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7. 18:47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저자
고재학 지음
출판사
예담프렌드 | 2010-12-15 출간
카테고리
가정/생활
책소개
물고기를 주어라, 한 끼를 먹을 것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
가격비교



자녀교육의 뿌리는 자녀교육에서부터

어떻게 적은 수의 유대인이 수많은 노벨상을 타고 부자가 될수 있었는가?


유대인에 대해 알고 있던 사실은 오랜동안 떠돌이를 했던 민족이고,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의 주인공이며, 2차 세계대전을 통해 가장 불행했던 민족이라는 사실과 미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에서 가장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었다. 

세계적인 소수민족이지만,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물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교육에 대한 철학과 민족성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고, 비슷한 우리로서는 그들의 그러한 교육철학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야할 필요성이 있지 않았을까?



이제 부모가 된지 8년이라는 시간을 지내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자녀 교육에 대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남들과 똑같이 하기엔 뭔가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한 느낌이고, 남들과 똑같이 걷지 않기엔 어떻게 길을 걸어야하는지에 대한 해답이 없는. 그래서 보게 된 책이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이라는 책이었다. 


많은 부분을 공감할 수 있었고 왜 나는,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은 다르게 교육받고, 자라고 있는지에 대해 많이 생각할 수 있는 책이었다고 본다.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이라는 책은 유대인의 교육법, 교육철학들을 가정교육과 학습능력, 창의력, 인성교육에 대한 관점에서 살펴보고 실제 유대인 가정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은 첫번째 장의 '소제목'이었다. 

"뿌리가 튼튼해야 열매도 튼튼, 자녀교육의 뿌리는 가정교육이다." 라고 시작되는 가정 교육파트에서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우리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가장 확실한 해답을 주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물론, 나를 포함한) 

1차적으로 교육의 문제에서 중요한 것은 '가정'에서 어떻게 '배웠는가'임에도 우리의 교육 현실은 그러하지 못하다.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과 어머니의 역할이 나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현실을 핑계로 '가정에서의 교육'을 등한히 하고 있다. '가정교육'의 문제가 가장 중요한 이유는 두번째 장인 '학습능력'과 관련해서도 가장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다름아닌 '부모'이기 때문이다. 아주 어릴 때부터 꾸준히 지켜보는 것은 부모이고, 부모가 자녀들의 학습파트너가 되어야 한다. 우리의 교육은 '대학'까지를 바라보지만 '유대인의 교육'은 그 이상을 생각한다. 우리의 (나를 포함한) 학생들은 대학을 입한한 후에 성장 동력을 잃게 된다. 대학까지만을 생각해서 모든 힘을 대학 입시에 쏟아 붓기 때문이 아닐까? 그래서 '공부는 마라톤, 부모는 페이스메이커'라는 단원을 더 유심히 보게 되었던 듯하다. 중요한 것은 '지식'을 주입하는 것이 아닌 '지혜'를 익히는 것이고, 이는 교육에 있어서 '지식'만큼 중요한 다른 것이 있다는 이야기이다. 


유대인들이 노벨상 수상자들이 많고, 예술가들이 많은 이유는 그들만의 '창의력' 교육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남들과 똑같이, 혹은 남들보다는 좀 더 나은 무언가를 원하는 우리네 부모들과 달리 '남들과 다르게'를 요구하고, 교과서의 지식만이 아닌 다른 여러가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관심 분야를 넓혀 주는 그들의 교육법은 부러울 뿐이다.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어쩌면 너무 어려운 문제일지도 모를 일이다. 힘든 경쟁사회에서 경쟁하는 법만을 배우며 살아온 우리네 부모 세대들에겐. 하지만, 가정에서의 교육이 바르게 되지 않으면 학교에서, 사회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제 어린 아이들의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내 자녀'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 '우리 아이들'을 생각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부모가 바뀌지 않으면 아이들은 바꿀 수 없다. 내가 바뀌지 않으면 내 아이는 그대로이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기에. 


