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9. 21. 12:27

오늘 어제 오후 외근을 나갔다 온 사이 티스토리 개편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로그인 페이지가 확 달라졌더군요 ^^;

기존의 로그인 페이지보다 편안한 느낌이랄까요?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더불어 Tistory 메인 화면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당연히 공지사항에도 있는 부분이지만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


왼편의 로그인 부분을 제외하고 간단히 캡쳐해 봤습니다.
기존 Tistory의 글 목록부분은 '단순한' 새글만을 나열했었습니다. 이를 주제별로 묶어서 보여줍니다. 순간순간 바뀌게 될지 고정되어 계속 똑같은 주제만 나올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상단 중앙을 차지하는 이미지와 함께  'TODAY'S TOPIC' 부분은 조금씩 변하는 것 같습니다. 그날의 이슈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마치 '다음 블로거 뉴스'의 이슈트랙백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그 옆에는 태그가 스크롤되고 있습니다. 관심 태그 부근으로 마우스가 올라가면 멈춰섭니다. 옆에 스크롤 버튼을 이용해 '위, 아래'로 태그를 돌려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

상단에는 '티스토리 베스트'와 '티스토리 새글' 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새글 메뉴는 당연한 부분일테니 넘어가고, '티스토리 베스트' 메뉴에는 특정 일자의 '댓글 베스트'와 '트랙백 베스트' 부분으로 나뉘어서 각각 댓글, 트랙백이 많이 걸린 포스팅에 대해서 노출을 해주고 있습니다. 각 부분 15위까지 보여줍니다. 특별히 '추천' 제도가 없는 티스토리에서 '서비스형' 블로그의 장점인 시스템적인 통계치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독특하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티스토리 베스트'에는 "베스트 블로거"가 최상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블로거 인터뷰'로 채워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블로그코리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블로거 인터뷰'와 유사한 부분이나 '티스토리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조금 다른 부분이겠습니다.


더욱 자세한 사이트 개편에 대한 사항을 확인하시려면 '티스토리 공지사항'의 해당 포스팅을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달라진 티스토리 만나보세요!)


이번 개편으로 인해 제가 느낀 점 몇가지만 정리하고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사실, 어제 저녁 포스팅을 정리하다가 퇴근을 해버리는 바람에 글 연결이 안되는 것 같아서 급하게 마무리 합니다. -_-;)


1. 사용자 참여를 노리는 서비스
다분히 티스토리 이용자의 참여를 노리는 서비스들이 많습니다. Today's Topic을 포함해서, 티스토리 베스트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많은 댓글이나 트랙백을 받아야 하는 점에서 사용자의 블로그 참여와 티스토리 서비스에 대한 참여를 노리는 것 같습니다. 추후 수익 모델을 위한 포석일까요? ^^

2. 메타서비스로의 진화
이올린, 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와 같은 새로운 메타사이트로 자리잡기 위한 포석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주제별 새글이라는 부분은 블코의 채널과도 닮았고, 올블로그의 '블로고스피어는 지금'과도 닮아있습니다. 물론 다른 점이라면 '추천'제도가 근본적으로 없습니다. 대신 '서비스형' 블로그가 가지는 시스템적 장점을 이용한 댓글, 트랙백 베스트를 선정해서 노출해 주는 것으로 추천제에 대한 보완을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3. 깔끔해진 화면
기본적으로 깔끔했던 메인화면은 더 깔끔해진 느낌입니다. 서비스가 더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깔끔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더 와 닿았습니다. 또한, 생각하지 않아도 어떤 기능을 하겠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을 만한 직관적 인터페이스도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4. 주제 선정에 대한 경직성
어제 글을 적을 때는 '주제별 새글' 부분의 주제가 변동이 될 것 같았습니다만 아직까지는 변화가 없습니다. '다음 블로거 뉴스'에서 보여주었던 것 처럼 '한정된' 주제에 대한 지속적 노출이 된다면 '경직된' 메인화면만을 쳐다보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점에 대한 보완은 추가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 같아 보입니다.

