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4. 26. 16:06
불현듯, 알라딘의 TTB 적립금을 보다 든 생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작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적립된 건수는 고작 10건.. ^^;
정확하게 언제시작했고, 몇개의 글이 등록되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10건이라는 숫자. 개인적으로 작은 수는 아닙니다.
책을 많이 읽지 못하기 때문에 그만큼 TTB 리뷰가 적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다만,
들어온 적립금을 기준으로 어떤 책에서 클릭이 있었는가를 살펴보면 베스트셀러에만 집중되어 있는 것을 봅니다.
제가 베스트셀러에 대한 TTB 리뷰만 신경써서 글을 작성해서 그런 것일까요?
정작 베스트셀러에 대한 리뷰도 잘 쓰진 못했을텐데 말입니다..

저도 몇 권의 베스트셀러를 읽기는 했지만..
사뭇 걱정되는 것은 책에 대한 '편식'입니다. 저같은 경우야 일부러라도 베스트셀러를 제하고 보려는 편입니다만.. 저도 어쩔 수 없이 베스트셀러를 보게 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베스트셀러.. 물론 좋은 책이니 많이 팔렸으리라 생각되고, 읽어보면 좋은 책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너무 베스트셀러만 읽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해볼 부분인 듯 싶습니다.

그런면에서.. 가끔은 자전거여행 같은 좋은 책들을 찾아서 봐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손에 든 책 조차 마무리하지 못하는 제 모습이 어리석어 보입니다.

얼른, 온라인마케팅 서적도 떼야하고.. 읽어내려가던 부자경제학도 읽어야 하는데..
쉽지 않군요.. 그러고 보니.. 또 어느새 베스트셀러가 손에 들려있네요.. 에효~



Posted by 푸른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