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의 경선 배너를 걸면서, 경선에도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주초에 선거인단으로 등록을 했었는데 오늘에서야 투표 전화가 왔습니다. 번호가 참 독특하네요. ^^;
참여방법이 간단하기도 하지만, 선거인단을 등록한 이후에 진행하는 것이다 보니 걸리는 시간도 짧아서 좋더군요.
사실, 이번 대통합민주신당의 경선을 보면서 참 아쉬움을 금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는 그 숱한 의혹과 비리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고공비행 중인데 비해, 대통합민주신당의 후보군에 속한 이들은 자기들끼리 치고받는 형국을 보여주어 '역시 한국정치는..'이라는 푸념을 다시 듣고 있습니다.
참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 뿐이네요. 이번 대통령 선거에 누가 나오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현재로는 '손학규'나 '정동영' 두 분 중 한 분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누가 되든 '대통합민주신당'의 이름처럼 '대통합'을 이루는 결과가 나오기를 바랄 뿐 입니다. 한나라당의 경선이 끝난 뒤에 '박근혜'씨가 보여준 통 큰 모습이, 현재 '대통합민주신당'의 후보들에게도 보였으면 하는 마음과 대통령 후보가 될 한 사람을 온전히 밀어주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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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9 - 대통합국민경선 광고 블로그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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