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 25. 23:42

안녕하세요. 푸른가을입니다.
2월들어 블로그에서 한발쯤 떨어져서 걷고 있습니다. 2011년 첫번째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를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초대장은 10장이며 아래 사항을 잘 살피시고 초대장 신청 바라겠습니다.

(사실, 이전에 작성한 글을 수정해서 배포했는데 발행 이후에 보니 작년에 발행했던 포스팅이더군요. 식겁했습니다. ㅋ)

저는 제가 제시하는 이런 사항을 만족시키는 분을 찾고 초대장을 배포하고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청바랍니다.
아래의 사항 중 하나 이상의 사항을 만족 시킬 수 있는 분이라면 대 환영 입니다.

1. 블로그를 운영하신 경력이 있으시거나 혹은 현재 타 블로그 서비스를 사용하고 계시는 분
2. 블로그를 이용한 스팸성 메시지 작성을 혐오하시는 분
3. 블로그는 잘 몰라도, 글 쓰기는 좋아하시는 분
4. IT는 몰라도 세상사는 이야기는 잘 아시는 분
5.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SNS 계정을 가지고 계신 분


네. 별거 없이 그냥 블로그가 좋아서 신청하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초대장을 드립니다.
다만, 신청의 이유가 전혀 없이 메일 주소만 살짝 남겨두시고 이곳저곳에서 초대장을 찾아 다니시는 분이라면 정중히 거절하고 싶습니다. (싶습니다라고 한 이유는 거절할 수 있는 방법이 솔직히 없어서 그렇습니다. ^^)


티스토리 초대는 제가 시간이 될 때 발표할 것입니다. 언제 선정해서 초대 메일을 발송할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 그렇기 때문에 느긋하게 기다리실 수 있는 분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초대장을 신청하신 분이라면 다른 분의 초대장을 먼저 받으실 가능성도 있습니다. 혹여나 그렇게 된다면.. 제가 귀찮아지니까(^____^) 되도록이면 패스해주시기 바랍니다. 

보통 제가 블로그에 들어와서 관리자모드에 접속하는 시점은 밤 10시 이후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점 유의하시어 초대장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워낙에 많은 활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초대장도 많지 않기 때문에 선착순은 좀 불공평한 듯 하고 제 맘대로 랜덤으로 선정해서 보내드립니다. 받으시는 분들은 '올레~'를 외치시고, 못 받으시는 분들은 '에잇~'을 외치시면 되겠습니다. ^___^


포스팅 내용을 잘 보신 후에 초대장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번거롭고, 신청하시는 분도 번거롭습니다. ^^



초대장 배포에 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초대장이 많지 않아서 랜덤하게 드릴 수 밖에 없었던 점 양해 바라며 혹여나 이 글에 댓글을 남기셨으나 초대 받지 못하셨다면 다른 분에게 초대를 부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이번 초대글을 적으면서 염려했던 중복 초대 요청글의 경우도 몇분 계셔서 조금 아쉬웠고, 장문의 댓글을 다셔서 초대하고자 했으나 메일 주소를 남기지 않으셔서 초대하지 못한 분도 계셨기에 아쉬웠습니다.

조만간 또다시 초대장을 들고 찾아올 수 있도록 양질의 포스팅을 많이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2011년 1차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초대장 받으신 10분들은 어서어서 티스토리를 개설해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초대장을 받았다는 메일을 받으시고 일주일 이내에 개설을 하지 않으시면 초대 취소를 할지도 모릅니다. ^_^


