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 25. 23:42

안녕하세요. 푸른가을입니다.
2월들어 블로그에서 한발쯤 떨어져서 걷고 있습니다. 2011년 첫번째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를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초대장은 10장이며 아래 사항을 잘 살피시고 초대장 신청 바라겠습니다.

(사실, 이전에 작성한 글을 수정해서 배포했는데 발행 이후에 보니 작년에 발행했던 포스팅이더군요. 식겁했습니다. ㅋ)

저는 제가 제시하는 이런 사항을 만족시키는 분을 찾고 초대장을 배포하고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청바랍니다.
아래의 사항 중 하나 이상의 사항을 만족 시킬 수 있는 분이라면 대 환영 입니다.

1. 블로그를 운영하신 경력이 있으시거나 혹은 현재 타 블로그 서비스를 사용하고 계시는 분
2. 블로그를 이용한 스팸성 메시지 작성을 혐오하시는 분
3. 블로그는 잘 몰라도, 글 쓰기는 좋아하시는 분
4. IT는 몰라도 세상사는 이야기는 잘 아시는 분
5.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SNS 계정을 가지고 계신 분


네. 별거 없이 그냥 블로그가 좋아서 신청하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초대장을 드립니다.
다만, 신청의 이유가 전혀 없이 메일 주소만 살짝 남겨두시고 이곳저곳에서 초대장을 찾아 다니시는 분이라면 정중히 거절하고 싶습니다. (싶습니다라고 한 이유는 거절할 수 있는 방법이 솔직히 없어서 그렇습니다. ^^)


티스토리 초대는 제가 시간이 될 때 발표할 것입니다. 언제 선정해서 초대 메일을 발송할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 그렇기 때문에 느긋하게 기다리실 수 있는 분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초대장을 신청하신 분이라면 다른 분의 초대장을 먼저 받으실 가능성도 있습니다. 혹여나 그렇게 된다면.. 제가 귀찮아지니까(^____^) 되도록이면 패스해주시기 바랍니다. 

보통 제가 블로그에 들어와서 관리자모드에 접속하는 시점은 밤 10시 이후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점 유의하시어 초대장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워낙에 많은 활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초대장도 많지 않기 때문에 선착순은 좀 불공평한 듯 하고 제 맘대로 랜덤으로 선정해서 보내드립니다. 받으시는 분들은 '올레~'를 외치시고, 못 받으시는 분들은 '에잇~'을 외치시면 되겠습니다. ^___^


포스팅 내용을 잘 보신 후에 초대장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번거롭고, 신청하시는 분도 번거롭습니다. ^^



초대장 배포에 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초대장이 많지 않아서 랜덤하게 드릴 수 밖에 없었던 점 양해 바라며 혹여나 이 글에 댓글을 남기셨으나 초대 받지 못하셨다면 다른 분에게 초대를 부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이번 초대글을 적으면서 염려했던 중복 초대 요청글의 경우도 몇분 계셔서 조금 아쉬웠고, 장문의 댓글을 다셔서 초대하고자 했으나 메일 주소를 남기지 않으셔서 초대하지 못한 분도 계셨기에 아쉬웠습니다.

조만간 또다시 초대장을 들고 찾아올 수 있도록 양질의 포스팅을 많이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2011년 1차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초대장 받으신 10분들은 어서어서 티스토리를 개설해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초대장을 받았다는 메일을 받으시고 일주일 이내에 개설을 하지 않으시면 초대 취소를 할지도 모릅니다. ^_^


Posted by 푸른가을
2011. 1. 23. 06:03

트위터를 본격적으로 하게 된 것은 옴니아2를 구입할 당시였으니 1년이 조금 넘은 2009년 12월부터였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많은 트윗을 남기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제 기억이 맞는다면 옴니아2를 가지게 된 이후에 좀 더 적극적으로 트위터에 글을 남기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제 가입일은 2009년 10월 8일이더군요(확인은  http://twtbiz.net 에서) 아마 트위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가입했다가 어찌해야하는지 몰라서 방치했었던 모양입니다. 그렇게 시작된 트위터 생활이 대략 1년이 조금 넘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물론 그동안 열심히 활동하진 않았지요. 2010년 초반 블로그를 열심히 할때는 같이 조금 했었던 것 같은데 중간부터는 그러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아, 제 쓸데없는 트위터 이야기는 그만하고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목부터 돌아보겠습니다.

