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4. 14:03




지난 12월 말, 주머니에서 폰을 빼내다가 아이폰 6 플러스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액정이 깨져버렸습니다. 아이폰 5부터 이제까지 3번의 기변 동안 액정을 깨먹은 적은 처음이어서 조금 당황하기는 했는데. 다행히 KT를 오래 사용하면서 VIP로 보험이 자동으로 가입되어 있어서 보험으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주말에 액정이 깨지는 바람에 월요일에 리퍼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점심 시간을 이용해 분당구 서현동에 있는 '투바 분당센터'(투바 분당점)에 방문했습니다. 요즘에는 아이폰 수리(사설 수리)를 하는 곳들이 주변에 많이 있기 때문에 공식 서비스 지정점인지는 확인해보고 방문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 애플의 공식 서비스 인정 업체는 '유베이스' '투바' '동부대우전자서비스' 입니다. 꼭 확인해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월요일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기다리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번호표를 뽑고 조금 대기하고 있으니 엔지니어와 상담전에 먼저 다른 직원이 어떤 일로 왔는지, 어떻게 엔지니어에게 이야기하면 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주더군요.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애쓰는 모습으로 보여서 좋았습니다. ^^


방문 전부터 리퍼는 재고가 있는 경우 당일, 액정 수리는 전문 수리 센터로 보내지기 때문에 3-5일 정도 걸리는 것을 알고 갔기 때문에 '리퍼'를 받기로 했습니다. 

보험처리를 하는 것을 이야기 하고 엔지니어 상담을 했기 때문에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간단히 리퍼를 받았습니다. 


리퍼 후에는 '아이폰 진단 보고서' '영수증'을 잘 챙겨서 보관해야 '보험 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진단보고서에는 엔지니어 이름, 센터명, 연락처 등이 기재되어 있고, 당연히 진단내역이 간단히 적혀 있습니다. 


리퍼 후 보험 청구 과정은 보상 센터(1577-9420)에 전화 접수 후 진행하시면 됩니다. 보상센터에 전화를 하면 명의자와 실사용자, 어떻게 파손 되었는지에 대해 간단히 묻고 보상관련 서류를 안내해줍니다. 메일이나 팩스를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저는 메일로 받아서 모바일 앱(KT 폰 안심케어 모바일 보상센터) 을 통해서 처리했습니다. 


"KT 폰 안심케어 모바일 보상센터"앱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고, 접수 이후에는 전화번호와 이름을 입력하면 로그인하여 서류접수, 진행상황에 대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KT 폰 안심케어 모바일 보상센터"앱에서 서류를 접수하는 경우, 아이폰 사진을 바로 올리면 용량 때문에 접수가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경우는 파일당 5M 이상이어서 등록이 안되더군요. 앱스토어에서 '파일 리사이즈'할 수 있는 어플을 다운 받아서 용량을 줄여서 해결했습니다.


접수 후 처리는 하루 정도에 마무리 됐습니다. 물론, 바로 입금된 것은 아니고 보험금이 정상적으로 지급될 것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실제 입금은 은행영업일 기준 7일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


리퍼 비용은 총 429,000원 결재하였고, 보상금은 300,300원이었습니다. 실제 부담금은 128,700원입니다. 액정 수리의 경우는 20만원 정도이니 보험처리가 가능하다면 리퍼를 받는 편이 좋은 것 같습니다. ^^



이상으로 아이폰 6 플러스 리퍼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1. 2. 23. 07:20

상당히 뜬금없는 푸른가을 일상에 대한 포스팅 입니다. 2월 들어서 포스팅이 확~ 줄어들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포스팅 숫자를 채워넣어야겠다는 일념으로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끄집어 내 봅니다.

1. 바쁜 일상! 이제 좀 숨돌리는 일상!!