Posted by 푸른가을
2013. 12. 4. 19:44



원씽(The One Thing)

저자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지음
출판사
비즈니스북스 | 2013-08-30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한 가지에 집중하라!”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월스트리...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우연한 기회에 베스트셀러에 올라와 있는 책을 보게 되었다. 아이의 책을 사주려고 들어갔던 인터넷 서점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와 있어서 받아들게 된 '원씽'은 생각했던 그대로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한 가지에 집중하라' 



책의 제목처럼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어떤 '한 가지'에 집중할 것인가. 우리는 그것에 대해 이 책을 통해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과연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하며 책을 시작한다. 성공을 위해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다 제쳐두고 마지막에 남는 '한 가지'를 찾는 것이라고 말한다.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을 한다면 두 마리 중 한 마리의 토끼를 잡기보다는 두 마리의 토끼 모두를 놓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리고, 어찌할 수 없이 나는 그 말에 동의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어떻게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위에 이야기 한 것과 같이 여러 가지 일을 다 잘하려고 한다면 어느 것도 성공의 경지에 이르지 못한다고 이야기 한다. '한 가지'에 집중하고 노력할 때 최소한 그 '한 가지'에 대해서 경지에 이를 수 있지만 여러 가지 일에 신경을 쓴다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종종 균형 감각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일과 가정, 그리고 다른 것들 사이에 균형을 이야기 한다. 하지만, 저자는 균형 감각이란 실상 어느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이야기한다. 예를 들면 잔잔한 파도와 같은 파동으로 이리저리로 치이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실제의 삶은 그러하지 못하다. 어느 한쪽에 치우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균형을 잡기 위해 해야하는 일은 이리저리로 왔다갔다 갈팡질팡이 아니라 한쪽에 집중하여 성과를 내고, 그 반대의 것이 집중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는 '원씽' (한 가지)를 찾을 것인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한 가지'라고 해서 아무 것이나 한 가지에 집중한다면 과연 좋은 결과, 옳은 결과를 얻을 것인가?


그렇기에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목적 의식'이다. 방향성이 있는 상태에서의 '한 가지'에 대한 몰입이 필요한 것이다. 


우리의 삶을 바꾸게 될 가장 기초되는 일은 '질문'이다. 저자는 '초점 탐색 질문'이라는 이야기하는 이 질문은 '단 하나'에서 시작한다. '나의 단 하나는 무엇인가' '지금 이 순간 내가 해야할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커다란 그림으로서의 '나의 단 하나는 무엇인가'로부터 우리는 작은 그림의 '지금 이 순간에 해야할 나의 단 하나'를 찾는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성공을 위해서는 '나의 단 하나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이 필요하고 그에 따른 실천이 필요하다. 답변이 없는 질문은 무의미하기 때문이리라.

그에 대한 대답으로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살아라' '우선순위를 가지고 살아라' '생산성을 위해 살아라' 를 들 수 있다.


목적의식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은 '삶의 방향'을 정하고 살아간다는 것이다. 직업에서, 가정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방향'을 정하고 그 최상위를 향해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우선 순위'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다. 삶의 방향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서 무엇을 '먼저' 실천해야 할 것인가를 특별한 시간을 통해 질문하고 답하여 찾아내고 실천하는 것이 인생을 바꾸는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생산성을 위해 살아라는 것은 이 '단 하나'를 위한 시간을 정하고 그에 따라서 방해받지 않고 실행에 옮길 것을 의미한다. 집중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인생의 반전을 부르는 힘이라는 것이다.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단순하다. 어쩌면 우리는 수 많은 책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읽었을 것이다. 책을 보는 내내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과 '꿈꾸는 다락방', '빅피쳐', 데일 카네기 등이 생각이 났다. 이미 나는 이 분야에 관한 많은 책들을 읽었고, 많은 부분 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실천에 옮길 것인가이다. 


나만의 '단 하나'는 무엇인가. 그것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독서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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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가을
2010. 3. 24. 17:56


현재는 절판된 책이지만 도서관에 여러권 비치 되어 있는 것을 보고 빌려서 읽어보았습니다. 처음 읽게 되었던 이유는 새로운 일을 시작해보고자 하는 열망도 있었고, 기존에 하던 일에서도 영업적인 부분이 분명 있을텐데 어디에서부터 잘못되었고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을 살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책은 2004년에 나온 책인데, 이미 절판임에도 불구하고 오타가 상당 수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빌렸던 다른 분께서 알아서 수정하신 부분이 있을 정도로 오타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타가 많이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로 영업에 대한 실전적 실천 과제들이 잔뜩 들어 있는 책입니다. 비록 시대가 조금은 변한 2010년이지만 여전히 유효한 영업적 실천과제들이 넘치는 책입니다.

