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9. 3. 17:41

커리어 블로그를 아십니까?
커리어 블로그는 '취업사이트'인 스카우트(http://scout.co.kr)에서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서비스이자, 블로그 메타 서비스입니다.

주요서비스로는 블판이라는 것을 운영하고 있고, 블로거들의 오프라인 모임 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커리어블로그가 가끔 운영 미숙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서버가 다운되서 한동안 복구가 안된다거나, 오늘 처럼 스팸 블로그에 점령당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대체 '커리어 블로그'의 포스팅 갱신 주기는 얼마일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의 한 블로거가 모든 포스팅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이 분, 커리어블로그의 시스템을 눈치챈 것일까요??

커리어 블로그 운영자님.. 신경 좀 써주실래요??

지금보니 17시 15분에 포스팅된 글들이 17시 40분을 넘어선 현재에도 점령 중입니다.
아~ 커리어블로그 왜 이러세요~~


덧;
게다가 수집도 이상하군요.
내용이 없거나 태그로만 구성되어있다는 어이없는 내용을 보여줍니다. -_-;

이거 왜 이러세요!!


Posted by 푸른가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ziwoogae.com BlogIcon ziwoogae 2007.11.12 0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날리구 갑니다^^ 잘 읽었습니다.

  2. Favicon of http://careerblog.scout.co.kr BlogIcon 커리어블로그 운영자 2007.11.12 1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커리어블로그 운영자입니다.

    먼저 커리어블로그를 이용하시는데 있어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지적해주신 스팸트랙백 필터링은 현재 개발팀에서 수정을 하는 중입니다.
    차후에는 관리에 소홀함이 보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커리어블로그에 애정어린 충고 감사히 받겠습니다.
    늘 노력하는 커리어블로그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7. 9. 1. 12:23

8월의 블로그 통계를 보겠습니다.

블로그 통계에 이용한 도구는 '구글 Analytics(https://www.google.com/analytics)''다음 인사이드(http://inside.daum.net)' 입니다.


1. 월 총방문자 및 페이지뷰 분석

다음인사이드 월 통계 1
구글 월 분석




















다음의 분석과 구글의 분석이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적게는 1000명에서 고유 방문자의 경우 2000명까지 차이가 있습니다. 페이지 뷰의 경우도 다음 인사이드의 경우 2배 정도 많습니다. 이는 평균 페이지 뷰에서도 차이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티스토리 자체 통계의 경우와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티스토리 통계상의 8월 총 방문자수는 38,911 명으로 전월 20,122명에 비해 많은 수의 증가를 가져왔습니다. 이는 '다음 블로거 뉴스'에 송고된  포스팅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의 페이지뷰 통계를 보시면  "http://greenyfall.com/160" 이라는 포스트가 월등한 페이지뷰와 방문자수를 보입니다. 이는 8월 13일  블로거뉴스에 송고된 "근처에 있는 소아과 응급실이 어딘지 아시나요?" 라는 포스팅이 상당기간 블로거뉴스의 메인페이지에 노출된 결과로 보입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유입사이트 분석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의 분석과 구글의 분석사이트 차이가 발생하는데 이는 검색엔진에 대한 정의로 인해 생기는 문제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약 10% 정도의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 인사이드의 리퍼러 분석입니다.
역시나 다음 블로거 뉴스로부터의 리퍼러가 최고로 기록되고 있고, 직접 방문과 네이버 검색, 다음 검색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메타사이트를 통한 유입은 적은 편입니다. 5~7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10위~1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의 리퍼러 분석입니다. 상위의 다음 인사이드와 크지 않은 차이를 보입니다. 4위는 아마도 다음의 검색으로 보이는데, 다음의 검색이 구글의 검색엔진을 이용하다보니 정확히 표시가 안되는 것이 아닐까 그저 추측해 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으로 티스토리의 총 리퍼러 분석입니다. 아쉽게도 월별로 설정하는 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운영기간 중의 총 리퍼러 분석이 되겠습니다. 블로거뉴스가 최고의 리퍼러이고, 네이버, 다음, 올블 순입니다. 알라딘이 10위권에 진입해 있는 것이 눈에 띄고, 순위에는 없지만 최근에는 '블로그코리아'와 '오픈블로그', '커리어블로그'가 20위 권에 가까스로 진입해 있습니다.


3. 브라우저 분석

다음인사이드 브라우저 분석

다음인사이드 브라우저 분석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만 보셔도 될 듯 싶어서 따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4. 키워드 분석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의 키워드 분석만 있습니다. 이거 민망한 키워드들이 몇개 있습니다.
한참이나 지났음에도 B양은 유명하군요.. -_-;


5. 접속 지역 분석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순서대로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순입니다. 이외 특이한 접속지역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튀니지아,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 있습니다.
다른 곳은 모르겠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우토로 문제'에 열심이신 '심샛별'님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아~ 드디어 기나긴 블로그 통계 분석이 끝났습니다.
한 것이라고는 달랑 '캡쳐' 밖에는 없습니다. '캡쳐'에 도움을 준 '오픈 캡쳐' 프로그램에 감사합니다.. ^^;

이번 달에도 '다음 블로거 뉴스'로 인해서 수많은 방문자와 수입을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페이지뷰와 방문자를 위해서는 '정보 블로그'가 아닌 이상 '블로거 뉴스' 밖에는 없나봅니다. ^^;

아참. 이렇게 긴 글을 혹시나 다 읽어보셨다면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이왕 감사드리는 김에 "생일 자축 이벤트 진행합니다.. ^^" 포스팅도 봐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Posted by 푸른가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guitarl.tistory.com/ BlogIcon 기타엘 2007.09.01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것도 있었군요...

  2. Favicon of http://skillyou.tistory.com BlogIcon skillyou 2007.09.01 1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푸른가을님 덕분에 유용한 정보 얻고 갑니다.
    지금까지는 티스토리에서 제공해주는 검색어,리퍼러 만 봤었거든요.
    감사합니다

  3. Favicon of http://saaveira.tistory.com BlogIcon Lucrecia Saaveira 2007.09.01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 블로그 이용 시절 네이버 유저분이 만들어둔 간단한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한 적은 있었는데, 이렇게 자세한건 처음보네요. 블로그를 좀더 이용한 후 블로그가 살아있는 것처럼 돌아가게 되면(지금은 역시 아무래도;;)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2007. 8. 31. 09:49

일전에 '신날로그'를 통해서 알게 되었던 '블로그 데이'가 바로 오늘 입니다.

