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 25. 23:42

안녕하세요. 푸른가을입니다.
2월들어 블로그에서 한발쯤 떨어져서 걷고 있습니다. 2011년 첫번째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를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초대장은 10장이며 아래 사항을 잘 살피시고 초대장 신청 바라겠습니다.

(사실, 이전에 작성한 글을 수정해서 배포했는데 발행 이후에 보니 작년에 발행했던 포스팅이더군요. 식겁했습니다. ㅋ)

저는 제가 제시하는 이런 사항을 만족시키는 분을 찾고 초대장을 배포하고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청바랍니다.
아래의 사항 중 하나 이상의 사항을 만족 시킬 수 있는 분이라면 대 환영 입니다.

1. 블로그를 운영하신 경력이 있으시거나 혹은 현재 타 블로그 서비스를 사용하고 계시는 분
2. 블로그를 이용한 스팸성 메시지 작성을 혐오하시는 분
3. 블로그는 잘 몰라도, 글 쓰기는 좋아하시는 분
4. IT는 몰라도 세상사는 이야기는 잘 아시는 분
5.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SNS 계정을 가지고 계신 분


네. 별거 없이 그냥 블로그가 좋아서 신청하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초대장을 드립니다.
다만, 신청의 이유가 전혀 없이 메일 주소만 살짝 남겨두시고 이곳저곳에서 초대장을 찾아 다니시는 분이라면 정중히 거절하고 싶습니다. (싶습니다라고 한 이유는 거절할 수 있는 방법이 솔직히 없어서 그렇습니다. ^^)


티스토리 초대는 제가 시간이 될 때 발표할 것입니다. 언제 선정해서 초대 메일을 발송할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 그렇기 때문에 느긋하게 기다리실 수 있는 분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초대장을 신청하신 분이라면 다른 분의 초대장을 먼저 받으실 가능성도 있습니다. 혹여나 그렇게 된다면.. 제가 귀찮아지니까(^____^) 되도록이면 패스해주시기 바랍니다. 

보통 제가 블로그에 들어와서 관리자모드에 접속하는 시점은 밤 10시 이후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점 유의하시어 초대장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워낙에 많은 활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초대장도 많지 않기 때문에 선착순은 좀 불공평한 듯 하고 제 맘대로 랜덤으로 선정해서 보내드립니다. 받으시는 분들은 '올레~'를 외치시고, 못 받으시는 분들은 '에잇~'을 외치시면 되겠습니다. ^___^


포스팅 내용을 잘 보신 후에 초대장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번거롭고, 신청하시는 분도 번거롭습니다. ^^



초대장 배포에 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초대장이 많지 않아서 랜덤하게 드릴 수 밖에 없었던 점 양해 바라며 혹여나 이 글에 댓글을 남기셨으나 초대 받지 못하셨다면 다른 분에게 초대를 부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이번 초대글을 적으면서 염려했던 중복 초대 요청글의 경우도 몇분 계셔서 조금 아쉬웠고, 장문의 댓글을 다셔서 초대하고자 했으나 메일 주소를 남기지 않으셔서 초대하지 못한 분도 계셨기에 아쉬웠습니다.

조만간 또다시 초대장을 들고 찾아올 수 있도록 양질의 포스팅을 많이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2011년 1차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초대장 받으신 10분들은 어서어서 티스토리를 개설해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초대장을 받았다는 메일을 받으시고 일주일 이내에 개설을 하지 않으시면 초대 취소를 할지도 모릅니다. ^_^


Posted by 푸른가을
2011. 1. 23. 06:03

트위터를 본격적으로 하게 된 것은 옴니아2를 구입할 당시였으니 1년이 조금 넘은 2009년 12월부터였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많은 트윗을 남기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제 기억이 맞는다면 옴니아2를 가지게 된 이후에 좀 더 적극적으로 트위터에 글을 남기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제 가입일은 2009년 10월 8일이더군요(확인은  http://twtbiz.net 에서) 아마 트위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가입했다가 어찌해야하는지 몰라서 방치했었던 모양입니다. 그렇게 시작된 트위터 생활이 대략 1년이 조금 넘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물론 그동안 열심히 활동하진 않았지요. 2010년 초반 블로그를 열심히 할때는 같이 조금 했었던 것 같은데 중간부터는 그러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아, 제 쓸데없는 트위터 이야기는 그만하고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목부터 돌아보겠습니다.

'한국의 트위터 문화, 온라인 게임을 닮아가다'

제 생각으로는 이보다 더 알맞은 비유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나라의 트위터 사용자들도 비슷할까 싶기는 하지만 특별히 우리나라 트위터 이용자들의 이용 방식이 조금은 다르지 않나 생각이 들면서 한국의 트위터 이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최근에 바뀐 트위터(http://twitter.com/) 홈페이지 스크린샷을 올려봤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왜 저는 '한국의 트위터 문화가 온라인 게임을 닮아간다'고 생각할까요?
제가 생각하는 '한국 트위터 문화'와 '온라인 게임'의 닮은 점은 대략 간추려서 3가지 정도일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말하고 싶은 내용은 제 타임라인에 올라오는 글들을 기준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실제 트위터 문화와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1. 레벨에 집착한다.

리니지를 필두로 시작된 한국의 온라인 게임을 참 많은 성장을 했습니다. 그러나, 초창기 리니지 때와 별반 다르지 않는 것은 '빠른' 레벨업에 집착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빨리 '만렙'을 달성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빠르게 공략해서 좋은 아이템을 선점할 것인가가 중요한 점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트위터에게도 비슷한 모습입니다. 게임에서의 레벨과는 조금 다르지만 트위터에서는 '팔로어'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많은 팔로어를 달성하는 것이 소기의 목적인 것 처럼 무차별적인 팔로우와 함께 '맞팔'을 종용합니다. 전부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팔로어/팔로잉이 많으면 더 적응이 빠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꼭 그렇게 해야하는 것처럼 집착하고 맞팔하지 않으면 팔로우를 취소한다던가 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 것인가는 생각해 봐야할 문제입니다.