5. 가입자(블로그 운영자)에 대한 배려 부족
아이러니하게도 사용자의 참여를 노리는 서비스를 다수 오픈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로그인 후의 화면이 조금 변경된 것은 아닌가 조심스레 짐작해 봅니다.
아쉽게도 기존 티스토리의 로그인 후 화면캡쳐도 없을 뿐 더러 해당 부분에 대한 기억 조차 없습니다. 다만, 기존의 것이 변경이 되었든 그렇지 않든 이야기할 것은 이야기 합니다. ^^

로그인 후 관리자로서 블로그에 새글을 쓴다거나 하는 경우는 해당 블로그로 이동 후에 해야하는 부분은 2차 도메인을 이용해서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는 대부분의 블로거들에게는 귀찮은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상 Tistory.com의 도메인도 긴 편인데 2차 도메인까지 붙어버리면 자신의 블로그로 주소를 입력하여 바로 접속하는 것은 상당히 귀찮은 일 입니다. 자신의 PC라면 북마크(즐겨찾기)를 해 놓을테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티스토리 메인 페이지를 통한 로그인이 상당히 편리할텐데 메인 페이지에서 '각각의 블로그 관리' 링크가 없다는 점은 약간의 아쉬움을 남깁니다. 링크 하나, 링크 이미지 하나만 있으면 될텐데 말입니다.


글을 적다보니 상당히 길어졌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티스토리 개편'이 마음에 드는 편입니다. ^^;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 안정적인 서비스를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07. 9. 19. 09:44

오랜만의 올블로그 나들이에서 블로그코리아의 서비스를 봤습니다.
참 재미있는 블로고스피어 세상입니다. ^^

더불어, 블로그코리아의 사이트 개편도 살펴볼 수 있어서 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Draco님의 포스팅을 올블에서 못 봤다면 블로그코리아에서 찾아볼 생각도 못했을 것 같기는 합니다.

우선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제목에서 밝힌 바 처럼 블코 랭킹은 21위 입니다. 한계단 하락이라고 표시됩니다.



20위에는 학주니닷컴이, 23위에는 Zet님의 블로거팁닷컴이 위치해 있습니다. -_-;
실질적인 컨텐츠 수나, 방문자 수, 구독자 수를 볼 때 영 이해하기 힘든 랭킹이기는 합니다.. ^^;

결정적인 순위 지표인 세 가지 아이콘에 대한 설명을 찾을 수 없어서 어떻게 선정된 랭킹인지가 좀 애매한 느낌입니다.

더불어, 블로그코리아에서는 TOP130이라는 섹션을 통해서 13개의 분야에 대한 Top10 블로거들을 선정해 놓았습니다.
제목에는 "9월의 Top 130"이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는 매달 발표할 요량인 듯 싶습니다.
당연히도 분야별 Top10에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전체 블코 랭킹 21위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특정 카테고리에 대한 전문성이 결여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아무튼 블로그코리아 감사합니다.
이런 허접한 블로그 순위를 저리도 높게 잡아주시다니.. ^^;


Posted by 푸른가을
2007. 9. 12. 17:22

얼마전  LEEGH.COM에서 '프레스블로그'(http://pressblog.co.kr)라는 새로운 모습의 메타사이트를 알게되었다.
프레스블로그의 메인 타이틀은 '블로그의 가치에 눈을 뜨자'(Value Your Story)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프레스블로그가 추구하는 것은 컨텐츠가 되는 '포스팅'이다.


블로거의 모든 이야기에서 가치를 찾고
블로거의 모든 이야기에서 가치를 만들어 가는 곳
블로거 스스로가 그 가치를 발견하며, 키워가는 곳
Value Your Story 프레스블로그


프레스블로그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견하게 된 프레스블로그에 대한 이야기.
이야기 곧 포스팅을 통한 '가치'를 찾고, 발견하고, 키워가는 곳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Web 2.0(웹 2.0)의 세상을 향해 뛰쳐 나온 새로운 메타사이트라고 할 수 있다. 아직까지 블로고스피어에서 '프레스블로그'의 이름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꾸준한 숫자로 많은 이들이 프레스블로그를 향해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볼 때 프레스블로그는 조만간 블로고스피어에서 '새로운' 가치 모델로 설 수 있을지 모르겠다. 물론, 그것은 많은 블로거들이 모여서 '양질'의 이야기들을 통해 '가치를 찾고, 만들고, 키워갈 때'에만 가능한 부분이다.