블로그데이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소개하자면
블로그데이나라가 다르거나 관심분야가 다른 블로거들을 새로 아는데 하루를 보내자는 생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날 블로거들은 방문자들에게 새로운 블로거들을 소개할 것입니다.

블로그데이의 취지에 맞게 저 역시 5개의 블로그와 그 주인장들을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주 방문하는 블로그와 좋은 글이 있는 블로그 중 5개를 선별하였습니다. ^^;

1. Think Big, Aim High (주인장 : SuJae)

블로그 명이 참으로 인상적입니다. 제 나름대로 해석하면 '생각은 크게, 목표는 높게' 정도일까요? 최근에는 '블로그의 재발견'이라는 나름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십니다. SuJae님을 통해서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블로그도 있었고, 알고 있던 블로그도 새로 알게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

2. Korean Healthlog (주인장 : 양깡)

제목에서 보이는 것처럼 '건강, 의학' 관련 전문 블로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접하기 쉽지 않은 의학적 지식들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시기도 하고, 의료계 관련 정책에 대한 이야기들도 접할 수 있는 블로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 블로거 뉴스'를 통해서 처음 접하고 RSS 구독 중입니다.

3. 학주니닷컴 (주인장 : 학주니)

IT 관련 소식을 접할 수 있는 블로그이기는 하지만, 그 보다는 학주니님 개인의 시선이 더 마음에 들어서 구독하고 있는 블로그 입니다. 또한, 구글 비공식 블로그 - Google Inside의 필진이기도 합니다. 도메인이 참 독특합니다.

4. 민노씨.네 (주인장 : 민노씨)

블로그계의 이슈나 사회적 이슈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시선을 찾을 수 있는 블로그입니다.
포스팅을 작성하는 능력 또한 뛰어난 편인데, 개인적으로는 포스팅 작성 능력만 따로 배웠으면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정리나 구성, 글솜씨가 뛰어나십니다. ^^;

5. 글로 그림 그리는 산골소년 (주인장 : 산골소년)

주인장은 IT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청년(?)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우토로 문제'를 블로그계에 이슈화하면서 혜성과 같이 등장하셨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알라딘'에서 '정유진의 웹 2.0 기획론'의 TTB리뷰를 통해서 처음 알게되었고, 어느 순간 '우토로 문제'에 동참하면서 간혹 들르는 블로그입니다.
지금부터는 RSS 구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이렇게 다섯의 '블로그'를 소개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자주 방문하는 블로그는 너무나 잘 알려진 '블로그'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만큼 블로고스피어가 작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이들기도 하지만,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개인적 편식이 대단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에 소개한 블로그외에도 기회가 된다면 좋은 블로그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 보면서, 블로그데이 포스팅을 마칩니다.

Blog Day 2007


블로그데이글쓰는방법:
  1. 흥미로운 5개의 블로그를 찾아냅니다.
  2. 그 5명의 블로거에게 블로그데이2007에 추천할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3. 추천한 블로그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그 블로그로 향하는 링크가 들어간 글을 씁니다.
  4. (8월 31일에) 작성한 글을 블로그데이 글로 올립니다.
  5. http://technorati.com/tag/BlogDay2007 링크를 이용해서 블로그데이 태그를 추가하고 블로그데이 웹사이트인 http://www.blogday.org 로 가는 링크를 추가합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poem23.com BlogIcon 학주니 2007.08.31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블로그가 잘 알려진 블로그라고는 생각 안하는데. ^^;
    어줍잖은 블로그를 소개시켜주셔서 감솨. ^^;

  2. Favicon of http://health.gamsa.net BlogIcon 양깡 2007.08.31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광입니다. 블로그 데이인줄 몰랐습니다. ^<^

    • Favicon of https://greenyfall.tistory.com BlogIcon 푸른가을 2007.08.31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우리네 블로고스피어에서는 별 관심없는 듯 보이기는 합니다만.. ^^;

      개인적으로는 포스팅을 위한 떡밥으로 물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양깡님 블로그는 정말 잘 보고 있답니다..
      가끔 어려운 건 건너뛰면서.. ㅋㅋ

  3. Favicon of http://mckdh.net BlogIcon 산골소년 2007.08.31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유명 블로거분들과 함께 하다니~ ++;
    저야말로 '영광' 입니다~
    우토로를 통해 수많은 좋은분들을 알았다는것이
    정말 뿌듯합니다~ 헤헤~ ^^

  4. Favicon of http://philomedia.tistory.com BlogIcon 필로스 2007.08.31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데이라는 게 있는 줄 몰랐습니다.^^
    저도 오늘 중에 시간이 되면 참여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 Favicon of http://chaekit.com/wany BlogIcon 와니 2007.08.31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행사네요~
    저도 하나 해봐야할것 같은데 ^^

  6. 2007.08.31 1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Favicon of http://minoci.net BlogIcon 민노씨 2007.09.01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이 블로그데이 ( http://www.hof.pe.kr/wp/archives/1264/ )였군요. ㅡㅡ;;

    블로그가 블로그를 소개하고, 추천하고, 또 리뷰하는 일은 블로기즘의 가장 가치있는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이것은 오늘 뿐만 아니라 언제라도 항시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오늘을 특히 블로그데이로 만들어서 블로그를 소개하고, 추천하자~!! 이랬던 취지는 그만큼 블로그리뷰가 중요하고, 또 어떤 의미에서는 그 일상적인 리뷰활동이 부족하다는 의미이기도 한 것 같네요.

    p.s.
    그런데 저는 정작 블로그데이를 넘겨버렸군요. ㅡㅡ;

2007. 8. 30. 14:32

지금 이 글은 이전에 작성했던 '당신의 블로그는 담고 있습니까?'라는 글에 대한 포스팅이기도 하며, 어제의 추천 글로 오른 Sujae님의 욕설이 추천글? - 올블로그 라는 글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의 확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저는 지난 2월 '당신의 블로그는 담고 있습니까?'라는 포스팅을 통해 지극히 개인적 포스팅과 해당 포스팅의 발행으로 인해 가지게 되는 '공공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물론, 당시의 포스팅은 '선정적' 포스팅에 대한 무차별적 노출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기 위한 목적이 강했습니다만. 올블로그를 비롯한 메타사이트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비단 이런 부분만은 아닐 것입니다. 욕설 파문을 비롯한 여러 문제는 블로그가 가지는 개인적 성향과 공공적 성향의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이에, 우리는 먼저 '블로그'가 개인적인 성향의 매체인가, 공공적인 성향의 매체인가를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제가 이야기하는 것이 '정답'일리는 없습니다. 이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며, 이것이 '블로고스피어'를 대변하는 입장이 아니라는 점을 인지하시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블로그는 개인적 성향의 매체입니다.

