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 기간의 침묵을 깨고 돌아온 푸른가을! 입니다. 그간 포스팅을 위한 여러가지 재료들을 두고도 쉽사리 포스팅하지 못한 것은 귀차니즘과 함께!!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한 부분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3월들어 첫 포스팅이 무려! 화이트데이 포스팅이 되어 버렸습니다만.. 그마저도 화이트데이와는 전혀 상관없는 휴대전화 케이스를 구매했다는 자랑질(?)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
제가 그간 사용하던 삼성의 옴니아2를 과감히 던져버리고! (무려 12개월의 약정기간을 포기!!) HTC의 야심작 디자이어 HD를 구입했다는 것은 예전 포스팅 디자이어 HD 심플 리뷰 을 통해서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동안 디자이어 HD의 기본적인 알루미늄 바디의 그립감을 좋아했던 관계로 케이스를 구매하지 않고 있다가 아내가 사용하는 넥서스원의 링케 케이스가 찢어지는 바람에 겸사겸사 같이 케이스를 구입하기로하고 얼른 11번가로 뛰어가서 케이스를 들고 왔습니다. ^^
제가 구입한 케이스는 Soft Jacket 2 Xpose 라는 제품이고 구입한지는 이제 10일 정도 지났습니다. ^^
<11번가 주문정보 캡쳐>
간단하게 제품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현재 디카가 없는 관계로 디자이어 HD군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실제로 제가 사용하는 디자이어 HD군에 케이스를 끼운 사진은 없습니다!! ㅋ
첫번째 사진은 포장 상태입니다. 여타의 케이스와 같이 프라스틱 재질의 포장 케이스에 들어 있습니다. 간단한 설명이 적혀 있는 종이와 함께 실리콘 케이스가 들어 있습니다.
다음은 포장 케이스에서 나온 실리콘 케이스의 뒷판 입니다. 상단의 구멍은 차례대로 플래시, 카메라, 스피커 입니다. 케이스를 장착했을 때 거의 오차가 없이 딱 맞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 하단에 있는 붉은 색의 CAPDASE의 마크가 선명합니다. 하단의 헤드폰 단자나 USB 단자 또한 오차가 크지 않습니다. 장착에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
다음은 의외로 깔끔하게 각인 되어 있는 제작사로고 입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케이스에서 붉은 색의 로고가 눈에 띄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좋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함께 들어 있는 액정 보호 필름입니다. 사실 옴니아2 때부터 잘 사용했던 링케가 아닌 처음보는 브랜드의 케이슬 선택하게 된 계기가 되는 구성품이었는데 '버릴 뻔' 했습니다. 배송시에 액정 보호 필름이 어디에 들어 있는지 알려주지도 않았을 뿐더러 제품 포장 안에서도 따로 표시되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무심코 버리려던 케이스 안의 종이 사이에 들어 있는 액정 보호 필름을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상당히 아까워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아직 액정 보호 필름은 붙이지 못했습니다. 이미 제 옴니아2에서도, 아내의 넥서스원에서도 제가 붙이려다가 이상하게 붙였던 전력이 있던 관계로 선뜻 시도하고 있지 못합니다. 아무래도 휴대전화를 개통했던 대리점으로 달려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글의 초반에서도 밝힌 바 처럼 따로 케이스를 구입하려던 마음은 없었습니다. 구입 초기만해도 디자이어 HD를 위한 액세서리도 부족했거니와 알루미늄 바디 특유의 그립감이 맘에 들었기 때문인데, 빠릿하지 못한 성격 탓에 벌써 디자이어 HD를 몇번이나 떨어뜨린 전력이 있는터라 더 이상 케이스에 흠집을 내지 않기 위해 구입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제품은 좋은지 나쁜지 알려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Soft Jacket 2 Xpose의 장점!
케이스 자체가 가지는 장점은 케이스 장착 시에 꼭 맞는 옷을 입힌 듯한 느낌입니다. 또한, 저렴한 가격에 액정 보호 필름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는 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실리콘 케이스를 끼운 후에도 원래의 그립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느낌이어서 좋습니다.
케이스 자체가 가지는 장점은 케이스 장착 시에 꼭 맞는 옷을 입힌 듯한 느낌입니다. 또한, 저렴한 가격에 액정 보호 필름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는 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실리콘 케이스를 끼운 후에도 원래의 그립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느낌이어서 좋습니다.
Soft Jacket 2 Xpose의 단점!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게 마련입니다. 글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액정 보호 필름이 들어 있는 위치가 참 에러 입니다. 실리콘 케이스 뒷면에 위치하면 좋을 것을 케이스를 설명하는 종이 가운데 끼어 있어서 꼼꼼하지 못한 사람은 모르고 버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제가 그럴 뻔 ㅠㅠ
두번째로는 넥서스원에 끼운 케이스의 경우는 상단 버튼이 잘 안 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히려 제 디자이어 HD는 특유의 낮은 전원 버튼임에도 잘 눌리는 것이 이상합니다. 다만, 볼륨 버튼이 제 멋대로 눌립니다. 뭐 이 부분은 디자이어 HD군의 문제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지만 그냥 쓰고 있습니다. ^^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게 마련입니다. 글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액정 보호 필름이 들어 있는 위치가 참 에러 입니다. 실리콘 케이스 뒷면에 위치하면 좋을 것을 케이스를 설명하는 종이 가운데 끼어 있어서 꼼꼼하지 못한 사람은 모르고 버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제가 그럴 뻔 ㅠㅠ
두번째로는 넥서스원에 끼운 케이스의 경우는 상단 버튼이 잘 안 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히려 제 디자이어 HD는 특유의 낮은 전원 버튼임에도 잘 눌리는 것이 이상합니다. 다만, 볼륨 버튼이 제 멋대로 눌립니다. 뭐 이 부분은 디자이어 HD군의 문제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지만 그냥 쓰고 있습니다. ^^
이상으로!! 간단하게 디자이어 HD를 위한 실리콘 케이스 Soft Jacket 2 Xpose에 대한 간단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별 것 아닌 포스팅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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