'한국의 트위터 문화, 온라인 게임을 닮아가다'

제 생각으로는 이보다 더 알맞은 비유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나라의 트위터 사용자들도 비슷할까 싶기는 하지만 특별히 우리나라 트위터 이용자들의 이용 방식이 조금은 다르지 않나 생각이 들면서 한국의 트위터 이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최근에 바뀐 트위터(http://twitter.com/) 홈페이지 스크린샷을 올려봤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왜 저는 '한국의 트위터 문화가 온라인 게임을 닮아간다'고 생각할까요?
제가 생각하는 '한국 트위터 문화'와 '온라인 게임'의 닮은 점은 대략 간추려서 3가지 정도일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말하고 싶은 내용은 제 타임라인에 올라오는 글들을 기준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실제 트위터 문화와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1. 레벨에 집착한다.

리니지를 필두로 시작된 한국의 온라인 게임을 참 많은 성장을 했습니다. 그러나, 초창기 리니지 때와 별반 다르지 않는 것은 '빠른' 레벨업에 집착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빨리 '만렙'을 달성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빠르게 공략해서 좋은 아이템을 선점할 것인가가 중요한 점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트위터에게도 비슷한 모습입니다. 게임에서의 레벨과는 조금 다르지만 트위터에서는 '팔로어'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많은 팔로어를 달성하는 것이 소기의 목적인 것 처럼 무차별적인 팔로우와 함께 '맞팔'을 종용합니다. 전부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팔로어/팔로잉이 많으면 더 적응이 빠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꼭 그렇게 해야하는 것처럼 집착하고 맞팔하지 않으면 팔로우를 취소한다던가 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 것인가는 생각해 봐야할 문제입니다.

팔로우(Follow)는 '내가 당신의 글에 관심이 있어 살펴보겠습니다'의 의미라는 것을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2. 공략법을 찾아 빠르게 공략한다.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이 활성화와 함께 큰 시장이 있다면 '게임 공략'과 관련된 팬 사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게임이 출시되면 메이저 급의 게임관련 사이트를 통해서 해당 게임의 아이템, 퀘스트, 초반 공략법 등이 공유되고 이것은 하나의 법칙처럼 적용되서 빠르게 공략해 나갑니다. 이것은 첫번째 예로 들었던 '레벨'에 집착하는 것에 연관되는 부분일텐데요.
트위터도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각종 블로그와 카페에는 트위터 이용에 대한 포스팅, 글들이 많아지고 관련 책들도 많이 출판되었습니다. 사실, 이러한 '공략법'(?)이 존재함으로 인해 빠르게 트위터 사용자가 늘어날 수 있는 이유가 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문제는 그렇게 제시되는 트위터 이용에 대한 방법들이 정형화되어진다는 것입니다.

3. 육성 대행이 존재한다.

온라인 게임의 성행과 함께 공략법을 찾아다니면서 게임 관련 사이트가 성황을 이룬 것과 비슷하게 현금거래 사이트와 캐릭터 육성 대행이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을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시간은 없지만 '레벨'에 집착하여 '만렙' 캐릭터를 보유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육성 대행'이 존재하는데요. 사실, 그 비용이 만만치 않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육성 대행'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트위터에도 이러한 부분들이 눈에 보이는데. 사실, 이것이 꼭 '육성 대행'이라고 정의할 수는 없지만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언급합니다. 이 글을 쓰게된 계기이기도 한데요.
만명 이상의 팔로어를 가졌음에도 트윗의 수가 0인 트위터 사용자가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몇천 이상의 팔로어를 가지고 역시나 트윗수가 0 이라면 정상적인 사용자일까요?


사실 이 글을 쓰게된 계기는 마지막에 이야기한 두 줄 때문이었습니다. 천명 단위가 넘어가는 팔로어를 가졌음에도 작성한 글이 하나도 없다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라는 의문 때문이었습니다. 제 경우도 최근에는 팔로우를 할 때 해당 사용자의 트윗을 확인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요. 아마도 이 때문에 생기는 문제가 아닐까도 생각합니다. 팔로우에 대한 의례적인 '맞팔'이 위에 제시한 '비정상' 트위터 유저를 만들어낸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맞팔, 한번쯤 상대방의 트위터를 확인하고 하는건 어떨까요?