단순명료 합니다.
당연히 1인 미디어로 지칭되는 블로그는 그 자체만으로 개인적 성향의 매체입니다. 팀 블로그를 하고 있다면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블로그는 1인 체제로 운영되어진다는 점에서 '미니홈피'의 연장선상에 있기도 합니다. 물론 동일하지는 않습니다만 일정 부분 동일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개인의 일상을 적는다든가, 자신이 생각하는 생각을 나눈다던가 하는 부분을 볼 때 블로그는 '지극히'개인적인 성향을 가집니다.


2. 그럼에도, 블로그는 공적 성향의 매체입니다.

전체적인 블로그 모두가 공적 성향을 띠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메타사이트'에 등록되어 '발행'이라는 '도구'를 사용하고 있는 '블로거'라면 이미 그 자체만으로 '공적 성향'을 가진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발행'이라는 행위 자체는 내 생각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 다른 이들의 생각과 의견을 듣겠다라는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읽히기만 원하고, 내 생각은 이런데 네 생각은 필요없다라고 생각한다면 굳이 발행할 필요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공적 성향'의 매체라는 것이 가지는 의미는 상당합니다. 우리는 '공적 미디어'인 TV나 신문에 엄정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고 있습니다. TV나 신문에서 과격한 표현이 나온다던가, 선정적인 화면이나 기사가 공공연히 나온다면 '블로그界'를 비롯한 넷상에서의 포화는 상당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 기준은 왜 '공적 미디어'인 '기존 매체'에만 한정되는 걸까요?
블로그가 가지는 영향력이 상승하고 있는 이 시기에 우리도 비슷한 기준점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게 아닐까요?

저는  블로거가  '메타사이트'에 등록하고, 발행하였다는 점에서  해당 '블로거'는 이미 공적인 임무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포스팅을 통해 생각을 나타내기보다는 '감성적 배설'만을 한다면 이른 바 '인터넷 찌질이'와 다른게 무엇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제목을 하나 설정하거나, 내용을 하나 하나 적어내는 것에서도 '신중함'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생각해보니 또 다른 면에서 '트래픽'을 위해 '어뷰징'을 통해 열심히 노력하는 인터넷 언론 매체를 성토하는 블로그계에 동일한 방식으로 '트래픽'을 갈취하는 '블로그'에 대해서는 관대할 수 밖에 없는 '가제는 게 편' 인 것일까요?

결국,
제 생각은 '블로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이기는 하나, 발행(메타사이트  전송)을 통해 개인적 공간이기를 포기한 공간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모순일지 모르는 말이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ps. 제목을 몇 번이나 바꿨는데도..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포스팅의 내용에 맞지 않게 자극적이지는 않으면서도 주목 받는 제목을 만들고 싶었는데..
일단 실패한 것 같군요.. -_-;


Posted by 푸른가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ww.i-Rince.com BlogIcon rince 2007.08.30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처럼 사적이면서도 공적인 공간이죠...

    사람들을 끌려면 자극적인 제목을 써야하면서도 그 선은 지켜야하니 정말 아슬아슬한 줄타기죠...

    사실 뭐 장기적으로 알찬 포스트를 생성해낸다면, 시간은 더 걸리더라도 꾸준히 글을 보러오는 사람들은 늘어가겠죠...

2007. 8. 22. 11:59

SuJae님의 블로그에서 진행하고 있는 트랙백 놀이에 참여할랍니다. ^^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한 것이 벌써 1년하고도 2개월이 지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략 게으른 블로거의 대명사로 기록될 정도로 월 10개 미만의 포스팅을 진행했었으나,
지난 달 '블로거팁닷컴'에서의 링크 교환과 '다음 블로거 뉴스'에의 기사 송고를 시작으로 포스팅의 숫자가 대폭적으로 늘었고, 그에 따른 댓글의 수도 늘었습니다.

그전까지의 댓글은 매우 적었으나, 최근의 상황은 댓글이 안달리는 포스팅이 이상할 정도로 보입니다. ^^; 아마도 적극적인 블로그 방문과 댓글 남김 등을 통한 '보복성'(?)' 댓글로 보입니다.

일단 전체적인 블로그 통계를 보면
분류 전체보기 (161)
생각로그 (86)
컴퓨로그 (37)
문화로그 (32)
학습로그 (3)
포토로그 (3)
전체적인 포스팅 숫자는 161개
가장 많이 포스팅한 주제는
'사회, 정치, 일상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생각로그'에 입니다.

전체 댓글은 총 615개이며,
그 중 블로그 주인장인 제가 단 댓글의 수가 "234개"
순수한 방문자의 댓글 수는 "381개" 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최고 댓글 포스트 베스트 3를 발표합니다.

