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15. 23:08

한동안 쉬고 있던 블로그 재가동 합니다. 

그동안 블로그에도 잘 들어오지 못하고 글도 못 남겨서 아쉬웠는데 억지로라도 하루에 한 개 정도의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다. 물론, 대부분 비슷한 내용의 글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끔씩 다른 포스팅도 적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저는 '영어 천재가 된 홍대리' '박코치 대한민국 어학연수'의 저자인 '박코치' '박정원'님의 네이버 카페에서 진행하는 '쌍코피 온라인 훈련 체험단'을 통해서 '영어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쌍코피 체험단' 진행의 일환으로 매일 매일 '훈련 일지'를 작성하여 올릴 예정입니다. 



5월 14일, 어제의 첫번째 훈련일지 입니다.


첫 훈련을 마친 느낌을 그동안 어느 정도 듣기는 가능했으나 받아적기(딕테이션)이나 읽기(또는 말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총 350시간의 훈련 목표 중 2시간의 훈련을 했습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2010. 5. 16. 23:42

예. 요즘 블로그 포스팅이 상당히 뜸해졌습니다. 오늘 살펴보니 5월들어 포스팅한 것이 겨우 2개 뿐이네요.
2월부터 월별 30개 이상의 포스팅을 하던 것에 비교해보면 포스팅이 급격히 줄어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첫번째 이유는 주로 낮에 포스팅하던 블로그 포스팅을 낮에 할 수 없게 되었다는 점이 되겠습니다. 작년부터 쭈~~욱 놀고 있던 '푸른가을'이 5월부터 출근을 하게 되면서 포스팅이 급격하게 줄어들 수 밖에 없었고, 두번째 이유는 제가 3월부터 준비하고 있던 독학사 시험이 코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3월에 포스팅했던 독학사 관련 포스팅에서 이야기한 것 처럼. 2010년 학사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독학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첫번째 관문인 2단계 시험(대학2학년 과정)이 5월 30일에 있는데 요즘 그것 때문에 공부 중입니다. ^^

사실, 공부를 많이 하지는 못했습니다. 총 6과목의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현재까지 완벽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과목이 없다고할까요? 현재 영문법과 19세기 영미소설을 공부하고 있는 상황인데 나머지 4과목을 남은 기간 안에 한번씩이라도 볼 수 있을까 심히 걱정 중입니다. ^^

그럼 독학사 2단계 시험은 어떤 것을 보게 되는 것일까요? 제가 공부하고 있는 '영문학사'를 기준으로 설명을 하자면 총 8개의 과목 중에서 6개의 과목을 선택하여 시험을 볼 수 있고, 그 중 2과목 이상 합격을 하면 다음 단계인 3단계 시험을 볼 수가 있습니다. 다만, 6과목을 모두 합격하지 않은 관계로 마지막인 4단계 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지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합격하지 못한 나머지 과목에 대해서는 다음 해에 시험을 봐야하는 것이 됩니다. ^^

영문학사의 2단계 시험 과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국문학개관, 영어학개론, 중급영어, 19세기영미소설, 19세기영미시, 영문법 

시험을 볼 수 있는 과목은 8개 과목이지만 일반적으로 위에 제시한 6개 과목을 선정해 공부하게 됩니다. 제가 공부하고 있는 YJ성공학사의 경우도 위의 6개 과목에 대한 교재와 동영상 강의가 준비되어 있어 공부하기에 좋습니다. 동영상 강의는 YJ의 홈페이지(http://yj.co.kr)에서 보면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강의 뿐 아니라 해당 강의에 대한 MP3 파일까지 제공되는 관계로 저는 MP3 플레이어에 저장해서 도서관에서 공부하면서 활용 중에 있습니다. 또한, 제가 운전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이동 중에도 강의를 들으면서 복습을 하기도 합니다. 

5월 16일 현재 D-day "14일" 입니다. 

사실 6개 과목 모두의 통과는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소 2개 과목, 최대 4개 과목의 합격을 목표로 퇴근 후 총력을 다해 공부하는 중입니다. ^^ 일단 제일 까다로울 것 같은 영문법은 YJ에서 제공하는 교재와 함께 최근 '길벗'의 '트위터 홍보단'으로 선정되면서 받게된 '영문법 무작정 따라하기'를 통해서 공부하고 있고, 19세기 영미소설의 경우는 YJ의 교재와 문제를 풀면서 중요한 것을 체크하고 외우는 중입니다. 하루에 최소 3시간 이상의 공부를 목표로 하고 있고 지난 주 중에는 가족의 도움으로 잘 이행했습니다. 다만, 주말에는 공부를 거의 하지 못해서 살짝 불안함 감이 없지는 않습니다만..