팔로우(Follow)는 '내가 당신의 글에 관심이 있어 살펴보겠습니다'의 의미라는 것을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2. 공략법을 찾아 빠르게 공략한다.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이 활성화와 함께 큰 시장이 있다면 '게임 공략'과 관련된 팬 사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게임이 출시되면 메이저 급의 게임관련 사이트를 통해서 해당 게임의 아이템, 퀘스트, 초반 공략법 등이 공유되고 이것은 하나의 법칙처럼 적용되서 빠르게 공략해 나갑니다. 이것은 첫번째 예로 들었던 '레벨'에 집착하는 것에 연관되는 부분일텐데요.
트위터도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각종 블로그와 카페에는 트위터 이용에 대한 포스팅, 글들이 많아지고 관련 책들도 많이 출판되었습니다. 사실, 이러한 '공략법'(?)이 존재함으로 인해 빠르게 트위터 사용자가 늘어날 수 있는 이유가 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문제는 그렇게 제시되는 트위터 이용에 대한 방법들이 정형화되어진다는 것입니다.

3. 육성 대행이 존재한다.

온라인 게임의 성행과 함께 공략법을 찾아다니면서 게임 관련 사이트가 성황을 이룬 것과 비슷하게 현금거래 사이트와 캐릭터 육성 대행이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을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시간은 없지만 '레벨'에 집착하여 '만렙' 캐릭터를 보유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육성 대행'이 존재하는데요. 사실, 그 비용이 만만치 않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육성 대행'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트위터에도 이러한 부분들이 눈에 보이는데. 사실, 이것이 꼭 '육성 대행'이라고 정의할 수는 없지만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언급합니다. 이 글을 쓰게된 계기이기도 한데요.
만명 이상의 팔로어를 가졌음에도 트윗의 수가 0인 트위터 사용자가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몇천 이상의 팔로어를 가지고 역시나 트윗수가 0 이라면 정상적인 사용자일까요?


사실 이 글을 쓰게된 계기는 마지막에 이야기한 두 줄 때문이었습니다. 천명 단위가 넘어가는 팔로어를 가졌음에도 작성한 글이 하나도 없다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라는 의문 때문이었습니다. 제 경우도 최근에는 팔로우를 할 때 해당 사용자의 트윗을 확인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요. 아마도 이 때문에 생기는 문제가 아닐까도 생각합니다. 팔로우에 대한 의례적인 '맞팔'이 위에 제시한 '비정상' 트위터 유저를 만들어낸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맞팔, 한번쯤 상대방의 트위터를 확인하고 하는건 어떨까요?






Posted by 푸른가을
2011. 1. 7. 07:06

제가 푸른가을이라는 닉네임을 달고 블로그를 시작한지가 벌써 5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뭐, 5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변방의 블로거로 이름을 날리는 중이지만 ^_^ 2006년 처음 테터툴즈라는 것을 접하였고 당시에는 리눅스와 서버 구축쪽에 관심을 가지던터라 개인 서버에 설치해서 테스트를 해보고, 인터넷 나야나의 무료 계정을 통해 처음 블로그를 접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티스토리'가 오픈 한 것을 알게되었는데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로써는 파격적이었던 '초대 시스템'(구글의 Gmail의 방식을 따라)으로 인해 쉽사리 자리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기억이 맞다면 티스토리가 오픈하고 몇달이 지나서야 겨우 인터넷 나야나를 벗어나게 되었는데 처음 초대해주셨던 분이 이제는 기억에 나질 않는군요 ^^

아~ 잡설이 좀 길었습니다. 제가 여전히 변방의 블로거이지만 나름 연식이 있는 블로거임을 이야기하고 싶어서이기도 하고, 5년차를 맞이하면서 그동안의 기억을 더듬으며 초심을 찾아보고자 하는 마음도 있기에 쓸데없는 이야기를 늘어놓았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2011년 다시 시작하는 5년차 블로그의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꾸준한 블로거가 되자.

사실 블로그를 시작한 초반이었던 2006년 5월부터 2007년 11월까지의 기록을 보면 거의 매달 빠지지 않고 포스팅을 지속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둔 이후로 블로그에 소홀해졌고, 급기야 1년여 동안 전혀 포스팅없는 기간도 있었더랬죠. 그렇게 간간히 포스팅해왔었는데 여전히 '블로깅'에 대한 갈증은 있었고 지난해 돌아오겠다는 결심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한 4개월동안 열심으로 블로그를 운영했었습니다. 과거형이었던 이유는 다시 일을 하기 시작하고 여유가 없어지면서 블로그 운영이 뜸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장 첫번의 목표는 '꾸준한' 블로거가 되자 입니다. 

꾸준한 블로거가 되기 위한 세부목표는 "일주일 최소 2개 이상의 포스팅하기" 되겠습니다. 참으로 소박한 목표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무래도 목표가 높으면 좋겠지만 현실의 생각해볼 때, 일주일 2개 이상 한달 8개~10개 정도의 포스팅이면 연간 목표치인 100개 정도의 포스팅이 가능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

2. 소통하는 블로거가 되자.
 