2월 초 설 연휴를 기점으로 갑자기 일이 바빠지는 바람에 숨도 돌리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겨울에는 그렇게 바쁘지 않은 업무 특성을 알고 있는터여서 갑자기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연휴와 방학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 급작스럽게 늘어난 물량 때문이리라 생각해 봅니다. 이번 주 들어와서는 일이 조금 줄어든 느낌인데 아직 주 초이기 때문에 단정하기는 어렵겠습니다. ^^

2. 컴퓨터 업그레이드

꽤 오랜 기간 사용하던 컴퓨터가 지난 주말부터 잦은 다운 증상을 보이더니 결국은 부팅이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윈도우를 다시 까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겠으나,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도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직감이 왔습니다. 그래서!! 하드디스크를 바꾸는 참에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이 부분은 조만간 포스팅을 해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대략적인 사양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텔의 '샌디브릿지'의 최하위 사양쯤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3. 업무용 차량 변경

일이 바빠서였는지 우연히 그렇게 되었는지 몰라도 지난 주 갑작스럽게 차(스타렉스 LPG)가 말썽을 부리는 바람에 하루 일을 쉬었습니다. 정비소에 들러서 점검 결과는 참담하였기 때문에 '과감히' 차를 바꾸기로 결정하고 지난 주 'GM 대우 영업소'를 찾았습니다. 이틀 후면 제가 기존에 주로 타던 '다마스'군을 새롭게 맞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 



4. 트위터 눈팅 중! 페이스북 소강 상태!!

트위터는 요즘도 계속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물론 업무가 바쁘다보니 지난 1월만큼은 확인하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아침, 저녁으로 리스팅을 보고'는' 있습니다. 간혹 틱틱 던지는 트윗이 있기는 하지만 눈팅에 오래 빠지면 말을 꺼내는 것이 어렵습니다. 1월에 시작한 페이스북은 '친구'를 추가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인지 운영에 대해서 아직 익숙치 못해서인지 소강 상태 중입니다. 이제 메인PC의 업그레이드도 마무리했으니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야겠습니다.

5. 맥북에어와 Xnote P201 사이에서 고민중!

서브로 사용하는 노트북이 있는데 이 녀석의 상태로 썩 좋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돈도 없는 주제에 '얼리아답터' 정신 따위로 충만해서 '맥북에어'가 눈에 꽂히고, 생각에 꽂혀 버렸습니다. 한번 꽂히면 손에 넣는 성격이라서 큰 일입니다. 다만, 노트북으로 '와우'가 가능해야한다는 생각에 '맥북에어'를 보류해두고 P210을 보았는데 이 녀석 역시 그래픽카드가 좀 에러인 듯 싶습니다. 13인치 이하의 노트북을 생각 중인데(와이브로 결합) 쉽게 결정지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것은 그대로 보류로 지나갈지도.. ^^


이제 2월도 마무리하는 중입니다. 머리 속에 포스팅하고자 했던 수많은 이야기들이 그냥 허공으로 떠나지 않도록 정리하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 물론 여전히 스마트폰과 리더십 오거나이저를 통해 틈틈히 정리 중이지만, 메모하는 습관이 정착되지는 않아서 어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PC를 만질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 것도 블로깅에 시간을 들일 수 없는 '아킬레스'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포스팅 예고!! 내일의 포스팅은 1년만에 '초대장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 선착순 말고 뭔가 재미있는 이벤트가 없을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2011. 1. 14. 20:56

2011년이 시작되고 이번이 네번째 포스팅입니다. 그런데, 4번의 포스팅 중 즐거운 일이 하나 생겼습니다.
제목에 밝힌 것과 같이 '위드블로그'(http://withblog.net/)에서 진행하는 '공감 캠페인'에 포스팅을 하나 넣어두었는데 오늘 '베스트 리뷰' 발표를 했고, 베스트 리뷰어로 선정되었습니다.


퇴근 후 집에 돌아오자마자 울리는 문자음 소리에 확인해보니 이런 문자가 와 있더군요. 설마..하는 심정으로 위드블로그에 들어가보니 정말로 '베스트 리뷰어'로 선정되었습니다. 덤으로 캐시와 베스트 리뷰어 뱃지를 받았네요 ^_^

네. 그렇습니다. 이 포스팅은 그냥 베스트 리뷰어가 되었다는 자랑질 포스팅입니다. 베스트 리뷰어로 선정된 포스팅은 바로 이전 포스팅인 2011년 새로운 한해, 새로운 마음, 새로운 목표!! 입니다. 이왕 베스트 리뷰어로 선정되었으니 올해의 목표 꼭 이루어야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랑질 스크린 샷 입니다.