이를 위해 '프레스블로그'는 MP(Milion Posting) 이라는 제도를 도입했다.
프레스블로그에 등록되어있는 블로거가 프레스블로그에 포스팅을 올리고, 프레스블로그의 추천 제도를 통해서 많은 추천을 받은 포스팅에 대한 회원들의 투표를 거쳐 1위인 MP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MP로 선정되는 경우 100만원의 고료(제세공과금 4.4% 제외) 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상당히 파격적인 것으로 양질의 포스팅을 통해 방문자를 얻는 것과 동시에 금전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블로거'들에게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MP를 향한 '자극적' '선정적' '낚시성' 포스팅에 대한 필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추천하는 회원들도 각각의 포스팅에 대한 적절한 추천을 한다는 가정하에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제 막 시작된 서비스이기에 서비스에 대한 판단은 아직은 어려워보이고, 다음 달에 있을 첫 번째 MP 수상자에 대한 결과가 나온 이후에야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필자가 MP로 선정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아무래도 글 솜씨도 문제고, 정보성 포스팅이 거의 없을 예정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MP에 대한 기대는 큰데 이는 '프로 블로거'의 가능성을 엿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 때문이기도 하다.


자, 이제 MP에 도전하여 내 글에 대한 가치를 찾아보는게 어떨까?




 

덧붙임 : 잘 써보려고 했는데, 이건 영 아닌 듯 싶기도 하다.

Posted by 푸른가을
2007. 9. 12. 16:12

블로터닷넷의 공지사항에서 '윈도우 라이브 라이터'에 대한 언급이 있길래 어떤 녀석인가가 궁금해서 다음에서 검색을 해 봤습니다.

아무리 검색해도  윈도우 라이브 라이터(이하 WLW) 의 공식홈페이지는 안보이고, 관련 포스팅을 올린 블로거분들이 몇 분 계시기에 해당 블로그로 돌아다녀 본 결과 마음으로 찍는 사진 블로그에서 다운로드 링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해당 포스팅이 올라왔을 당시에는 '한글'로 표시가 안되었는지 몰라도 브라우저 기본 언어를 영문으로 변경하라는 멘트가 있었으나, 현재는 '한글 페이지'로 잘 나옵니다.


다운로드 받으셔서 설치하는 화면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별 다른 특징은 없고 그대로 설치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다만, live search를 기본 검색으로, MSN 홈페이지를 기본 홈페이지로 설정할 것인지를 물어보는 화면에서는 잘 체크하셔야 합니다. ^^



설치는 굉장히 간단합니다. 설치 도중에 툴바 설치 등을 물어오는데 이 부분도 체크를 잘 하시면 됩니다.
설치 완료 후에는 'Windows Live Space 만들기'를 눌러서 '블로그'와 연결을 해야 합니다.


'Windows Live Space 만들기'를 누른 후의 화면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의 그림에서 보는 것 처럼, '웹 로그 홈페이지 URL'에는 해당 블로그의 주소를 그대로 넣으시면 되고,
'사용자 이름'나 '암호'도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그대로 넣으시면 됩니다. (Tistory 기준)

다음을 누르시면 필요한 세팅을 하게 되고,

잠시 기다리면 완료 화면이 뜹니다.. ^^


지금 이 포스팅을 WLW에서 작성한 것입니다.

특별히 이미지를 넣을 때 조심해야 할 것은 이미지를 넣은 상태 그대로 포스팅하게 되면, 이미지를 클릭했을 때 '404 에러'가 뜬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미지를 넣을 때는 필히 '링크 설정'에서 '없음'으로 설정하셔야 합니다.