네. 많은 블로거들이 고민하는 문제이고 실천하고자 하는 문제 중 하나인 소통의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로그 운영 초기부터 각종 메타블로그 사이트를 통해서 다른 블로거들과의 소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물론, 제 블로그에 달리는 댓글에 대해서는 대부분 댓글을 달고자 노력하는 편이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이제는 더 많은 노력을 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찾아가서 댓글을 달고 아는 체를 하고 소통을 하게 된다면 더 나은 블로거의 모습이 되어 있지 않을까요?

3. 계획하는 블로거가 되자.

사실 블로그 자체가 워낙 정해진 카테고리가 없는 변방의 블로거이다보니 '계획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2011년에는 좀 더 계획적인 블로깅을 통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해볼 생각에 있습니다. 
일단 2011년 중점적인 블로그 포스팅의 주제는 '독학사'입니다. 매달 꾸준한 포스팅을 통해서 제가 하는 공부에 대해서 정리도 하고, 잘하고 있는지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정한 주제입니다. 두번째는 '도서리뷰'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할 때부터 '책읽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기 때문에 2011년 포스팅의 큰 흐름을 잡는데 '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클 것 같습니다. 그때문에 오늘은 '트위터'에서 '1년 100권 읽기' 모임에 가입했습니다. 실질적 목표는 25권입니다. ^^ 마지막은 각종 리뷰입니다. 사실 뉴스를 빠르게 접해서 빠르게 전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제가 사용하는 제품이나, 컴퓨터와 관련된 또는 스마트폰과 관련된 프로그램 등을 사용해보고 그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포스팅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4.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가 되자.

마지막입니다. 매년 발표되는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목록을 보면서 아쉬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블로거로 꽤 장수하면서도 한번도 우수 블로거 선정이 되어 보지 못했다는 점이 너무 아쉬운 겁니다. 네...역량 부족이지요 ^^
하지만, 올해는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솔직히 년간 포스팅 100여개로 우수 블로거가 된다는 것은 어림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소박한 꿈을 통해서 원대한 꿈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발을 내딛어보렵니다. 


푸른가을 이야기 블로그 운영 목표

1. 연간 100개의 포스팅.
2. 연간 1000개의 댓글 (주인장 댓글 제외)
3. 연간 60만 방문자 돌파 (현 47만여 방문자 기록중)
4. 연간 100개의 방명록.
5. 매일 10개 이상의 블로그 방문

다시 시작되는 '푸른가을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___^

Posted by 푸른가을
2010. 4. 21. 11:37

조금 전, 레뷰의 베스트 리뷰 선정 글을 작성하던 중 '티스토리' 글쓰기 화면에 약간의 변화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음 뷰 분류선택 메뉴 옆에 '다음 뷰 이벤트 선택' 메뉴가 생긴 것입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음뷰 이벤트는 '[북스피어] 신간 '얼간이' 받자' 와 '영화 리뷰어를 모집합니다' '[코카-콜라] 남아공원정대모집' 세가지 입니다. ^^

이용방법은 간단합니다. ^^

예를 들어 '[북스피어]신간 '얼간이'받자'의 경우 보기를 클릭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


원래는 제목에 [책리뷰]를 선택하면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지만, 이벤트 채널을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생김으로 '이벤트 채널'에서 해당 이벤트 채널을 선택하고 글을 발행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다음 뷰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찾기 어려웠던 점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티스토리 측에서 마련한 장치인 것 같습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2010. 4. 13. 14:49

내 컴퓨터의 사양이 알고 싶을 때는? 포스팅을 통해서 컴퓨터 사양에 대해서 확인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CPU-Z, Everest, 3DP Chip 등의 프로그램이었는데요. 

PC사양진단 사이트로 알려져있는 마이피시즈(http://www.mypcis.com/main/) 에서 새롭게 컴퓨터 사양부터 드라이버 설치까지 가능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마이PC온' 이라는 프로그램인데, 마이피시즈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간단히 마이PC온 이라는 프로그램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PC온을 다운받아서 설치를 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으로 나옵니다. 마이PC온에서 확인 가능한 것은 마이PC사양, 최신게임진단, 소비전력진단, 최신드라이버 자동찾기, 잉크/토너 자동찾기 등이 있습니다. 


마이PC사양
 
마이PC사양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정보입니다. 현재 사용하는 OS(운영체제) 정보와 CPU, RAM, HDD, VGA(그래픽카드), 사운드카드, 랜카드 정보, 메인보드 정보, 모니터, 프린터 정보 등이 나옵니다. 

이중 OS는 윈도우 7을 사용하는 중인데 영어로 쓰여있습니다. ^^. 사운드카드의 경우 정확한 사운드카드의 칩셋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한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HD Audio(High Definition Audio) 장치라는 이야기인데 요즘 HD Audio 아닌 칩셋이 있던가요? 메인보드의 경우는 모델명이 나오지는 않고, 해당 칩셋에 대한 것만 나옵니다. 각각의 상세보기를 클릭하면 해당 부품에 대한 상세 설명이 나옵니다. 

이 화면은 메모리의 상세보기를 클릭한 화면입니다. 어느 슬롯에 메모리 설치되어있고, 각 슬롯에 설치된 메모리의 용량이 나오고, 해당 메모리의 남은 용량 등을 표시합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PC속도 진단을 하게 되면 짧은 시간의 진단을 통해서 컴퓨터의 사양에 대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아래와 같이...