2011년 첫번째 공감캠페인의 결과는 좋았습니다. 이제 다음 공감 캠페인을 통해서 또 다시 만나봐야할 것 같습니다. 다음 공감 캠페인은 이웃 블로그 내 이웃 블로그를 소개합니다.(http://withblog.net/campaign/1034) 입니다. 누구를 소개햐아할지 고민을 좀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는 이웃으로 생각하는데 절 이웃으로 안보는 분이 계실까봐 걱정도 되고요 ^^

이상으로 2011년 블로그 계획 중 포스팅 갯수를 맞추기 위한 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감하겠습니다. ^^
축하해주신다면 그 축하는 감사히 받겠습니다.. (응...??)



Posted by 푸른가을
2011. 1. 11. 07:30

2011년이 시작된 것이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새해가 시작되기 전부터 이런저런 계획들을 많이 생각해 두었었는데 막상 새해가 시작된 후에는 머리 속에 담아두었던 계획을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미 오프라인의 삶은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에 저의 '리더십 오거나이저'에는 간단한 계획들이 적혀 있습니다. 그것이 너무 간단한 것이 문제라면 문제일지도 모르지만.


2011년은 모든 분들이 아는 것처럼 '토끼해' 신묘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4번째 맞이하는 토끼해가 되겠습니다. 태어나면서 첫번째 토끼해를 맞이했고, 12년 주기를 세번을 지나쳤으니 벌써 4번째 토끼해입니다.(이러면 나이가 공개되는건가요??)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더욱 특별한 한 해가 되길 원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새해가 시작되었고 일상의 생활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지만 마음 속에서는 뭔가 특별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남아 있다는 것이지요.

계획(목표)을 이야기할 때, 많은 사람들이 머리 속으로 대충 세우는 계획보다는 '기록'을 통해서 '확실한' 목표를 세우게 될 때 목표를 달성할 수 있고, 계획한대로의 삶을 살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따라서, 저는 오늘 제가 머리 속으로 세우고 있는 계획들이 확실한 목표가 될 수 있도록 이곳에 기록해두고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을 증인으로 하여 목표를 달성해볼까 합니다. ^^ 이미 작년에도 한번 실행했었지만. 아쉽게 달성한 것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저의 신년 계획도 지난해의 신년 계획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큰 줄기 몇가지가 달라지기는 했지만 기본적인 틀은 유지하면서 계획을 세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올해는 계획하는 몇가지 목표 중 이루는 것이 많아져서 내년의 계획을 세울 때는 좀 다른 목표를 세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1년 토끼해를 맞이하는 푸른가을의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독학사 패스 - 영문학사

작년 봄, 우연한 기회에 '독학사' 제도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YJ학사고시를 통해서 교재를 제공받아 공부도 하면서 독학사와 관련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작년에는 준비가 부족했던 관계로 첫번째 시험이었던 '2단계'에서 평균 50점을 약간 넘기는 초라한 성적으로 시험을 마무리했었습니다. 
또 다시 한해가 흘렀고, 올해 5월이면 또다시 '독학사' 시험이 있습니다. (1단계는 그 전에 있습니다만) 쉽지는 않은 공부가 될 것이지만. 그래도 학교를 모두 끝마치지 못하고 '학위'를 얻어내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2011년에는 기필코 최종 단계인 '4단계'까지의 합격을 목표로 공부할 것입니다. 여름에는 바쁘기 때문에 공부를 많이 할 수 없을 것이고, 따라서 현재부터 2단계 시험이 있는 5월말~6월까지 2단계시험과 3단계 시험 준비를 같이하게 될 듯 싶습니다. 우선은 2단계 시험의 준비를 대강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3단계를 준비하겠지요. 이에 대한 진행사항은 차후 포스팅을 통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2.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도전

