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계획'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1.11 2011년 새로운 한해, 새로운 마음, 새로운 목표!! 12
  2. 2010.01.02 2010년,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며. 2
2011. 1. 11. 07:30

2011년이 시작된 것이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새해가 시작되기 전부터 이런저런 계획들을 많이 생각해 두었었는데 막상 새해가 시작된 후에는 머리 속에 담아두었던 계획을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미 오프라인의 삶은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에 저의 '리더십 오거나이저'에는 간단한 계획들이 적혀 있습니다. 그것이 너무 간단한 것이 문제라면 문제일지도 모르지만.


2011년은 모든 분들이 아는 것처럼 '토끼해' 신묘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4번째 맞이하는 토끼해가 되겠습니다. 태어나면서 첫번째 토끼해를 맞이했고, 12년 주기를 세번을 지나쳤으니 벌써 4번째 토끼해입니다.(이러면 나이가 공개되는건가요??)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더욱 특별한 한 해가 되길 원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새해가 시작되었고 일상의 생활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지만 마음 속에서는 뭔가 특별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남아 있다는 것이지요.

계획(목표)을 이야기할 때, 많은 사람들이 머리 속으로 대충 세우는 계획보다는 '기록'을 통해서 '확실한' 목표를 세우게 될 때 목표를 달성할 수 있고, 계획한대로의 삶을 살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따라서, 저는 오늘 제가 머리 속으로 세우고 있는 계획들이 확실한 목표가 될 수 있도록 이곳에 기록해두고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을 증인으로 하여 목표를 달성해볼까 합니다. ^^ 이미 작년에도 한번 실행했었지만. 아쉽게 달성한 것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저의 신년 계획도 지난해의 신년 계획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큰 줄기 몇가지가 달라지기는 했지만 기본적인 틀은 유지하면서 계획을 세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올해는 계획하는 몇가지 목표 중 이루는 것이 많아져서 내년의 계획을 세울 때는 좀 다른 목표를 세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1년 토끼해를 맞이하는 푸른가을의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독학사 패스 - 영문학사

작년 봄, 우연한 기회에 '독학사' 제도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YJ학사고시를 통해서 교재를 제공받아 공부도 하면서 독학사와 관련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작년에는 준비가 부족했던 관계로 첫번째 시험이었던 '2단계'에서 평균 50점을 약간 넘기는 초라한 성적으로 시험을 마무리했었습니다. 
또 다시 한해가 흘렀고, 올해 5월이면 또다시 '독학사' 시험이 있습니다. (1단계는 그 전에 있습니다만) 쉽지는 않은 공부가 될 것이지만. 그래도 학교를 모두 끝마치지 못하고 '학위'를 얻어내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2011년에는 기필코 최종 단계인 '4단계'까지의 합격을 목표로 공부할 것입니다. 여름에는 바쁘기 때문에 공부를 많이 할 수 없을 것이고, 따라서 현재부터 2단계 시험이 있는 5월말~6월까지 2단계시험과 3단계 시험 준비를 같이하게 될 듯 싶습니다. 우선은 2단계 시험의 준비를 대강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3단계를 준비하겠지요. 이에 대한 진행사항은 차후 포스팅을 통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2.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도전

이미 이전 포스팅 다시 뛰는 2011년, 5년차 블로거의 새로운 다짐!!을 통해서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에 도전하겠노라 다짐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올해의 목표'로 정하고 뛰어볼까 합니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다수의 포스팅을 작성하지 않으면서 많은 수의 방문자와 소통을 이뤄내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그 동안의 블로그 운영을 통해서 '꾸준함'이 곧 '우수 블로거'의 기본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기에 '꾸준함'으로 승부하여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3. 다이어트 성공

2010년의 10대 목표 중 하나였던 '다이어트'는 실패로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새해가 밝자마자 생각하게 된 것이 '다이어트'였습니다. 성공의 확률이 낮고, 운동이나 식이요법에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하는 '저'이지만. 올해는 반드시! 다이어트를 성공해야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난 달, 그러니까 지난해 12월 급작스러운 병으로 병원에 입원하고 수술까지하게 되었는데 진단을 하는 과정에서 의사선생님의 말씀이 여전히 뇌리에 남습니다. 결혼하기 전부터 그다지 좋지 않았던 '간'의 건강이 여전히 나쁘다는 이야기였고, 문제는 이 모든 것이 '비만'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술' '담배' 모두 하지 않는 관계로 '간 건강'의 모든 문제는 '비만'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그냥 보기에 뚱뚱하다거나 굴러다니겠다 싶은 정도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무게'감이 좀 있는 편이고, 그 때문에 몸이 좋지 않다는 것을 '몸'으로 체감하는 중입니다.

따라서, 2011년의 목표도 여전히 '10kg'의 감량입니다. 물론, 더 많은 무게를 빼면 더 좋겠지만 현재의 행동 양식 등을 볼 때는 10kg의 감량도 큰 목표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올해 말에는 조금이라도 완수했음을 알리는 포스팅을 기록하면 좋겠습니다.