권장 점수는 1만점으로 되어있고, 내 점수는 7482점이 나왔습니다. 보다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만 많은 프로그램이 실행중일 때에는 점수가 조금 낮게 나옵니다. 
아쉬운 점은 권장 점수가 1만점인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무엇을 기준으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__^

최신 게임진단

현재의 PC 사양을 기준으로 최신 게임 실행이 가능한 충분한 사양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메뉴로 더트2, 아바, SD 건담, C9, 아이온, Wow, 레프트4 데드2, 모던 워페어2, 창천 온라인, 피파온라인2 등 10개의 게임을 기준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진단 내용은 게임별 제공되는 권장 사양을 기준으로 CPU, VGA, 하드디스크, 메모리를 비교하여 적합한지 부족한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레프트 4 데드 2, 모던 워페어2 등의 게임을 돌리기에는 사양이 부족하다고 나왔습니다. 

<레프트 4 데드 2 게임진단 결과> 

CPU와 그래픽카드 부분에서 권장사양에 비해 부족하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다만, 이것은 게임사에서 제공하는 권장사양에 대한 비교이기 때문에 충분하다는 결과가 나오더라도 옵션에 따라서 원활하게 게임 실행이 불가능할수도 있습니다. 

소비전력진단

개인적으로는 마이PC온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가장 인상깊게 본 벤치마크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PC의 소비 전력을 측정하고, 일일 사용시간을 체크하여 한달 동안 사용하면 얼마의 전기 요금이 발생하게 되는가에 대한 결과 값을 보여주는데요. 100% 신뢰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적용은 가능하기 때문에 유용할 것 같습니다. 


PC소비전력은 프로그램에서 계산을 하게되고, 일일 사용시간을 선택하고, 월간 소비 전력(기준 소비 전력)을 선택한 후에 계산하기를 하면 월간 전기요금 합계와 PC 월간 전기요금이 계산되어 나옵니다. ^^

최신드라이버 자동찾기

이미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구동되었던 기능이지만, 사양 진단 프로그램이라는 이유 때문에 첨부되어진 기능으로 보입니다. 아쉬운 점은 각 부품별 드라이버를 따로 설치할 수 있도록 설정되지 않고, 일괄 설치가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일부 드라이버만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다른 프로그램(예, 3DP Chip)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드라이버 자동설치만 클릭하면 자동으로 드라이버가 설치됩니다. 모든 프로그램을 종료한 후에 실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초보자'에게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생각됩니다.

잉크/토너 자동찾기

마지막으로는 잉크/토너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잉크/토너 자동찾기 입니다. 프린터 모델은 많고, 잉크/토너의 숫자는 그보다 몇배는 더 많습니다. 그래서 프린터 모델만으로 잉크를 찾기에도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은 편인데요. 이 '잉크/토너 자동찾기' 또한 초보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프린터 모델에 따른 제품정보가 나오게 되는데요. 이 제품정보를 통해서 잉크 목록 등이 제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 PC에는 프린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실행해보지는 못했기 때문에 추후 프린터가 설치된 컴퓨터에서 확인해보고 정확한 정보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이PC온 - 프로그램 소개를 마치며

마이PC온은 초보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프로그램으로 보입니다. 간단한 컴퓨터 사양을 확인하는데에는 무거운 프로그램도 필요없고, 어려운 프로그램도 필요없습니다. 알아보기 쉽고, 적용하기 쉬운 것이면 되기 때문인데요 그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컴퓨터를 잘 모르시는 분이 계시다면 소개해주어야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이PC온 다운로드는 여기 (http://www.mypcis.com/mypcon/)에서 할 수 있습니다. 

(수정) 리뷰를 작성했던 2010년 4월 13일에는 로그인없이 다운로드 가능했으나 4월 19일 현재 마이피시즈에 가입한 후에 다운로드 가능하도록 링크가 변경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변경되는 방식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말이죠 



Posted by 푸른가을
2010. 4. 12. 14:06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든, 자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든 컴퓨터가 멈칫거린다던지 속도가 느려지는 것은 사용하기에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컴퓨터가 멈춰버려서 동작을 하지 않는다든가 한참동안 동작을 안하는 것처럼 보이다가 다시 동작하게 되는 경우를 가리켜 우리는 '다운되었다' 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그렇다면 컴퓨터가 다운되는 것은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컴퓨터가 다운되는 증상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간단히 몇가지만 살펴보면 되는데, 초보자들 입장에서도 간단히 어느 부품에서의 문제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것들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 CPU 온도를 확인하라

컴퓨터가 다운되는 증상 중 가장 흔한 것이 CPU의 과열 때문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잘 사용되던 것이 어느날 갑자기 다운된다거나 또는 날이 조금 더워진 듯 하니 다운되는 현상들이 발생한다면 거의 대부분 CPU의 과열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CPU 온도 확인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일전에 포스팅했던 내 컴퓨터의 사양이 알고 싶을 때는? 이라는 포스팅에서 언급한 적이 있는 Everest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확인하는 방법은 Everest 프로그램을 실행한 다음 컴퓨터 항목의 센서를 통해서 하는데요. 아래의 그림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그림의 빨간색 네모안에 보이는 것이 CPU의 온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일반적인 CPU의 온도는 일을 하지 않는 상태(Idle)에서는 30도~50도 내외를 기록하게 되고, 일을 최대로 많이 하게 되는 상태(Full Loading)에서는 50도~70도 내외를 기록하게 됩니다. 물론 이는 CPU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만 대부분의 경우는 이 정도를 벗어나는 경우에 컴퓨터가 멈추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CPU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간 경우에 확인해 보아야할 것으로는 CPU 쿨러의 정상작동 여부, CPU 쿨러의 정상장착 여부, CPU의 써멀그리스의 상태 등을 확인해야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앞의 두 가지의 방법을 통해서 문제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PU 쿨러의 정상작동 여부는 컴퓨터 케이스를 열어서 제일 큰 팬(FAN)이 돌아가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물론, 컴퓨터가 켜져 있는 상태에서 확인을 해야합니다. 만일, 돌아가고 있지 않다면 팬에 연결되어 있는 케이블이 빠져있는지를 확인 후 빠져있는 경우 다시 연결을 해야하고, 빠진 것이 아닌데도 돌지 않으면 교체를 해야합니다. 