Posted by 푸른가을
2011. 1. 7. 07:06

제가 푸른가을이라는 닉네임을 달고 블로그를 시작한지가 벌써 5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뭐, 5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변방의 블로거로 이름을 날리는 중이지만 ^_^ 2006년 처음 테터툴즈라는 것을 접하였고 당시에는 리눅스와 서버 구축쪽에 관심을 가지던터라 개인 서버에 설치해서 테스트를 해보고, 인터넷 나야나의 무료 계정을 통해 처음 블로그를 접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티스토리'가 오픈 한 것을 알게되었는데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로써는 파격적이었던 '초대 시스템'(구글의 Gmail의 방식을 따라)으로 인해 쉽사리 자리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기억이 맞다면 티스토리가 오픈하고 몇달이 지나서야 겨우 인터넷 나야나를 벗어나게 되었는데 처음 초대해주셨던 분이 이제는 기억에 나질 않는군요 ^^

아~ 잡설이 좀 길었습니다. 제가 여전히 변방의 블로거이지만 나름 연식이 있는 블로거임을 이야기하고 싶어서이기도 하고, 5년차를 맞이하면서 그동안의 기억을 더듬으며 초심을 찾아보고자 하는 마음도 있기에 쓸데없는 이야기를 늘어놓았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2011년 다시 시작하는 5년차 블로그의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꾸준한 블로거가 되자.

사실 블로그를 시작한 초반이었던 2006년 5월부터 2007년 11월까지의 기록을 보면 거의 매달 빠지지 않고 포스팅을 지속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둔 이후로 블로그에 소홀해졌고, 급기야 1년여 동안 전혀 포스팅없는 기간도 있었더랬죠. 그렇게 간간히 포스팅해왔었는데 여전히 '블로깅'에 대한 갈증은 있었고 지난해 돌아오겠다는 결심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한 4개월동안 열심으로 블로그를 운영했었습니다. 과거형이었던 이유는 다시 일을 하기 시작하고 여유가 없어지면서 블로그 운영이 뜸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장 첫번의 목표는 '꾸준한' 블로거가 되자 입니다. 

꾸준한 블로거가 되기 위한 세부목표는 "일주일 최소 2개 이상의 포스팅하기" 되겠습니다. 참으로 소박한 목표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무래도 목표가 높으면 좋겠지만 현실의 생각해볼 때, 일주일 2개 이상 한달 8개~10개 정도의 포스팅이면 연간 목표치인 100개 정도의 포스팅이 가능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

2. 소통하는 블로거가 되자.
 
네. 많은 블로거들이 고민하는 문제이고 실천하고자 하는 문제 중 하나인 소통의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로그 운영 초기부터 각종 메타블로그 사이트를 통해서 다른 블로거들과의 소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물론, 제 블로그에 달리는 댓글에 대해서는 대부분 댓글을 달고자 노력하는 편이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이제는 더 많은 노력을 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찾아가서 댓글을 달고 아는 체를 하고 소통을 하게 된다면 더 나은 블로거의 모습이 되어 있지 않을까요?

3. 계획하는 블로거가 되자.

사실 블로그 자체가 워낙 정해진 카테고리가 없는 변방의 블로거이다보니 '계획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2011년에는 좀 더 계획적인 블로깅을 통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해볼 생각에 있습니다. 
일단 2011년 중점적인 블로그 포스팅의 주제는 '독학사'입니다. 매달 꾸준한 포스팅을 통해서 제가 하는 공부에 대해서 정리도 하고, 잘하고 있는지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정한 주제입니다. 두번째는 '도서리뷰'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할 때부터 '책읽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기 때문에 2011년 포스팅의 큰 흐름을 잡는데 '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클 것 같습니다. 그때문에 오늘은 '트위터'에서 '1년 100권 읽기' 모임에 가입했습니다. 실질적 목표는 25권입니다. ^^ 마지막은 각종 리뷰입니다. 사실 뉴스를 빠르게 접해서 빠르게 전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제가 사용하는 제품이나, 컴퓨터와 관련된 또는 스마트폰과 관련된 프로그램 등을 사용해보고 그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포스팅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4.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가 되자.

