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5. 16:24


수출기업화 사업이란?


수출 초보기업들에게 무역실무교육, 외국어카탈로그 제작, 해외시장 조사, 바이어발굴 및 알선, 전시회 참가지원 등 수출마케팅에 이르기 까지 수출 전 과정을 업체당 1,500만원 이내로 지원함으로써 해외시장 개척 및 해외진출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즉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진행 주최는 중소기업청이며, 이씨플라자()는 이런 수출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지정 수행기관입니다.

1월초에 제조업이나 무역서비스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완료하였고, 중소기업청에서 업체를 선별하여 3월초에 수출기업화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체들을 선정하였습니다.


2010년 수출기업화 세부사업 및 정부지원금은?



왜 이씨플라자인가?


첫째, 

무역 마켓플레이스 인지도 국내 및 해외 1위


국내에서는 랭키닷컴(http://rankey.com) 해외에서는 Compte.com(http://compete.com)을 기준으로 무역마켓플레이스 부분 사이트 인지도 1위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해외마케팅 전문가 Pool

무역전문가, 온라인전문가, 디자인 전문가 들이 각 전문분야별로 Pool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전세계 36개의 해외네트워크

중국의 심천, 북경,소주와 인도, 대만 등 5개의 해외지사와 아시아에 11개, 북미 지역 6개, 남미 지역 5개, 유럽의 7개 및 기타 2개의 협력네트워크를 통한 시장조사, 해외현지마케팅, 수출 상담회, 바이어 초청 등의 성공적인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제공 합니다.

넷째.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의 수출파트너

중소기업청의 수출기업화사업 8년 연속 지정 수행기관임과 더불어 16개 이상의 정부 기관 및 지자체의 수출파느터로 국내외 금융기관과 함께 전자무역 솔류선을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이씨플라자를 선택해야하는 이유는 

http://kr.ecplaza.net/help/export/export_main.asp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이씨플라자가 가지는 장점은 더 있습니다. 이씨플라자가 말하는 9가지의 또 다른 강점과 지원서비스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씨플라자만의 강점 및 지원서비스 9가지!!


1. 해외시장조사

이씨플라자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시장 동향조사, 경쟁사 및 경쟁제품 가격 조사, 해외전시회 참관 대행을 통한 참가업체 자료수집, 해외시장 진입전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 디자인 개발

해외마케팅에 있어 필수 요소인 외국어 종이카탈로그와 외국어 홈페이지를 제품이미지에 맞게 고급스럽게 제작함으로써 수출인프라 구축을 지원합니다.

3. 통합 해외 바이어 알선

이씨플라자 글로벌 무역 마켓플레이스와 해외 유명 무역 마켓플레이스를 통합적으로 활용하여 온라인 상의 신규 바이어를 검색/발굴해 드리는 서비스입니다.

4. 검색엔진 등록

기업 영문 홈페이지를 Google, Yahoo, MSN 등 해외 유명 검색엔진의 키워드 검색 결과 중 최상위에 노출시킴으로써 홈페이지에 해외 바이어 방문을 증대시켜 제품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서비스입니다.

5. 해외 현지 네트워크를 통한 타깃마케팅 지원

전세계 36개의 해외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마케팅 대행, 수출계약 등 전반적인 해외마케팅 업무를 해외 현지에서 밀착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6. 해외홍보 전문지

기업 이미지와 제품의 특성에 맞게 광고를 제작 후 해외 바이어에게 배포함으로써 해외 시장 개척과 해외 홍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도움을 드리는 해외 홍보 전문지(ECPlaza.NET)입니다.

7. 전시회 사전·사후 마케팅

전시회 참가 전 유력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품 소개 서신과 초청장 발송을 통해 전시회 참가효과를 극대화하고 전시회 참가 후 상담 바이어 대상 감사메일 발송,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실 계약성사를 지원합니다.