남은 2주간의 일정동안 4개 과목 이상을 마무리하고 좋은 결과로 블로그 포스팅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포스팅을 자주 하지는 못하지만 거의 매일 블로그를 살펴보는 중입니다. 힘내라는 댓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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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가을
2010. 3. 31. 17:07

푸른가을은 공식적으로 '대학 중퇴'가 최종 학력입니다. 제가 94학번이니 수학능력시험(수능) 제 1세대이기도 합니다. 2002년 가을 대학을 중퇴하면서 생각한 것은 그깟 '졸업장'이 무슨 소용인가 라는 것이었는데, 막상 취업을 앞에 두고는 '그깟' 졸업장이 없어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전공을 '전자계산'을 하였지만, 제대로 된 코딩을 할 줄도 몰랐고 한참 IT가 판을 치던 시기에도 PHP, ASP 등을 손대보았지만 여의치 않았습니다. 사실, 컴퓨터를 좋아하긴 했어도 노는 일에 집중할 뿐이었고 배워야할 것들에 대해서는 집중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학생 시절은 지나갔습니다.

2003년 결혼한 후에 처음 들어간 회사에서 고등학교 졸업과 전문대 졸업의 차이, 대학 중퇴와 고등학교 졸업을 동일시 하는 것을 알았지만 이미 지난 일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한두 회사를 다녔지만 여전히 구직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학력 때문에 제약이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아쉬운 것은 '한 학기'의 대학 시절이었습니다. 한 학기의 대학시절을 기다리고 인내했다면 학력 때문에 아쉬워해야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었지요. 

이런 이유로 사실 상 '대학 중퇴'는 개인적으로 '컴플렉스' 아닌 '컴플렉스'로 존재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지난 3월 초 '공신의 독학 이야기'(http://studyblog.kr/)라는 블로그를 알게 되고, 그곳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해였는데 '덜컥' 붙게되면서 '학사 학위'를 준비하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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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라는 나이가 적은 나이도 아니지만 생각해 보면 많은 나이도 아니라는 생각에 시작하기는 했으나 새로 시작하는 공부라는 점과 그동안 공부를 거의 안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지금 준비하는 '독학사'는 무엇인가?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제가 공부하고 있는 'YJ성공학사고시'의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독학사'에 대한 설명을 가져와봤습니다. 제 블로그 스킨과 크기가 살짝 맞지 않아서 다 보이지 않으시면 클릭하면 원래 사이트의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독학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그 기간이 짧다는 점과 시험만으로 학위 취득이 가능한 점이었습니다. 일반적인 학점은행제나 사이버대학 입학이나 편입, 일반대학의 편입 등을 통한 학위 취득의 경우는 최소 2년~4년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고 들어야 하는 수업의 양도 상당한데에 비해 '독학사'는 준비과정을 포함 시험을 보는 것까지 최소 1년에서 최대 2년 이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준비를 잘 했다면 1년만에 마무리가 될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다음 해쯤에는 붙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물론! 본인이 공부를 해야한다는 점이 있기는 합니다. ^^

그렇다면 저, '푸른가을'은 무슨 공부를 하게 되나요?

푸른가을 - 영문학사를 목표합니다.

네. 대학에서 전공은 '전자계산학'(Computer Science)를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대학을 다니면서부터 계속 공부하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영문학' 입니다. 그렇다고 영어를 잘하는가 하면 그렇지도 못합니다. 아주 간단한 정도의  회화 정도에 몇번 나가본 외국에서 사용하는데 그리 불편하지는 않았었지만. 그것도 20대 때의 일이고 현재는 그 정도의 실력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문학을 전공하게 된데에는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은 '번역'입니다. 물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할 수도 있겠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꿈'이라는 것이 존재해야 공부하는데에도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동안 꿈으로만 꾸던 '영문학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영문학사 - 무엇을 공부하나?

일단 제가 시작하는 독학사는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존재하는데, 이미 학교를 4학년까지 다녔던 것이 있기 때문에 2단계 또는 3단계부터 시험 준비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2단계부터 준비를 하기로 했는데 그 이유는 그동안 공부를 쉬었던 기간이 있기 때문에 낮은 단계부터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입니다.
따라서, 현재 제가 공부하는 단계는 '영문학사' 제2단계이고 준비해야하는 시험의 과목은 8과목 중 6과목입니다. 8과목을 모두 공부할 필요는 없고 제가 시험을 볼 6개의 과목만을 준비하게 됩니다. 그런데 제가 특별히 과목의 선정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있었는데, 그 이유는 'YJ성공학사고시'에서 합격률이 높은 6개의 과목을 선정 교재를 준비하고, 동영상 강의를 준비하기 때문입니다. 

공부해야하는 6개 과목 무엇이 있을까요?
영국문학개관, 중급영어, 영어학개론, 19세기 영미소설, 19세기 영미시, 영문법
사실, 이 중에서 눈에 익은 과목이라고는 '영문법'과 '중급영어' 정도 뿐입니다만. 그나마도 영어라는 점때문에 쉽지만은 않습니다. 

영문학사 - 공부는 어떻게 하게 될까요?

