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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1.26 뒤늦은 넥서스5 개봉기 - KT 사전 예약
2013. 11. 26. 23:16


지난 금요일 KT를 통해서 정식으로 출시된 넥서스 5. 언락폰으로 구글을 통해서 이미 구매한 사용자들이 많기에 그리 의미 있는 개봉기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KT 올레샵을 통해 예약 구매를 했기 때문에, 예약 구매를 통해서 받은 사은품들과 함께 간단하게 개봉기를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


올레샵에서 구입하면서 받은 혜택은 '별포인트' 사용을 통한 단말기 할부금의 추가 할인과 아래 첫 번째 사진에 보이는 보조배터리와 OTG 메모리 입니다. 유심은 기존 LTE 유심이 사용 가능하여 그대로 사용하셨습니다. (마이크로심)


1. 넥서스5 제품 상자와 사은품들


파란색 박스에 구글 로고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제품 박스 옆에 있는 보조배터리는 'LIGHTORS'라는 제품명이 보입니다. (현재 죽전이마트에서 9900원에 판매중)

세번째 박스는 OTG 메모리입니다. 16GB 제품이고 UNUS 라는 회사의 제품입니다. ^^




제품 박스의 정면입니다. 구글로고 간만에 봅니다. (현재 아이폰5 사용중입니다. ^^)



제품 박스의 뒷면입니다. 뒷면 박스에는 제품명과 제품 뒷면의 사진이 들어 가 있습니다. 

옆면에 보면 'Olleh' 마크가 있습니다. KT용으로 출시되었음을 의미하겠지요? 





2. 넥서스5 박스 안에는 무엇이?


파란색의 박스를 벗겨내면 하얀색 박스가 들어있고, 그 안에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

전면에 'nexus5' 라고 멋지게 보입니다. 액정을 보호하는 플라스틱 재질의 보호 필름에 인쇄 되어 있습니다. 

박스 하단에는 제품 시리얼과 기타 등등이.... ^^ '블랙' 제품입니다.



제품이 들어 있는 칸을 들어올리면 아랫층이 보입니다. 



아랫층에 있는 심카드용 핀과 간단한 설명서 밑에 충전용 케이블과 충전용 어댑터 입니다. 

완전 초라합니다. 그 흔한 이어셋도 없습니다. 물론 번들로 들어 있는 이어셋을 사용해 본 기억은 없습니다. 심지어 좋다고 평가 받는 아이폰5의 이어폰도 어디 있는지...^^




3. 넥서스5를 자세히 살펴 봅시다!!



넥서스5의 전면부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상당히 있어 보입니다. 



넥서스 5의 우측부에는 전원버튼과 심카드 소켓이 있습니다. 아이폰/아이패드와 마찬가지로 일체형이라서 심카드용 핀을 이용해서 빼 내야합니다. 아이폰용 심카드 핀은 맞지 않습니다. 넥서스 5의 것이 조금 더 작습니다.



넥서스 5의 뒷면에는 크게 'nexus' 라고 음각이 되어 있고, 하단에 작게 LG 마크가 보입니다. 사진으로는 상당히 진하게 나오는데 실제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좌측 상단에는 카메라 렌즈가 있습니다. 



제품의 하단 부입니다. 충전용 마이크로 USB 단자와 스피커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충전용 USB 단자는 국내폰과는 다른 방향입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디자이어HD가 같은 방식으로 반대 방향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넥서스 5 좌측은 볼륨 버튼입니다. 심플하면서도 눈에 띄는 디자인입니다.



우측 심카드용 핀을 이용해서 심카드 단자(?)를 꺼내는 모습입니다. ^^




넥서스 5, 간단한 개봉기와 간단한 사용기..


KT를 통해서 금요일 출시가 되었고, 출시 당일 택배를 통해서 토요일에 받았습니다. 

토요일에 제품을 받아서 개통을 하지 못해서 간단히 구글 계정만 연결해서 와이파이로 어플만 설치해두었고, 월요일 오후에 개통이 되어 이틀 정도 사용했습니다. 


간단한 첫인상은 '가독성이 좋다' 입니다. 아이폰5를 처음 받아 보았을 때도 상당히 좋은 느낌이었는데 그에 못지 않은 느낌, 아니 오히려 가독성은 더 좋다는 느낌이 들 정도 였습니다. 5인치에 약간 모자라는 디스플레이지만 상당히 크고 시원한 화면이라는 느낌입니다. 


두번째 인상은 '충전이 느리다' 입니다. 이 부분은 넥서스 5 정품 충전기로 충전해 보지 않아 객관적이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 노트 2 이상의 충전기에서는 상관없었지만 일반적인 충전기나 차량에서 케이블만 이용한 경우에는 상당히 느리게 충전됩니다. 


마지막으로 '상당히 빠르다' 입니다.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킥캣(KitKat)'의 탑재와 레퍼런스 폰만이 가지는 쓸데없는 앱이 없는 상태에서의 작동과 최적화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가장 최근 만져본 '노트3'와 비교해서도 오히려 더 좋은 퍼포먼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노트3'와 직접적인 비교와 사용상의 비교는 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 또한 상당히 주관적인 견해 입니다. ^^


기존에 사용하던 안드로이드 폰은 LG의 옵티머스 LTE2 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메인으로 사용하는 폰은 아이폰5 입니다. 당연히 옵티머스는 비교할 수 없는 대상이고 아이폰과 비교하면 디스플레이면에서는 넥서스5가 완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만 하는 경우에도 상당한 메리트가 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일체형 배터리임에도 상당히 빠른 배터리 소진과 차량에서의 충전이 너무 느리다는 점이 되겠습니다. 이 부분은 해결점을 찾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


조만간 아이폰5와 카메라 성능 부분에 대해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간만에 포스팅한 '푸른가을' 이었습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