8. 해외전시회 마케팅대행

이씨플라자가 해외현지에서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홍보, 상담 및 계약협상을 대행하여 직접 전시회에 참가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9, 전자무역 서비스

무역유관기관(은행, 상공회의소, 세관 등)과의 전자문서교환(EDI), 무역서류 자동작성 및 수출입 실적관리, 협력업체와의 수발주 등의 업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용 통합 무역관리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씨플라자의 한국어 및 글로벌 홈페이지로 방문하셔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이씨플라자 한국어 홈페이지 : http://kr.ecplaza.net
- 이씨플라자 글로벌 홈페이지 : http://www.ecplaza.net



Posted by 푸른가을
2010. 3. 5. 10:46

디스커버리 채널도 반한 피겨여왕 연아의 서울 알리기를 소개합니다.

서울의  매력적인 도시 모습하고자  『Seoul-Spirit』(김연아 편)을 다큐멘터리로 제작 방영할 예정인데요

 

 

  

세계최고의 다큐멘터리 채널인 Discovery Channel에서 Hip Korea - Seoul 시리즈의 일환으로 김연아 선수가 출연하는 “Seoul Spirit”이 3월 19일에 6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로 동남아 지역에 방영 될 예정이에요.

 

특집프로그램인 Hip Korea 시리즈는 2009년 『Seoul Vibes』(비), 『Seoul Savvy』(이병헌)과 2010년 3월에  방영될 『Seoul Spirit』(김연아)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번에 방영될 김연아 편은 새롭게 거듭난 한강과 젊음의 거리 이대ㆍ 홍대, 광화문 광장 등을 배경으로 김연아 선수의 역동적인 삶과 성장과정 등을 보여주는데요.

 

여기서 Hip Korea는 서울시가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채널인 Discovery Channel과 공동으로 서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대표적인 한류 스타들을 활용하여 Bang Singapore에서 제작하고 Discovery Channel에서 방영하는 서울 특집프로그램이에요. 지난 2009년 방영된 비 및 이병헌 편은 동남아시아와  일본지역 등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하네요.

 

이번 Hip Korea-Seoul Spirit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기록될 김연아 선수의 고난과 성장과정을 다이나믹하면서도 전통이 어우러진 서울의 매력적인 모습과 함께 담아 김연아의 성공스토리를 더욱  극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하네요. 이를 통해 세계인의 가슴에 진한 감동을 전하고 더 나아가 서울을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폭제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갖고요.

 

이번 다큐멘터리는 서울에서 토론토까지의 김연아의 여정에 따라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생생한 순간을 기록하고, 한국 사회에서 점차 신장 되어가는 여성 파워에 대한 대표적인 롤 모델로서 김연아의 모습을 한국의 첫 우주인인 이소연씨, 여성그룹 2NE1 등의 인터뷰와 함께 담아내는 등 세계에서 유래가 없이 급성장한 한국의 변화된 다양한 모습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했다고 하네요.

 

 

 

 

서울시는 이번에 김연아가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4개월간의 기획과 8개월의 제작기간을 거친 Hip Korea- Seoul Spirit(김연아편)이 전세계인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이와 더불어 지난 2월 아시아 최고 광고ㆍ마케팅 전문잡지인 AD Asia가 주체한 Phoenex Awards 2009의 관광분야에서 서울시가 금상수상자 없이 은상을 수상해 사실상 이분야 최고상을 받은 바 있어요.

 

따라서 2월 3월 연속으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등 양자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서울의 매력을 한껏 지구촌에 알리길 기대하고 있어요.

 

서울시는 향후 Seoul Spirit(김연아편)을 이번에 방영되는 동남아 지역 뿐만아니라 중국, 호주 및 구미주 등 전세계에 확대하는 등 2010년 세계디자인 수도로서 맑고 매력적인 서울의 이미지 부각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인데요. 이를 통해 전 세계인이 서울로 여행을 와 서울의 인지도 및 도시경제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합니다.


    ※ Hip Korea - Seoul Vibe, Savvy는 무엇인가요?