이미 이전 포스팅 다시 뛰는 2011년, 5년차 블로거의 새로운 다짐!!을 통해서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에 도전하겠노라 다짐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올해의 목표'로 정하고 뛰어볼까 합니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다수의 포스팅을 작성하지 않으면서 많은 수의 방문자와 소통을 이뤄내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그 동안의 블로그 운영을 통해서 '꾸준함'이 곧 '우수 블로거'의 기본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기에 '꾸준함'으로 승부하여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3. 다이어트 성공

2010년의 10대 목표 중 하나였던 '다이어트'는 실패로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새해가 밝자마자 생각하게 된 것이 '다이어트'였습니다. 성공의 확률이 낮고, 운동이나 식이요법에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하는 '저'이지만. 올해는 반드시! 다이어트를 성공해야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난 달, 그러니까 지난해 12월 급작스러운 병으로 병원에 입원하고 수술까지하게 되었는데 진단을 하는 과정에서 의사선생님의 말씀이 여전히 뇌리에 남습니다. 결혼하기 전부터 그다지 좋지 않았던 '간'의 건강이 여전히 나쁘다는 이야기였고, 문제는 이 모든 것이 '비만'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술' '담배' 모두 하지 않는 관계로 '간 건강'의 모든 문제는 '비만'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그냥 보기에 뚱뚱하다거나 굴러다니겠다 싶은 정도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무게'감이 좀 있는 편이고, 그 때문에 몸이 좋지 않다는 것을 '몸'으로 체감하는 중입니다.

따라서, 2011년의 목표도 여전히 '10kg'의 감량입니다. 물론, 더 많은 무게를 빼면 더 좋겠지만 현재의 행동 양식 등을 볼 때는 10kg의 감량도 큰 목표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올해 말에는 조금이라도 완수했음을 알리는 포스팅을 기록하면 좋겠습니다.

4. 기록하는 사람이 되자

머리 속으로 모든 생각을 정리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잇는 버릇이 있습니다. 어릴 적에는 그나마 머리 속에 기억한 것들이 정리도 잘 되고, 기억도 잘 났었으나 조금씩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머리 속에 넣어두었던 정보들이 새어나가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기록'을 하지 않다보니 예전에 있었던 중요한 일들에 대한 것들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또한, 구체적인 목표와 진행 사항 등을 기록하지 않게 되다 보니 내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것들이 얼만큼 목표한 것을 이루었는지 알 수가 없는 등의 문제가 있어서 올해부터는 꾸준히 기록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하여, 기록하는 사람이 되자의 구체적인 실천법으로 '리더십 오거나이저'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매일의 일상중 중요한 일들에 대해 기록하고, 그날 그날 있었던 중요한 생각들을 정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사항이므로 2011년을 마무리하면서도 계속 기록하는 사람이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5. 가족과 소통하는 사람이 되자.

참으로 뜬금없는 목표가 되겠습니다. 가족과 소통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저는 상대적으로 가족들과 이야기하거나 전화통화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어릴 적부터 그런 경험이 적어서였는지는 몰라도 이상하게 안부 전화나 인사 등이 살짜쿵 어색합니다. 블로그나 트위터 등의 매체를 통한 것들은 상대적으로 좀 덜 어색하다는 것이 제게는 문제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올해의 목표는 '가족과의 소통'을 정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매주 장모님께 안부 전화드리기'(이것은 벌써 첫주부터 못 지켰네요.. ㅠㅠ), 아이와 책 읽기와 놀아주기, 아내와 좀 더 많은 이야기 나누기, 자주 전화와 문자하기 등입니다. ^^ 컴퓨터를 많이하는 저에게 불만이 많은 아내를 위해서 올해는 컴퓨터와 함께 하는 시간 만큼이나 아내와 이야기 나누고, 듣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지요.. ^^ 잘 지킬 수 있을까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ㅋ