CPU 쿨러의 정상장착 여부를 확인하는 경우에는 컴퓨터가 꺼진 상태에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팬이 돌아가는 상태에서 쿨러를 만지다 다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CPU 쿨러를 손으로 붙잡고 좌우로 흔들었을 때, 또는 상하로 들었다 놓았을 때 정상적인 장착의 경우는 움직임이 없어야 합니다. 그런데 해당 쿨러의 움직임이 있다면 쿨러를 지지하는 지지대가 망가졌거나, 쿨러 지지대와 연결되는 부분이 헐거워진 경우 일 수 있습니다. 이상 여부를 확인하여 조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세번째 이야기한 써멀그리스의 상태의 경우는 CPU 쿨러를 떼어내고 확인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따로 설명하지는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1차적으로 CPU의 과열 여부를 확인해보았다면 다음으로 확인할 것은 메인보드 입니다.


두번째, 메인보드 상태를 확인하라

CPU 다음으로 많은 원인이 되는 것이 메인보드의 이상입니다. 메인보드 이상의 경우는 눈으로 확인 가능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있는데. 눈으로 확인 불가능한 경우에 대해서는 전문자들의 손에 맡기도록하고 눈으로 확인이 가능한 경우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겠습니다. 

메인보드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컴퓨터의 케이스를 열어놓은 상태로 CPU 쿨러 주변의 부품들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되겠는데요. CPU 쿨러 주변은 메인보드의 전원부가 위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 근처의 콘덴서들의 문제가 발생하면 컴퓨터의 이상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CPU 쿨러 주변의 콘덴서가 부풀어 있다던가, 콘덴서의 누액(터짐) 현상이 발생하였다면 즉시 메인보드를 교체 또는 수리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메인보드 뿐 아니라 다른 주변기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세번째, 하드디스크 상태를 확인하라

사실, 컴퓨터의 다운되는 증상에서 가장 소홀히 보기 쉬운 부분입니다. 메인보드나 CPU와 같은 눈에 보이는 이상은 잡아내기 쉽지만 하드디스크의 경우는 테스트해보기 전에는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고 하드디스크 때문에 다운이 된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하드디스크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도 잦은 다운 증상과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하드디스크의 상태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인데요. 하드디스크의 상태는 HDDSCAN(http://hddscan.com/)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최근 HDDSCAN 프로그램은 3.2버전까지 나온 상태이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하디드스크의 초당전송률, 배드섹터의 확인 등이 가능합니다. 


이것이 제가 주로 사용하던 하드디스크가 최근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해서 HDDSCAN을 통해서 읽기 테스트를 진행한 화면입니다. 그래프를 보면 0에 가깝게 그래프 선이 내려오는 증상이 보이는데 배드섹터는 아니지만 해당 섹터의 전송률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로, 이러한 현상 때문에 게임 도중 멈추거나 다운된 듯 보이는 증상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드디스크 상태를 확인하여 정상인 경우는 완만한 곡선을 그리는 모양의 그래프가 나와야하며, 비정상인 경우 위의 그림과 비슷하게 그래프가 나오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하드디스크의 AS 또는 교체가 필요한 경우이므로 데이터 백업이 가능한 경우 데이터를 백업한 이후에 AS 또는 교체를 받으셔야 합니다. 이러한 상태로 지속적인 사용을 하게 되면 경우에 따라서 하드디스크 안에 데이터 모두를 날려버릴 수 있기 때문에 컴퓨터가 느려졌다는 생각이 든다면 한번쯤은 테스트를 통해서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글을 마치며

사실 컴퓨터가 다운되는 증상 가운데에는 이 세가지 이유 말고도 상당히 많은 이유들이 존재합니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이 세가지 경우만 충분히 숙지하여도 문제 발생시 대처하기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어 이렇게 세가지만 골라서 포스팅을 합니다. 

컴퓨터 AS를 받기 전 이런 몇가지 기본적인 사항들만 알고 방문을 하시거나 서비스를 부르게 된다면 어이없는 AS를 받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 










Posted by 푸른가을
2010. 4. 6. 18:48
아래 내용은 티스토리 담당자의 메일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고객님.
세상을 즐겁게 변화시키는 Daum 고객센터 티스토리 담당자 김용호입니다.


문의하신 블로그 이용에 대한 답변이 늦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먼저, 블로그 문의에 대한 답변을 받지 못해 많이 답답하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정 블로그들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확인하였습니다. 문제가 발생하는 블로그에서 대해서는 현재 수정해 드리고 있습니다. 
RSS발행 시 어느정도의 딜레이가 있으나 그 수준이 장애 수준으로 인식되는 경우에는 조치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바로 도움을 드리지 못한 점 깊은 사과 말씀드리며, 다른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지 문의해 주시면 성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 [Daum 고객센터> 문의하기]


봄 오는 소리에 대지와 만물이 깨어나듯 고객님에게도 초록에너지가 충만하여 즐거운 일만 꽃 피어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요점은 이것입니다. 
1. 특정 블로그들에서 나타나는 문제이며

2. 문제가 발생하는 블로그에 대해서 현재 수정 중이다.