Posted by 푸른가을
2010. 4. 21. 11:37

조금 전, 레뷰의 베스트 리뷰 선정 글을 작성하던 중 '티스토리' 글쓰기 화면에 약간의 변화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음 뷰 분류선택 메뉴 옆에 '다음 뷰 이벤트 선택' 메뉴가 생긴 것입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음뷰 이벤트는 '[북스피어] 신간 '얼간이' 받자' 와 '영화 리뷰어를 모집합니다' '[코카-콜라] 남아공원정대모집' 세가지 입니다. ^^

이용방법은 간단합니다. ^^

예를 들어 '[북스피어]신간 '얼간이'받자'의 경우 보기를 클릭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


원래는 제목에 [책리뷰]를 선택하면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지만, 이벤트 채널을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생김으로 '이벤트 채널'에서 해당 이벤트 채널을 선택하고 글을 발행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다음 뷰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찾기 어려웠던 점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티스토리 측에서 마련한 장치인 것 같습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2010. 3. 16. 14:03

포스팅 준비하면서 기웃대다보니 우리 '레뷰'(http://revu.co.kr)가 바뀌었네요 ^^

어디가 바뀌었을까요?

프론티어 리뷰 하단으로 각 카테고리별 인기포스팅만 보여주던 '레뷰' 사이트가 마치 '올블로그'(http://allblog.net)의 인기태그 처럼 인기 키워드를 기준으로 포스팅을 더 보여주고 있는 화면입니다.



속도도 살짝 빨라져서 다행이고, 이런저런 소소한 리뉴얼도 반갑습니다.
아, 모바일 레뷰(http://m.revu.co.kr) 들어가보셨나요? 사실, 모바일 레뷰가 레뷰 사이트만큼이나 깔끔하답니다.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모바일 레뷰에서 여러가지 리뷰도 살펴보시면 좋습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2010. 3. 11. 17:27

아..진작부터 포스팅하고 싶었던 것인데 이제 포스팅하렵니다. 
최근들어 티스토리의 RSS 수집에 이상이 있다고 느껴지는 것은 저 뿐인가요?

1. 지난 올블로그 루비를 리뷰했던  올블로그 RUBY, 메타블로그 In 메타블로그의 성공 가능성은? 을 작성하면서 루비쪽에 글 등록하는 오류가 발생하는 일이 잦아서 처음에는 '올블로그 루비'의 탓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 최근 하루에 최소 2~3개의 글을 발행하면서 '레뷰'(http://www.revu.co.kr) 사이트에 자주 접속하게 되었는데 글을 등록하는 과정에 계속 오류가 발생하길래 이마저도 '레뷰'의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는 더더욱 레뷰의 사이트 접속 문제가 계속되었기 때문에 당연히 그러하리라고 생각했습니다.

3. 레뷰의 문제라고 생각하여 트위터를 통해 레뷰 등록 오류를 이야기했더니 레뷰 담당자 분의 답변이 왔습니다. 티스토리 RSS 화면이 이상하다고 하는 겁니다. 이게 벌써 3월 8일의 일입니다. 


4. 어제 저녁에도 또다시 문제가 발생하여 제 RSS 화면을 확인해봤습니다. 한RSS에서 확인을 해보았더니 글이 수집이 안됩니다. 혹시나 몰라서 제 블로그의 RSS 화면을 띄워서 다시 확인했습니다. 



어제 저녁에 '머니야머니야'님의 '인터넷 돈벌기 특강'을 리뷰한 포스팅(한방에 끝내는 인터넷 돈벌기 특강?)을 하고 조금 지난 시점에서의 확인인데 RSS 화면에서의 포스팅은 2010/02/27 - 씨게이트 씨어터 플러스 HD 미디어 플레이어,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 이것입니다. 실제로 현재 블로그 포스팅을 수동으로 등록해야하는 사이트에서 글 수집을 해보면 이 포스팅만 계속 나옵니다.

5. 혹시 저만의 문제인가 싶었는데 그것은 또 아니었습니다. '*: 심심할땐? 뽀랑놀자! :*'를 운영하고 계시는 '윤뽀'(@withBBO)님도 동일한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또한 트위터를 통해서였습니다.

6. 이상한 것은 자동으로 수집이 되는 '올블로그'나 '다음 뷰' 등에는 정상적으로 등록되는 듯 싶으나 수동으로 등록해야 하는 사이트 '올블로그 루비' '레뷰' 등에서의 글 등록시에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수동으로 등록해야하는 여러 사이트들이 전체적으로 문제가 생겼다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레뷰의 경우는 어제부터 사이트 접속이 대단히 쾌적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 전에 글을 등록하려고 하는데 또다시 오류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오류 메시지가 나올 때는 목록을 정상적으로 불러왔음에도 불구하고 글을 등록하지 못하면서 나오고 있습니다. 