2007/08/11 티스토리 이전기념, 초대장 10장 배포!! (배포완료!) (71)
2007/07/23 아프간 피랍 사태는 종교적 이유로 이루어졌는가? (59)
2007/08/13 근처에 있는 소아과 응급실이 어딘지 아시나요? (36)

1위를 기록한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포스팅은 기존의 초대장 배포와 다르게 접수후 발표의 형식을 가지는 바람에 댓글 수가 많았습니다. 그만큼 중복된 접수자가 많아서 선정에도 어려웠고, 나중에는 2명 정도 초대장 취소도 했습니다. ^^;

2위를 기록한 아프간 피랍 관련 포스팅은 '다음 블로거 뉴스'에 노출되면서 많은 댓글을 받았습니다. 한동안 '다음 블로거 뉴스' 이슈 트랙백에도 노출되는 바람에, 댓글 뿐 아니라 조회수도 상당히 기록해준 포스팅입니다. 현재까지 조회수 4200여건이 기록 중이네요 ^^

3위를 기록한 소아과 응급실 관련 포스팅은 휴가 끝 무렵 갑자기 아이가 아프면서 있었던 일들을 기록하자는 생각에 적은 포스팅이었습니다. 이 또한 '다음 블로거 뉴스'에 포스팅되면서 상당량의 방문자와 함께 댓글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푸른가을 이야기'라는 블로그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지 않았을까 생각 합니다. 현재까지 조회수는 무려 '18961건'. 의외로 퍼간 블로거도 있어서 2건 정도의 펌블로그를 발견했고, 모두 조치가 완료되었습니다. ^^

보시면 알겠지만, 댓글 베스트에 뽑힌 포스팅 모두가 7월, 8월에 기록한 것입니다.
그만큼 최근의 포스팅이 잦아지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댓글 러쉬를 감행하고 있는 부분이 결실을 얻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베스트를 제외하고도 최근의 포스팅에는 최소 2개이상의 댓글이 달리고 10개 정도의 댓글이 달리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을 봅니다. 아마도 이것이 '블로그 소통의 힘'이라고 하겠습니다.

최악의 무플 포스팅은 너무 많아서 포기하도록하고..
지금까지의 '트랙백 놀이'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zizim.tistory.com BlogIcon zizim 2007.08.22 1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초대장 글의 댓글이 젤 많네요. 트랙백합니다.

  2. Favicon of http://inthenet.tistory.com BlogIcon SuJae 2007.08.22 2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품을 많이 팔면 댓글은 많이 달립니다. 그런데, 너무 성의 없는 댓글을 보면, 차라리 무플이 낫다(정말?)...란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하긴, 악플보다는 낫지만 말이죠 ㅎㅎ

    앞으로도 좋은 교류 기대합니다. 그리고 재미난 놀이 많이 만들어 볼께요 :)

  3. Favicon of http://leegh.com BlogIcon 지인우인 2007.08.22 2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통의 힘은 대단하지요~ ^_^

2007. 8. 21. 13:03

어제의 추천 글로 올라온 '어느 블로거의 멋진 말' 이라는 포스팅을 보다가 문득 든 생각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과연 블로그에서 이슈를 원하는 것은 누구인가? 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슈를 원하는 것은 '블로그'를 구독하는 '구독자'일까요?
아니면 '구독자'를 얻기 원하는 '블로거'일까요?

답은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 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슈'에 집착하는 성향은 아닙니다.
물론 '이슈화'에는 집착하는 편이기는 한 것 같습니다. 누군가 내 것에 '집중' 해 준다는 것에 대한 희열이라고 할까요? 물론, 제 블로그에도 시의적절한 이슈에 탑승한 포스팅이 몇 개는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프간 사태'에 따른 포스팅이라든지, 아직 사태 진행 중인 이랜드 사태학력 위조 관련 포스팅이 그렇습니다. (추스리다보니 생각보다 많아서 아차 싶은데요?)

사실 이슈에 편승해보고자 했지만 그렇지 못했던 경우도 많았고 이슈화 되기 전에 포스팅하는 바람에 흘러버린 포스팅도 있습니다.

많은 블로거들의 성향은 저와 비슷한 모양입니다. '이슈화에 대한 집착'.
그로인한 무분별한 포스팅의 양산은 방문자 수의 증가나 애드센스 등의 수익 증가로 이어질 수는 있습니다. 다만, 그러한 포스팅의 생산으로 인한 '올블'을 비롯한 '메타사이트'의 '이슈 편중화'가 문제일 것 입니다.

이슈로의 편중은 장기적으로 '방문자'들에게 획일화의 느낌을 주게 되고,
해당 '메타사이트'는 '그들만의 리그'로 남을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거들만을 위한 공간으로서의 메타사이트는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블로거가 '구독자'이기도 하지만, 블로거가 아닌 '구독자'도 있고
'블로고스피어'라는 공간의 확장을 위해서는 블로거가 아닌 '구독자'가 더 의미있는 구독자라고 생각 합니다.

따라서,
블로거로서 '이슈'에 집중하는 것은 중요하나 이슈에 집착하는 것은 '블로고스피어'를 제한하는 행위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요즘의 올블로그에서 글을 선택해서 읽기란 참으로 어렵다는 생각을 갖게 되네요.
물론 제가 좀 좋아하는 것만 읽으려는 성향도 있긴 하지만 맨날 '그 나물의 그 밥'식의 포스팅을 보게되는 부분은 지겨운 감이 있습니다.

뭐..어떤 측면에서는 이 포스팅도 '그 나물의 그 밥' 포스팅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사족.
글을 적다보니 이거 뭐 글이 개판입니다. -_-;
대충 봐주시기 바랍니다.. -_-;




Posted by 푸른가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ww.techcabin.com BlogIcon Xeph 2007.08.21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합니다. 모든것은 돈으로.... :(

    • Favicon of https://greenyfall.tistory.com BlogIcon 푸른가을 2007.08.21 1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저도 에드센스 달고 있으면서 민망합니다.
      아무튼 디워 때도 그렇고 한가지 이슈를 잡으면 놓지 않는 모습은 흡사 언론 같습니다..

  2. Favicon of http://gift.tistory.com BlogIcon 짤리 2007.08.21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중 심리란게 이슈를 따라 좌지우지 된다는걸 블로거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것 같아요. ^^~ 이제는 매체에서 댓글도 하나의 미디어로 인정하고 있는 분위기니 블로그 자체는 더하겠죠 ^^ 좋은 글 잘읽고 갑니다. ^^

2007. 8. 18. 10:43

어제 올블로그에서 글을 보면서,
또 제 개인블로그에서 리퍼러통계와 댓글, 댓글 알리미를 보면서 갑작스럽게 들었던 생각입니다.

어떻게 하면 '블로고스피어'라는 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을까?
일단은 제가 생각해 본 것은 다음의 세 가지 방법입니다.

