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29. 17:02

 

작년 11월, 한창 아이폰의 출시이벤트로 시끄럽던 시기에 휴대전화를 새로 해야만 했던지라 '아이폰'과 '옴니아2' 사이의 갈등이 조금은 있었습니다. KT와 SKT 라는 두 통신사의 선택의 문제도 있었지만, 두 스마트폰의 각각의 장점과 단점이 선명한지라 그에 대한 선택의 문제도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간단하게 '옴니아2'를 선택하게 된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로, KT라고 하는 통신사에서 출시되는 아이폰 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각 개인에게 있어서 통신사의 호불호가 있다고 한다면 제게는 KT 보다는 SKT의 이미지가 더 좋습니다. 물론, 두 통신사 모두 그다지 좋은 감정이 있지는 않지만 그나마 나은 것이 SKT라고 할까요? LGT는 사실상 언제나 제 휴대전화 선택에 있어서 논외입니다. 물론, 이도 선입견이 작용하는 부분이리라 생각되지만 말이죠 ^^

 

두번째로 '영상통화'의 유무 때문입니다. 다섯살 배기 아들을 키우는 아버지의 입장 때문이기도 하지만, 통화를 빈번히 하게 되는 아내의 휴대전화와 어머니의 전화가 모두 영상통화가 가능한 전화인데다가 두 사람 모두 '아들(또는 손자)'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느끼는 즐거움이 상당한 부분이기에 '영상통화'가 없는 휴대전화의 개통은 사실상 무의미 했습니다. 어찌보면 이 문제 때문에 '아이폰'은 제게 있어서 완벽한 후 순위로 밀리게 되었으리라 생각 됩니다.

 

세번째로는 '옴니아2'에 제공되는 '멜론 서비스의 무료' 입니다. MP3를 듣기 위한 추가적인 지출을 하지 않으면서 합법적으로 MP3를 다운받을 수 있다는 점은 충분한 메리트가 되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불법 다운로드를 통해서 MP3를 받을 수 있는 경로는 충분히 많으며 앨범 등을 통해 MP3를 추출할 수도 있지만 최근에는 따로 앨범을 구입하지도 않는 상황이고 MP3 다운로드를 위해 사이트들을 뒤질 여력도 없기 때문에 '멜론'의 제공은 또 다른 선택의 이유가 되었습니다. 

 

이런 몇가지 이유로 별다른 망설임 없이 선택하여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옴니아2'이지만 

그럼에도 불편한 것을 불편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것 몇가지에 대해서 정리할까 합니다. 이런 작은 포스팅을 통해서 수정될 수 있는 부분은 수정되고, 수정이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이 가능하다면 보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가능성이 거의 없음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옴니아2' 한달의 사용기, 이것은 불편하다!!

 

  1. 문자메시지


    옴니아2를 사용하면서 처음 불편을 느낀 것은 '문자메시지'입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그냥 조금 느리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사용했었지만, 요즘 'SmsOn'을 통해서 ms-sms로 문자를 주고 받으며 '문자메시지' 프로그램이 문제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너무 느립니다. 문자메시지 프로그램 자체의 로딩 속도도 문제이지만 프로그램 내에서 메뉴를 선택하면서도 딜레이가 생기는 부분은 최적화에 실패했다고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문자메시지 프로그램의 또 다른 문제는 종료입니다. 그냥 사용할 때는 몰랐으나 WkTask 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느끼게 된 것인데. 문자메시지의 메뉴에서 종료를 눌러서 종료하지 않으면 메모리에 남아 있습니다. 그렇지않아도 메모리 누수가 많다고 하는 WM 6.1에서 종료가 잘 안되는 부분은 좀 많이 아쉽습니다. 

  2. 미디어플레이어


    옴니아2에서 미디어플레이어의 쓰임새는 단연 높은 편입니다. 그런 만큼 아쉬운 점도 클 수 밖에 없는데요.
    일단 멜론에서 다운로드 받는 DRM이 걸려있는 MP3 파일의 경우는 옴니아2에 함께 제공되는 미디어플레이어 외에는 재생할 수 있는 플레이어가 현재로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멜론에서 프리다운로드 받아서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옴니아2의 특성상 그 사용 빈도가 높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 중 가장 큰 문제인 것이 한 곡을 들은 이후에 다음 곡으로어가는 때 발생되는 약 2~3초 간의 딜레이 입니다. 노래 한곡이 끝난 다음 한동안 묵음 상태가 나오면 상당히 당황스럽습니다. ^^

    다음으로는 미디어플레이어 종료 후 다시 실행을 하는 경우 이어듣기가 안되는 점입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특정 플레이리스트를 반복해서 듣는 경우 많다면 이 부분은 꼭 필요한 부분일 수도 있습니다.