문제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한 것인지에 대한 티스토리의 답변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혹시나 동일한 문제를 겪고 있는 분의 포스팅이 있는가 확인해보았더니 지난 2월 부터 몇몇 블로거들의 포스팅이 보이기는 하였으나 많은 분들이 체감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저만의 문제일까요? 



티스토리 담당자의 적절한, 그러나 확실한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3월 11일 수정]
다음 고객센터의 답변입니다. 현재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 것인지 아닌지 조차 모호한 답변인 것 같습니다.
추후에 재 답변이 올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기다려봐야할 것 같습니다.
더불어 비슷한 문제를 겪고 계시는 블로거분들께서는 이에 대한 피드백을 티스토리 고객센터를 통해 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고객님.
세상을 즐겁게 변화시키는 Daum 고객센터 티스토리 담당자 김용호입니다.


먼저, 블로그 이상 현상에 대해 많이 궁금하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객님께서 문의하신 블로그 이상 현상은 서비스 특성상 테스트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저희 측에서 바로 내용 확인이 어려운 관계로 답변을 드리기까지 시간이 조금 지연될 듯합니다.

메일을 보내시고 답변을 받기까지 많이 기다리셨을 텐데 다시 양해 메일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고객님께서 궁금해하시는 사항을 최선을 다해 빨리 확인하고 이른 시일 내에 답변을 다시 드리겠습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3. 11. 17:22
지난 해 12월 아이폰이 국내에 도입되면서 국내 SNS계에도 큰 바람이 불었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트위터나 미투데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자들이 많았지만 아이폰의 도입은 SNS에 새로운 생명을 넣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물론, 아이폰은 스마트폰 시장을 크게 열어놓기도해서 '옴니아2'를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폰이 판매되고 관심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도 그 무렵부터 SNS로 눈길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12월 초 옴니아2를 구입하면서 정착하려고 했던 곳은 '미투데이'였습니다. 미투데이의 특징이라고 하면 가벼운 이야기들을 가볍게 친구들과 나누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저와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현재도 간혹 미투데이를 들어가기는 하지만 자주들어가는 편은 아니었고, 블로그를 다시 해보자고 마음 먹게된 2010년 1월부터 저도 트위터에 눈길을 주었습니다. 

트위터를 시작하면서 처음 검색해서 들어간 곳이 '오드리'(윤석영)님의 블로그 트위터란(http://twitteran.com/)입니다. 간단한 용어의 설명 부터 복잡한 여러가지 트위터와 관련된 이야기를 먼저 접했고, 그렇게 트위터의 길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제 막 트위터를 시작하셨다면 '트위터 기본 사용법'을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jw브라우저로 유명하신 jwmx님의 블로그(http://jwmx.tistory.com/)에서 트위터와 관련된 어플리케이션(프로그램)의 사용법을 하나씩 보면서 사용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휴대전화는 '옴니아2'이기 때문에 옴니아에서 주로 이용하는 프로그램은 'moTweet' 입니다. 윈도우모바일 계열의 트위터앱으로는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도 나중에 자세히 다뤄볼까 생각 중입니다. 

처음 jwmx님의 블로그에서 사용법을 확인한 것은 구글 크롬과 몽키 플라이, 그리고 Pbtweet을 조합하여 사용하는 것(http://jwmx.tistory.com/1747)이었는데 이것도 상당히 편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트위터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어서 사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없지 않았습니다. 그 후 다시 jwmx님의 블로그에 글이 올라온 것이 '막강한 웹 트위터 클라이언트 Hootsuite'(http://jwmx.tistory.com/1776)라는 글이었습니다. 그 글을 본 뒤로 주로 사용하는 웹 트위터 클라이언트는 Hootsuite가 되었습니다. 

제가 현재 사용하는 트위터용 클라이언트는 위에서 밝힌 것과 같이 모바일용으로는 'moTweet', 웹 클라이언트로는 'Hootsuite' 그리고 마지막 데스크탑용 클라이언트로 'TweetDeck'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릴 것은 Hootsuite 라는 웹 트위터 클라이언트 입니다. (간략한 설명은 위에 링크한 jwmx님 블로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의 리뷰가 있지만 제 블로그를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이미지를 포함한 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hootsuite.com

Hootsuite.com의 첫 화면입니다.


먼저 간단히 Hootsuite.com은 트위터용 웹 클라이언트인 동시에 여러가지 소셜네트워크(SNS)를 지원합니다. 현재 제공하는 SNS는 페이스북, Linkedln, WordPress, Ping.fm, MySpace, Foursquare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트위터 이외에는 이용하는 것이 없지만 페이스북이나 마이스페이스 등의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분이라면 더 유용한 클라이언트가 될 것입니다. 