저자인 신윤순님은 가정주부에서 영업사원으로, 초보 영업사원에서 지점장과 본사 관리직 그리고 프리랜서 강사로 이어지는 경력을 소유한 분입니다. 전문적으로 영업을 따로 공부한 적이 없음에도 특유의 세일즈적 마인드로 인해 성공한 케이스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 책을 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몇가지는

1. 모든 일은 세일즈와 연관이 있다.

2. 상품이 아니라 '나'를 파는 것이 영업이다.

3. 영업을 잘하는 사람은 '전문가'이거나 '전문가'적 모습이다.

4. 자신감을 가지는 사람이 성공한다

5. 끊임없이 도전하고, 끊임없이 공부하라

저자가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이 제가 기억하는 다섯 가지가 전부는 아닐 것입니다. 다만, 현재의 제게 있어서 필요한 부분은 바로 위의 다섯 가지가 아닐까 생각하는 마음에 위의 다섯 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보험 영업이나 기술 영업 등의 전문 영업직으로 가게 될지, 서비스 등을 담당하는 일을 다시 시작하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늦은 나이지만 서두르지 않으면서 잘 할 수 있는 일, 해보고 싶은 일들을 찾아보는 중입니다. 어쩌면 상당히 우둔하고, 정신나간 것 처럼 보이는 일일지 모르지만 지금의 제게 필요한 것은 이러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위의 다섯 가지를 실천하기 위해 공부하고 공부해서 전문가적 지식과 공부하는 사람이 먼저 될 수 있도록 할 것 입니다. 앞으로 더욱 멋진 미래를 위한 준비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입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2010. 3. 9. 17:57

인터넷 돈벌기 특강 - 10점
조헌탁 지음/e비즈북스

2006년 블로그를 시작하였다가 2007년까지 나름 활발히 활동했었고, 2010년 블로그 세계로 재차 나왔습니다. 
초기에 블로그를 운영 할때도 그러했고 지금도 그러하지만 블로그는 그저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하면서 들어주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지내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제가 만들어낸 데이터를 공유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수익'에 대한 생각을 꾸준히 가지게 되었고 어떻게 하면 '꾸준한' 수익이 가능한가에 대한 고민을 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그에 대한 움직임이 크게 있지는 않았습니다.)

이제껏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구글의 애드센스만을 달아놓으면서 얻은 수익은 1년6개월에 걸친 110여 달러가 전부였고 기타 이벤트를 통한 수익은 책 몇권과 알라딘에서 TTB를 통해 얻은 수익이 전부였기 때문에 과연 블로그로, 인터넷으로 돈벌기가 가능한가라는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블로그에서 잠수를 타고 있던 그 시기에 블로그 세상에 혜성 처럼 나타나 인터넷에서 돈벌기가 가능하다고 외치는 분이 있었으니 '머니야 머니야'(http://moneyamoneya.tistory.com)님이시지요 ^^ 

솔직히 말하면 자주 찾아뵙는 블로거는 아닙니다. 아직 이웃이라고 하기에도 서먹한 대략 일주일에 한두번 방문할까 말까하며 오늘에서야 RSS 구독을 하기 시작한 사람이지만 워낙에 유명인이시기에 또한 위드블로그에서 '머니야머니야'님의 책을 리뷰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기에 호기심이 동했습니다. 위드블로그의 이벤트가 당첨되기를 기다렸으나 최근에 도서 관련 리뷰가 많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글쓰기 능력이 의심스러워서인지 당첨되지는 않았고 기다렸다는 듯이 저는 '알라딘'을 통해서 '머니야머니야'님의 책 '머니야 머니야의 인터넷 돈벌기 특강' 이라는 책을 구입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책을 받았고, 일요일 아침 책의 3분의 2를 읽었으며 어제 밤과 오늘 낮을 통해서 책을 모두 읽었습니다. 물론 책을 처음 받은 날 초반부터가 아니라 제가 보고 싶은 부분부터 조금씩 보기는 했지만.. ^^

(이제까지 사실이 무진장 길었습니다.)

책을 보는 내내 '이기는 습관'이 생각났습니다.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적용하고, 실험하고 다시 분석하고, 적용하고, 실험하는 모습이 '이기는 습관'(이기는 습관 - 끈기를 가지고 끊임없이 움직여라) 에서 이야기하는 '지독한 프로세스'와 닮았습니다. 