스프링노트도 이와 비슷하게 원격 블로깅을 지원하는 것으로 아는데, WLW가 좋은 점이라면 '태그'를 삽입할 수 있다는 것과 '카테고리'를 설정하고, 게시 날짜를 설정할 수 있는 등 원 블로그에서와 동일하게 포스팅을 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하겠습니다.
더불어 대체적으로 '부족한' 위지윅 에디터에 비해서 보다 편한 에디팅 환경과 함께 넓은 에디팅 화면 또한 글을 작성하는데 좋은 환경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비록, 베타이기는 하지만 꽤 괜찮아 보입니다. 물론!! 아직 이번이 첫 포스팅이기 때문에 무조건 좋다라고 단정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아직까지는 대체적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2007. 9. 12. 10:35

지난 금요일(9월 7일) 사무실에서 사용한 모니터로 '오리온 정보통신'의 1970D 라는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구입처 : 고용산 쇼핑몰)

토요일은 휴무이고, 월요일부터 제가 사용해야 하는 관계로 PC 세팅을 하면서 살펴보는데 윈도우 세팅 중에는 괜찮던 모니터가 갑자기 이상한 증세를 보이는 겁니다.
그동안 여러 대의 LCD  모니터를 구입해 봤고, 과거 주연테크 서비스 기사로 일하면서고 꽤 많은 LCD를 봤다고 생각하는데 모니터 화면이 마구 흔들리더군요. 아마도 상하로 흔들리는 듯 보였습니다. (증상이 나오는 당시의 화면을 사진으로 남겨놓을 걸..이라는 후회가 밀려오네요.)

아무튼 시스템 셋팅이 급한 문제여서 대충 다른 시스템에 물려놓고, 모니터 초기 불량으로 판단하여 '구입처'에 교체를 확인해 봤습니다. '무결점'인지를 물어보길래 '무결점'인가 생각해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사실, 지금 보니 무결점 제품은 아닙디다.) 그랬더니 '제조사'로 연락하라고 하더군요. 알았다고 하고, 월요일날 직접 교체를 받을 요량으로 주말을 보냈습니다.

월요일 출근 후에 모니터를 보니 괜찮은 것 같았는데 또 한 동안 사용하다보니 '동일 증상'이 발생하더군요. 그래서 오리온정보통신 홈페이지를 찾았습니다. 사실, 모니터 뒷면에도 '고객센터' 전화번호가 있었는데 깜빡하고 먼저 인터넷으로 들어간 겁니다. -_-;

10번이 넘는 전화를 했는데도 받지를 않습니다.
시외전화로 연결된다는 멘트와 함께 '0'번을 누르면 상담원과 연결해 준다고 해놓고는 몇번 연결하는 척하다가 '끊깁니다'. 이런!!
회사 'AS' 담당자께서 이런 말씀을 남겼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전화는 받는데..."


아, 그래서 '오리온정보통신' 홈페이지 AS 관련 페이지로 들어갔습니다.
이런저런 정보를 입력하고 주소를 입력하기 위해 '검색' 버튼을 눌렀는데 반응이 없습니다.
'파이어폭스' 문제인가 싶어 'IE'로 접속해봤지만 역시나 똑같습니다.
그래서 안되나보다 생각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싶어 '주소란'에 그냥 주소를 입력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증상에 대해서도 남겼습니다.

AS 접수글을 남긴지 1시간 정도 후에 연락이 왔습니다. (정확한 시간은 아닙니다.)
홈페이지에 남긴 글을 보고 전화 주셨다고 하시고 '수요일'쯤 방문 가능할지 물어보시더군요.
증상을 간단히 이야기하고, 주소도 확인하고 '수요일' 방문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그러니까 화요일 퇴근 무렵 저를 찾는 전화가 왔습니다.
(사무실에 저를 찾는 전화가 거의 오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당황.. ^^)

오리온 서비스 기사라고 하시면서 언제까지 있냐고 하시더군요.
퇴근 시간을 말씀드리고,
현재는 증상이 나오지는 않지만  언제 또 같은 문제가 생길지 모른다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다행히 기사님이 와서 증상에 대한 설명을 들으시고, 최초에는 '전원부' 쇼트 현상 때문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제 경험상으로(패널을 누르거나 상하 조절을 하면 정상 현상) 패널의 접촉 불량일 것으로 말씀드리고 '교체' 받았습니다.