       ○ Seoul Vibe(비편) : 모던한 도시 전경과 새로운 패션문화 등 역동적인 문화도시 서울을 소개

       ○ Seoul Savvy(이병헌편) : 현대와 전통 그리고 예술이 결합하여 진일보 하고 있는 세계속의 서울의 모습을 표출


Posted by 푸른가을
2010. 1. 15. 12:29

지난 12일 발생한 아이티의 지진으로 아이티는 지금 절망 속에 빠져 있습니다.
이상스럽게도 국내의 언론들은 그다지 비중있게 다루지 않았고, 트위터 등에서도 외국의 트위터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관심있는 이슈였음에도 국내 트위터 사용자들에게는 그다지 비중있게 다루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트위터를 관심있게 본 것이 얼마 되지 않음으로 확실치는 않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올블로그에 접속해서 강자이너님의 포스팅을 보면서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도움의 방법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블로그코리아에서 다른 포스팅을 보게 되면서 네이버에 남아 있던 제 '콩'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해피빈'에서도 '이슈모금'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해피빈의 아이티 관련 이슈모금함은 총 6개가 개설되어 있고 본인의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하여 기부를 하시면 됩니다.
콩을 모아 두신 것이 있다면 그것으로 기부하시면 되겠고, 
모아두신 콩 이외에 추가적으로 기부를 하고 싶으시다면 추가적으로 금액을 정하여 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이슈모금함으로 바로 가실 수 있습니다.






작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나눔에는 '금액의 크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누려고 하는 마음의 크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은 금액이라도, 큰 마음을 가지고 함께 나누어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08. 10. 28. 11:38

오전 시간, 커피를 마시면서 미디어다음의 기사를 읽다가 뿜어낼 뻔 했습니다.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집회시위 선진화 방안'이라니요? 아..뭔 제목이 이렇게 긴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집회에 대한 새로운 법칙을 준비한 듯 한데 이 꼴이 우습네요..

기사에 따르면
경찰청은 평화시위구역으로 서울 2곳과 광역시 6곳을 지정하고 내년 1월부터 6월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평화시위구역은 경찰이 평화적 시위를 원하는 단체에 발언대와 플래카드 거치대 등 시위에 필요한 편의 시설을 제공하는 곳이다.
요롷게 말하고 있습니다.

아하핫.. -_- 함께 웃으실까요?

지금 제가 살고 있는 나라는 몇년도의 대한민국입니까?
2008년도의 대한민국인가요? 아니면 1970년대의 대한민국인가요?

정해진 장소에서 시위를, 아니 정확히 '평화시위'를 한다면 '선진국' 되는겁니까?

어느 선진국에서 시위 장소가 정해져서 시위하고, 장소 벗어나지 않는답니까?
아시는 분 있으면 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기사의 제목은 '경찰 ,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서 평화시위를' 입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08. 1. 28. 10:02
"영어 잘하면 군대 안간다"(중앙일보)

인수위의 영어 중심 교육정책이 가면 갈수록 산으로 가는 분위기네요.. ^^;
이미 '이명박 당선자'의 선거공약으로 '영어 수업'에 대한 이야기가 나돌때부터 알아봤던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교육현장에서 몇 십년씩이나 계셨던 분들의 입에서 저런 말들이 튀어나오는 걸 보면 참 할 말 없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자 네이버 뉴스 '교육' 섹션에 들어있는 주요 기사들입니다. 한결 같은 인수위의 영어공교육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긍정적으로 보이는 기사 내용은 별로 없습니다.

지금의 인수위원장이신 '이경숙'위원장이 앞으로 '교육' 관련 부처의 장관으로 내정되신 것 같던데...앞으로 고생하게될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 전하겠습니다.

언제부터 우리나라 교육이 영어 때문에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셨는지가 참으로 의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한민국의 공교육을 확실히 잡기 위한 방법은 교육 정책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과거 5공 시절의 과외 및 학원 전면 금지가 실행되지 않는 이상 사교육 시장이 줄어들 만한 이유가 없기도 하거니와 사회적 인식 자체가 '대학'이상의 교육을 받지 않는 '사회 구성원'에 대해서는 멋있는 '색안경'을 하나씩 끼고 보기 때문이지요.

아시면서도 저러는 거라고 생각해 봅니다.
미안한 이야기지만, 이명박 당선인에게 투표한 이후에 '사교육비 과다지출'로 인해 한탄하고 계실 학부모 여러분들...안되셨습니다.