단, Hootsuite.com에서 지원하는 웹 브라우저는 IE 7, 8, Firefox, 구글 크롬, 사파리 등입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6버전을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다른 웹 브라우저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Hootsuite는 가입을 필요로 합니다. 국내 사이트가 아니므로 불 필요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간단히 이메일 주소, 비밀번호, 타임존 등을 입력하고 계정을 생성합니다.


다음화면으로 넘어오면 이용할 SNS, 지금은 트위터 계정의 로그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Hootsuite와 Follow하지 않을거라면 비밀번호 입력하는 곳의 하단 부분 체크를 해제하시면 됩니다. 


모든 입력이 끝나면 이메일을 통해 '인증코드'가 발송되었으니 확인을 해달라는 화면이 나옵니다. Hootsuite 가입시 입력했던 메일주소로 가시면 '인증코드'가 도착했을 겁니다. 인증코드를 입력하시면 Hootsuite 가입이 완료됩니다. 


간단하게 회원가입을 하고, 이메일주소와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보안 로그인(Secure Login)'을 하시면 초기 화면을 접할 수 있습니다.


제 계정으로 접속한 화면입니다. 기본적으로 3개의 컬럼으로 나뉘어있으며 첫번째 컬럼은 트위터 사이트의 '타임라인'(Timeline)과 동일한 화면입니다. 두번째 컬럼은 '멘션'을 모아놓은 컬럼으로 본인의 아이디와 관련된 언급이 있는 경우는 멘션 컬럼에 나오게 됩니다. 세번째 컬럼은 'DM'(inbox) 컬럼입니다. 쪽지의 개념이며, DM 상대만이 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DM(inbox)는 제가 받은 Direct Mesaage를 보관해서 보여주는 컬럼입니다. 화면에는 안보이지만 4번째 컬럼으로 설정은 DM(outbox)로 해두었습니다. 


위의 스크린 샷과 비슷하지만 제가 색상으로 표시해둔 것을 중점으로 설명드립니다. 너무 쉽지만 그래도 하겠습니다. ^^ 첫번째 파란색 상자안의 아이콘은 순서대로 이미지 첨부, 문서 첨부이고 빈칸은 '원본 주소'를 입력하는 곳입니다. 빈칸에 원본 주소를 입력하고 Shrink It을 클릭하면 짧은 주소로 줄어들어서 입력칸으로 들어갑니다. 보라색 상자안은 입력한 문자의 갯수를 카운팅 합니다. 그리고, 붉은 색 상자는 예약트윗을 보낼 수 있는데 다음과 같은 화면으로 나옵니다. 


날짜와 시간 등을 설정할 수 있으며, 예약 트윗이 타임라인으로 보내지면 이메일로 해당 내용의 알람을 받을 수 있도록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은 조금 전 무적전설(http://www.theprojecty.net/tt/)님의 글을 보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


초기 Hootsuite의 컬럼은 3개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만일 컬럼을 늘이고 싶다면 Add Column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Add Column을 누르면 나오는 화면으로 여러가지 항목을 선택하여 컬럼을 늘일 수 있습니다. 한 화면에서 보이지 않는 경우는 좌우 스크롤을 이용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스크린 샷은 트위터의 팔로워, 팔로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화면 입니다. 화면 하단의 "People"을 클릭하면 나오는 화면으로 ① 이라고 희미하게 보이는 상하로 긴 네모안에 보시면 체크 표시된 분은 저와 팔로우, 팔로잉 즉 맞팔 되어 있는 분이고, 사람 모양의 아이콘은 제가 팔로우하지 않았으나 저를 팔로잉 하신 분입니다. 

다음으로 엘리스(@Captain_LO)님의 설명을 보면 맨 끝에 20 tweets/day라고 적혀 있고, Zorro(@Zorrozone)님의 경우는 1 tweets/day 라고 있습니다. 각 아이디별 하루에 발행하는 트윗의 수입니다. 엘리스님은 활발히 활동하시는 분이고, Zorro님은 그다지 활발하진 않으십니다. ^^

조그맣게 ④ 집 모양을 클릭하시면 Hootsuite의 첫화면, 즉 트위터의 타임라인 등이 보이는 화면으로 돌아갑니다.