3. RSS발행시 딜레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수준이 장애 수준인 경우에 한해 조치중이다.

현재 제 블로그에서 발행되는 RSS는 어느 순간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정상적으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혹시나 티스토리를 이용하면서 RSS가 정상적으로 발행되지 않는다면 다음 고객센터를 통해서 문의하시면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4. 1. 15:49
실로 간만에 블로그 결산이라는 것을 해보게 됩니다. 블로그를 2006년 5월 시작한 이후로 워낙에 미미한 방문자들 때문에 블로그 결산이라는 것을 해볼 겨를도 없다가 2007년 한동안 블로그 결산을 했었고, 그 이후 방치된 블로그 상태로 인해 한동안 결산을 못했었는데 간만에 소일거리 삼아 블로그 결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3월 방문자 집계

그냥 간단히 총 방문자수는 3월 한달간 티스토리 블로그 통계로 15,331명입니다. 
그동안 일 평균 방문자수가 100~150명 수준에서 머물던 제 블로그가 3월들어 일평균 300~400명 수준을 기록하였는데 월말에 한 두개의 포스팅(2010/03/28 - 2009-2010 EPL 32R 첼시-아스톤빌라 7:1로 첼시 대승과 2010/03/29 - 컴퓨터 업그레이드할 때 이것만은 생각하자)으로 인해서 급작스럽게 방문자 수가 늘었습니다. 2개의 포스팅을 제외하면 계획했던 월방문자 1만명 수준이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월 인기포스팅

네. 두말할 것 없이. 2010/03/29 - 컴퓨터 업그레이드할 때 이것만은 생각하자 입니다. 
3월 29일 오후에 포스팅한 이후 '다음뷰 베스트'에 올랐고, 다음뷰에 오른 기세로 현재까지 2800회의 조회수를 기록 중입니다. 뭐..조회수만 놓고 봤을 때, 베스트라고 부르기에도 상당히 민망한 포스팅입니다.

두번째 인기포스팅은 어이없게도 2010/03/28 - 2009-2010 EPL 32R 첼시-아스톤빌라 7:1로 첼시 대승 입니다.
사실, 맨유전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그 전 방송이었던 첼시전에 대한 포스팅을 간단하게 득점 선수 정도만을 넣으면서 한 포스팅이었는데 경기가 끝나자마자 검색을 통한 유입이 지속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게다가 정말 하려고했던 맨유전 포스팅을 경기를 다 보고나서 졸려 잠드는 바람에 하지 못했다는 '안습'한 일이... 


3월 인기 검색어

네.민망합니다. 인기검색어라니요. 일평균 300~400명 짜리 블로그에 인기 검색어 따위가 존재할리 만무하지만! 그래도 그 중 인기 검색어를 꼽자면 이렇습니다. 

'옴니아2 업그레이드' '옴니아2 윈도우모바일 6.5' '첼시-아스톤빌라' '컴퓨터 사양' '삼보 에버라텍' 정도가 되겠습니다. 3월들어 평균 방문자수를 올라가게 한 장본인이 2010/03/03 - T*옴니아2 윈도우 모바일 6.5 업그레이드 하기 포스팅이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사실상 인기 포스팅 수준에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검색 유입을 통한 유입은 제일 많았던 포스팅인 것 같습니다.

3월 결산 마무리

3월 블로그 결산은 이렇게 대충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다음 인사이드와 같은 사이트 분석 도구를 활용해서 결산 포스팅을 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다음 인사이드의 경우 3월 중반에 설치하였기 때문에 적용이 어려울 듯 싶어서 3월의 블로그 결산은 대강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4월의 블로그 결산 때에는 '다음 인사이드'의 사이트 분석을 통한 블로그 결산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2010. 3. 29. 17:56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수가 늘면서 컴퓨터를 새로 구입하는 비율 만큼이나 컴퓨터를 업그레이드(성능 향상) 하려는 수요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인이나 다음의 지식 서비스에서도 많은 부분을 차지 하는 것이 바로 이 '컴퓨터 업그레이드'와 관련된 질문인데요. 그래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컴퓨터 업그레이드할 때 '이것' 만은 생각하자!!


1. 컴퓨터가 슬림형인가? 아닌가?

별것 아닌 문제인 듯 보이지만 상당히 중요한 문제 중에 하나 입니다. 특별히 요즘 나오는 삼성, 주연, 삼보 등을 비롯한 중소업체의 완제품 PC까지도 상당 수 슬림형의 본체를 채택하고 있는 편인데 슬림형의 경우는 업그레이드 자체에 제약이 많이 있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메인보드가 작아서 정도의 문제가 아닙니다.

일단 컴퓨터가 슬림형이라면 케이스를 변경할 것인지까지도 고려해보아야할 문제입니다.

첫째, 슬림형 케이스가 가지는 제약 중 하나는 그래픽카드의 장착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완제품PC를 비롯한 슬림형 제품의 경우는 LP타입(Low Profile)의 그래픽카드 장착만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런 LP타입의 그래픽카드는 고성능의 그래픽카드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간혹 나오긴 하지만 가격도 좋지 않으며 그 수도 제한적입니다. 

둘째, 슬림형 케이스가 가지는 두번째 제약은 '파워 서플라이'에 있습니다. 완제품PC에 들어가는 제품들은 보동 TFX 파워이고, 그외 m-ATX 파워의 경우도 있습니다. 우선 m-ATX의 경우는 그나마 업그레이드의 다양성이 존재하지만 TFX 파워의 경우는 그렇지 못합니다. 일반적으로 완제품PC에 들어가는 TFX 파워가 보통 230~280W의 제품이 들어가므로 그래픽카드 등을 추가한다면 파워 서플라이도 교체하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셋째, 기타 주변기기 확장의 문제 입니다. USB 등을 비롯한 주변기기 문제라기 보다는 메인보드 내부적 주변 기기의 확장 문제입니다. 예로 CPU를 교체한다고 할때, 정품 쿨러 등의 높이가 맞지 않을 수도 있으며 랜카드의 경우도 LP 타입만 장착이 가능한 부분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2. 메인보드의 사양을 확인하자.

