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9. 14. 14:09

변호사 '강간치상' 혐의 체포…기소는 '상해'혐의로

이런!
일단은 기사 제목보고 잠깐 흥분했고,
두번째는 기사 내용보고 조금 더 흥분했다.

제목을 뽑은 기자의 선정적인 제목선정에 놀라고,
선정적 제목의 기사에 나열된 검찰과 변호사의 행적에 두번 놀랬다.

소위 말하는 '사회지도층' 아니던가?
아니, 최소한 '사회지도층'이란 말까지 붙지 않더라도 '법'을 변호하고, '법'의 잣대로 들이대는 사람들이 아니던가?

어차피 난 '판사'는 몰라도, '변호사' '검사' 정도는 (물론 개중엔 판사 출신 변호사도 있겠지만)
사회지도층으로 인정하진 않지만 말이다.

뭔가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고.
법을 안답시고, 어찌어찌 빠져나갈 궁리에 위법 행위만 골라서 해대는지.
극히 일부라고 치더라도(아니, 솔직히 극히 일부의 문제같지 않아서) 이건 아니다 싶다.

안 그래?



Posted by 푸른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