     

  3. 기본 UI


    많은 분들의 불만 요소 중 가장 많은 표를 얻고 있는 것이 아마 기본 UI 일 겁니다. 그도 그럴 것이 기본UI 만 다른 것을 바꿔도 옴니아2의 성능 자체가 달라진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니까 말입니다. 일단 구동 속도 자체의 문제도 문제지만 기본 UI 상에서 좌우 스크롤로 각각의 UI를 선택할 때, 아이콘이 사라지는 현상도 있었기 때문에 초반부터 기본UI 사용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는 모바일쉘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에도 동일한 문제가 있는지는 확인을 못해봤습니다. 


  4. New Pc Studio


    삼성이 소프트웨어를 발로 만들었다는 소리를 하게 만드는게 바로 New PC Studio 이른 바 NPS 라고 하는 휴대폰 관리 프로그램입니다. 제 컴퓨터의 사양이 많이 낮은 편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NPS 구동 자체가 엄청 느립니다. 개인차가 있기는 하겠지만, 그다지 직관적으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NPS를 통한 업데이트 도중 오류가 나는 현상이 잦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는 개인PC 상의 문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이 글을 작성하는 현재(2010년 1월 29일) 펌웨어 업데이트를 내놓은지 이틀만에 현재 서버에 접속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관련 카페를 통해서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삼성의 관련 서버 관리나 펌웨어 업데이트의 관리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불편한 점으로는 GPS 수신이 좀 불안한 것이라든지 지난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한 것과 같은 DRM이 걸린 오디오북을 변환 없이 재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라는 점 정도가 더 있겠습니다. 

그럼에도 옴니아2가 여전히 매력적인 이유는 다양한(물론 아이폰에 비해서는 형편없기는 하지만) 어플을 이용한 시간관리나 업무관리, 외부에서도 이용 가능한 SNS 프로그램을 구동할 수 있는 점, 무제한 멜론의 제공 등의 여러가지 장점이 있기 때문일 것 입니다. 

그렇지만, 삼성이나 SKT에서는 이러한 점에만 안주할 것이 아니라 조금 더 소프트웨어적인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할 것 입니다. 이미 출시 몇개월 만에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옴니아1의 사용자들을 보면서 옴니아2 유저들은 벌써부터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있습니다. 모토로이 이후 SKT를 통해서 또 다른 스마트폰이 나온다면 또는 옴니아2를 거치는 다른 스마트폰이 삼성을 통해서 나온다면 옴니아2 사용자들은 잊혀진 사용자가 되지는 않을지.

이 글은 단지 옴니아2의 단점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포스팅은 아닙니다. 다만, 옴니아2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이러한 점은 주의하고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아이폰이 분명한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점과, 분명한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하는 사용자들로부터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옴니아2의 차이는 기기 자체의 차이 때문만은 아닐 것입니다. 기기에 올라와 있는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 확실한 철학인 담겨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는 이렇게 발견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근데 저는 iTunes 가 있는 애플 제품은 맥을 사지 않는 이상은 안사게 될 것 같아요 ^^ 그런 의미에서 맥북은 참으로 구매하고 싶은 품목 중 하나라는 거죠. 애플 제품이라고는 아직 iPod Shuffle 밖에는 없습니다만..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티스토리에서 수정을 거칩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1. 26. 14:45

오랫만에 올리는 포스팅인 듯 싶습니다. 간단히 미투데이에만 도착신고를 할 생각이었으나, 택배를 받고 포장을 뜯기 전 박스를 보면서부터 포장에서부터 내용물까지의 리뷰를 간단하게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급하게 포스팅하도록 합니다.

옴니아2를 구입하면서 구입처로부터 받은 '가죽케이스'가 하나 있었는데 구입 후 일주일 정도가 지난 후에 가죽케이스의 하단부에서 옴니아2를 지지하도록 구성된 '플라스틱' 지지대가 하나 부러지는 바람에 케이스라는 본연의 기능을 손실하게 되었습니다. 케이스를 바로 구입하려고 했으나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구매는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지난 금요일(1월 22일) 11번가를 통해서 구매하였습니다. 