컴퓨터 업그레이드에서 중요한 것은 어쩌면 1번의 케이스 보다는 지금 이야기하고자 하는 메인보드의 사양 문제일 것입니다. 실질적 성능을 좌우하고, 업그레이드를 실행할 때 실질적 장벽이 되는 것은 메인보드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요즘의 업계에서의 메인보드 출시를 본다면 어떤 특정 플랫폼이 오래 가는 경우가 많지 않아졌습니다.

인텔의 경우를 예로 들면, 인텔은 상당기간 LGA775 소켓을 포함하는 플랫폼을 써왔는데 그 LGA775 소켓의 플랫폼안에서도 장착할 수 있는 CPU의 종류가 상당히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바이오스의 업데이트 등을 통해서 차후 출시되는  CPU 등을 지원하는 경우나 에즈락과 같이 상상할 수 없는 사양의 메인보드를 출시하는 경우들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특이한 경우에 해당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업그레이드를 계획했다면 먼저 메인보드의 종류를 확인하고 해당 메인보드에서 최대 지원가능한 CPU/메모리/그래픽카드/하드디스크 등의 장치 관련 부분을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메인보드의 종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가장 간단한 프로그램은 Everest프로그램과 CPU-Z 프로그램이 있습니다.(사용법은내 컴퓨터의 사양이 알고 싶을 때는? 포스팅을 확인하세요)

메인보드의 종류가 확인되었다면 해당 제조사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원여부를 확인 할 수 있으며 구글 등의 검색엔진을 통하면 더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일 본인의 컴퓨터가 완제품PC라면 제조사의 고객 서비스 센터로 전화하면 해당 모델에 들어간 메인보드의 상세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CPU 등의 업그레이드 가능여부도 확인 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전화 문의로 확인한 후 직접 할 수 있다면 직접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사실 삼성, 삼보, 주연을 비롯한 완제품PC 업체들의 부품가는 일반 용산가 대비 최소 20~50% 정보 차이나기 때문에 직접할 수 있으면 직접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간단하게 두가지 정도 컴퓨터 업그레이드시 확인해야할 사항들에 대하여 이야기해보았습니다.
가장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것들만 선택하여 이야기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피드백을 주시면 참고하여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2010. 3. 16. 17:45
컴퓨터를 잘 다루는 사람이라면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을 컴퓨터 사양. 컴퓨터 사양을 어디에서 확인해야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어떻게 하면 컴퓨터 사양을 파악할 수 있는가에 대한 여러가지 방법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1. XP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시스템 정보

바탕화면에 있는 내컴퓨터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을 하면 나오는 화면에서 '속성'을 클릭합니다.
바탕화면에 내컴퓨터 항목이 없다면, 시작 - 제어판 - 성능 및 유지 관리 - 시스템 으로 들어갑니다. 

시스템 등록정보 화면에서 확인 가능한 것은 현재 컴퓨터의 CPU 종류와 물리적 메모리 용량에 대해 살필 수 있습니다. 아래의 화면은 제 컴퓨터의 사양입니다.

AMD 라는 회사의 Athlon(애슬론)64 X2 듀얼코어 3600+ 이며, 코드명 브리즈번, 실제 클럭은 1.91Ghz(기가 헤르츠) 입니다. 그리고 메모리는 2GB(기가 바이트) 입니다. 


이 화면에서 하드웨어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이 곳에서 '장치관리자'를 클릭하면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는 장치에 대한 목록이 나옵니다.


장치 관리자 화면입니다. 

네트워크 어댑터 부분은 '랜카드'에 관한 설명입니다. 제 컴퓨터는 마더보드에 있는 랜카드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Nvidia nForce 네트워킹이라고 나옵니다. 

디스크 드라이브는 '하드 디스크'에 관한 설명입니다. 제 컴퓨터는 세 개의 물리적 하드 디스크를 사용하고 있는데 처음 두개의 장치는 현재는 없는 브랜드인 맥스터의 80G, 120G 모델이고, 마지막은 시게이트 제품이며 160G 용량으로 SATA(Serial ATA) 방식의 하드 디스크 입니다.
ST316081 - ST는 시게이트 제품임을 알 수 있고, 숫자중 160 부분은 용량을 이야기 합니다. 이는 보통 업체에 따라 표기 방식이 다릅니다. 

디스플레이 어댑터는 '그래픽 카드'에 대한 설명입니다. ATI 라데온 3600 시리즈 중 하나 입니다. 정확한 모델명은 나오지 않습니다.

마지막 프로세서는 'CPU'에 대한 설명입니다. 등록정보 첫 화면에도 나오지만 장치 관리자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듀얼코어 이기 때문에 프로세서가 두 개로 표시됩니다. 싱글코어는 한 개, 트리플코어는 세 개, 쿼드 코어는 4개가 목록에 나옵니다. (당연하겠지요? ^^)



2. CPU-Z를 이용하여 시스템 정보 보기

CPU-Z 프로그램은 초기에는 CPU와 메인보드, 메모리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으나 현재는 그래픽 카드의 종류 및 칩셋에 대한 설명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PU-Z 프로그램(다운받기)을 다운 받아서 설치한 이후 나오는 첫 화면입니다. CPU에 대한 각종 정보가 나옵니다. Name 부분이 CPU 제품명에 대항하고, Code Name이 브리즈번으로 나옵니다. Package는 CPU의 규격에 대한 설명으로 AM2 방식입니다. AMD의 경우 AM2, AM2+, AM3 등으로 변경되고 있는 중이고, Intel의 경우는 소켓 478, 775, 1156, 1366 등이 있습니다. 