네. 그렇다면 공부는 어떻게 하게되는지 궁금하시겠습니다. 일단은 'YJ성공학사고시'에서 준비해준 '일정표'가 존재합니다. 하루에 공부해야할 분량을 정해놓고, 시험기한까지 공부하는 순서들을 알려줍니다. 그에 따라서 준비하면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는데요. 첫단계가 바로 '영문법'입니다. 시간 계획표에 따르면 이번주말까지 '영문법'을 마무리하고 다음주부터는 다음의 과목으로 넘어가서 시험을 보게될 5-6월까지의 계획이 착실하게 준비되어있습니다. 

또한, 그뿐 아니라 교재와 동영상 강의를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에 대한 설명도 따로 해주시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책을 보고, 동영상 강의를 보고, 함께 제공되는 문제집까지 살펴보면서 공부하면 되는 방식입니다. 

푸른가을은 공부를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교재가 좋고, 동영상 강의가 좋고, 공부하는 방법까지 알려주어도 중요한 것은 '독학사'는 혼자 하는 공부라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푸른가을'은 어떻게 공부하고 있을까요?

이 모든 것을 준비해주신 'YJ성공학사고시'에 너무 미안하게도 공부를 많이하지는 못했습니다. ^^ 교재와 동영상강의를 1장 정도만 마무리한 상황이고, 계획표 보다는 살짝 느리겠지만 다음주 수요일까지 영문법을 마무리할 생각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을 보신 분이라면 알겠지만, 교재가 도착한 3월 15일~20일까지의 주간 동안 '감기'로 앓아 누운데다가 이번주 월요일부터 아이가 감기로 앓고 있는 바람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서 진도가 좀 늦어지고 있는데요. 어서어서 따라 잡을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집 앞에 있는 구성도서관을 이용, 열람실에서 교재를 보고 멀티미디어실에서 노트북을 이용해 동영상강의를 보는 식으로 공부를 할 생각입니다. 

진도가 좀 늦은 점이 좀 죄송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큰 일이기는 하지만 다행인 것은 '교재'와 '동영상 강의'가 많이 어려운 수준이 아니라는 것과 분량이 그렇게 많지 않으며 강의를 통해 중요한 것만 찝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점이랄까요? 

앞으로 종종 제가 공부하는 상황과 독학사에 대한 포스팅을 하게 될 것입니다. 제 블로그에 놀러오시는 분들께서 제가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응원의 댓글' 달아주시면 너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2010년 11월에는 '독학사 4단계' 합격의 포스팅을 하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2006. 6. 8. 18:07
성공적인 웹 프로그래밍을 위한 "PHP와 Mysql" 이란 책을 사 놓은 지 언 2-3개월쯤.

책을 산 후, 한 번인가 들여다보다 말았는데
아무래도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 아침부터 사무실에서 쳐다봤다.

함께 제공되는 소스CD도 있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책에 있는 소스 코드는 내 손으로 찍어봐야 느낌이 난다는 생각에,
오늘도 소스 코드를 입력하는 고생을 사서 했다.

초반 부분이라서,
여전히 지겹다.
언제나 그렇듯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초는 변수 아니던가.

웹 프로그래밍에서 조차 변수 라는 개념과 연산자 라는 개념부터 읽어나가야 한다는 괴로움이 나를 잡는다.


너무 오랜만에 보게 되는 프로그래밍 언어로서의 만남이라서,
변수나 연산자의 개념은 그냥 읽어나갈 생각이다.
아무래도 몇일은 더 읽어줘야 이놈이 "언어"로서 내게 다가 오지 않을까?


우선의 목표는, 책을 끝까지 보기다!

토익은 집에서, PHP는 회사에서.
가능할까?

힘내보자!!
Posted by 푸른가을
2006. 6. 5. 14:51
지난 주, 토익 L/C 한 강의를 들어본 이후로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며
한주간 거의 책을 손에서 놓아버렸다.

이번주 다시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과연 그 마음대로 될런지 모르겠다.

암튼, 다시 정상적으로 공부해보자!

토익, 그까짓거 지금 나에게 별로 필요없을지 몰라도.
그 점수가 가지고 싶기도 하고,
무언가 나에게 있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기 때문에.
이왕 시작해 본 것,
900 점 정도는 맞아봐야 하지 않겠나?

아직 모의고사 조차 봐본 적 없어,
지금 내 실력이 -토익 평가하는 곳에서 말하는-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아~ 이번 주엔 정말로 공부 좀 해 보자!!

30 넘어서 공부하는게 역시나 쉽지 않은 듯 하다.
30살 넘어서 대학들어가시는 어머님, 아버님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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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결과가 보이는 영어공부가 필요했을지 모른다.
그래서 토익을 선택했고,

토마토 토익 Basic R/C, L/C 두 권의 책을 "알라딘"에서 구입했다.
배송은 무지 빠르다.
어제 주문했음에도, 오늘 오전 사무실로 배달되어져왔다.

오늘은 일단 책을 받은 것으로 끝내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시작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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