1. RSS 리더 또는 링크를 활용한다.

자주가는 블로그를 RSS로 구독하거나, 블로그의 링크를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직접적인 소통은 물론, 상호 소통의 기회로 바꾸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 두 가지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링크는 너무 많아지면 안좋은 것 같아서 RSS리더를 통한 소통을 늘려가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는해도 아직 구독하고 있는 블로그의 수가 부족합니다.
이 기회에 몇몇 블로거분의 블로그를 구독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참고로 전 '한RSS'를 '파이어폭스'에서, '한RSS 알리미'를 통해 이용하고 있습니다.

2. 제한된 메타에서 벗어난다.

제가 주로 방문하는 블로그 메타 서비스는 '올블로그' 입니다. 물론, 가입된 메타서비스는 많습니다. 블로그코리아, 오픈블로그, 커리어블로그, 버즈, 다음 블로거 뉴스 등등. 그런데 각 메타사이트들은 각각의 성향이 다릅니다. 따라서 더 많은, 다양한 블로거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올블로그가 좋기 때문에 체류시간은 더 많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조금씩 다른 메타사이트에서의 체류시간도 좀 늘려야겠다는 생각 입니다.

3. 방문하는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자.

가장 적극적인 소통의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하루에 방문하게 되는 블로그의 숫자는 대략 100개 이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중에 중복되는 블로그도 있을 수 있기는 하지만 인터넷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 메타사이트를 돌아다니기 때문에 100개 이상의 블로그를 방문하는 것이 무리는 아닐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렇다고해서 이 모든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겠다는 생각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20개 정도의 댓글만 남기고 소통의 끈을 풀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뭐, 지금도 몇몇 분과는 서로 댓글을 통한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그 수가 적기도 하고 제한적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조금은 더 적극적인 소통의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블로고스피어'의 소통을 키우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 글을 적으면서 드는 생각은 '좁아터진' 블로고스피어라고 생각하지 말고,
좀 더 넓은 '블로고스피어'로 나서서 찾아야 한다는 것과 내 블로그의 방문자들이 댓글이 없다는 것에 한탄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댓글을 달아보고, 내 블로그의 댓글에도 반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3번째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자라는 글을 적으면서 "블로그 서비스 업체에 제안한다: 댓글 통합 서비스" 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도대체 어디에 댓글을 남겼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라고나 할까요?
모두에게 태터나 티스토리를 쓰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블로고스피어, 소통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래봅니다.
혼잣말'만' 하는 블로고스피어는 더 이상 블로그가 아니라고나 할까요?





Posted by 푸른가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ww.i-Rince.com BlogIcon rince 2007.08.18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 가장 좋은 소통은 진심이 담긴 댓글 하나 하나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많이 쓰고, 읽기만 한다고 소통이 생기는건 아니니까요 ^^;

    즐거운 주말입니다. ^^;
    아 좋아라...

  2. Favicon of http://www.missjin.com/blog BlogIcon 미스진 2007.08.18 1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의 또다른 묘미가 이런게 아닐까요?

    양방향톨신처럼 최초로 전화기 만든 벨 할아버지의 심정일겁니다.

  3. Favicon of http://poem23.com BlogIcon 학주니 2007.08.18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문하는 블로그마다 덧글 남기기.. 정말 힘든 일 중 하나죠.
    그래도 그 방법이 블로그 소통에 가장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국내 블로고스피어는 왠지 성향이나 방향이 편중된 듯 싶은 아쉬운점이 많지요.
    저는 주로 제 RSS Reader에 등록된 블로그들을 중심으로 돌아다닙니다만 가끔 메타 블로그들을 돌아다닐 때도 있습니다.
    덧글과 트랙백의 교환, 이게 블로고스피어 소통에 가장 큰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 Favicon of https://greenyfall.tistory.com BlogIcon 푸른가을 2007.08.18 1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힘든 일입니다.
      근데 해 보면 좋더라고요.. ^^;

      전부 다 남길 수는 없어도 어느 정도는 남겨두는 것이 서로간의 소통의 통로로 이용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4. Favicon of http://saaveira.tistory.com BlogIcon Lucrecia Saaveira 2007.08.18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RSS리더.. 써보고 싶어도 대체 뭐가 뭘 말하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 느긋하게 봐야겠습니다..;

    • Favicon of http://yesarang.tistory.com BlogIcon 김윤수 2007.08.18 1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좀 제 자랑 같아서 그렇긴 하지만 RSS 에 대해 알고 싶으시면 http://yesarang.tistory.com/4 에 한 번 가보세요. RSS 에 대해 비교적 잘 정리해 놓았습니다.

    • Favicon of https://greenyfall.tistory.com BlogIcon 푸른가을 2007.08.18 1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RSS 리더는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자기가 주로 가는 블로그를 한 프로그램 또는 한 사이트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도구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뭐.. RSS 리더가 어려우면 링크나 메타사이트를 통해서 다녀도 되죠.. ^^;

  5. Favicon of http://yesarang.tistory.com BlogIcon 김윤수 2007.08.18 1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처럼 비슷하게 블로그를 통해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분이시군요. 제가 제안한 서비스가 꼭 실현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트랙백 날리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greenyfall.tistory.com BlogIcon 푸른가을 2007.08.18 1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트랙백 감사합니다. ^^;
      시스템적인 부분은 어제 김윤수님께서 제시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블로그 개인으로서의 소통하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다고 해야할까요?

      개인적으로 '블로그는 소통하기 위한 공간'이라고 생각하다보니.. ^^

  6. Favicon of http://olije.tistory.com BlogIcon idea 2007.08.18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블로그에도 댓글을 남겨주셨네요.. 감사했구요.. 많은 소통을 위해서는 귀차니즘과의 한판 싸움이 필요할거 같아요.