사후 서비스에 대한 평점을 매기면 다음과 같습니다.

고객센터는 0점, 담당기사는 100점!

사실 네이버 등에 올라온 AS 평은 그다지 좋지않더군요.
물론, 고객센터가 전혀 전화를 받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썩 좋은 인상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기사분께서 증상이 발현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교체'를 진행해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기분 좋더군요. 아마도 '회사'에서 서비스 받았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해 봅니다.

사실 서비스 품질은 세가지의 영향을 받습니다.

첫번째로 '서비스 기사'의 개인적 친절도.

이 부분은 전적으로 서비스 기사 개인의 성격이나 성향에 따르는 부분입니다. 물론, 서비스 기사 개인적 상황에 따라서도 좋은 기사였다가 성격나쁜 기사였다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좋은' 기사들이겠지요.

두번째로 '지역센터'의 응대 태도.

대부분의 서비스는 '지역센터'가 주(主)가 되어 진행됩니다. 본사에서 해당 부품이나 제품이 내려와야 가능한 부분이 물론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서비스 과정에서 '지역센터'가 가지는 영향은 상당합니다.
이번 서비스 건의 경우도 '지역센터'에서 방문 예약을 잡으면서 친절하게 대응했기 때문에 조금 나은 서비스 품질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사'의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
이번 서비스 건에서 가장 마음에 들지 않았던 부분이 바로 본사의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 입니다. '고객센터'로 연결되지 못할 것 같은면 '전화번호'를 남기게 한다던지 하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책이 전혀 없습니다. 만약, 인터넷이 안되는 지역에 있는 분이 서비스를 받으려고 했다면 상당히 난감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리온정보통신이 인터넷 상에서 좋지 않은 서비스가 알려진다면 제품의 판매에서도 좋은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LG에 이어 판매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BTC의 경우를 보면 제품 자체의 품질 뿐만 아니라, 서비스 품질에 있어서도 노력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LCD를 판매하는 많은 중소업체 중에서 확고한 위치를 잡고자 한다면 먼저 '본사 고객센터'에 대한 점검을 해 봐야 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07. 9. 8. 20:12

오늘 'rince'님 블로그에 들어갔다가 눈에 띄는 포스팅이 있어서 낼름 살펴봤습니다.
블로터닷넷이 지난 9월 5일을 기점으로 1주년을 맞이했고,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 2007년 이벤트 당첨의 해를 맞이하고 있는 '푸른가을'로써는 당장에 이벤트에 참여하고자합니다.. ^^


정답!!

2007년 9월5일 창간 1주년을 맞은 <블로터닷넷>의 블로터(Bloter)는 블로거(Blogger)리포터(Reporter)를 합성한 말로, 개방·공유·참여로 대표되는 웹2.0 시대의 새로운 저널리스트를 뜻하는 말이다.


블로터닷넷(http://www.bloter.net/)의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좋은 이벤트 마련해주신 점도 감사드리겠습니다..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07. 9. 6. 11:31

그동안 '홈페이지' 등록을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빠른 등록 심사'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많은 돈을 내셨던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그리고, 지난 달 네이버는 '홈페이지 일반 등록 심사'를 무료화하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홈페이지 일반 등록 심사의 무료화가 '오늘'(9월 6일) 시작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등록해야할 회사 홈페이지가 있어서 갑작스럽게 생각났습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일주일 이내에 홈페이지 등록 심사가 완료된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네이버에 홈페이지 등록을 하지 못하셨다면
지금 당장 네이버로 달려가십시오!!

이제 당신의 홈페이지/블로그로 '방문자'가 몰려들지도 모릅니다.. ^^;
<여기> 클릭하면 '일반등록'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덧.

이 블로그는 이미 일반 등록을 통해 '네이버'에 등록되어있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한 달 이상을 기다렸습니다.. ^^;

현재 검색을 통해 들어오는 리퍼러의 80% 정도가 네이버인 것으로 보아
네이버의 문서 판독 시스템도 궤도에 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2007. 9. 3. 17:41

커리어 블로그를 아십니까?
커리어 블로그는 '취업사이트'인 스카우트(http://scout.co.kr)에서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서비스이자, 블로그 메타 서비스입니다.