그나저나, 이러면 제 아이는 어찌 키워야할지 감이 안 잡히는군요.
돈도 없고, 그나마 서울에 근접하지도 않았고....이거 가까운 분당으로 유학 보낼 생각을 지금부터 잡아야 할까요? 이제 한국나이로 3세, 만 18개월 정도 밖에 안된 아이의 부모지만 이런 생각을 들게 하는군요.. -_-;

현실이 아픕니다.



ps. 정말 오랫만에 제 일상이 아닌 시사를 다뤄서 포스팅을 한 것 같습니다. 이제 절 기억하고 계시는 분이 많지는 않을 것 같지만.. 간혹 "욱"하는 느낌이 들면 이렇게 포스팅할 것 같습니다. -_-;

Posted by 푸른가을
2007. 9. 11. 15:32

김승연 한화 회장이 항소심을 통해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습니다.

'보복폭행' 김승연 회장 항소심서 집행유예 "계획된 폭행 아니다" (연합뉴스/ 미디어다음)
부제 : 김승연 회장 집행유예…사회봉사명령 200시간

1심에서 실형 선고를 받고, 우울증 등으로 인한 병원 치료를 받은 바 있는 김승연 한화 회장이 '항소심'을 신청했고, 법원은 그에 대한 심판으로 '집행유예'와 함께 '사회봉사명령 200시간'을 부과했습니다.

집행유예 선고의 이유는 '보복 폭행'이라는 중범죄이기는 하나 '계획된 범죄가 아니고', '부정(父情)으로 인한 폭행'이기 때문이랍니다.

'보복 폭행'일 뿐 아니라 '지위'를 이용, 회사 직원들을 동원하여 조직적으로 폭행을 가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봐야할까요?
단순한 '부정(父情)'으로 인한 보복 폭행이었다면 혼자 뛰어갔어야 하는게 옳지 않습니까? 아니면 가족 몇을 대동하던가.

참 웃기는 현실입니다.

폭행을 가한 당사자는 '실형을 선고 받았다는 자체'로 우울증에 빠지고, '충동조절 장애'에 빠졌답니다. 그렇게 충격적이었을까요?

사실 그보다 더 충격적인 것은 '재벌 총수'에 대한 '법원'의 이해 입니다.

지난 9월 8일 회장님 풀려나셨다 만세 부르는 언론 MD18065843(미디어오늘) 기사를 보면,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이 2심에서 역시나 집행유예 5년과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후의 각종 경제전문지 등의 언론이 이야기 하는 판결에 대해서 비판하고 있다.
그리고, 이어서 검찰은 상고를 검토한다고 여러 언론에서 써나갔다. (예. 정몽구회장 사건 검찰 “상고 검토” MD18066287 서울[서울신문])

비록 동일하지 않은 사안이기는 하나 결과는 비슷하게 나왔다.
경제인이라는 점과 재벌 총수라는 점이 일치하고, 집행유예와 사회봉사명령이라는 점이 같았다. 물론, 정회장의 경우는 '회사 돈에 대한 비리'에 대한 부분이고 김승연 회장의 경우는 '아들의 폭행사건과 관련한 보복폭행'이었다는 부분이 다르기는 하다.
또한 사회봉상명령에 대한 내용도 논란의 여지가 있는 정몽구 회장과 비교해 본다면 김승연 회장에 대한 사회봉사명령은 좀 더 이해할 만 하기는 하다.

그렇지만, 결국 결론은 '경제인에 대한 실형 선고'는 피했다는 점이다.
충분히 실형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피고인이 '재벌 총수'라는 점이 판결에 영향을 주었다는 점에 있어서는 재판부를 포함한 사법부가 아직도 '재벌'에 대한 이해 부족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제 글을 마무리 하며 몇몇 기사를 링크하고, 덧붙입니다.

한화의 보도자료라 할 수 있는 입장 표명을 보면 가관이다.
한화 김승연 회장, 항소 않을 것 MD18099251 (머니투데이)

당연히 그대들이 항소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이미 실형을 선고 받았었다가 형을 감면 받았는데 혹여나 검찰이 정몽구 회장의 사건 때 처럼 '상고' 한다면 모르겠지만 말이다.