책에서는 블로그 뿐 아니라 다양한 인터넷 플랫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블로그에서의 수익을 기대했던 입장에서는 조금 장황한 설명이 있기도 했고, 더불어 겹치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책에 집중하는데 도움을 주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애초에 '머니야머니야'님이 기획하셨던 것처럼 '블로그'라는 모델을 통한 수익에 대한 이야기에 집중했다면 더 괜찮은 책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또한, 몇몇 이야기에서는 누락된 내용들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 애드센스에서의 지급 방식의 경우 '수표'에 대한 이야기만을 언급하셨는데 현재의 구급 애드센스는 국내에서도 '웨스턴 유니온 퀵 캐시(Western Union Quick Cash)로의 지급도 신청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외에 몇가지 더 누락사항이 있는데 잘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 (잠을 좀 덜 잤더니 정신이 몽롱하네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돈벌기 특강'은 추천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프라인에서 다져진 마케팅 기법과 끈기 등이 온라인에서도 필요함을 역설하고 계시며 분명히 본인이 경험한 내용을 중심으로 여러가지 플랫폼에서 수익을 내는 방법을 많은 부분 알려주고 있는 책이기 때문에 이제 막 인터넷 상의 수익을 목표로 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책을 읽는 것으로 끝내서는 수익으로 연결될 수 없다는 사실 또한 잘 숙지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분
2.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본인의 글을 작성하고 있는 분 
3. 끈기가 있으며 배움의 의지가 있는 분
4. 계속적인 실험과 적용에도 굴하지 않을 수 있는 분
5. HTML 이나 블로그 스킨의 변경이 어색하지 않은 분

기본적으로 모든 플랫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핵심적인 것은 블로그를 통한 수익이 가능하다는 것과 그것을 통한 부가적 수입의 가능함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전업으로서의 '인터넷 수익'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기는 하셨지만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지는 않았고 또한 전업으로의 '인터넷 수익'을 요한다면 책의 전반적인 플랫폼에 대한 이해와 적용 등을 통한 규모적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한마디로 책을 정리하자면 
자신이 적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하여 적용하고, 분석하고 실행하는 것이 수익으로 돌아온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리뷰를 작성하고보니 두서도 없고 정신도 없고 정리도 안되네요. 아무래도 다른 날보다 덜 잤더니 비몽사몽인가봅니다. 추후에 수정이 가능할 정도가 아닐거 같은데 다시 읽고서라도 글을 써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2010. 3. 8. 10:38

이기는 습관 - 8점
전옥표 지음/쌤앤파커스

책을 읽고, 그것을 자신에게 적용하는 것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고 정리한 내용은 제목에 밝힌 것과 같이 '끈기를 가지고 끊임없이 움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아마 제가 현재 살면서 제일 못하고 있는 습관들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기는 습관은 6개의 챕터로 이루어져있습니다. 
1. 총알처럼 움직인다 
2. 창조적 고통을 즐기라
3. 쪼개고 분석하고 구조화한다
4. 마케팅에 올인한다
5. 기본을 놓치지 않는다
6.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

책에서의 원래의 챕터 제목이라기보다는 챕터의 부제목으로 선택되어진 항목이 제가 보기엔 더 와 닿았습니다. 각 챕터별로 제가 얻은 것을 정리하자면
- 쉬지 않고 움직이라
- 움직이는 조직이 살아남는다
- 인생을 셀프마케팅이다
- 나 자신을 차별화하라
- 나만의 강점을 찾으라
- 냉정하게 평가하라
-실패를 받아들이는 방식의 차이가 성공을 가른다
- 마케팅 현장에 답이 있다.
- 고객 보다 더 좋은 마케터는 없다
- 서비스에서 웃음은 생존을 가늠한다
- 아침을 전략적으로 사용하라
- 1등 전략을 따라하는 것도 탁월한 전략이다
- 자만과 성실의 차이를 이해하라
- 끈기와 집념이 성공을 부른다.


책을 보면서 상당한 부분에서 긍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실천으로 옮겼다면 실패한 내 사업이 성공한 내 사업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부분의 생각도 했습니다. 
다만, '1등 전략을 따라하는 것도 탁월한 전략이다'라는 것을 보면서 '삼성'이라는 기업이 생각 났습니다. (글쓴이가 삼성 출신인 것도 한 몫했습니다.) 삼성이 현재까지도 유지하는 1등 전략 따라하기. 아직 유지되고 있는 전략이라면 '이기는 습관'을 잘못 적용한 가장 좋은 예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실패를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 조직이 되어 가고 있다는 이야기일지도 모르기 때문이지요 ^^ (살짝 이야기가 샜네요)

제목에서 끈기를 가지고 끊임없이 움직이라는 것을 표제로 뽑은 이유는 제가 부지런하지 못한 면도 있고, 끈기가 없는 면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요일 아침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실천과제로 삼은 부분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려고 합니다.