주요서비스로는 블판이라는 것을 운영하고 있고, 블로거들의 오프라인 모임 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커리어블로그가 가끔 운영 미숙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서버가 다운되서 한동안 복구가 안된다거나, 오늘 처럼 스팸 블로그에 점령당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대체 '커리어 블로그'의 포스팅 갱신 주기는 얼마일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의 한 블로거가 모든 포스팅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이 분, 커리어블로그의 시스템을 눈치챈 것일까요??

커리어 블로그 운영자님.. 신경 좀 써주실래요??

지금보니 17시 15분에 포스팅된 글들이 17시 40분을 넘어선 현재에도 점령 중입니다.
아~ 커리어블로그 왜 이러세요~~


덧;
게다가 수집도 이상하군요.
내용이 없거나 태그로만 구성되어있다는 어이없는 내용을 보여줍니다. -_-;

이거 왜 이러세요!!


Posted by 푸른가을
2007. 9. 1. 18:30

갑작스레 Foxit Reader를 사용하는 것과 Acrobat Reader를 사용하는 것이 어떠한 차이인가를 알아보기 위해서 간단한 메모리 벤치마크를 진행했습니다.

메모리 점유율의 대략적인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특정 PDF파일을 열고 난 직후의 메모리와 PDF 파일의 맨 마지막까지 스크롤을 내렸을 때의 메모리 점유율 비교를 통해 어떤 프로그램이 더 효율적인가를 테스트 했습니다.

테스트에 동원된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 AMD 브리즈번 3600+ @ 2.47Ghz (1.9GHz의 CPU를 오버클럭해서 사용 중입니다)
M/B : 유니텍 NF550 헤라클레스
RAM : 디직스 디지스킬 PC5300 1GB X 2 , E5Memory PC5300 1GB (red) X 1 (총 3GB)

이며,
테스트에 이용된 프로그램은 Acrobat Reader 8.1 Foxit Reader Ver 2.1 Build 2023 입니다. 
메모리 사용량은 작업관리자를 통해서 확인했습니다.
캡쳐 프로그램으로는 '오픈 캡쳐 1.3.4버전'을 이용했습니다.

1. PDF 파일을 바로 열었을 때의 사용량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먼저 Acrobat Reader 8.1 버전(앞으로 Acrobat) 입니다. 52,280KB(약 52M) 로 이때의 할당 메모리 642M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일 환경에서의 Foxit Reader(앞으로 Foxit) 사용량 입니다. 25,492KB (약 25M)이며 할당된 메모리는 612M 입니다.

최초 실행하는 것만으로도 Acrobat이 Foxit에 비해 약 2배이상의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는 기본적인 메모리 자체가 여유있기 때문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만 메모리 1GB 이하의 경우는 이것만으로도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스크롤을 최하단까지 내렸을 때의 사용량 비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먼저 Acrobat 입니다. 딱 한 번 스크롤을 최하단으로 내린 상태입니다. 메모리 점유가 상당합니다. 175,448 KB(약 175M) , 할당된 메모리 766M로 120MB 이상의 메모리를 더 사용했습니다. 파일 자체가 '에어컨 매뉴얼'이었기 때문에 상당한 페이지 분량이기는 했지만 문서하나 읽는데 들어가는 메모리 치고는 상당히 큰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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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파일에 대한 Foxit의 메모리 사용량은 64,300 KB (약 64M), 할당된 메모리 648M 입니다. Acrobat을 실행했을 때의 메모리 사용량과 흡사합니다. 또한 형평성에 어긋나게도 스크롤을 상하로 두번 이상 올렸다 내렸다 한 이후의 사용량입니다.