마지막입니다. 매년 발표되는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목록을 보면서 아쉬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블로거로 꽤 장수하면서도 한번도 우수 블로거 선정이 되어 보지 못했다는 점이 너무 아쉬운 겁니다. 네...역량 부족이지요 ^^
하지만, 올해는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솔직히 년간 포스팅 100여개로 우수 블로거가 된다는 것은 어림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소박한 꿈을 통해서 원대한 꿈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발을 내딛어보렵니다. 


푸른가을 이야기 블로그 운영 목표

1. 연간 100개의 포스팅.
2. 연간 1000개의 댓글 (주인장 댓글 제외)
3. 연간 60만 방문자 돌파 (현 47만여 방문자 기록중)
4. 연간 100개의 방명록.
5. 매일 10개 이상의 블로그 방문

다시 시작되는 '푸른가을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___^

Posted by 푸른가을
2010. 4. 1. 15:49
실로 간만에 블로그 결산이라는 것을 해보게 됩니다. 블로그를 2006년 5월 시작한 이후로 워낙에 미미한 방문자들 때문에 블로그 결산이라는 것을 해볼 겨를도 없다가 2007년 한동안 블로그 결산을 했었고, 그 이후 방치된 블로그 상태로 인해 한동안 결산을 못했었는데 간만에 소일거리 삼아 블로그 결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3월 방문자 집계

그냥 간단히 총 방문자수는 3월 한달간 티스토리 블로그 통계로 15,331명입니다. 
그동안 일 평균 방문자수가 100~150명 수준에서 머물던 제 블로그가 3월들어 일평균 300~400명 수준을 기록하였는데 월말에 한 두개의 포스팅(2010/03/28 - 2009-2010 EPL 32R 첼시-아스톤빌라 7:1로 첼시 대승과 2010/03/29 - 컴퓨터 업그레이드할 때 이것만은 생각하자)으로 인해서 급작스럽게 방문자 수가 늘었습니다. 2개의 포스팅을 제외하면 계획했던 월방문자 1만명 수준이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월 인기포스팅

네. 두말할 것 없이. 2010/03/29 - 컴퓨터 업그레이드할 때 이것만은 생각하자 입니다. 
3월 29일 오후에 포스팅한 이후 '다음뷰 베스트'에 올랐고, 다음뷰에 오른 기세로 현재까지 2800회의 조회수를 기록 중입니다. 뭐..조회수만 놓고 봤을 때, 베스트라고 부르기에도 상당히 민망한 포스팅입니다.

두번째 인기포스팅은 어이없게도 2010/03/28 - 2009-2010 EPL 32R 첼시-아스톤빌라 7:1로 첼시 대승 입니다.
사실, 맨유전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그 전 방송이었던 첼시전에 대한 포스팅을 간단하게 득점 선수 정도만을 넣으면서 한 포스팅이었는데 경기가 끝나자마자 검색을 통한 유입이 지속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게다가 정말 하려고했던 맨유전 포스팅을 경기를 다 보고나서 졸려 잠드는 바람에 하지 못했다는 '안습'한 일이... 


3월 인기 검색어

네.민망합니다. 인기검색어라니요. 일평균 300~400명 짜리 블로그에 인기 검색어 따위가 존재할리 만무하지만! 그래도 그 중 인기 검색어를 꼽자면 이렇습니다. 

'옴니아2 업그레이드' '옴니아2 윈도우모바일 6.5' '첼시-아스톤빌라' '컴퓨터 사양' '삼보 에버라텍' 정도가 되겠습니다. 3월들어 평균 방문자수를 올라가게 한 장본인이 2010/03/03 - T*옴니아2 윈도우 모바일 6.5 업그레이드 하기 포스팅이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사실상 인기 포스팅 수준에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검색 유입을 통한 유입은 제일 많았던 포스팅인 것 같습니다.