1. 쉬지 말고 독서하라
2. 아침시간을 허비하지 말자
3. 청소를 잘 하자!!
4. 1등 전략을 따라하자! 

최근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면서 아침 시간이 조금 빨라졌습니다. 그래서 아침 시간을 블로그 포스팅과 독서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청소를 잘 하자는 좀 뜬금없어보이는 실천 과제이긴 한데 책을 읽어보면 나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조그만 가게를 하면서 실패했던 가장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집안 청소부터 잘해보자는 의미로 잡았습니다.
1등 전략을 따라하자는 추후 다른 포스팅을 통해서 밝히겠습니다. ^^


제게 필요한 이기는 습관은 '끈기'와 '부지런함'인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어떤 습관인가요? 



Posted by 푸른가을
2010. 1. 4. 04:32
  •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를 읽고 있습니다. 적절한 동기부여가 안되면 완독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동안 책을 안봤더니 잘 안읽힌다는 느낌(독서 소중한것을먼저하라 스티븐코비 원칙중심) 2010-01-03 10:38:20
  • 오늘 저녁은 간단히 피자스쿨의 저렴한 피자와 디디치킨의 순살치킨! 좀 기다려야하므로 사진은 이따가^^(식미투 저녁은 피자와 치킨) 2010-01-03 18:42:33

이 글은 푸른가을님의 2010년 1월 3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1. 2. 16:43

2010년의 전체 계획을 지난 포스팅(2010/01/02 - 2010년,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며.)에서 제시한 바 있습니다.
그에 따른 세부 계획 중 한달에 2권의 책 읽기를 진행하기 위해 1월의 독서 계획을 정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별 것 없습니다.
그냥 미투데이로 포스팅해도 되는 것 입니다만. 그냥 블로그에서 장황하게 포스팅 합니다.

한달에 2권이라고 정하긴 하였으나, 여건이 된다면 더 많은 수의 책을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3권~4권 정도의 책을 선정하고 그중 우선순위를 정해서 먼저 읽고, 정리하는 순으로 할 것 입니다.

첫번째 책은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 입니다.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 - 10점
스티븐 코비 지음/김영사
예전에 읽었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보고나서 구입했던 책입니다. 완독을 해 보지 못했던 것 같아서 읽어보려고 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도 대학생때 보았으니 벌써 10여년은 지난 것 같습니다.. ^^
평점은 그냥 달아놓은 겁니다. ^_^ 의미는 없습니다. 알라딘에서 상품정보 복사하려니....

두번째 책은 '나를 위한 심리학' 입니다.
나를 위한 심리학 - 10점
이철우/더난출판사
사실은 이 책은 저자이신 '이철우'님께 직접 받은 선물입니다만. 여지껏 가지고만 있었을 뿐, 읽어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달 안에는 무조건 읽어보려고 합니다. ^_^


세번째 책은 '미크로코스모스' 입니다.
미크로코스모스 - 6점
아스카 후지모리 지음, 홍은주 옮김/문학동네
이 책은 무려 2007년 알라딘 서평단에 선정되어 받은 책입니다만. 서평을 써보지도 못하고, 읽어보지도 못했습니다. '알라딘'에 미안한 마음을 담아 잘 읽어보겠습니다. ^^

2010년 1월 제가 읽으려고 하는 세 권의 책은 위와 같습니다.
여건이 된다면 한 주에  한 권 정도의 책을 읽어보려고 합니다만. 이제 시작이니 최대한 적게 목표를 잡아봐야겠지요.


올 한해, 여러분도 같이 책 좀 읽으실까요? ^_^
Posted by 푸른가을
2007. 9. 6. 14:55

2007년이 벌써 8개월이 지나고, 9개월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1월이되고, 2월이되는 동안 참 많은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다 그만두기를 반복합니다. 올해도 그렇게 시작했고, 벌써 1년의 네 토막 중 세 토막이 지나갔습니다.

