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9. 7. 13:12
올블로그에서 실시간 인기글을 둘러보다가 한참 어의없어서 트랙백으로 보냅니다.

한국, 중국이 그만하기를 종용하고 있는 일본의,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는 '일본'의 하나됨을 위한 구심점이란 얘기인가?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신사참배를 동일 선상에 놓는 것 조차 말도 안된다고 보지만.
그렇게 놓는다고 본다면 더욱 해당 문제에 대하여 '그만두기'를 종용해야 되는 문제가 아닌가?


일본 총리의(정확히 하자, 일본의 신사참배는 아니다!) 야스쿠니 신사참배는 일본 전체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바 , 일본의 우경화를 목표로 하는 일본 우익집단의 행동과 일치한다고 본다.
일본 우익의 새로운 '전체주의' 내지는 '제국주의'의 첫 번째 발현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새로운 구심점을 찾기 위해서
일본의 신사참배에 대한 비난과 그에 대한 항의를 그만두어야한다는 건 무슨 논리이신지.

나라의 구심점을 찾는 것과 일본의 잘못된 행위에 대한 항의는 별개의 문제이지 않은가?
아니,
같은 문제라고 한다면 오히려 나라의 구심점을 올바로 세우기 위해서라도
일본의 행위나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한 항의와 바로잡기가 더 필요하지 않은가?

우리의 역사가 잘못되고 있는데.


그리고, 표현이 참 거시기 하다.
징징대다니. 어린아이 투정부리는 것도 아니고.
당연한 의사표현이고, 당연한 주권 행사에 대한 표현으로는 내 입맛에는 안맞는다.


포스팅 말미에 덧글로 붙어있는 마지막 분(페로페로님) 의 글이 굉장히 공감이 간다.
마지막으로 해당 덧글을 인용함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자.

우리는 직접적인 피해 당사자로서 그에대해 끊임없이 질타하고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또한 우리 스스로를 규합하기 위한 길도 되겠고요.


Posted by 푸른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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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kayeon.tistory.com BlogIcon 서랍속의동화 2006.09.09 0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뭐병' 이라는 말을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네요.
    누가 징징거린다는 표현을 쓴거에요..? -_- 정말 이해 할 수 없는 사람이군요...
    일본의 신사참배. 솔직히 참배라는 말도 웃긴데. 징징거린다니. 나참......

    • Favicon of http://greenyfall.com BlogIcon 푸른가을 2006.09.11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그런 사람도 있겠거니 하고 넘어가려다가 쓴 글이라서 출처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는군요 ^^;

      그나저나.. 단대생이신가보네요 ^^;
      저도 한때나마 단대생이었는데... 등록금이 무지막지 비싸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