한국일보의 기사 "김승연 회장 집행유예에 네티즌 분노 폭발 MD18099394"와 같은 반응들이 인터넷 상에 있음을 '김승연 한화 회장'은 물론이거나와 '재판부'도 잘 기억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Posted by 푸른가을
2007. 9. 6. 16:19
조금 전 다른 포스팅을 구상하는 중에 '동호공고'로 '다음'에서 검색했더니 최근 기사가 나오길래 긴급하게 포스팅 합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기사의 출처는 '오마이뉴스' , 자세한 기사를 보기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링크를 따라가시면 됩니다.

"동호정보공고 폐교하지 않기로 했다"

아직 기사가 완료되지는 않았으나,
기사의 중심 내용은 지난 9월 5일 서울시 교육위원회를 통해 '동호정보공고'의 폐교에 대한 논의 결과 폐교에 대한 '타당성'이 부족하며, 여론과 언론이 지적이 옳다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참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오마이뉴스의 해당 기사에 대한 부제는 '네티즌들이 동호공고 지켰다' 입니다.
아마도 오마이뉴스에서 이야기하는 네티즌은 '블로거'일 것이고,
교육위원회에서 말하는 여론도 '블로거'를 포함한 네티즌일 것입니다.
또 '언론'의 지적이 옳다라는 지적은 '오마이뉴스'를 칭하는 것이겠지요..

이번 사태를 지켜보면서 '다음 블로거 뉴스'와 '블로그'의 영향력이 상당해졌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또한, 씁쓸한 '언론'의 이면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오마이뉴스'가 초심에서 많이 벗어나기는 했지만 여전히 사회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시민 기자들을 통한 기사 작성이 가져오는 '편집의 편중성'을 해소하고 있다는 점이 여전히 강점이라는 생각과 함께 '기성 언론'들의 '변치않는' 모습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조,중,동'을 포함한 기성 언론들은 아직도 언론이 되지 못한 모습을 보이네요.


'동호정보공고' 학생들과 교사들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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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가을
2007. 9. 5. 12:23

아, 정말 안타깝습니다.
할 말을 잃게 합니다.

동호공고, 그 끈질긴 '왕따'의 역사 "내 아이는 공고생이랑 공부 못시켜!"(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에 후속 취재 기사가 떴습니다. 후속 취재의 이유는 '블로거'를 포함한 독자들의 요구와 남산타운 아파트 주민들의 '항의' 때문이었습니다만.. 결론적으로는 '남산타운 아파트' 주민들의 할 말을 잃게 만드는군요..

사건의 발단은 벌써 오래전인 2004년이라고 기사에 나옵니다.
그리고, 서울시 교육감이라는 사람이 하는 말이 가관입니다.
학교 용지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적절한 부지가 없다"며 "인근의 동호공고를 이전하고 그 부지에 인문계 고교와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하핫.. -_-;
기사에도 내용이 나오지만 인문계 고교와 초등학교의 두개 학교는 가능하지만, 공고를 포함한 두개 학교는 '학교부지'가 작아서 안된다라.

6천평이나 되는 학교부지면 왠만한 대학캠퍼스도 들어가겠습니다. -_-;

정치인들도 '의원'되려고 생 난리부르스를 추신 흔적들이 보이네요. 특히, 현재의 국회의원이신 '박성범'의원님. 그러는거 아닙니다.. -_-;


최근, 학력위조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애꿎은 연예인들의 학력들이 언론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누가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탤런트가 어느 대학 나왔나 찾아보고 있습니까? 그런데도 그런 기사가 나오는 이유는 이런 사건들과도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대학을 가야만 인간으로 취급하는 사회적 눈들.
학교를 다녀야만 '정상적'으로 취급하는 어른들의 눈.

내 아이가 중요하다면, 그만큼 남의 아이도 중요합니다.
당신네 아파트 단지에는 '동호공고' 다니는 학생이 하나도 없습니까?

교육을 책임진다고 하는 '교육감' 나리.
우리나라 교육은 '인문계 고등학교' 또는 '특목고' , 그리고 '대학' 만 남은 건가요?
이른 바 '정보고'로 통칭되는 '상업계' '공업계' 고등학교는 '교육'에서 열외되는 겁니까?

