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뜬금없는 푸른가을 일상에 대한 포스팅 입니다. 2월 들어서 포스팅이 확~ 줄어들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포스팅 숫자를 채워넣어야겠다는 일념으로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끄집어 내 봅니다.
1. 바쁜 일상! 이제 좀 숨돌리는 일상!!
2월 초 설 연휴를 기점으로 갑자기 일이 바빠지는 바람에 숨도 돌리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겨울에는 그렇게 바쁘지 않은 업무 특성을 알고 있는터여서 갑자기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연휴와 방학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 급작스럽게 늘어난 물량 때문이리라 생각해 봅니다. 이번 주 들어와서는 일이 조금 줄어든 느낌인데 아직 주 초이기 때문에 단정하기는 어렵겠습니다. ^^
2. 컴퓨터 업그레이드
꽤 오랜 기간 사용하던 컴퓨터가 지난 주말부터 잦은 다운 증상을 보이더니 결국은 부팅이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윈도우를 다시 까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겠으나,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도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직감이 왔습니다. 그래서!! 하드디스크를 바꾸는 참에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이 부분은 조만간 포스팅을 해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대략적인 사양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텔의 '샌디브릿지'의 최하위 사양쯤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3. 업무용 차량 변경
일이 바빠서였는지 우연히 그렇게 되었는지 몰라도 지난 주 갑작스럽게 차(스타렉스 LPG)가 말썽을 부리는 바람에 하루 일을 쉬었습니다. 정비소에 들러서 점검 결과는 참담하였기 때문에 '과감히' 차를 바꾸기로 결정하고 지난 주 'GM 대우 영업소'를 찾았습니다. 이틀 후면 제가 기존에 주로 타던 '다마스'군을 새롭게 맞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
4. 트위터 눈팅 중! 페이스북 소강 상태!!
트위터는 요즘도 계속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물론 업무가 바쁘다보니 지난 1월만큼은 확인하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아침, 저녁으로 리스팅을 보고'는' 있습니다. 간혹 틱틱 던지는 트윗이 있기는 하지만 눈팅에 오래 빠지면 말을 꺼내는 것이 어렵습니다. 1월에 시작한 페이스북은 '친구'를 추가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인지 운영에 대해서 아직 익숙치 못해서인지 소강 상태 중입니다. 이제 메인PC의 업그레이드도 마무리했으니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야겠습니다.
5. 맥북에어와 Xnote P201 사이에서 고민중!
서브로 사용하는 노트북이 있는데 이 녀석의 상태로 썩 좋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돈도 없는 주제에 '얼리아답터' 정신 따위로 충만해서 '맥북에어'가 눈에 꽂히고, 생각에 꽂혀 버렸습니다. 한번 꽂히면 손에 넣는 성격이라서 큰 일입니다. 다만, 노트북으로 '와우'가 가능해야한다는 생각에 '맥북에어'를 보류해두고 P210을 보았는데 이 녀석 역시 그래픽카드가 좀 에러인 듯 싶습니다. 13인치 이하의 노트북을 생각 중인데(와이브로 결합) 쉽게 결정지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것은 그대로 보류로 지나갈지도.. ^^
이제 2월도 마무리하는 중입니다. 머리 속에 포스팅하고자 했던 수많은 이야기들이 그냥 허공으로 떠나지 않도록 정리하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 물론 여전히 스마트폰과 리더십 오거나이저를 통해 틈틈히 정리 중이지만, 메모하는 습관이 정착되지는 않아서 어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PC를 만질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 것도 블로깅에 시간을 들일 수 없는 '아킬레스'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포스팅 예고!! 내일의 포스팅은 1년만에 '초대장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 선착순 말고 뭔가 재미있는 이벤트가 없을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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