6. 일년 50권의 책 읽기

지난 2010년에도 책 읽기를 목표로 정했었습니다. 작년 목표는 한달에 두권 읽기로 총 24권 정도가 목표였는데 그 절반도 채우진 못한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이 되어 올해는 목표를 조금 더 높게 잡았습니다. 일년 50권의 목표로 일주일 한 권정도를 채우게 되면 목표는 달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서 일단은 트위터를 통해 책 읽는 모임에 가입했습니다. 소셜북 모임으로 소셜홀릭님께서 제안하신 1년 100권 읽기 모임입니다. 100권을 모두 읽는 것을 불가능한 목표일지 몰라도 100권을 읽기 위한 독서 목록을 정리할 것입니다. 우선은 1/4분기 동안 읽어야할 책부터 정리하여 블로그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의 첫 책 읽기는 지난 번 포스팅한 [도서 리뷰] 하루 10분의 기적 이었고, 현재는 각종 온라인 서점 등에서 베스트셀러로 올라와 있는 '생각 버리기 연습'을 보고 있습니다. 책 읽기를 좀 더 잘, 더 많이 읽기 위해서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

7. 소통하는 사람이 되자.

위의 다섯번째 목표와 많이 다르지는 않지만 역시 소통의 문제가 어렵기 때문에 또 다른 이들과의 소통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일들이나, 지금 하고 있는 일 모두가 '혼자'서 하는 일이다보니 사람들과 부딪히며 소통하는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또한, 그동안 교류하며 지내던 '온라인 모임'의 친구들이나 '오프라인'의 친구들과도 교류가 많이 뜸해진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여전히 연락하며 소통하는 친구들도 존재하지만 오래전에 연락이 뜸해진 친구들도 많아졌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올해의 일곱번째 목표는 소통하는 사람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여러번 휴대전화를 바꾸면서 잃어버렸던 친구들의 연락처를 얻고, 자주는 아니더라도 한번씩 친구들과 연락하려고 합니다. 연락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끔은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도 만들어볼까 합니다. 

8. 가족과 여행하기

가족과 소통하는 사람되기와 이어지는 목표 중 하나 입니다. 작년에도 비슷한 목표를 설정했지만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가까운 곳이라도 1박 정도를 하며 다녀올 수 있는 여행 다운 여행은 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지금 하는 일의 특성상 '여름 휴가'는 어렵기 때문에 가을쯤에 주말을 이용해 가까운 곳으로 1박 또는 2박을 할 수 있는 여행을 떠나보고 싶습니다. 워낙 귀차니즘에 찌든 저이지만 올해만큼은 '반드시' 좋은 곳으로 가족들과 함께 떠나야겠습니다. 이제 우리 나이로 6살이 되는 '꼬마'녀석을 위해서라도 가족들끼리의 '의미있는' 여행이 필요한 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011년을 맞이하며 머리 속에 담아두었던 것들을 이제야 말로 풀어서 이렇게 앞에 펼쳐놓았습니다. 숫자 상으로 많은 계획들이 있지만, 과연 이 중에 몇가지를 하게 되고 몇가지를 못하게 될지는 2011년 12월 31일이 되어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계획들을 세우면서 든 생각 중 하나는 '작심삼일'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마음을 정하고 행하는 것이 3일을 넘지 못한다면. 3일(삼일)에 한번씩 계획을 세우고, 마음을 정하자! 였습니다. 쉽지 않은 목표들을 설정했지만 

2011년 토끼해, 
토끼띠인 '푸른가을'은 '작심삼일'이 되더라도 '삼일'에 한번씩 마음을 정하고 목표를 향해 뛰어갈 것입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6. 7. 23:04

2010년을 시작하면서 블로그에 집중하겠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5월부터 그 결심이 지켜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2010년 초반과 현재의 개인적인 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이긴 한데 게으름도 한 몫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올 4월까지 백수로 지내면서 거의 전업 블로거처럼 지냈었는데 지난 5월부터 일을 하게되면서 블로그에 소홀해졌습니다. 때문에 지난 5월 포스팅 갯수가 3개에 불과합니다.. ㄷㄷ 물론, 6월 포스팅도 이번이 첫 포스팅입니다. ^^