  7. Favicon of http://chitsol.com BlogIcon 칫솔 2007.08.18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동참합니다. ^^
    ... 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싶지만, 정말 이것도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푸른가을님 블로그는 새로운 이야기가 있을 때마다 들르도록 하겠습니다. ^^

  8. Favicon of http://msekai.net BlogIcon 엠의세계 2007.08.18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블로그라는 툴의 단점은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외치고 있다는 기분이 듭니다. 보통의 게시판과는 달리 댓글이 달리고 다음에 그 댓글의 댓글을 확인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그나마 테터의 댓글 알리미 덕에 어느정도는 확인가능하지만 웬만해서는 단타에 그치는게 쫌 그렇더군요. 그래도 블로그의 매력은 정말 굉장한 것 같습니다. 개인의 의견을 피력하기에 이 보다 좋은 도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s://greenyfall.tistory.com BlogIcon 푸른가을 2007.08.20 0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인을 미디어화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공간이기도 하지만
      숨어서 비난하는데도 더 없이 좋은 공간입니다..^^;

      아직 극복해야할 문제들이 많다고 느끼게 되네요 ^^

  9. Favicon of http://guitarl.tistory.com/ BlogIcon GuitarL 2007.08.20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10. Favicon of http://kyrhee.tistory.com BlogIcon Ikarus 2007.08.20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소통이라는 목표를 위해 개인 홈페이지를 접고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생각만큼 쉽지 않더군요. 특정한 주제없이 블로그를 운영하기때문일거라 위로하고 있지만 소통에 대한 욕심은 버릴 수가 없네요. 댓글과 메타 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에는 100% 공감합니다.

  11. Favicon of http://inthenet.tistory.com BlogIcon SuJae 2007.08.20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다가 오프모임에 맛을 들이면...극상의 경지에 들어가게 됩니다^^

    • Favicon of https://greenyfall.tistory.com BlogIcon 푸른가을 2007.08.21 0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이미 예전 클럽 시절, 오프모임으로 젊음을 보낸 기억이 있어서.. ^^;

      블로거들과의 오프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으므로..
      극상의 경지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ㅎㅎ

2007. 8. 6. 12:21

근 1년간을 지켜보아온 블로고스피어 상에서의 간간히 보아온 것은

미니홈피와 블로그를 비교하면서 블로그의 비교 우위를 설명하고자 하는 행위이다.

어찌보면 이는 블로거들은 미니홈피를 사용하는 사용자에 비해 자신들이 좀 더 낫다는 것을 보이기 위한 행위이기도 하고

미니홈피의 폐쇄성에서 나와서 '블로그'라는 개방된 툴을 사용해 보고자 하는 좋은 이유에서 나오는 행위이기도 할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미니홈피만을 이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본다면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을 수 있는 법!


과연, 블로그는 미니홈피 보다 좋기만 할까?

매번 보아온 블로그가 미니홈피 보다 좋은 몇가지!에 대한 패러디로 미니홈피가 블로그에 비해 좋은 점 몇가지를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물론, 본인도 미니홈피 보다는 블로그를 더 좋아하는 '블로거'인 입장에 미니홈피를 변호하려고 하면서 블로그에 대한 장점이 노출될 수도 있음을 미리 밝혀둔다. ^^


미니홈피가 블로그에 비해 좋은 점 베스트 4


1. 사용자 편의성이 좋다.

미니홈피는 블로그에 비해서 사용자 편의성이 더 좋다고 본다.

스킨을 변경하거나, 음악을 삽입하거나 그림을 편집하거나 하는 등의 작업들이 미니홈피에서는 클릭 몇 번으로 해결되지만

여전히 블로그에서 음악을 삽입하거나 그림을 편집하는 등의 작업이 쉽지는 않다.

물론, 현재의 포털 블로그(네이버 블로그, 다음 블로그, 티스토리 등)를 포함한 서비스형 블로그의 경우는 다양한 사용자층 흡수를 위해 편의성에 역점을 두고 있기는 하다. 조만간 블로그의 편의성이 미니홈피를 따라잡을지도 모를 이유다.


2. 인맥 유지에 도움을 준다.

미니홈피는 실명 등록을 기본으로 한다. 물론, 이름이나 생년월일을 통해서 사람 찾기도 가능하다.

이러한 부분은 상당 부분 장점으로 나타나는데, 특별히 오랜동안 연락이 되지 않던 친구나 선후배를 찾아 관계를 다시 형성할 수도 있고

오프라인 상에서 만나고 있는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도움을 주는 부분이 있다.

폐쇄된 일촌 등의 기능으로 인해 커뮤니티 형성의 부재를 꼽을 수도 있지만 오히려 폐쇄된 일촌 기능으로 인해 형성된 커뮤니티의 확고성을 더 다질 수도 있다. ^^

(물론, 그에 대한 폐단도 속속 발생하고 있는 부분이고 개인정보침해 부분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부분에 대해선 할 말 없다..-_-;)


3. 다양한 스킨과 많은 음원이 제공된다

아무래도 오랜 서비스 기간을 통해 쌓인 스킨이나 음원 자료들이 방대하다.

스킨의 경우는 기간에 비해 들어가는 도토리(즉, 돈)가 만만치 않은 편이기는 하지만,

음원의 경우는 한 번 구입후 재구입해야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따라서 음원의 경우, 합법적으로 사용하면서도 다양한 음악을 제공 또는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라할 수 있다.

(돈이 들어간다고하더라도 '수많은' 스킨은 장점이다.

아직 태터툴즈나 티스토리 유저의 경우  직접 제작하지 않는다면 제한된 수의 스킨만을 이용해야 한다는 부분이 존재한다.)


4. 개인적인 공간이다.

미니홈피는 그야말로 개인적인 공간이다. 블로그에 비해 폐쇄적일 수 밖에 없는 공간인 이유다.

사실 연예인 미니홈피와 같이 특별히 공개된 공간도 존재하지만 이는 단지 그들의 홍보 전략일 뿐!

대다수의 미니홈피는 일촌 중심의 폐쇄성을 중심으로 한다. 이는 개인적 공간으로 활용하기에 더 없이 좋은 수단이다.

자신의 미니홈피에 달리는 악성 댓글 등에 무서워할 이유가 없다.. ^^



미니홈피가 블로그 보다 좋은 이유 4가지를 살펴봤다.

사실,

베스트 5를 선정하려고 했지만 마지막 한가지는 도저히 못 찾겠기에 급히 베스트4로 수정!


어찌보면, 미니홈피를 위한 억지 변호에 가까운 이유들도 있기는 하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미니홈피'와 '블로그'의 타겟은 전혀 다르다.

아마도 싸이월드 측에서 '싸이 홈2'를 오픈한 이유는 그래서이지 않을까?

물론, '싸이 홈2'의 타겟팅 선정이 좀 애매해서 고전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기는 하지만 궁극적으로 '홈2'의 타겟은 '블로거'일 것이고

'미니홈피'의 타겟은 '블로거'를 포함한 다수의 '군중'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블로그가 미니홈피에 비해 더 진보된 '툴'(Tool)이고 더 나은 '정보성' 공간임에는 틀림없다.