사실은 11번가에서 제공되는 5천원 쿠폰을 생각하고 다른 제품과 함께 구입하려고 하였던 것이었는데 쿠폰은 결제일 기준으로 결제일 이후 제공된다고 하면서 제공된 쿠폰이 없었기에 다음기회에~를 외치고 그냥 구매했습니다. ㅠㅠ

이제 잡설은 그만 하고 본격적인 '리어스 T*옴니아2 링케' 실리콘 케이스 개봉기 시작되겠습니다.


첫 도착 사진입니다. 
평범한 박스처럼 보이는 택배상자, 제가 사는 동네는 아무래도 대한통운이 제일 좋은데 다행스럽게도 대한통운으로 왔습니다.



상자 옆면을 우연히 봤는데 이런 글이 있습니다.
택배를 기다린 고객을 위한 나름 센스있는 포장 센스겠지요? 

"고객님, 오래 기다리셨죠?"
'이제 포장을 개봉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정말 많이 기다렸습니다. 금요일에 주문한 것을 화요일에 받았으니 말입니다. 이 부분은 마지막에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스를 뜯었을 때 나온 T*옴니아2 링케 실리콘 케이스 '아쿠아 블랙'의 모습과 '리어스 R케어 서비스'라고 적혀 있는 작은 봉투 하나 입니다. 교환/반품에 대한 자세한 규정들, 교환/반품을 위한 방법에 대한 안내가 조금은 작을 글씨지만 잘 적혀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붉은 글씨로 적어놓아서 유의해야할 점이 있음을 한눈에도 알 수 있습니다.

색상은 '아쿠아 블랙' 입니다. 살짝 '그레이(회색)'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블랙'케이스와는 다른 느낌이어서 나쁘지는 않습니다. ^^ 색상은 블랙, 화이트, 아쿠아 블랙. 아쿠아 화이트, 민트, 퍼플, 마일드 핑크, 허니머스터드, 핫페퍼 등이 있습니다.
(리어스 홈페이지 http://www.rearth.com 참조)


리어스 링케 실리콘 케이스가 들어있는 작은 상자안의 뒷면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호환모델과 링케의 특징들이 적혀있고, 주의사항이 아래 부분에 적혀 있습니다. 
맨 아래 바코드 좌측편에는 케이스의 재질과 원산지/제조원 등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HT실리콘 소재로 대한민국에서 만들었고, 제조원은 리어스 라고 나와 있습니다. 
소모품으로 분류되는 '휴대전화 케이스' 임에도 '고객센터 전화번호'와 '홈페이지 주소'가 친절히 나와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 개봉 사진입니다. 
(개봉 후 장착 사진도 첨부하면 좋겠지만, 그것은 나중에 올림푸스 뮤 디카가 제 손으로 돌아오면 올리겠습니다. 가족이 디카를 들고 다니는 관계로..^^)

포장지로 쓰인 상자 안쪽에 링케의 착용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너무나 간단한 장착 방법이기는 하지만 단계별로 알기 쉽도록 잘 나와 있습니다. 4단계의 착용 방법 그림과 설명의 아래 부분에는 4가지의 사용상 주의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설명이 필요없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친절히 설명해 주었다는 것과 주의사항까지 알려주는 점은 높은 점수를 줄만 합니다. 
그러나, 옴니아2에 스타일러스 펜을 꽂아놓았을 경우에 대한 설명의 부재나 주의사항이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점은 살짝 감점 부분이라고 생각 합니다. (스타일러스 펜이 있는 경우의 연결방법은 구매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



이제 전체적인 총평 입니다.

리어스 T*OMNIA2 링케 실리콘케이스 개봉 후 장착에 대한 개인적 느낌은 '기분좋은 케이스' 입니다.

기분 좋은 몇가지 이유를 말하자면

1. 포장부터 신경쓴 듯한 서비스 정신
2. 간단한 착용 방법과 괜찮은 착용감
3. 비싼 제품이 아님에도 불구한 '택비비 부담' 

정도가 되겠습니다. 사실, 휴대전화 케이스라는 것이 특별한 장점을 따로 가진 것이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이 정도선이 알맞을 것 같습니다. 

기분 좋은 몇가지 이유에 대한 반대적 이유로 살짝 기분 나빴던 이유도 나열하겠습니다.