Reply 방법입니다. 제 멋대로 러브드웹님(@lovedweb)의 트윗을 기준으로 설명을 드립니다. ^^ 보통의 화면에서는 Reply 버튼이 보이지 않으며 해당 위치로 마우스를 올렸을 때만 나옵니다. Reply를 누르면 자동으로 해당 트위터 소유자의 아이디가 @아이디 형식으로 입력됩니다. 이는 해당 아이디에게 멘션으로 보내집니다. 



이번에 설명 드릴 것은 DM(Direct Message)입니다. 간단히 쪽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음으로는 RT (Retweet) 입니다. Hootsuite의 RT는 트위터 사이트의 Retweet과 조금 다릅니다. 예전방식의 Retweet 이라고 하더군요. 자세한 것은 트위터란(http://twitteran.com)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추가)

Hootsuite의 유용함은 짧은 주소의 원본 주소를 보거나, 트윗에 포함된 이미지를 미리 보는데에도 있습니다.


짧은 주소 뒤의 + 버튼 위에 마우스를 클릭하면 원본 주소가 나옵니다. 물론 앞에 있는 주소를 클릭하면 해당 주소로 이동 합니다.


마찬가지로 이미지가 포함된 트윗에서 + 버튼 위에 마우스를 클릭하면 해당 이미지의 'Preview'가 나오고 해당 Preview를 클릭하면 Hootsuite 화면에서 '이미지'만 보실 수 있으며, 앞의 주소를 클릭하면 원본 이미지가 포함된 주소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상으로 Hootsuite의 사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실제적으로 사용하기에 편리한 웹 클라이언트로 막강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TweetDeck과 더불어 가장 자주 사용하는 클라이언트입니다. 이외에 한글을 제공하는 것때문에 http://twtkr.com/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 140자를 넘어가는 트윗을 작성할 수 있는 점 때문에 편하다는 분과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이 공존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개인에게 맞는 클라이언트는 각각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사용해보지 않으셨다면 Hootsuite로 트윗을 즐기시는 것을 추천해 봅니다. 그 막강한 실력에 반하게 되실 겁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2010. 3. 10. 21:55

제목과 내용은 같습니다. 오늘 올블로그 루비에 글을 등록하면서 제가 실수를 하나 했습니다.
많지도 않은 카테고리에서 카테고리 선택을 잘못한 것이지요 ^^

'이야기'라는 카테고리에 넣어야할 글을 '영화'라는 카테고리에 넣었습니다. 처음 글을 등록한 상태에서는 몰랐습니다. 그런데 한참 지나서 '이야기' 카테고리에 들어가보니 제가 등록한 글이 보이지 않더군요.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분명히 등록은 되었고, 제 트위터 계정으로 보내기까지 된 것을 확인했으니까요.

그러다가 우연히 '영화'카테고리에서 제가 등록한 글(티스토리 RSS 수집에 문제있다!!!)을 발견했습니다. 
아차 싶었습니다. 그런데 카테고리 변경이 없습니다. 어떻게해야 고민하나 두었다가 혹시나 관리자가 계시면 옮겨줄까 싶어서 놔두었는데 여전히 그대로길래 방금 전 '영화' 카테고리에 등록했던 글을 지우고, 다시 등록했습니다. 다행히 제 글에 대한 피드백이 올블로그 루비 사이트에 남아있지는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카테고리를 잘못 선택한 글이 등록되었는데 그 글에 '댓글'과 같은 '피드백' 달려있다면 '삭제'후 재등록은 생각도 못했을 겁니다. 

이러한 상황을 대비한 '올블로그 루비'의 카테고리 변경을 가능하게 할 방법이 있을까요?


이 글은 올블로그 루비 '피드백'에도 등록합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3. 4. 15:53

티스토리를 벌써 몇년째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그저 아쉬운 마음에 올리는 포스팅임을 밝힙니다. 


오늘 제 블로그 관리화면에 들어갔다가 눈에 띄는 공지사항이 있어서 클릭을 해 봤습니다. 

OZ-TISTORY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합니다! 


세상에!! 아이폰 지원에 이어서 이번에 새로나오는 LG의 새 모델 맥스(모델명 Maxx, LG-LU9400)에 OZ-Tistory 어플리케이션이 제공된다는 공지사항입니다. 제일 먼저든 생각은 좀 억울하다 입니다.. ㅠㅠ

아이폰과 더불어 제가 사용하고 있는 옴니아2의 사용자의 숫자도 상당하고, 옴니아2 사용자이면서 티스토리 사용자인 분들도 꽤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직 티스토리에서는 공식적인 어플리케이션의 지원이 없습니다. 비공식적으로 P히로님께서 만드신 '히로스토리' 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존재하기는 합니다. 