또한 개인적으로도 '미니홈피'는 거의 방치해 둔 상태이고 블로그에 매진하고 있는 상태에서 볼 때,

미니홈피에 비해 블로그가 가진 매력은 상당하다.


그래도 여전히 '미니홈피'는 매력적이다.

내게 매력적이지 않아도, 다른 누군가에게 아직도 매력적이라면 그곳은 분명히 매력적인 곳이다. 아직 미니홈피가 고쳐야할 부분들이 상당 부분 있음을 '싸이월드'에서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별히, 프라이버시와 관련된 부분에 대한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미니홈피'의 미래는 그리 밝아보이지 않는다.


현재 급부상하고 있는 '블로그'

특별히 '네이버 블로그 시즌2'나 다음의 '티스토리' 등에 싸이월드의 '홈2'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미니홈피'의 새로운 선전을 기대해보아도 될까?


물론, 싸이월드에는 미안하지만 나도 블로거로 '미니홈피'가 그리 좋지는 않다.. ^^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bloggertip.com BlogIcon Zet 2007.08.07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 좋지는 않다 -> 공감합니다. ㅋ.ㅋ

  2. Lucreica Saaveira 2007.08.09 1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위에서는 모두 미니홈피를 하는데 저는 블로그를 먼저 접해왔던지라 여러번 미니홈피를 꾸려가려고 해도 실패했지요.(인맥 유지를 위해...-_-;;) 미니홈피는 블로그에 비해 가볍기 그지없고(?) 글보다는 사진과 잡담 위주로 꾸려지는 것이 익숙치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정작 블로그를 반쯤 미니홈피 비슷한 분위기로(신변잡기식 잡담위주 일기장;) 운영해나가고 있는 것은 또 무슨 이유인지...

    티스토리 초대장 글 보고 왔다가 잘 읽었습니다!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beebeam BlogIcon shrike 2007.10.02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치형 블로그와 미니홈피만 비교를 하신듯 싶네요.
    현재 네이버의 경우 인터페이스가 개선되어 싸이보다도 오히려 이용하기 편합니다. 또한 스킨들도 싸이처럼 다양하게 만들어져 간단한 선택으로 이용이 가능하죠. 인맥이나 개인공간의 측면에서도 비디오로그, 메모로그, 개인전용 비밀게시판 등의 제공 등으로 인해 편의성만으로 놓고보면 전반적으로 낙후된 싸이보다 여러모로 우위에 있습니다.

    물론 백업기능의 부재와 폐쇄적인 정책탓에 외부 블로그와 트랙백이 잘 안되는 등의 문제가 있긴 합니다만 미니홈피와의 비교에서는 이미 포털형 블로그가 모든 면에서 상당한 우위에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 Favicon of https://greenyfall.tistory.com BlogIcon 푸른가을 2007.10.04 1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를 이루는 비교 대상은 설치형 블로그를 기반으로 했다보셔도 되겠지만, 일반적인 관점에서의 블로그를 기반했다고 봅니다. 제 이야기는 어느 누가 우위에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_-; 그저 미니홈피도 나름의 매력적 요소가 있음을 이야기해 본 것이고, 결론적으로 저도 미니홈피 별로 안 좋아한다고 본문에 있습니다.

  4. Favicon of http://blutoto.tistory.com BlogIcon 파란토마토 2007.11.18 0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습니다.
    저도 미니홈피가 싫지만 그래도 그 나름의 장점이 있다는 건 인정합니다.
    다수의 블로거들이 미니홈피 이용자를 까까내리는듯한 태도에 약간 반감이 있기도 하구요.

    • Favicon of https://greenyfall.tistory.com BlogIcon 푸른가을 2007.11.19 1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감사합니다.
      분명 미니홈피는 미니홈피만의 장점이 있고,
      블로그는 블로그만의 장점이 있을 겁니다. 무조건 2개로 나누는 것은 좋지 않지요 ^^

  5. Favicon of http://blutoto.tistory.com BlogIcon 파란토마토 2007.11.19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요즘 고민중입니다.
    블로그가 좋기는 한데.. 너무 열려있다 보니 글쓸 때 눈치를 보게 되요.
    '이런 글 쓰면 사람들이 날 얼마나 유치하게 보겠어.
    날 뭐라고 생각할까.. 그냥 쓰지 말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방문자의 눈치를 계속 보게 되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제 미니홈피는 싸이를 피해서 너무 조용한 곳에 지은 탓에
    제대로 검색도 안되고 너무 조용하니까 그것도 별로였는데...
    (가끔 검색어에 유입되면 트래픽 폭탄 몇번 맞은적 외에는)

    • Favicon of https://greenyfall.tistory.com BlogIcon 푸른가을 2007.11.20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반갑습니다. 블로깅을 하는데 남을 의식하게 되는 시점이 아마도 제일 힘든 시기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래도 방문자 눈치보다는 블로그 주인의 마음이 더 중요하겠죠? 물론 그렇다고 방문자에 대한 배려를 버리자는 말은 아닙니다만.. ^^;

      이런저런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어떻게 글을 쓰는 것이 블로거에게나 방문자에게나 좋은 글이 될까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007. 8. 2. 22:49
블로그는 작년 6월부터 시작했으니 벌써 1년이 꼬박 넘었습니다.
1년이 조금 넘긴했지만, 방문자 수가 그리 많지는 않은 블로그 입니다.
특별한 주제가 정해져있는 블로그가 아니어서 그럴수도 있고,
그동안 꾸준한 포스팅이 없어서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지난 달(07년 7월)을 제외하고 한달에 10개 이상의 포스팅을 올린 적이 거의 없었으니
많은 방문자를 기대할 수도 없었고,
당연히 방문자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는 좀 적었습니다.

최근들어 포스팅 갯수를 하루 1~2개 정도로 정해놓고 때에 따라서는 근간에 이슈가 되는 항목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서로의 의견들을 주고 받기도 하게 되더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블로그 "블로거팁"을 운영하는 zet님 때문에 얻게된 성과라고도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적극적으로 누군가의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도 답으로 댓글도 받고 하면서 블로그 또는 블로거에게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를 하면서도 중점을 두었던 것을 '소통'이었는데,
아무래도 티스토리를 통해서 블로그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기존 블로그를 운영하시던 분들이 아니다보니 잘 안되더군요.. ^^;
그래도 가끔씩은 제가 나눠드린 초대장으로 블로그를 이끌고 계신 분들의 블로그에 방문해서 댓글도 달아드리고 안부도 묻고 하고 있습니다.

