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다음의 한메일을 가장 먼저 만들었지만 제일 사용하지 않는 메일 중 하나입니다. 일단 아이디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런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다음의 블로거 뉴스나 웹인사이드 등을 이용하기 위해 다음에 로그인하다보니 다음의 메일서비스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새로 바뀔 한메일을 체험해보고 싶어서 신청을 했었는데 선정되었네요 ^^;
이미 한장의 초대장은 사용한 상태이고, 남은 두장의 초대장을 배포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용해 본 결과 괜찮아 보입니다. 일단은 액티브 액스(Active X) 없이 대용량 첨부 메일 발송도 가능하고, 파이어폭스에서도 큰 문제가 없어 보이기는 하는데 자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써봐야 알 것 같습니다.. ^^;
만일 사용상 괜찮다면 메인 메일 주소가 gmail.com 과 naver.com 에서 gmail.com과 daum.net 으로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1. 초대장 신청은 비밀 댓글을 이용하여 이메일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2. 초대장을 받으신 후, 최대 3일 이내에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드시면 됩니다. 3. 티스토리 생성 후 최대 4일 이내 또는 초대장 받은 후 일주일 이내에 첫 포스팅을 해주셔야 합니다. (블로그 생성 신고 포스팅 제외 입니다.) 5. 해당 블로그는 저작권 법을 지켜주셔야 합니다. 만일 지켜지지 않는 경우, 제가 직접 신고해 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6. 생성한 블로그에 제 블로그(http://greenyfall.com)을 링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필수사항은 아닙니다만, 링크 걸어주실 경우 제 블로그에도 링크 걸어드립니다. 7. 가끔 제 블로그에 들러서 소통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자주 오시라는 말씀은 못 드립니다. 포스팅을 자주 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한달에 한 번이라도 들러주시면 저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
제가 위에 제시한 내용을 지켜주실 수 있는 분이라면 초대장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현재 24장의 초대장이 남아 있지만, 이중 먼저 12장의 초대장을 먼저 보내드리겠습니다. 남은 12장의 초대장은 추후에 다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블로그코리아의 새로운 시즌의 시작을 축하합니다. 아직 재오픈 한지 얼마되지 않는 시점에서 간단하게 레이아웃만을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섣부른 판단일 수 있지만, 그대로 간과할 수는 없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
눈에 띄는 몇가지 부분을 이야기하겠습니다.
1. 올블로그 배너
재미있는 발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올블로그 - 감사합니다라고 쓰여진 배너는 올블로그로 연결됩니다. 메타사이트의 상생을 위한 결정이었을까요? (올블에서 몇몇 포스팅을 살펴보니 '블로그코리아'가 올블에서 한동안 메인을 차지하는 등의 일련의 일들로 인한 '감사'의 표현인 것으로 보이는군요. 서로에게 좋은 결과로 나타나길 바랍니다.)
2. 떠다니는 태그
화면 정중앙을 차지하는 '떠다니는 태그'를 통해 현재의 블로고스피어를 나타내주는 부분인 듯 합니다. 실시간 인기 태그와는 또 다른 부분으로 관심있는 태그를 클릭하면 해당 태그에 대한 검색결과를 보여줍니다.
3. 블코 Live
우측 중간 이후에 위치한 '블코 Live'라는 코너가 상당히 눈에 띄네요. 현재 블로그코리아에 등록된 '블로그'의 등록현황인 듯 합니다. 각 분야별로 서로 다른 색상을 사용해서 가시성을 주었습니다.
4. 블코 채널
현재는 4가지의 채널을 설정되어 있는 상태로 , 해당 채널에 속하는 포스팅이 출력되는 것 같습니다.
5. 블로그-잇
올블릿의 연관글을 포함한 블로거들의 소통을 위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어 보이는 부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코리아 '블로그-잇' 메뉴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제까지는 눈에 띄는 블로그코리아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제는 블로그코리아 서비스 중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1. 레이아웃 깨짐
IE(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제외한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의 브라우저에서는 레이아웃이 깨집니다. 첫번째 정상적인 레이아웃은 IE에서의 스크린 샷이고, 두번째의 레이아웃은 오페라에서의 스크린 샷입니다.