4. 기록하는 사람이 되자

머리 속으로 모든 생각을 정리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잇는 버릇이 있습니다. 어릴 적에는 그나마 머리 속에 기억한 것들이 정리도 잘 되고, 기억도 잘 났었으나 조금씩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머리 속에 넣어두었던 정보들이 새어나가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기록'을 하지 않다보니 예전에 있었던 중요한 일들에 대한 것들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또한, 구체적인 목표와 진행 사항 등을 기록하지 않게 되다 보니 내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것들이 얼만큼 목표한 것을 이루었는지 알 수가 없는 등의 문제가 있어서 올해부터는 꾸준히 기록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하여, 기록하는 사람이 되자의 구체적인 실천법으로 '리더십 오거나이저'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매일의 일상중 중요한 일들에 대해 기록하고, 그날 그날 있었던 중요한 생각들을 정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사항이므로 2011년을 마무리하면서도 계속 기록하는 사람이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5. 가족과 소통하는 사람이 되자.

참으로 뜬금없는 목표가 되겠습니다. 가족과 소통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저는 상대적으로 가족들과 이야기하거나 전화통화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어릴 적부터 그런 경험이 적어서였는지는 몰라도 이상하게 안부 전화나 인사 등이 살짜쿵 어색합니다. 블로그나 트위터 등의 매체를 통한 것들은 상대적으로 좀 덜 어색하다는 것이 제게는 문제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올해의 목표는 '가족과의 소통'을 정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매주 장모님께 안부 전화드리기'(이것은 벌써 첫주부터 못 지켰네요.. ㅠㅠ), 아이와 책 읽기와 놀아주기, 아내와 좀 더 많은 이야기 나누기, 자주 전화와 문자하기 등입니다. ^^ 컴퓨터를 많이하는 저에게 불만이 많은 아내를 위해서 올해는 컴퓨터와 함께 하는 시간 만큼이나 아내와 이야기 나누고, 듣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지요.. ^^ 잘 지킬 수 있을까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ㅋ

6. 일년 50권의 책 읽기

지난 2010년에도 책 읽기를 목표로 정했었습니다. 작년 목표는 한달에 두권 읽기로 총 24권 정도가 목표였는데 그 절반도 채우진 못한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이 되어 올해는 목표를 조금 더 높게 잡았습니다. 일년 50권의 목표로 일주일 한 권정도를 채우게 되면 목표는 달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서 일단은 트위터를 통해 책 읽는 모임에 가입했습니다. 소셜북 모임으로 소셜홀릭님께서 제안하신 1년 100권 읽기 모임입니다. 100권을 모두 읽는 것을 불가능한 목표일지 몰라도 100권을 읽기 위한 독서 목록을 정리할 것입니다. 우선은 1/4분기 동안 읽어야할 책부터 정리하여 블로그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의 첫 책 읽기는 지난 번 포스팅한 [도서 리뷰] 하루 10분의 기적 이었고, 현재는 각종 온라인 서점 등에서 베스트셀러로 올라와 있는 '생각 버리기 연습'을 보고 있습니다. 책 읽기를 좀 더 잘, 더 많이 읽기 위해서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

7. 소통하는 사람이 되자.

위의 다섯번째 목표와 많이 다르지는 않지만 역시 소통의 문제가 어렵기 때문에 또 다른 이들과의 소통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일들이나, 지금 하고 있는 일 모두가 '혼자'서 하는 일이다보니 사람들과 부딪히며 소통하는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또한, 그동안 교류하며 지내던 '온라인 모임'의 친구들이나 '오프라인'의 친구들과도 교류가 많이 뜸해진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여전히 연락하며 소통하는 친구들도 존재하지만 오래전에 연락이 뜸해진 친구들도 많아졌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올해의 일곱번째 목표는 소통하는 사람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여러번 휴대전화를 바꾸면서 잃어버렸던 친구들의 연락처를 얻고, 자주는 아니더라도 한번씩 친구들과 연락하려고 합니다. 연락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끔은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도 만들어볼까 합니다. 

8. 가족과 여행하기

가족과 소통하는 사람되기와 이어지는 목표 중 하나 입니다. 작년에도 비슷한 목표를 설정했지만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가까운 곳이라도 1박 정도를 하며 다녀올 수 있는 여행 다운 여행은 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지금 하는 일의 특성상 '여름 휴가'는 어렵기 때문에 가을쯤에 주말을 이용해 가까운 곳으로 1박 또는 2박을 할 수 있는 여행을 떠나보고 싶습니다. 워낙 귀차니즘에 찌든 저이지만 올해만큼은 '반드시' 좋은 곳으로 가족들과 함께 떠나야겠습니다. 이제 우리 나이로 6살이 되는 '꼬마'녀석을 위해서라도 가족들끼리의 '의미있는' 여행이 필요한 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011년을 맞이하며 머리 속에 담아두었던 것들을 이제야 말로 풀어서 이렇게 앞에 펼쳐놓았습니다. 숫자 상으로 많은 계획들이 있지만, 과연 이 중에 몇가지를 하게 되고 몇가지를 못하게 될지는 2011년 12월 31일이 되어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계획들을 세우면서 든 생각 중 하나는 '작심삼일'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마음을 정하고 행하는 것이 3일을 넘지 못한다면. 3일(삼일)에 한번씩 계획을 세우고, 마음을 정하자! 였습니다. 쉽지 않은 목표들을 설정했지만 