'소통'하는 것.
아마도 블로거로서, 블로그를 블로그 답게 하는 제일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블로그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이벤트' 마련해 주신 in2web 님께 감사드리며, 소통에 대한 국어사전적 의미를 되새기면서 글을 마무리 합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jsquare.tistory.com BlogIcon sketch 2007.08.03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푸른 가을님과 소통하게 되었네요.
    블로그에서의 유익인 것 같습니다. ^^
    링크해놓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vista-inside.tistory.com/ BlogIcon 2007.08.13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읽었습니다. 블로그는 소통을 위한 공간이군요

    • Favicon of https://greenyfall.tistory.com BlogIcon 푸른가을 2007.08.13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제 생각일 뿐인지 모르겠지만.
      1인 미디어라 지칭되는 블로그/블로거는 서로 통하지 않으면 미디어로서의 완성성이 없어진다고 생각합니다.. ^^

      이거.. 댓글 달다보니 새로운 생각들이 새록~ ^^;

  3. Favicon of http://gutiguti,tistory.com BlogIcon 구티구티 2007.09.05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갑니다^^ 블로그는 소통!!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려요 ㅎㅎ

2007. 2. 15. 12:03

개인적으로는 블로그를 시작한지 6개월이상의 시간이 흐른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가장 처음 접한 메타 사이트는 "올블로그"였고, 그에 따라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메타사이트 또한 "올블로그"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요즘의 올블로그는 초창기(정확히 말하면 제가 처음 본 시기..)와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여타 메타사이트들의 영향력 감소 때문인지, 올블로그의 유명세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많은 글들 속에서 좋은 글을 찾아내는 것이 어려워지는 느낌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글이라고 한다면 문법적으로나 내용적으로 좋은 글만을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무언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내용이 있는. 가치가 담겨 있는 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요즘의 블로거들의 글에서 '좋은 글'을 찾는다는 것은 해변에서 동전 찾기 보다도 더 어려워보입니다. 물론 '이슈'나 '실시간 인기글' 등에서 찾을 수도 있겠지만, 그야말로 현재의 인기있는 글 일뿐! 좋은 글일수도, 그렇지 않은 글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올블 자체의 시스템상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의 성향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블로그가 가진 '1인 미디어'라는 특성은 이런 점에서 아이러니라 하겠습니다. 블로거의 성향에 따라서 '미디어'적 성향을 띄게되는 부분도 있게 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개인화 공간'으로 떨어져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개인화 공간으로의 블로그 자체가 블로그로서의 문제점을 가지는가?'라는 점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다.라고 하겠습니다만. 이것이 '메타사이트'라고 하는 공공의 장소에 펼쳐진 좌판이라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개인화 공간'으로서의 블로그 또한 블로그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에 어느 정도 수긍할만하며, 가끔은 그러한 글들도 찾아 읽곤 합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렇습니다.
너무나 지극히 개인화된 공간이라는 생각과 함께 블로거들은 다른 누군가에게 관심을 받고 싶고, 주목을 받고 싶어지게 됩니다. 이는 '불법적인 펌' 등의 수준이하의 포스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일차적인 '불법적인 펌'의 경우야 단순 펌질에 그칠 경우, 원본 글의 작성자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큰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없습니다.(아, 물론 원본 작성자에게 있어서 이보다 더 큰 아픔은 없겠지만 말입니다.)

진짜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선정적'인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뭐 개인적으로 '선정적'인 것들... 좋아합니다. 그러나!!
블로그라는 '오픈된' 공간이라는 특성상 불특정 다수의 방문을 예상한다면 방문자를 노리는 '선정적' 포스팅은 좋은 선택은 되지 못합니다. 물론, 다수의 남성 방문자들이 다녀갈 수는 있겠습니다만. '미성년' 또는 '판단능력 부족의' 남성들 또한 방문할 수 있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의 영향력은 이제 작지 않습니다. 여러 포털의 검색서비스에서 검색하는 것도 자유로워지고, 메타사이트가 가진 영향력도 그에 못지 않습니다. 국내 주요 포털들이 '블로그 서비스'에 신경을 쏟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것이지요.

이제, 블로그를 연 당신이라면.
어떤 것을 담아내시겠습니까?



블로그에 당신의 생각을 담아주세요.

Posted by 푸른가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ww.trendons.com BlogIcon trendon 2007.02.15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네이버, 싸이월드 등 포털의 유저들까지 가세하면서 부터 왠지 올블로그 상위글에 랭크되어 올블로그의 트래픽을 훔쳐오기에 급급한 블로그들이 많이 보는 듯 합니다.

    블로그에 대한 접근성이 상당히 완화되면서 미니홈피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된 블로그를 보곤 합니다. ^^

  2. Favicon of http://poem23.com BlogIcon 학주니 2007.02.15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
    올블로그도 그렇고 이올린도 그렇고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그냥 관심만 집중시킬려는 제목, 태그로 무장했지만 실상 내용은 그다지 볼꺼리가 없는 블로그들이 많습니다.
    블로그가 개인적인 생각을 적는 1인 미디어형식을 지녔지만 노출이 된다면 그거역시 혼자만이 보는 글이 아니기때문에 신경을 써야하는게 그런 개념이 없는 블로그들이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3. Favicon of http://www.olije.com/blog BlogIcon idea 2007.03.13 2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너무 내 생각만 담으려 하다보니.. 글이 너무 짧아서.. 내 무식함에 슬퍼지죠..ㅋㅋ

    • Favicon of http://greenyfall.com BlogIcon 푸른가을 2007.03.14 1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 오래된 포스팅에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짧다고 모자란 포스팅은 아니고, 짧다고 무식한건 아니겠죠 ^^;

      그런 포스팅이 늘면 양질의 포스팅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저 개인적으로도 포스팅이 점점 줄어서 큰일입니다..

      아이쿠야.. 3월들어 NO 포스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