3월 결산 마무리

3월 블로그 결산은 이렇게 대충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다음 인사이드와 같은 사이트 분석 도구를 활용해서 결산 포스팅을 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다음 인사이드의 경우 3월 중반에 설치하였기 때문에 적용이 어려울 듯 싶어서 3월의 블로그 결산은 대강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4월의 블로그 결산 때에는 '다음 인사이드'의 사이트 분석을 통한 블로그 결산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2010. 3. 3. 15:23

블로그를 시작한지 벌써 4년 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면서 접하게 된 것은 '테터툴즈' 였습니다. '티스토리'서비스의 근간이 되었던 프로그램이고, 현재는 '텍스트큐브'로 진화한 설치형 블로그 툴이지요. 블로그를 시작할 당시에는 '웹'과 관련된 일과 '서버'에 관련된 일을 병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설치형 블로그 툴에 대한 매력으로 시작하였는데 그러고 얼마 후에 '티스토리' 서비스가 런칭되었습니다. 

초반 '티스토리'는 블로그 계의 최고 이슈였던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현재까지도) 초대장 발급을 통한 가입 시스템으로 인해서 가입하기도 까다로웠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타의 서비스형 블로그와는 다른 '설치형' 블로그 툴에서 느낄 수 있는 자유스러움이 많은 사용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티스토리가 조금씩 세상밖으로 나온 그 시절에 제 블로그도 '티스토리'로 입성했습니다. 지금은 잃어버린 제 블로그의 도메인 greenyfall.com과 함께 말입니다. 

우연치 않게 시작된 티스토리와의 인연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세가지 정도의 추억만 나눌까 합니다.



다음블로거 뉴스(현재의 다음뷰) 메인에 걸리다

근처에 있는 소아과 응급실이 어딘지 아시나요?(http://greenyfall.tistory.com/160) 라는 글을 포스팅 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다음 블로거 뉴스의 베스트에 걸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현재는 아쉽게 기존 도메인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해당 계정을 초기화했기 때문에 메인에 걸렸다라는 정도의 추억만 가지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한 4년간의 시간 동안 제일 많은 방문자를 경험했기 때문에 잊을 수가 없습니다. 


우토로를 지키자고 외치다

2007년 여름은 '우토로' 라는 이슈가 블로고스피어를 강타(?)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했었고, 그렇게 함께 했던 분들 중 몇몇 분들은 여전히 파워블로거로 건재한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이 글을 적으면서 우토로 문제는 어떻게 되었는가 궁금해서 우토로 재단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았는데 여전히 '우토로 문제'는 진행 중입니다. 어쩌면 식어버린 나의, 우리들의 열정이 '아직' 진행 중으로 만들어놓은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동호정보공고(현 서울방송고)를 지키다

우토로 문제가 한창이던 그 해 가을. 오마이뉴스에 '동호정보고'의 폐지에 대한 기사가 나오고, 다음블로거 뉴스(현, 다음뷰)를 통해 이슈화 되었으며 아고라 청원까지 이어졌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보니 2007년 9월의 일이네요. 짧은 기간 동안 큰 이목이 집중되었고 해당 학교는 유지되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현재는 서울방송고등학교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더군요.



티스토리를 이용하면서 기억에 남았던 몇가지 사건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돌이켜보면 블로그 초기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들이었고, 블로그 라는 소통의 매개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당시에 한참 동일한 이슈를 가지고 이야기하고, 열정을 나누던 블로거들과는 많은 소통을 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해 다니던 직장을 퇴사하면서 블로그에 소홀했던 때문이겠지요.