아쉽지만, 아직까지는 P히로님께서 만드신 '히로스토리' 라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옴니아2'를 이용한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를 병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히로스토리'는 여기 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운영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괜찮을 수 있겠지만 가능하다면 '티스토리'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WM용 어플리케이션의 탄생을 기대하는 마음에 이렇게 포스팅을 해 봅니다.

사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측면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방문사의 수나, 유입경로, 방문자 통계 등을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면 더욱 편하게 운영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티스토리의 WM용 티스토리 어플리케이션의 지원을 기대합니다. ^^
그리고, 옴니아2에서 구동되는 티스토리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주시고 업데이트하고 계시는 P히로님도 감사합니다.. ^^

조만간 '히로스토리'를 통한 포스팅을 해보고 그에 대한 리뷰 글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2. 23. 18:47
'올블로그'(http://www.allblog.net/), 블로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너무나 잘 알려진 메타블로그[각주:1](또는 블로그메타) 사이트입니다. 그러한 '올블로그'에서 새로운 서비스로 내놓은 '올블로그 루비(Ruby)'(http://ruby.allblog.net/board/)는 '직접 참여하는 메타블로그' 라는 컨셉으로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올블로그' 서비스와 '올블로그 루비'의 가장 큰 차이라고 하면 역시 '자동' 수집과 '수동' 등록의 차이라고 하겠습니다. 전자인 '올블로그'의 경우는 올블로그에 블로그의 RSS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수집해와서 올블로그 메타사이트를 통해서 다수의 사용자에게 노출하는 방식이고, 후자인 '올블로그 루비'의 경우는 블로거가 직접 '올블로그 루비'사이트에 접속하여 글을 등록하고 그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사용자들에게 노출하는 방식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올블로그 루비'는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요?

먼저 '올블로그 루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올블로그'에 가입을 하셔야 합니다. 이미 올블로그에 가입되어 있으시다면 올블로그 로그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해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올블로그의 가입은 '올블로그'메인 화면의 '올블로그 가입하기'를 클릭하셔서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약관 동의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으로 가입신청 양식이 나옵니다. 여타의 포털 사이트와 다르게 간단한 정보만으로 가입이 가능하니 아주 좋습니다. ^^

올블로그 가입


이렇게 가입하신 아이디로 '올블로그 루비' 사이트로 이동하여 로그인 하시면 '올블로그'와 '올블로그 루비'를 같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덤으로 '올블로그'에서 운영하는 '올블릿'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 



'올블로그 루비' 사이트 접속시의 화면으로 좌측에는 '카테고리'와 '내글'과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인화면에는 의견이 달린 글들이 노출되는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두 개의 글을 등록했지만 관심있는 카테고리가 아닐 뿐 더러 많이 등록한게 아니어서 아직 의견이 달리진 않았습니다. ^^

간단한 이용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지만, 제가 오늘 정말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이것 입니다.


'올블로그 루비', 메타 블로그안의 또 다른 메타 블로그의 성공 가능성은?

최근 메타블로그에는 수많은 글들이 쏟아지며 이른 바 스팸 블로그의 공격으로 인해 양질의 포스팅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수많은 RSS 서비스와 RSS 클라이언트, 스마트폰 등의 보급으로 인해 등록되는 포스팅에 비해 메타블로그 자체로 유입되는 트래픽의 양이 적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마도, 그러한 점이 '올블로그'를 비롯한 메타 블로그들이 새로운 살 길을 찾아나가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올블로그 루비'(이하 루비)는 과연 '올블로그'의 퇴행을 막을 수 있을 만한 아이템이 될 수 있을까요?

루비가 올블로그와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서두에도 밝힌 것과 같이 '직접' 등록하는 메타 서비스라는 점과 루비 사이트를 통해서 다른 블로거들과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현재는 트위터에 제한되어 있지만 FaceBook이나 Me2Day와의 연동을 통해 SNS 서비스와 연결하려는 점 등이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장점일까요? 아니면 단점일까요?

첫 번째. 루비를 통한 블로거와의 소통은 '상당히' 소통을 방해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루비 등록된 글을 보려면 해당 블로그에 들어가서 글을 보아야하고, 글을 보면서 또는 본 이후에 루비 사이트에 댓글을 등록하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블로그 포스팅 하단에도 있는 댓글 시스템을 굳이 루비에서 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블로그에는 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루비를 통해서 하자는 이야기인가요? 동일한 댓글을 달기에도 애매하고 서로 다른 댓글을 달기에도 상당히 애매한 측면이 있습니다. 