올해 잡았던 계획 중 유일하게 계속 진행 중인 것이 있다면
"한달에 2권의 책 읽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비슷한 맥락의 책이 나와서 놀라서 얼마전 읽기도 했습니다만.. ^^;
그래서 현재까지의 책 읽기에 대한 정리도 해보고 보고 싶은 책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개인적 기록이라고 해야겠죠?


2007년 읽은 책 목록

인생수업(Life Lessons) (2006년 12월 19일 구매, 2007년 1월 24일 완독)
플랭클린 프래너를 쓰는 사람의 시간은 다르다 (
2007년 1월 19일 구매, 2007년 1월 26일 완독)
청소부 밥 (2006년 12월 27일 구매, 2007년 2월 25일 완독)

자전거 여행
(2006년 6월 28일 구매, 2007년 2월 28일 완독)
Online Marketing Superstars - 성공한 15명의 온라인 마케팅 성공 비법! (2007년 5월 26일 완독)
블로그 마케팅
(2007년 5월 16일 구매, 2007년 5월 27일 완독)
장정일의 공부
(2007년 2월 23일 구매, 6월 2일 완독)
하루 15분, 책 읽기의 힘
(2007년 4월 6일 구매, 6월 12일 완독)
굿바이, 게으름
(2007년 4월 6일 구매, 6월 21일 완독)
남한산성 (2007년 6월 18일 , 6월 26일 완독)
골든티켓
(커리블로그 이벤트 상품, 7월 11일 완독)
철학콘서트
(2007년 6월 18일, 8월 29일 완독)
2주에 1권 책 읽기
(2007년 8월 22일, 2007년 8월 30일 완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이벤트, 2007년 9월 5일 완독)

총 14권 / 알라딘 구매 12권, 이벤트 상품 2권


2007년 읽어야 할 책 목록

시맨틱 웹 (2006년 12월 19일 구매)
긍정의 힘 (2006년 6월 28일 구매)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2007년 2월 23일 구매)
선비답게 사는 것 (2007년 2월 23일 구매)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2007년 2월 23일 구매)
블로그 비지니스 (2007년 5월 16일 구매)
이기는 습관 (2007년 5월 16일 구매)
헤르만 헤세 독서의 기술 (2007년 7월 9일 구매) - 현재 읽고 있음
서재 (2007년 8월 23일 구매)
정유진의 웹 2.0 기획론 (2007년 8월 23일 구매) - 현재 읽고 있음
CSS 비밀 메뉴얼 (2007년 8월 23일 구매) - 직원 읽고 있음
ZOO (JH커뮤니케이션 이벤트 상품)
에스키모에게 얼음을 팔아라 (in2web님 이벤트 상품) 외 다수 ^^;


읽은 책의 면면을 살펴보면 상당히 실용서에 치중해 있습니다.
소설은 1권, 인문학 2권, 에세이 2권, 실용서 9권이네요..

읽어야할 책 목록에도 상당부분 실용서가 많이 있습니다만..
나름대로 인문학도 몇 권 있고, 소설도 하나 있네요 ^^;
아마도 '장정일의 공부' 이후에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비율이 약간이나마 높아졌습니다.
아무래도 직장인이다보니 '실용서'에 치중하는 독서가 되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고..




Posted by 푸른가을
2007. 6. 28. 14:36
2007년이 시작되면서 개인적으로 결정한 몇가지들이 있었습니다.

그 하나는 계획적인 삶이었고, (그래서 프랭클린 플래너도 시작했습니다.)
그 두번째는 공부였습니다.

계획적인 삶에 대해서는 아직도 절대적으로 계획적인 삶을 살지는 못하지만 어느 정도 규격화를 시켜가고, 계획되어진 삶을 살아보겠다고 안간힘 중입니다.
그러나, 공부에 있어서는 그렇지 못하네요.
공부에 있어서는 영어공부도 해야하겠고, 책도 좀 읽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영어공부는 나날이 미뤄져만 가고 현재는 영어공부를 전혀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많이 읽지는 못하지만 꾸준히 '책'을 읽고 있다는 것 입니다. ^^;

올해 초 개인적인 목표는 '월간 2권'이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많은 양이 아닙니다.
제가 왜 이렇게 적은 양의 책을 목표로 정했는지 아시는 분은 없겠지요?

목표가 무조건 커야 좋은 것은 아니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양이 한달에 두권쯤은 되겠거니 하는 생각으로 정한 것입니다.