참 매력적인 블로그를 계속 할 수 있게 도와준 티스토리에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이 글은 '티스토리 첫화면 꾸미기 클로즈 베타 테스터' 모집에 참여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이 글은 '구글 크롬 베타 4.0.288.1' 버전에서 작성되었으며, 
윈도 XP SP3 버전의 운영 체제를 사용합니다. 
그외 사용하는 '웹 브라우저'는 인터넷익스플로러 8 (IE8) 버전과 애플의 '사파라(Safari)' 입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1. 28. 14:09

초하님의 동시나눔 초청글을 보고 몇일이고 고민하며 언제쯤, 어떠한 것으로 나눌 것인가를 고민하였습니다.
가지고 있는 한에서 많은 것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으나, 많이 나눌 만한 능력도 마음도 부족한 관계로 게다가 최근에는 신간 서적을 구입하는 경우가 전혀 없는 관계로 제 책장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에게 생명을 넣어주실 수 있는 분들에게 책을 나누고자 합니다. 워낙 책장에만 있던 책들이어서 도움이 될만한 것들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하나씩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책은 '에스키모에게 얼음을 팔아라' 입니다.

에스키모에게 얼음을 팔아라 - 10점
존 스포엘스트라 지음, 어윤태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이 책은 2007년 한창 블로그에 열정을 다할 무렵, in2web님의 블로그에서 진행하던 이벤트를 통해 받았던 책 입니다.
같이 받았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은 책을 읽고 포스팅까지 했지만 아쉽게도 '에스키모에게 얼음을 팔아라'는 읽지 못하고 남겨두었는데 끝내는 못 읽을 것 같아서 이렇게 새로운 생명을 찾기 위해 보냅니다.


두번째 책은 '웹 2.0 시대의 기획, 시맨틱 웹' 입니다.

시맨틱 웹 - 8점
김중태 지음/디지털미디어리서치

현재는 절판 상태인 책입니다만, 좋은 책입니다. 다만, 책을 구입 당시에는 그나마 웹과 관련된 끈을 잠시나마 잡고 있었는데 현재의 저는 그쪽과는 전혀 상관이 없기 때문에 도움이 될만 한 분에게 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세번째 책은 '원칙 있는 삶' 입니다.

원칙 있는 삶 - 10점
박현찬 지음/위즈덤하우스
제가 올린 책 중에서 유일하게 읽은 책이며, 가장 신간입니다. ^^ 작년 4월, [도서리뷰] 원칙 있는 삶 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적도 있고 최근에도 다시 한번 읽은 책입니다. 책에 대한 짧은 리뷰를 읽어보시고 선택하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마지막 나눔 품목은 '메모리 카드 리더기' 입니다.

현대JPC 인가하는 곳에서 나온 제품인데 제가 짧게나마 컴퓨터 가게를 운영하며서 남은 제품입니다. 포장도 뜯지 않은 새 제품이기는 하나, 이미 구매이력이 한참 지났기 때문에 AS 등을 받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제품일 겁니다. 워낙 단가 자체가 낮은 제품이라서 AS 받는 것보다 새로 구입하는게 낫기도 하지만요 ^^ 

필요하신 분이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집에는 카드 리더기만 2~3종류가 있고, 복합기도 카드 리더기 기능을 하기 때문에 남는 제품입니다. 

이제 제가 나눔을 할 품목에 대한 정리는 모두 끝이났습니다.
다음으로는 '나눔의 일정'과 '신청 방법'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

나눔 일정 및 신청 안내 


나눔 신청일은 2010년 1월 28일(목) ~ 1월 30일(토) 까지 입니다.
당첨자 안내는 2010년 1월 30일(토) 자정~2010년 1월 31일(일) 자정 사이에 본 블로그를 통해서 합니다.
나눔 신청 만료 후 배송은 2010년 2월 1일~2일 사이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나눔 신청 방법은 댓글로 간단히 신청의 이유와 함께 신청하는 나눔 품목을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선정 방법은 제 마음 대로 입니다. ^^

※ 신청시 유의하실 점! 
택배 배송 시 발송은 착불 발송할 예정입니다.
다만, 택배비의 1/2에 해당하는 금액을 책 사이 또는 포장 안쪽에 넣어두도록 하겠습니다. 
제 개인의 경제적 문제 때문에 전액 선불로 발송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블로그와 나눔]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1. 21. 21:59

안녕하세요 푸른가을 입니다.