1. 금요일에 구입했음에도 늦은 배송일자
2. 착용 방법 안의 세부적인 주의사항에 대한 아쉬운 배려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2번의 경우야 차근히 읽어본다면 나쁘진 않은 점일수도 있겠고 다른 분들에게 있어서는 단점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1번의 경우는 조금은 아쉬운 점인 것 같습니다. 리어스의 운영정책 때문이겠지만. 당일 발송을 원하는 경우의 '구입시간' 기준이 지나치게 이른 감이 있습니다. '낮2시' 이전 구입자에 대한 당일 발송은 여타의 다른 업체의 오후 4~5시 기준에 비해 좀 이른 감이 있습니다. 게다가, 주말 근무가 없는 리어스 사의 특성을 모르고 구입한 경우에는 금요일에 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처럼 화요일에 배송 받을 수도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한 두시간 정도 발송 기준 시간을 변경할 수 있으면 더 좋을 듯 싶고, 오픈마켓 등에서 판매하는 판매글에도 당일 발송과 관련된 안내를 '상품 안내' 페이지에서부터 알려야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본문에 첨부된 사진은 모두 T*옴니아2 M715 모델로 촬영하였습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1. 10. 10:33

*우선 이 글은 몇일 전 작성되었다가 저장을 하지 않아서 포스팅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가 아까워서 올리는 포스팅입니다.
다수의 스크린 샷과 함께 포스팅을 작성하였으나, 저장하기를 누르지 않아 서버에 저장되지 않는 불상사가 생겨버려서 ㅠㅠ

일단 지난 포스팅(옴니아2에서 오디오북 듣기, 일단 한국말로 된 것은 좌절!)에서는 DRM이 걸려있는 국내 오디오북에 대하여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환경에서의 오디오북 듣기는 어려움을 포스팅 한 바 있습니다.
이에 다른 방법을 이용하여 오디오북 듣기가 가능한 것인가를 확인해 보기 위해 눈팅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네이버 스마트폰 카페'(http://cafe.naver.com/bjphone.cafe)에서 검색해 본 결과 '미디어 플레이어'를 통한 동기화 방법을 설명한 게시글을 보고 '미디어 플레이어 11'버전으로 테스트 해 보았으나 이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옴니아1'에서만 사용 가능한 방법으로 결론을 내리고 다른 방법을 찾게 되었으니, 그것이 바로 DRM 제거였습니다. 

구글이나 다음을 통하여 검색해 보면 DRM 제거 프로그램이 다수 나오는데 이 중에서도 제가 선택한 프로그램은 'Tunebite'라는 프로그램이었으며, 현재 http://tunebite.com 사이트를 통해서 데모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데모 프로그램의 제약사항은 '60초' 제한 입니다. 즉, 원본 파일의 60초까지만 DRM 제거된 파일로 저장이 가능합니다.
또 하나의 제약 사항은 프로그램 실행할 때, 프로그램을 종료할 때 Activate(활성화)를 하도록 창이 뜹니다.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닫아서 없앨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정식 구매시 비용은 대략 19.90달러~59.90달러 입니다.)

날려버린 포스팅은 프로그램의 설치 방법부터 차근차근 설명한 스크린 샷이 존재하지만 이미 날려버린 시간들이 아깝기 때문에 간단한 사용 방법만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프로그램의 최초 실행화면 입니다. 

Add : 변환할 파일 또는 폴더를 추가 하는 아이콘 입니다. 
Find DRM : 특정 폴더를 지정해서 DRM이 걸려있는 파일들을 모두 찾아주는 아이콘 입니다. 

뒤에있는 두 개의 아이콘은 그다지 쓸모없어보여서 설명하지 않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오디오북 뿐아니라 MP3, Video 파일에 걸려있는 DRM 까지 해제가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첫번째의 스크린 샷이 지원되는 오디오파일의 목록이고, 두번째의 스크린 샷은 지원되는 비디오파일의 목록 입니다.
비디오 파일의 경우는 DRM 제거를 하면서 'Audio Only' 항목을 선택해서 '오디오 파일'로 변환(추출)도 가능합니다. 