국회의원되려고 노력하시는 정치인 여러분.
표 한 표 더 얻어서 국회의원되면 좋으시겠습니다?
좀 이성적인 생각으로 표를 하나 더 얻으시면 좋겠네요.
이러고도 나라를 위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실업계 고등학교가 교육에서 열외되는 사회를 개탄합니다.
대학 교육만이 교육의 완성으로 보는 교육행정을 개탄합니다.


대한민국은 점점 계급사회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제 계급은 점점 내려가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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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가을
2007. 9. 4. 14:16

"우린 쓰레기만도 못한 존재인가요?"폐교 위기에 처한 공고생들의 절규 (오마이뉴스)

어제,자정 무렵 '다음 블로거 뉴스'에서 헉!!공업고등학교가 협오시설이라니 라는 포스팅을 발견하고 읽었습니다. 그리고, 원문 기사를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원문 기사의 제공은 '오마이뉴스'였습니다. 그리고, '포토리스트'님의 포스팅에서 단순히 본 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현재의 동호정보공고의 상황을 간단히 정리 해 보면
1. 현재 학교의 위치인 '성동구 옥수동'의 부지를 '중구'의 남산타운아파트 주민들이 자신의 아이들을 위한 '초등학교부지'로 '제멋대로' 결정하고 '공고'가 옮길 것을 요구

2. 이에 '동호정보공고'는 2005년부터 용산구, 마포구 등으로 이전을 계획했으나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인해 이 또한 무산

3. 서울시 교육청은 폐교를 요구했다가 최근에야 '폐교에 대한 의견'을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음


간단히 정리해보려고 하다보니 빼 먹은 부분도 있을터이지만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이 '동호정보공고'의 이전을 요구하는 이유가 너무나 터무니 없습니다.
'공고는 거의 혐오시설로 생각한다는 겁니다.' 또한, 공고가 이전하면 '집값 상승'이 있을 거라는 생각도 있는 듯 합니다. 실업계 고등학교는 아파트 근처에 있으면 안되는 겁니까?
아니, 실업계 고등학교는 '시내'에 있으면 안된다는 겁니까?

집단 이기주의의 행태는 너무나 많이도 봐왔지만,
자신들의 자녀나 동생 또래의 학생들에게까지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저러는 모습은 정말 추악합니다. 정말 최악의 '집단 이기주의'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도, '포토리스트'님이 제안하신 몇가지 사항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함께 해 주십시오!!


먼저 서울시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동호정보공고 폐교에 반대하는 게시물을 작성하시고,

서울시 교육청 동호공고 폐교 의견수렴방
 (위 글씨를 클릭 후 업무마당에서 동호-아현폐지방송고설립을 클릭하면 관련 게시판이 뜹니다. 이 곳에 실명으로 의견을 남겨주시면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포토리스트님의 포스팅에 있던 주소는 서블릿 에러가 나옵니다.
직접링크가 불가할 것 같아서 교육청 홈페이지 주소를 넣습니다.
참여마당 - 제안마당 - 정책제안으로 들어가서 게시물 남기시면 됩니다.
생각보다는 단계가 복잡하네요. 비회원의 경우는 인증도 받아야 됩니다 -_-;
수정되었습니다.


다음 아고라에서 진행되는 청원에도 동참 부탁합니다

서명운동 참여하기



'우토로'를 생각해내게 했던 블로거들이 모여서,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한 학교를 지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 참에 우토로도 생각해주세요 ^^


Posted by 푸른가을
2007. 9. 3. 18:00

우토로 마을에 희망을(네이버 카페)에 '우토로 국제 대책 회의' 관계자 분께서 남겨주신 글을 보고 아름다운 재단 홈페이지를 방문해 봤습니다.

아름다운 재단 메인 페이지 상단 부분에 커다랗게 배너가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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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우토로'를 위한 마지막 희망을 함께 채워갑시다.
모금에 동참하는 방법은 '무통장 입금' '신용카드 결제' 및 '휴대전화 소액결제' 등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전에 '휴대전화'를 이용한 소액결제에 동참하였으나,
이번 달 급여가 나오면 추가로 입금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은 금액이 모이면 '우토로'를 채울 수 있습니다.
함께 '우토로'를 채워주세요~!!!

배너를 클릭하시거나, 본문의 '아름다운 재단'을 클릭하시면 '아름다운 재단'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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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