매일매일 티스토리에 접속해서 블로그 통계도 보고, 블로그 코리아와 올블로그를 돌아다니고, 티스토리 메인에 올라와 있는 포스팅도 보고 위드블로그, 레뷰 등에 접속해서 새로운 리뷰 거리가 나왔나 살펴도보고.
Hanrss를 통해 기존에 구독하고 있던 RSS를 통해 흥미로운 기사거리가 있나 살피는 일상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 주부터 준비 중인 옴니아 관련 포스팅 두개를 어떻게 진행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는 상태여서 지난 15일 이후 신규 포스팅이 전혀 없었네요. 

신년 계획 중 하나였던 1 day 1 Posting은 이미 전에 무너지기는 했지만, 나름 하루에 하나꼴로 포스팅을 하기 위해 숫자를 맞춰가면서 포스팅을 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다시 시작한 이후로 쉽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꾸준히 포스팅을 하기 위해서 이렇게라도 포스팅을 걸어 봅니다.

별 의미 없는 포스팅이기는 하지만 , 이렇게라도 꾸준함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요즘 제가 주로 살펴보는 이슈로는 
'PD수첩'관련 이슈와 '전여옥 의원' 관련 이슈, 
'아이티 지진' 관련 이슈들과 제가 사용하고 있는 '옴니아2'와 관련된 이슈 입니다.

앞으로는 지켜보는 이슈에 관해서 나름대로 활발한 포스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____^

이글 보실 분이 많지는 않겠지만 말이지요.
이럴 때마다 아쉬운 것이 기존에 유지하고 있던 도메인입니다..
도메인 유지에 신경써야 한다는 교훈을 새삼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ㅠㅠ






Posted by 푸른가을
2010. 1. 7. 04:33

이 글은 푸른가을님의 2010년 1월 6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1. 3. 04:32
  • SKT, 스마트폰에는 '통합메시지' 제외키로 확정, 듣던 중 반가운 소리. 문자확인하는데 너무 느리자나.. Smson 설치를 심각히 고민 중인데 그럼 고민안해도 되는건가?(SKT 스마트폰 통합메시지 제외 이제야 생각하다니 옴냐2에는 적용안해주려나? 옴니아2) 2010-01-02 16:51:10
  • 블로그 재개하기로 한 이후에 미투는 좀 늦게 들어왔네. 아침 내내 자고, 잠깐 일 갔다와서는 블로그만 했으니.. ^_^(블로그 미투 푸른가을 이야기 많이 좀 놀러오세요 ) 2010-01-02 16:52:20
  • 신년 목표! 그것은 블로그에 잔뜩 적어놨는데.. 간단히 책 좀 보기, 블로그질 열심히, 돈 잘 벌기, 빚 갚기 등등등~~(신년 목표 블로그 http://greenyfall.kr 여기오면 많이 써 놨음 블로그 광고하는건가? ^^) 2010-01-02 16:54:38
  • 새벽엔 역시 김치볶음밥! 근데 이걸 먹을 사람은 울집 마님! 살 찌워서 잡아먹는것도 아니고 왜 밤에만 먹을까?(김치볶음밥 식미투 야식 me2mobile me2photo) 2010-01-03 01:19:24

    me2photo

이 글은 푸른가을님의 2010년 1월 2일에서 2010년 1월 3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1. 2. 02:10


개인적으로 2009년 한해는 참으로 힘들었던 한 해 인 것 같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어야 했던 한 해이기도 했고, 그로 인해서 새로운 좋지 않은 경험을 너무나 많이 했던 한 해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이제 시작되는 2010년에 대한 다짐은 새로울 수 밖에 없나 봅니다.

회사를 나와 개인사업을 시작하면서 '블로그'에서 손을 떼게 된 것도 그만큼의 시간이 흘러버린 것 같습니다.
그러는 동안 기존에 사용하던 도메인은 이상한 외국인의 소유로 넘어가서 이상한 사이트로 연결되어 버리고....