정식 버전의 Tunebite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DRM 제거를 해본 결과 각 파일당 DRM 제거를 위해 필요한 시간은 각 파일의 플레이 타임과 동일 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오디오북 한 권을 DRM 제거를 하기 위해서는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테스트 해 본 파일은 '용인시립 도서관'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오디오북 중에서 '나를 위한 심리학' 이었으며
각 파일의 소요시간은 파일 당 12분~16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나를 위한 심리학'은 총 8개의 파일로 구성되어있는 것으로 기억되는데 이를 대략적으로 계산하면 9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결론은 제목에서도 말한 바와 같습니다.
'옴니아2'에서 '오디오북'을 정상적으로 듣기 위해서는 'DRM 제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제가 모르는 방법이 있다면 아시는 분께서 댓글로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다른 DRM 제거 프로그램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테스트 해 본 프로그램은 이것 밖에 없습니다.
다른 프로그램으로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굳이 테스트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다른 프로그램은 테스트해보지 않았습니다. 혹시라도 기회가 된다면 다른 DRM 제거 프로그램도 테스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스트에 사용한 '오디오북'은 본문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용인 시립 도서관'에서 무료로 듣고, 다운로드도 가능한 '오디오북'을 이용하였으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서 DRM을 제거한 파일을 '웹하드' 등을 통하여 유포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되는 것임을 이 글을 읽는 분들께서는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현재 '농협 인터넷 뱅킹' 사이트와 각 시립, 구청 도서관을 통해서 '오디오북'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책을 가지고 독서가 어려우신 분들은 다소 생소할지 모르겠으나 이러한 '무료 오디오북'을 이용해서 책을 '읽(듣)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ps. 정식 프로그램의 입수 방법 등에 대해서는 댓글 또는 어떠한 방법으로도 알려드리지 않습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2009. 10. 9. 10:28

기존에 사용하던 도메인의 만료로 인해 블로그 주소를 어쩔 수 없이 티스토리 기본 주소로 사용해야하는 터라 Daum View의 정보가 수정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해 보았으나 FAQ에 올라와 있는 답변은 "한번 등록한 블로그 주소는 바꿀 수 없습니다. 탈퇴 후 재가입해야 합니다"

처음 등록할 때, 티스토리의 기본주소로 가입하지 않고 도메인으로 등록한 내 잘못도 없지는 않지만.
그리고, Daum View의 정책상 블로그 주소를 개인이 마음대로 변경할 수 없을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있겠지만.

어떠한 방법으로도 '수정'은 안되고, '탈퇴 후 재가입' 이라니 이건 좀 횡포가 아닌가 싶다.

어제 포스팅한 '위드블로그'의 경우에도 '개인의 수정'은 불가능하지만 '운영진에 의한 수정'은 가능한 것으로 볼 때,
Daum View의 가입 블로그 수정 불가는 좀 이해하기 어렵다.


내가 이러는건...단지...기존에 있던 블로그 주소에 Best View 가 하나 있어서 이러는게 절대 아니다.(?)
사실 좀 아깝기는 하네..ㅠㅠ




ps. 아직까지 블로깅에 다시 적응하는 것이 어렵네요.
당분간은 반말 좀 써야겠습니다. 다음 포스팅 부터는 경어체를 사용해야겠지요? ^^

Posted by 푸른가을
2009. 4. 1. 17:47

바로 전에 포스팅한 믹시 가입 / 블로그 스킨 변경 에서 언급한 대로 포스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뭐, 제목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문제는 간단하고 명료합니다.
티스토리 관리자 모드에서 스킨을 편집할 때, 즉 HTML/CSS 모드로 편집을 할 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미리보기'를 클릭하는 경우, 미리보기를 위한 창 또는 탭이 띄워져야하는데 이것이 정상작동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티스토리 운영진이 아시려나요? 

IE8 에서는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


<04.01. 오후 6시 추가>

크롬에서 HTML/CSS편집으로 스킨을 편집하는 경우, 스킨이 깨지는 현상이 있네요.
뭔지 모르지만 CSS 쪽에 영향을 주는 모양입니다. 주로 링크경로된 폰트의 색이나 크기 또는 간격 같은 것들이 문제가 되는 듯 보입니다. 정확하게 어떤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한건 HTML/CSS편집을 구글 크롬에서는 할 수가 없네요..


덧.
개인적으로는 IE8과 함께 구글 크롬을 같이 사용합니다. 두 브라우저 모두 탭브라우징을 제공하고 있고 속도 또한 빠른 편이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아무래도 일반적인 웹서핑에서는 '구글 크롬'을 더 많이 사용하는 중입니다.

