅으로 만족하겠습니다.




  1. 몽키렌치님의 블로그(http://savenature.tistory.com/)에서 관련 정보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으로]
Posted by 푸른가을
2010. 1. 10. 04:32

이 글은 푸른가을님의 2010년 1월 9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1. 9. 04:32

이 글은 푸른가을님의 2010년 1월 8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1. 7. 04:33

이 글은 푸른가을님의 2010년 1월 6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1. 6. 04:32
  • 점심인지 간식인지 모를 매운(?) 오뎅과 튀김이니다….. 튀김은 떡볶이가 어울리지만 오뎅과 튀김이 더 좋으니 이걸로 만족(식미투 롯데마트 충동구매한 튀김과오뎅 me2photo me2map) 2010-01-05 12:10:46

    me2photo

  • 원래 이럴려고 그런건 아닌데 왜 자꾸 게임만 하는 걸까? 읽기 시작한 책은 이제 40페이지 밖에 못 봤는데.. -_- 일단 하던건 하고..그리고…(책은 언제 읽니? 게임은 이제 그만 그러니까 게임방 차리냐고 하지 쯧쯧) 2010-01-05 15:10:44
  • T-데일리라고 MMS 들어왔는데….옴니아2로는 접속 불가네? 올인원 요금제 쓴다고 보내주는게 이 모양이면 어쩌라는겨? 경품이 탐나서 그러는거는 아닐세~~ ^_^(t-데일리 옴니아2 sk가 그렇지 뭐) 2010-01-05 15:48:15

이 글은 푸른가을님의 2010년 1월 5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1. 5. 18:24

2010년 첫번째 포스팅을 통해 발표했던 계획 중 한가지인 '다이어트'를 위한 첫 걸음을 떼보고자합니다.
(참고 : 2010/01/02 - 2010년,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며.)

제가 계속 신년 계획에 대한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다른 것이 없습니다.
계획을 공표함으로, 계획을 좀 더 잘 지켜보고자 하는데 있습니다.

일단 다이어트를 위해서 중요한 것은 '자주' 체중계를 보는 것이라고 어디에선가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최초의 계획글이기에 현재의 몸무게부터 밝히고 시작하겠습니다.

많이 부끄럽습니다.

키도 많이 작습니다. 대한민국 남성의 평균키 보다도 한참 작지요. 몸무게는 많이 나갑니다. 전체적으로 뚱뚱하거나 하진 않지만, 대한민국 30대 남성의 대부분이 그러하듯 '복부비만' 입니다. 게다가 '지방간' 도 있는 편이지요. 좋아하는 음식도 거의 '육류'입니다.

키 165 cm . 몸무게 74.0kg. (2010년 1월 5일 오후 6시 현재)

키가 더 클 것을 바랄 수는 없는 나이이고, 건강하게 오래 살아가려고 하다보니 몸무게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몸무게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오래 전부터의 일이지만 이제야 제대로 계획으로 잡았다고 봐야하겠습니다.

오늘 네이버에 보니 다이어트를 위한 10계명 따위가 있더군요.
일정 부분은 적용해볼 필요성이 있을 듯 싶습니다.

1.목표기간을 정하라고 하면서 6개월을 말하던데, 이미 저는 1년의 목표 기간을 정해놓았습니다.
2.운동을 가볍게 하라는 부분도 역시나 그렇습니다. '일주일에 3일 이상, 하루에 30분 정도'가 제 목표입니다.
  문제는 어제 오늘 너무 많이 온 눈 때문에 좀 걷기는 했지만 아직 운동을 시작한 상태가 아니라는 점이겠네요.
3.물을 많이 마시라고 하네요. 직장에 다닐 때는 자주 마시고, 많이 마셨던 것 같은데 잘 안됩니다. 실행하겠습니다.
4.술은 원래 안마시기 때문에 패스 입니다.
5.중간에 쉬지마라! 1년이 목표니까 쉬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6.아침밥을 먹어라. 요즘은 아침을 거의 먹고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먹어야겠지요

10가지 중에 이정도는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계획하던 부분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은 포스팅을 통한 '다이어트의 진행 상황'입니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이 있다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고 하더라도!

지속적인 포스팅을 통한 동기부여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계시거나 하고 계시는 분이 계시다면 함께 힘내서 해보시죠.
또한 도움이 될만한 운동법 등이 있다면 트랙백이나 댓글을 통해 알려주세요. 적용이 가능하다면 실행에 옮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응원 댓글도 환영합니다. 힘을 내서 감량에 성공해보겠습니다. ^^

제게 필요한 것은 초콜릿 복근도, 탄탄한 근육질 몸매도 아닙니다. 그저, 건강한 몸과 건강한 마음!
그리고, 여러분의 댓글(?) 입니다.

힘을 주세요~~~~







Posted by 푸른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