간단하게 메모리 사용량을 통한 비교를 해 보았지만 역시나 Foxit Reader의 완승입니다.
실제로 회사에서 PDF 파일을 출력할 일이 있어서 사용해 본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30분 이상이 걸려도 출력되지 않던 파일이었는데, Foxit Reader를 사용한 결과 10분 만에 출력이 되더군요.. 그 이후로는 Foxit Reader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Foxit Reader 의 다운로드는 "이곳"을 클릭하면 하실 수 있습니다.
마이폴더넷은 로그인 없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없이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또한, Foxit Reader는 무설치 프로그램으로 압축 해제만 하신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07. 9. 1. 12:23

8월의 블로그 통계를 보겠습니다.

블로그 통계에 이용한 도구는 '구글 Analytics(https://www.google.com/analytics)''다음 인사이드(http://inside.daum.net)' 입니다.


1. 월 총방문자 및 페이지뷰 분석

다음인사이드 월 통계 1
구글 월 분석




















다음의 분석과 구글의 분석이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적게는 1000명에서 고유 방문자의 경우 2000명까지 차이가 있습니다. 페이지 뷰의 경우도 다음 인사이드의 경우 2배 정도 많습니다. 이는 평균 페이지 뷰에서도 차이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티스토리 자체 통계의 경우와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티스토리 통계상의 8월 총 방문자수는 38,911 명으로 전월 20,122명에 비해 많은 수의 증가를 가져왔습니다. 이는 '다음 블로거 뉴스'에 송고된  포스팅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의 페이지뷰 통계를 보시면  "http://greenyfall.com/160" 이라는 포스트가 월등한 페이지뷰와 방문자수를 보입니다. 이는 8월 13일  블로거뉴스에 송고된 "근처에 있는 소아과 응급실이 어딘지 아시나요?" 라는 포스팅이 상당기간 블로거뉴스의 메인페이지에 노출된 결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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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입사이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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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분석과 구글의 분석사이트 차이가 발생하는데 이는 검색엔진에 대한 정의로 인해 생기는 문제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약 10% 정도의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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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인사이드의 리퍼러 분석입니다.
역시나 다음 블로거 뉴스로부터의 리퍼러가 최고로 기록되고 있고, 직접 방문과 네이버 검색, 다음 검색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메타사이트를 통한 유입은 적은 편입니다. 5~7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10위~1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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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리퍼러 분석입니다. 상위의 다음 인사이드와 크지 않은 차이를 보입니다. 4위는 아마도 다음의 검색으로 보이는데, 다음의 검색이 구글의 검색엔진을 이용하다보니 정확히 표시가 안되는 것이 아닐까 그저 추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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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티스토리의 총 리퍼러 분석입니다. 아쉽게도 월별로 설정하는 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운영기간 중의 총 리퍼러 분석이 되겠습니다. 블로거뉴스가 최고의 리퍼러이고, 네이버, 다음, 올블 순입니다. 알라딘이 10위권에 진입해 있는 것이 눈에 띄고, 순위에는 없지만 최근에는 '블로그코리아'와 '오픈블로그', '커리어블로그'가 20위 권에 가까스로 진입해 있습니다.


3. 브라우저 분석

다음인사이드 브라우저 분석

다음인사이드 브라우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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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만 보셔도 될 듯 싶어서 따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4. 키워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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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키워드 분석만 있습니다. 이거 민망한 키워드들이 몇개 있습니다.
한참이나 지났음에도 B양은 유명하군요.. -_-;


5. 접속 지역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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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순입니다. 이외 특이한 접속지역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튀니지아,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 있습니다.
다른 곳은 모르겠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우토로 문제'에 열심이신 '심샛별'님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아~ 드디어 기나긴 블로그 통계 분석이 끝났습니다.
한 것이라고는 달랑 '캡쳐' 밖에는 없습니다. '캡쳐'에 도움을 준 '오픈 캡쳐' 프로그램에 감사합니다.. ^^;

이번 달에도 '다음 블로거 뉴스'로 인해서 수많은 방문자와 수입을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페이지뷰와 방문자를 위해서는 '정보 블로그'가 아닌 이상 '블로거 뉴스' 밖에는 없나봅니다. ^^;

아참. 이렇게 긴 글을 혹시나 다 읽어보셨다면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이왕 감사드리는 김에 "생일 자축 이벤트 진행합니다.. ^^" 포스팅도 봐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Posted by 푸른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