혹시나, 파이어폭스에서만 나타나는 문제인가해서 오페라를 긴급히 설치해서 확인해 본 결과인데 참담합니다. 현재 오픈한지 20~30여분이 지난 상태에서도 그대로인 것으로 봐서 실수로 보이지는 않고, 브라우저 호환성에 대한 '소스코드'상태의 논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2. 실시간 포스트에 대한 실시간 확인 불가
올블로그의 경우도 실시간 포스트를 바로 확인할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이나, 블로그코리아의 경우는 좀 더 심한 경우로, 우측 상단에 짧막한 포스트 제목만 표시되고 있다. 이로인해 해당 포스팅을 보기 위해서는 직접 클릭하는 방법 밖에 없는 상태로 올블로그 등 기타 메타사이트에 익숙한 사용자들을 끌어모으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3. 블로그코리아만의 색깔 부족
블로그코리아만의 색깔이랄까? 특징, 특히 장점이 그리 눈에 띄지는 않는다. 이 글의 초반부에 제시한 눈에 띄는 것이라는 부분은 그야말로 '눈에 띄는' 것일 뿐 '특징' 또는 '장점'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감이 있다. '블로그-잇'이라는 것이 중심으로 보이나, '그것이 중심이라는 느낌은 없어 보인다'랄까? 좀 더 전면에 배치되어 '블로그-잇'을 통해 "블코"가 하려는 것들을 더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4. 페이지 로딩 속도 문제
'블코' 인덱스 페이지 접속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이다. 잘 열리다가 어느 순간 얼어버리고, 정신없다. 지금보니 레이아웃을 한창 변경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레이아웃 변경만으로 속도가 느려지거나 할 이유는 없어보이고, '블코' 직원으로 보이는 몇몇 블로그에서도 해당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니 조만간 해결책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블로그코리아의 새로운 시즌이 오픈된지도 이미 한 시간 가량이 흘렀습니다. 여전히 불안정해 보이는 메인페이지가 아슬아슬한 마음이 듭니다. 게다가 파이어폭스나 오페라 등의 브라우저 지원이 미흡한 부분이 아쉽습니다.
계속 지켜보는 블로거들이 있음을 기억해주시고, 빠른 정상화도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
개인적으로는 블로그를 시작한지 6개월이상의 시간이 흐른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가장 처음 접한 메타 사이트는 "올블로그"였고, 그에 따라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메타사이트 또한 "올블로그"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요즘의 올블로그는 초창기(정확히 말하면 제가 처음 본 시기..)와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여타 메타사이트들의 영향력 감소 때문인지, 올블로그의 유명세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많은 글들 속에서 좋은 글을 찾아내는 것이 어려워지는 느낌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글이라고 한다면 문법적으로나 내용적으로 좋은 글만을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무언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내용이 있는. 가치가 담겨 있는 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요즘의 블로거들의 글에서 '좋은 글'을 찾는다는 것은 해변에서 동전 찾기 보다도 더 어려워보입니다. 물론 '이슈'나 '실시간 인기글' 등에서 찾을 수도 있겠지만, 그야말로 현재의 인기있는 글 일뿐! 좋은 글일수도, 그렇지 않은 글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올블 자체의 시스템상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의 성향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블로그가 가진 '1인 미디어'라는 특성은 이런 점에서 아이러니라 하겠습니다. 블로거의 성향에 따라서 '미디어'적 성향을 띄게되는 부분도 있게 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개인화 공간'으로 떨어져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개인화 공간으로의 블로그 자체가 블로그로서의 문제점을 가지는가?'라는 점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다.라고 하겠습니다만. 이것이 '메타사이트'라고 하는 공공의 장소에 펼쳐진 좌판이라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개인화 공간'으로서의 블로그 또한 블로그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에 어느 정도 수긍할만하며, 가끔은 그러한 글들도 찾아 읽곤 합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렇습니다. 너무나 지극히 개인화된 공간이라는 생각과 함께 블로거들은 다른 누군가에게 관심을 받고 싶고, 주목을 받고 싶어지게 됩니다. 이는 '불법적인 펌' 등의 수준이하의 포스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일차적인 '불법적인 펌'의 경우야 단순 펌질에 그칠 경우, 원본 글의 작성자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큰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없습니다.(아, 물론 원본 작성자에게 있어서 이보다 더 큰 아픔은 없겠지만 말입니다.)
진짜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선정적'인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뭐 개인적으로 '선정적'인 것들... 좋아합니다. 그러나!! 블로그라는 '오픈된' 공간이라는 특성상 불특정 다수의 방문을 예상한다면 방문자를 노리는 '선정적' 포스팅은 좋은 선택은 되지 못합니다. 물론, 다수의 남성 방문자들이 다녀갈 수는 있겠습니다만. '미성년' 또는 '판단능력 부족의' 남성들 또한 방문할 수 있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의 영향력은 이제 작지 않습니다. 여러 포털의 검색서비스에서 검색하는 것도 자유로워지고, 메타사이트가 가진 영향력도 그에 못지 않습니다. 국내 주요 포털들이 '블로그 서비스'에 신경을 쏟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