이런 목표가 연초에 정해졌다기보다는 프랭클린 플래너를 구입하고 나서이니 3월쯤이었겠습니다.
3월에는 목표를 힘겹게 달성했고, 4월에는 미달, 5월에도 겨우 달성.
이번 달에는 초과 달성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읽었습니다.
뭐 그래봐야 3-4권 밖에는 안되는 책이지만 말이죠.. ^^;

한달에 두권씩 하면 일년이면 24권의 책이 됩니다.
최근 몇년간 거의 독서가 없었기 때문에 이 정도면 최근 몇년간의 독서량을 돌파하고도 넘칠 정도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이제라도 책을 좀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것이고, 책을 조금이나마 읽고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말이죠.

왜 그동안 이렇게 책을 안 읽었나하는 후회도 들고 있고 그렇습니다.
지난 주 '남한산성'을 재미있게 읽고 난 이후, 새로운 책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래서 이 포스트를 남기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롭게 마음을 다 잡아보고자!

아, 그러고보니 이거 제목이 낚시성입니다.
뭐 그냥 블로거들 성향이 어떤지나 알고 싶어서 제목을 지어보기는 했는데.
막상 제 이야기만 주루룩 나열해버렸습니다.

황급히 포스팅을 마무리하면서 질문으로 마치겠습니다.
댓글로 이야기 해 주세요. 혹시 필요하다면 추가 포스팅이 생길지도 모르잖아요?

책, 얼마나 읽으세요?
일주일 단위? 혹은 한달 단위? 혹은 일년에?

아무리 힘들어도 한달에 책 두권 정도는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책을 읽어 보세요. 그리고, 자녀들에게도 읽어주시고.
언젠가 서로 읽은 책을 가지고 나누는 이야기가 온 방안에 퍼지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저희 가정에서 가지고 있는 목표랄까 그렇습니다.
동참하시겠습니까? ㅎㅎㅎ


<포스팅이 워낙 급작스럽게 떠오른 것이라 내용이 뒤죽박죽입니다. 대충 정렬해서 읽어주세요.
개인적으로 퇴고 같은 것엔 취미 없어서 오타가 아닌 이상 손 볼 일이 없답니다.. ㅎㅎ>


Posted by 푸른가을
2007. 1. 24. 11:27
인생 수업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외 지음, 류시화 옮김/이레

지난 12월에 사서, 천천히 읽어나갔던 책입니다.
260여 페이지 분량의 적지도, 많지도 않은 분량의 책은 충분한 수업료를 받아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삶의 대한 수업료로써, 1만원이 채 되지 않는 돈은 크지 않겠죠?

죽음을 맞이한, 죽음을 눈 앞에 두었던 수많은 사람들과의 대면을 통해서 알게 되는 삶의 진정성은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은 20세기를 흐르는 현재에도 가장 중요한 이슈 중에 하나입니다. 어쩌면, "인생수업"이라는 책은 그에 대한 대답을 우리에게 다시 말해주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책을 읽으면서 느낀 몇가지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 받아들임.

환경의 변화, 주변 사람들의 변화 그외의 다양한 변화에 대해 바꾸려는 노력보다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
내가 바꿀 수 잇는 것은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내가 바꿀 수 없는 것까지 바꾸려 한다면 인생을 누리를 수 없다라는 저자의 말은 제일 크게 가슴에 남았습니다.


2. 부모로서의, 개인으로서의 삶

죽음을 통한 삶을 이야기하면서, 이야기의 중심은 상처에도 있음을 발견합니다.
어린 시절의 삶이 훗날의 개인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도 발견합니다. 그로 인해 부모로 살아감이 쉽지 않음을 느끼게 되고 책임감을 더 느끼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개인으로서의 삶 또한 소중하다는 것도.


3. 아직 죽지 않은 사람으로 살지 마라.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눈에 들어왔던 챕터의 제목입니다.
'아직 죽지 않은 사람으로 살지 마라'

지금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문구입니다.
어쩌면 책의 전반을 흐르는 강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순간 순간의 삶이 중요함을 깨닫게 해주는.
하루를 살더라도 열정적으로 살아야함을.
과거나 미래를 생각하기 보다는 현재의 삶에 더 집중해야 함을.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되돌아 보게 하는 그런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신의 삶은 어떻습니까?



 
Posted by 푸른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