그외에는 지난 주 독학사 2단계 시험을 보았습니다. 영문학 전공으로 시험을 보았으며 총 6개 과목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총 몇과목에서 합격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5일 시험 결과가 나올 것을 기대하는 중입니다. 시험을 보면서 느낀 것은 조금만 공부하면 가능성이 있겠다 라는 점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추가 포스팅으로 이야기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지난 5월부터 길벗(http://www.gilbut.co.kr) 출판사에서 진행하는 트위터 홍보단에 선정되어서 트위터 홍보단으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이미 2주차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한권의 책에 대한 홍보를 마쳤고, 두번째 책의 첫번째 주차의 활동도 마무리되었습니다만. 역시 이도 잘하고 있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지난 주에는 거의 활동을 못해서 이번 주에는 좀 더 열심히 활동해야할 것 같습니다. ^^

지난 5월 마지막 이 주간 트위터 홍보단으로 진행했던 책은 길벗에서 나온 '영문법 무작정 따라하기'였으며 이에 대한 서평 또한 또다른 포스팅으로 나올 것입니다. 현재는 '영어리딩 무작정 따라하기'에 대한 홍보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두 권 모두 공부하기 참 좋게 나왔습니다. 영문법이나 리딩 쪽 공부가 필요한 분이라면 두 권의 책을 추천해드립니다. ^^ 참고로 길벗지기의 트위터(http://twitter.com/gilbutzigy)를 팔로우하시면 길벗에서 진행하는 많은 이벤트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하루에 대다수 시간을 차에서 지내다보니 블로그보다는 트위터에 오래 머물러 있게 됩니다. 물론 트위터로 트윗을 많이 작성하지는 못하고 거의 지켜보는 수준에 있습니다. 데이터 요금이 어떻게 나올지 몰라서 그냥 트윗만 지켜보는 선에서 그리고 지메일로 들어오는 메일의 제목만 살펴보는 선에서 관리 중에 있습니다. 조금 더 적응이 되면 낮시간에 올리는 트윗도 많아지게 되지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 

이상으로 별 관심없으실 푸른가을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는 마치겠습니다. ^__^


요즘들어 넷북+와이브로가 절실합니다.. ㅠㅠ





Posted by 푸른가을
2010. 4. 29. 10:02

한동안 집에서 빈둥대다가 이번 주부터 일을 하겠다고 밖에 나가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블로그에 신경을 못쓰고 있는 푸른가을입니다. 다음주부터는 블로그에 조금 더 신경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생각이고 조금 적응이 된다음에야 예전처럼 블로그에 매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25일 이후 포스팅이 전무했으니 4일만의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만. 별로 할 이야기는 없고. 그냥 이렇게 산다라는 이야기만 남기고 떠나겠습니다.


덧; 티스토리로 불러들이고, 레뷰에 발붙이게 만든 동생의 포스팅이 이번주 레뷰 주간베스트 후보에 올랐습니다.


레뷰 회원이시면 한번씩 추천 부탁드립니다.. ㅋㅋ 
최근들어 이런 글만 올리는 것 같습니다만.......조만간 제대로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4. 22. 15:45

지난 3월 HP Touch Smart 600, 올인원 PC와 터치스크린의 만남은 과연? 포스팅으로 레뷰 프론티어에 참여했었고, 그 결과 우수 포스팅으로 선정되어 USB 메모리를 받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우수 포스팅 선중 후 2주 이내에 받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당시에도 늦어도 3월말까지는 보내준다고했었는데.. 세상에.. 한달이 더 지나서야 받았습니다.. 어이쿠!! 오늘 낮에 문자가 왔길래 내일 오나보다 했는데 집에 들어와보니 떡하니 택배가 도착해있군요 ^^

택배 상자 따위는 거들떠 볼 것이 없으므로 바로 상품 샷으로 갑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사용하던 디카 올림푸스 뮤-850sw를 잃어버린 이유로 한동안은 옴니아2로만 사진 올라갑니다.. ㅠㅠ