두 번째. SNS와의 연동을 통한 서비스의 확장은 계륵의 측면이 있습니다.

이는 이미 '티스토리'와 같은 블로그 시스템은 물론, 다른 블로그 서비스 업체에서도 연동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플러그인을 통해 최소한 '트위터'와의 연동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트위터에서 블로그의 연동을 서비스하는 사이트도 있고, 블로그의 글을 트위터 등을 보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것은 서비스의 중복의 개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세번째. 특정 카테고리를 통해 묶어내는 메타블로그는 '이미' 존재 합니다.

정해진 카테고리에 블로그의 글을 '수동'으로 추가한다. 그러고보니 어디선가 본 적이 있습니다. '블로그코리아'(http://www.blogkorea.net)의 채널 서비스와 유사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더군다나 '블로그코리아'의 채널 서비스는 이용하기도 용이 합니다. 해당 채널에서 특정 문구만 복사해서 글의 하단에 넣게 되면 자동으로 채널로 들어가는 방식이기 때문이지요. 굳이, 메타블로그인 '루비'까지 들어와서 글을 등록해야하는 수고로움을 즐길 만한 블로거가 많을지 의문입니다. 


'루비'라는 서비스는 이제 막 태동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확실한 지향점이 있어야하는데 아직은 그러한 지향점이 보이지 않아 보입니다. 단지, '올블로그'나 '루비'로의 트래픽을 늘려보고자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듯한 인상이 보인다고 할까요? 

현재의 루비 사이트를 보면 그러한 트래픽도 많지는 않아보입니다. 이것이 서비스가 알려지지 않아서일지, 서비스의 매력이 부족해서인지는 한번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1. 메타블로그는 간단히 블로그의 글을 유통하는 채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블로그계의 포털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유명한 블로그메타 사이트로는 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 믹시 등이 있습니다.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10XXX65239 [본문으로]
Posted by 푸른가을
2010. 2. 5. 11:00

조금 전 컴퓨터 부팅을 시키는데 갑자기 알림창이 하나 뜨더군요.
V3Lite를 사용 중인데, Smart Defense라는 기능이 생겼으니 사용하려면 약관에 동의하고 사용하라는 창이었습니다.
일단 무엇인지 궁금하여 약관은 확인하지도 않고(-_-) 일단 동의하고 실행했습니다.

Smart Defense란?

‘스마트 디펜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이 적용된 기술로 수많은 악성코드 데이터를 모두 PC에 다운로드해 처리하던 방식에서 진일보한 기술이다. 수천만 개의 유형별 파일 DNA(파일의 시그니처) 데이터베이스를 중앙 서버에서 관리하며, PC 내 파일이 악성코드인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준다.

- 출처 : 안랩 홈페이지(http://www.ahnlab.com / 디지털데일리 기사 인용)

한마디로 Smart Defense는 악성코드로 의심되는 파일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면서 해당 파일을 보내면 분석후 업데이트에 적용하기 위한 방식인 듯 싶습니다.

그런데, Smart Defense가 제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즈 크롬과 관련된 DLL 파일을 악성코드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


크롬의 실행 파일과 관련된 DLL 파일로 생각 됩니다. 그런데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은 파일이라네요 ^^



이게 제가 사용하고 있는 크롬의 버전입니다. 
크롬 4.0대 버전은 아직 정식버전은 아니기 때문에 안정성 확인을 못해본 것일까요?
현재 크롬 사용자들 중에는 정식버전에서 지원하지 않는 확장 프로그램 때문에 베타 버전 사용자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아직은 Smart Defense에서 확인 작업이 끝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Smart Defense 기능이 앞으로 악성코드 분석이나 대응에 있어서 좋은 대안으로 커나갈 수 있기 위해서는 다양한 브라우저에 대한 기본적인 테스트가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 마음에 급하게 포스팅해봅니다. ^^

처음 Smart Defense를 켰을 때는 의심 파일이 두가지 였는지 지금은 하나로 바뀌었습니다. 그사이 무언가 업데이트가 있지는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Smart Defense 끄기를 한 이후에 다시 켜고 싶으면 V3Lite의 환경설정에 들어가시면 새롭게 메뉴가 생겨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은 기본적으로 끄고 살아볼까요? 아니면 좀 귀찮아도 켜고 살아볼까요? 
끄고 살아볼까했는데 일단은 다시 켜고 사용해봐야겠습니다. ^^
일단은 일종의 피드백 포스팅이기는 한데, 그냥 파일을 보내볼껄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Posted by 푸른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