2011년 토끼해, 
토끼띠인 '푸른가을'은 '작심삼일'이 되더라도 '삼일'에 한번씩 마음을 정하고 목표를 향해 뛰어갈 것입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1. 2. 02:10


개인적으로 2009년 한해는 참으로 힘들었던 한 해 인 것 같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어야 했던 한 해이기도 했고, 그로 인해서 새로운 좋지 않은 경험을 너무나 많이 했던 한 해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이제 시작되는 2010년에 대한 다짐은 새로울 수 밖에 없나 봅니다.

회사를 나와 개인사업을 시작하면서 '블로그'에서 손을 떼게 된 것도 그만큼의 시간이 흘러버린 것 같습니다.
그러는 동안 기존에 사용하던 도메인은 이상한 외국인의 소유로 넘어가서 이상한 사이트로 연결되어 버리고....

그렇지만, 이 블로그라는 공간을 놓을 수 없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개인의 욕망이겠지요.

2010년, 다시 시작하는 한 해로 설정하면서 블로그도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작년에도 그러하였고, 그 전에도 그러하였던 것 처럼. 시작을 하였으나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였던 좋지 못한 경험들은 날려버리고 이제 비로소 시작된 2010년은 제대로 시작 해 볼까 합니다.

그래서 2010년을 시작하면서 올 한해 꼭 실천해야할 10가지를 제시하고, 매월 그 실천 여부를 블로그에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야만 제대로된 실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합니다.

2010년 꼭 실천해야할 10가지!!

1. 1 Day, 1 Posting - 하루에 최소한 한 개의 포스팅
 - 미투데이를 통해 배달되어지는 포스팅을 제외한, 순수한 글 작성을 기준으로 하나의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2. 2주일에 1권 책 읽기
 - 예전에 읽었던 책의 제목과 같이 최소한 한달의 2권, 2주에  한권 이상의 책을 읽고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3. 한달에 1 Kg 감량하기
 - 현재의 목표는 올해 말까지 10kg의 감량입니다. 건강을 위한 선택이기에 한 달 1kg의 감량 정도로 해야겠지요.

4. 하루에 한 권 이상, 아이에게 책 읽어주기
 - 역시나 전에 읽었던 책에서 얻었던 것 중 하나 입니다.
   아이와의 교감과 아이를 위해 하루에 한 권 이상 읽어주어야겠습니다.

5.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지기
 -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이지만 공개적 목표로 설정하겠습니다.
   채무의 청산을 비롯한 경제적인 자립이 목표 입니다. (나이 서른 중반의 목표라하기엔 초라하지요...)

6. 블로거로 소통하기.
 - 첫번째 목표와 이어지는 부분일 겁니다.
   지속적인 포스팅과 지속적인 소통, 관계하기를 통해 블로거로써의 자립이랄까요?

7. 가족 여행
  - 경제적 자립과 연결되는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곳이든, 먼 곳이든 함께 살고 있는 가족 모두(아내와 아이, 그리고 아버지)와 여행을 가보고 싶습니다.
    그게 여름 무렵의 휴가면 더 좋겠네요.

8. 규칙적인 운동하기
  - 역시나 이어지는 목표 중 하나겠습니다. 일주일에 3일, 30분 이상의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건강을 위해, 가족을 위해

9. 추억 만들어 주기
 - 아이를 위한 목표이기도하고, 아내를 위한 목표이기도 합니다.
   많은 곳을 보여주고, 많은 곳을 경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0. 교회 출석하기
 -  지난 92년 이후, 저에 대해 적어야하는 모든 문서의 종교란은 항상 '기독교'로 채워졌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당당하지 못한 '신자' 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전 포스팅을 보면 그나마 좀 나았는데 요즘의 제 모습은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다시 나가야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오랜 공백은 쉽게 내보내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10가지의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단기 목표인 것도 있고, 장기 목표인 것도 있고 겹치는 것도 그렇지 않은 것도 있지만.
일단은 제가 올 한해 하고 싶고, 해야만 하는 10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살아가는 순간순간 또 다른 무언가를 계획하고, 실천해야할지는 모르겠으나.
올 한 해는 되도록이면 위에서 말한 10가지 실천해야하겠지요.


도메인을 잃어버린 이후, 길어져버린 티스토리 기본 주소 때문에 아무래도 조만간 도메인을 구입해서 연결할 것 같네요.
그렇게 된다면 더 블로그에 신경을 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이제 시작된 2010년!
잘 살아보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시면 더 힘이 날 것 같은데. 힘낼 수 있도록 댓글 부탁드려도 되겠죠?





Posted by 푸른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