네..그냥 사진 다섯장 붙였습니다. 메모리는 상당히 작습니다.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4GB USB메모리가 샌디스크의 크루저 모델인데 이놈이 상당한 크기이기도 하지만, 애플의 아이팟셔플과 비교해봐도 확실히 작습니다. 특이한 점은 핸드폰등에 연결할 수 있는 줄 연결이 상당히 쉽습니다. 고리를 끼우는 방식이네요 ^^

첫 두장의 사진과 마지막 사진만 제외하고는 초점이 다 안맞았습니다.. 레뷰의 스티커가 인상적이지요? ^^

대략적인 제품의 사양은 

모델명 : HP v115w / 메모리 용량 : 8GB
메모리 방식 : MLC
메모리 노출 방식 : 스윙 

입니다.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검색결과 2.5만원 정도입니다.. 
일단 작은데다가 세련된 디자인입니다. USB 메모리를 컴퓨터에 연결하는 부위가 단단하게 보호되어 있어서 더 좋습니다. 스윙 방식에서는 연결 부위가 아쉬운 경우들이 많았는데 이 제품은 괜찮아 보입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2010. 4. 21. 11:27
이전 글 중에 레뷰 주간 베스트 후보에 오르다!라는 글이 있습니다. 네. 바로 일주일전인 지난 주 수요일 레뷰를 시작하고 한달만에 처음으로 주간 베스트 후보에 오르는 감격을 느끼고자! 포스팅했던 글입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난 오늘 아침! 드디어 4월 3주차 베스트리뷰 발표가 있었습니다. 


네..그렇습니다. 3등입니다. 정확하게는 6명중 5등입니다. ^_^ 그래도 1등 1명, 2등 2명, 3등 3명이므로.. 전 3등했습니다. ^_^ 추천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다음에도 좋은 글로 찾아가겠습니다. ^^



네네..이것은 단지 포스트 숫자를 늘이기 위한 뻘 포스팅~~ ^^

Posted by 푸른가을
2010. 4. 14. 11:52

ㅋㅋ 예전에 '윤뽀님'의 블로그에서 본 적이 있는 슬로건입니다. 
네..그렇습니다. 제 포스팅 중 하나가 이번 주 레뷰 주간 베스트 후보에 올랐습니다.. ^^

컴퓨터가 자주 다운된다면 기본적으로 살펴볼 3가지!! 라는 포스팅으로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


이 포스팅은 포스팅 당일 다음뷰 베스트에도 올랐습니다. 물론, 추천수는 얼마 안되었는데 베스트에 오르더군요.
지난 달에도 베스트가 하나 걸렸었는데 얼마 안되서 또다시 베스트에 오르는 기쁨을 맛 보았습니다.
그렇다고해도 트래픽 폭탄을 맞았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만!!! 

베스트가 두개 되었다는 것이 기쁜 일이지요 ^^

아무튼 이번 주 레뷰 주간 베스트 후보가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포스팅을 ....
(뭐..사실은 오늘은 뭔가 별 것 아닌 포스팅이라도 하나 해둘까 하는 마음에...)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방문자 분들께 조심스레...


요기가서 추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굽신굽신;;; 
너무 좀 그른가요? 추천에 목마른 중생입니다.. ㅋㅋㅋ





Posted by 푸른가을
2010. 3. 23. 12:13

네. 지난 18일 이후 감기로 앓아 누워있다가 이제야 일어나서 정신을 좀 차려봅니다.
한동안 포스팅을 안했더니 포스팅 감각을 잃었습니다. 아주 큰일입니다.
그래서 별거 아닌 포스팅 하나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삼보컴퓨터 공식 리뷰어임을 증명해주는 '명함'입니다. 이걸 어디에 뿌릴 수는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사진으로 포스팅해봅니다. 더불어 '임명장'이 있기는 하지만 같이 넣어보기에는 조금 민망하므로 패스입니다. ^^

앞으로 매주 제 블로그에는 TG삼보의 새로운 넷북 HS-120에 대한 리뷰가 올라올 것 입니다. 제가 HS-120의 공식 리뷰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메탈릭, 그리고 하이그로시한 매력의 TG삼보의 HS-120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