Clocks는 CPU의 실제 클럭을 나타냅니다. 오버클럭을 하는 경우에는 오버클럭된 클럭 스피드가 표시됩니다. Cache 부분은 CPU에 포함되어 있는 L1, L2, L3 캐쉬의 용량에 대한 설명입니다.


다음은 메인보드 항목을 살펴보겠습니다. Caches 항목은 따로 살펴볼 것이 없기에 생략하겠습니다.
메인보드의 첫 부분 Manufacturer는 메인보드를 생산한 브랜드가 보통 들어가는데 현재 제 보드에 대한 설명에서는 누락되었습니다. 간혹, 오래되거나 최신 제품의 경우는 누락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모델명과 칩셋을 통해서 해당 메인보드의 성능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nForce 칩셋이고, 570SLI가 메인 칩셋과 사우스 브릿지로 들어가 있습니다. 바이오스는 피닉스 바이오스가 들어가 있으며 2006년 9월 12일자 바이오스 입니다. 

그래픽 인터페이스 (Graphic Interface)는 그래픽카드 방식에 대한 부분입니다. 예전 펜티엄 4 시절의 그래픽카드의 방식이 AGP 방식이며, 현재는 대부분 PCI Express (PCI-E)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다음은 메모리 관련 부분입니다.

첫번째 메모리 항목은 현재 시스템에 설치된 메모리의 총 용량과 메모리 타입과 메모리 채널에 관한 부분 메모리 상세 레이턴시 등이 나옵니다. 중요한 것은 메모리 타입입니다. 최근의 사양들은 DDR3 입니다. 그리고, 메모리 채널의 경우는 싱글과 듀얼 채널로 나뉘는데 듀얼 채널이 성능이 약간 낫다고 이야기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체감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은 메모리의 각 슬롯별 항목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역시 메모리 타입, 다음 메모리의 대역폭, 만든 곳, 모듈에 대한 파트넘버 등이 나옵니다. 메모리 타입은 바로 전 항목에서 확인 가능했었고, 메모리 대역폭은 메모리 상세 모델로 보셔도 상관없습니다. 메모리 대역폭에 따라서 메모리의 모델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DDR2 기준으로 보면 PC2-4200, PC2-5300, PC2-6400 등이 기본적이며, DDR3 기준으로는 PC3-8500(1066), PC3-10600(1333), PC3-10666(1333), PC3-12800(1600), PC3-14400(1800), PC3-15000(1866)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래픽 카드에 대한 설명입니다.간단하기 때문에 따로 설명할 것은 없습니다. GPU 부분이 일반적으로 그래픽카드의 모델명으로 발표되는 부분입니다. 메모리 카드의 GPU도 중요하지만 메모리 용량과 Bus Width로 표기되는 메모리의 버스, GPU 코어 스피드와 메모리로 표기되는 메모리 동작속도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동일 모델명에서의 가격차이는 코어 스피드와 메모리 동작속도, 메모리 용량과 메모리 버스의 차이 때문에 발생합니다.



3. Everest 프로그램 이용하기

마지막으로는 컴퓨터 하드웨어 사양을 알아보는데 가장 많이 쓰이는 Everest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프로그램 제작사는 Lavalys사 이며, 기본적으로 corporation 버전과 Ultimate 버전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두 버전 모두 사용 프로그램이어서 제작사의 홈페이지 또는 국내 포털의 자료실에서 다운받는 경우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전체적인 성능으로 사용하기 원하는 경우는 제품을 구매하거나 제품키를 얻는 경우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은 따로해드리지 않습니다. ^^

사용법 자체는 매우 쉬우며 각 항목에 대한 설명은 이미 위에서 다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설명을 드리진 않겠습니다. 다만 몇가지 스크린 샷으로 Everest 프로그램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4. 3D Chip 이용하기

3DP라는 커뮤니티(http://www.vga.pe.kr) 에서 제공하는 하드웨어 드라이버 다운로드 관련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은 상당히 가볍기 때문에 윈도우 설치를 자주 해야하는 분이나 컴퓨터 서비스 기사 분들에게 아주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

지금 소개할 3D Chip 프로그램은 CPU의 정보, 메인보드, 그래픽 카드, 사운드카드, 랜 카드의 정보를 직관적으로 한 눈에 보여줄 뿐 아니라 해당 드라이버를 다운 받을 수 있는 링크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따라서, 위에 소개한 프로그램들 보다 어쩌면 더 유용한 프로그램일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용량은 470kb에 불과하지만 드라이버의 다운로드는 인터넷이 연결되었을 경우에만 사용이 가능한 점을 잊지 말아야하겠습니다.

또한 3DP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커뮤니티를 즐겨찾기 해 놓으시거나,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외장하드 또는 USB 메모리 등에 저장해두시면 윈도우 재설치 등을 할 경우 드라이버를 찾는 고민이 한결 적어지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항목에 클릭을 하게 되면 해당 드라이버 다운로드 페이지로 자동으로 이동합니다. 따라서 인터넷 연결이 필수이며, 랜 카드 드라이버의 경우도 3DP 커뮤니티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3DP Net 이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으며 3DP Net의 경우는 네트워크 드라이버를 압축하여 저장해놓은 형태이므로 다운로드 받아놓으면 쓸데가 많을 것 입니다. 


이상으로 컴퓨터 사양을 모르는 경우, 내 컴퓨터의 사양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방법은 기본적으로 완제품으로 판매되는 컴퓨터가 아닌 경우에 해당되며 완제품으로 판매되는 컴퓨터의 경우는 해당 제조사의 고객 센터로 연락을 하시게 되면 자세히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푸른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