IE8은 주로 인터넷 뱅킹이나 ActiveX가 깔려있는 사이트를 이용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전히 간혹 IE8은 탭브라우징 중에 다운되는 경향이 있더군요. 물론 다시 켜면 복구되기는 하지만 시원치 않습니다.
크롬도 그런 현상이 전혀 없지는 않으나..빈도로 보면 IE8이 좀 더 심하네요 

덧2.
티스토리와 크롬을 이야기하려다가 덧.에서 크롬과 IE8 이야기로 빠졌습니다. 
나중에 주제로 다뤄야겠지요 ^^


Posted by 푸른가을
2009. 4. 1. 14:12

믹시(http://mixsh.com)에 가입했습니다.
가입 절차는 비교적 간단해서 좋았습니다..^^

믹시 가입하고 배너를 설치한 후에 스킨이 좀 이상해진듯해보여서 블로그 스킨 변경도 같이 했습니다.

Life In Mono(Light) ver 1.0 입니다. 기존의 우드블럭 스타일에서 조금은 심플해진 느낌이 들어서 좋네요.

블로그 스킨 변경하면서 발견한 티스토리 버그에 대해서는 추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09. 3. 27. 02:16

어제 낮에 "IE8, 네이트온 문자 메시지 보내기 불가?' 라는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해결책이 없는지 고민하던차에 네이트로 고객 문의까지 넣어놓았지요...^^

근데..너무나 간단하게 해결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IE8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호환성 보기'를 이용하면 간단히 해결 되는군요..


예를 들어)

네이트온 메신저에서 '메시지 보내기'를 클릭하였을 때, 전혀 페이지가 뜨지 않는다면!
IE8의 기본메뉴 중 '페이지(P)' 를 클릭한 후, 아래의 그림에 보이는 메뉴를 선택하고





위에 보이는 것 처럼 해당 사이트를 추가해 주면 되겠습니다.. 


사실, 너무나도 간단한 설정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생각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_-
저 처럼 삽질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얼른~~해결하세요 ^^


Posted by 푸른가을
2009. 3. 27. 00:21

티스토리 초대장이 23장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시각 03월 27일 0시 18분)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개설하고 싶으신 분은 '비밀댓글' 로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좀 늦더라도 기다리실 수 있는 분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합니다.. ^^;


이메일 주소는 반드시 '비밀댓글'로 남겨주셔야 합니다..^^


* 수정 *

초대장 3장 남았다고 한 순간부터 달린 댓글이 십여개가 넘어가는군요..-_-
순서대로 3장 드렸고, 그 이후에 신청하신 분들은 죄송하지만 초대해드리지 못했습니다.. ^^

이메일 확인 불가로 초대하지 못한 분도 있었으나,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09. 3. 25. 13:10

뭐..성급한 일반화 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인터넷 익스플로러 8 로 업데이트 한지 몇일 지나지 않았는데 '네이트온'에서의 문자 보내기가 실행이 안되네요
같은 문제는 SK텔레콤의 홈페이지 T world (http://www.tworld.co.kr)도 같아 보입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네이트온의 버전은 4.0.0.37 이고, 여타의 플러그인은 정상작동되네요.
문제는 네이트온에 연계된 문자보내기, 도움말 등 익스플로러를 구동시켜야 하는 메뉴는 정상 작동이 안됩니다. 


T world에서 문자보내기의 경우는 스크립트 오류로 인한 부분으로 보이는데,
문자보내기 버튼이 활성화되지 않네요..

무료문자보내기를 이용해보려고하니 좀 귀찮아지는군요.. -_-

하나포스에서 보내기는 잘되더군요..그래서 그냥 하나포스에서 보냈습니다..^^


* 추가 * 

문제 해결을 하여서 새롭게 포스팅하였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08. 11. 6. 10:14

오늘 아침, 도메인을 통해서 접속하려고 보니 접속이 안되더군요.
간혹 접속이 안되는 경우는 있어도 계속해서 접속 안되는 경우는 별로 없어서 무슨 문제인가 싶었는데 아무래도 도메인 네임 서버 (Domain Name Server) 문제인 것으로 보여서 이 참에 변경해 버렸습니다.

전에 가입만 해놓고 제대로 활용도 못하고 있던 DNS Ever.com(http://dnsever.com)에서 제공해주는 DNS 서버 정보로 현재 변경해놓은 상태입니다.

전에는 도메인이나 DNS에 대해 신경을 좀 썼었는데 자주 들어오지 않다보니 신경을 못썼는데,
갑작스럽게 이런 일이 발생하는군요.. ^^

아침에 조금 당황했네요..

이제는 접속 불가 현상이 좀 적어지거나, 없어지길 기대해 볼랍니다...





Posted by 푸른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