그렇지만, 이 블로그라는 공간을 놓을 수 없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개인의 욕망이겠지요.

2010년, 다시 시작하는 한 해로 설정하면서 블로그도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작년에도 그러하였고, 그 전에도 그러하였던 것 처럼. 시작을 하였으나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였던 좋지 못한 경험들은 날려버리고 이제 비로소 시작된 2010년은 제대로 시작 해 볼까 합니다.

그래서 2010년을 시작하면서 올 한해 꼭 실천해야할 10가지를 제시하고, 매월 그 실천 여부를 블로그에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야만 제대로된 실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합니다.

2010년 꼭 실천해야할 10가지!!

1. 1 Day, 1 Posting - 하루에 최소한 한 개의 포스팅
 - 미투데이를 통해 배달되어지는 포스팅을 제외한, 순수한 글 작성을 기준으로 하나의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2. 2주일에 1권 책 읽기
 - 예전에 읽었던 책의 제목과 같이 최소한 한달의 2권, 2주에  한권 이상의 책을 읽고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3. 한달에 1 Kg 감량하기
 - 현재의 목표는 올해 말까지 10kg의 감량입니다. 건강을 위한 선택이기에 한 달 1kg의 감량 정도로 해야겠지요.

4. 하루에 한 권 이상, 아이에게 책 읽어주기
 - 역시나 전에 읽었던 책에서 얻었던 것 중 하나 입니다.
   아이와의 교감과 아이를 위해 하루에 한 권 이상 읽어주어야겠습니다.

5.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지기
 -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이지만 공개적 목표로 설정하겠습니다.
   채무의 청산을 비롯한 경제적인 자립이 목표 입니다. (나이 서른 중반의 목표라하기엔 초라하지요...)

6. 블로거로 소통하기.
 - 첫번째 목표와 이어지는 부분일 겁니다.
   지속적인 포스팅과 지속적인 소통, 관계하기를 통해 블로거로써의 자립이랄까요?

7. 가족 여행
  - 경제적 자립과 연결되는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곳이든, 먼 곳이든 함께 살고 있는 가족 모두(아내와 아이, 그리고 아버지)와 여행을 가보고 싶습니다.
    그게 여름 무렵의 휴가면 더 좋겠네요.

8. 규칙적인 운동하기
  - 역시나 이어지는 목표 중 하나겠습니다. 일주일에 3일, 30분 이상의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건강을 위해, 가족을 위해

9. 추억 만들어 주기
 - 아이를 위한 목표이기도하고, 아내를 위한 목표이기도 합니다.
   많은 곳을 보여주고, 많은 곳을 경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0. 교회 출석하기
 -  지난 92년 이후, 저에 대해 적어야하는 모든 문서의 종교란은 항상 '기독교'로 채워졌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당당하지 못한 '신자' 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전 포스팅을 보면 그나마 좀 나았는데 요즘의 제 모습은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다시 나가야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오랜 공백은 쉽게 내보내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10가지의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단기 목표인 것도 있고, 장기 목표인 것도 있고 겹치는 것도 그렇지 않은 것도 있지만.
일단은 제가 올 한해 하고 싶고, 해야만 하는 10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살아가는 순간순간 또 다른 무언가를 계획하고, 실천해야할지는 모르겠으나.
올 한 해는 되도록이면 위에서 말한 10가지 실천해야하겠지요.


도메인을 잃어버린 이후, 길어져버린 티스토리 기본 주소 때문에 아무래도 조만간 도메인을 구입해서 연결할 것 같네요.
그렇게 된다면 더 블로그에 신경을 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이제 시작된 2010년!
잘 살아보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시면 더 힘이 날 것 같은데. 힘낼 수 있도록 댓글 부탁드려도 되겠죠?





Posted by 푸른가을
2009. 12. 30. 04:32

이 글은 푸른가을님의 2009년 12월 29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Posted by 푸른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