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9. 6. 16:57
혈세 26억여원 들여 짓는 YS 기록전시관, 논란 (출처 : 오마이뉴스)

아하,
YS, 그 사람 대단한 사람이었던가?

내 기억으론 그리 대단치 못한 정치인&통치자로 기억하는데.
그저 줄타기의 명수였던 거 아니었던가?

민주화에 그가 기여한 것이 얼마나되기에.
그가 대통령이라는 자리에서 기여한게 얼마나 대단하길래.
(IMF라는 큰 일을 만들어내기는 했군;;)
거제시는 시 재정으로 "기록전시관"이라는 이름의 기념관을 지으려는 건가?

지방 재정 상태에 불 보듯 뻔하니 답답한 재정상태일터,
국세에서 빌려서 짓겠다는 것인데, 가당키나 한가?

생각 좀 해보시라고!!!

기사 중간에 나온 것 처럼,
YS , 당신 돈으로 짓는 거라면 내 말릴 수는 없지만.
자기 돈으로 자기 기념관 짓겠다는 것 까지 말릴 순 없잖은가?

이런 엉터리 세금 낭비를 좀 막읍시다. 제발~!!
    


Posted by 푸른가을
2006. 9. 4. 13:47
블로그 개설 3개월이 조금 넘은 어제 2만 히트 달성한 것 같습니다. ^^

2만 히트는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해보려했는데,
어느새 달성하고 지나갔군요 ^^;

아무래도, 이슈의 중심이 되는 이야기들을 좀 끄적거렸더니만.
검색엔진 타고 넘어들어오는 분들이 좀 있었나봅니다.

볼게 없었겠지만.. ^^;


아무튼 2만 히트. 자축 포스팅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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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가을
2006. 8. 31. 11:23
조금 전, 네이버뉴스에서 '국회의원 전용 승강기 부활?'에 대한 기사를 보고 포스팅합니다.


"권위"를 미학으로 생각하는 국회의원, 정치인이라는 집단이 있습니다.
자신들은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으며 , 높은 곳에 위치한 사람들이므로 더 적절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논리를 가슴 속 깊이 새기고 있는 집단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런 '권위'를 국민 스스로 부여해 준다는 데에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어떠한 '직접적' 이해관계를 가진 '로비스트'를 제외하고 대다수의 국민들은 국회의원 및 정치인들(이하 정치인들로 통일)과의 이해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머리를 조아려주고, 그들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오히려 '표'는 '국민'이 가지고 있는데 말입니다.

국민이 높습니까?
국회가 높습니까?

국회를 구성하는 것은 국회의원이라고 하지만, 그 국회의원을 구성해 주는 것은 '국민'입니다.
그런데 왜 '국민' 보다 '국회'가 높고, 일반인 보다 '정치인'이 높습니까?
이것 참 아이러니한 것 아닙니까? 물론, 몇몇 면책 특권들까지 전부 부정하려는 건 아닙니다만.
그외의 것들까지 특권으로 가지려고 하는 '정치인'들은 그걸 어디서 배워왔을까요?

지난 번 포스팅에 연결되는 논점이 될런지 모르겠지만.
'당' 중심의 선거 운동과 '당' 중심의 당락 결정 등이 우리 정치의 아킬레스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역중심 정당이 문제가 아니라,
일관된 정치논리, 정치윤리 등이 배제된 현재 정치판이 문제가 아닐까요?

<'무능한' 정부 보다 '부패한' 정당이 낫다> 라고 하는 극단적 생각이 잘못된 것이겠죠.
'무능한' 정부 또는 여당에는 '능력있는' 정치인은 없을까요?
아, 물론 '부패한' 정당에도 '깨끗한' '정직한' 정치인은 있을 겁니다.

그런데, 어째서 현실이 이렇게 되었는지 말입니다.

지난 번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문제의 핵심은 '당'이 아니라 '인물' 입니다.


잘 생각하고 삽시다.
'국민'이 '국회' 보다 높고,
'국회'가 '국민'을 결정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국회'를 결정합니다.


[어쩌다보니 얘기가 다시 정치인의 자질 쪽으로 흘러버린 듯 싶습니다만,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결국 이겁니다. 국민이 정치인 보다는 높다 -_-; 굽실거리지 말자!!!]


뭐 그렇다곤 해도, 저도 똑같은 중생인지라 '박근혜'씨나 '이명박'씨, '정동영'씨 등등을 보면면 굽실거릴지도.. 풉;  


Posted by 푸른가을
2006. 8. 28. 16:54
정치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정치에 대한 진지한 참여도 잘 하지 않는 그저 그런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우리나라 정치에 대한 생각을 잠시나마 정리해 봅니다.

오늘 아침, 올블로그에서 어제의 추천 글을 보다가
제대로 된 당이 나온다면 어쩌면 다음 대선에서 정권이 그쪽으로 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라는 댓글을 보았습니다. 댓글출처 : http://blog.ohmynews.com/dangun76/trackback/129790
(아 , 제 글과 해당 글의 관련성이 커보이지는 않아서 트랙백을 걸지는 않았습니다.)


이 글을 보면서 든 생각은 단 하나였습니다.
제대로 된 당이 나와서 그 정당으로 정권이 이양된다고 해도 좋은 나라가 될까?

이미 우리는 한나라당의 대안으로 '열린우리당'이라는 대안을 정해서 몇년을 지내왔습니다.
그전에 이미 "민주당"이라고 하는 대안을 채택했었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했고(그렇다고 나쁜 결과를 얻어내지는 않았습니다), 그에 따라서 "민주당"이라고 하는 틀을 깨고자 "열린우리당"이라는 새 옷을 갈아입은 정당을 대안으로 다시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몇년 우리는 그 대안이 그닥 좋아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또 다른 대안정당의 출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언론의 부추김 때문일 수도 있겠고, 현 정부에 대한 불신감 또한 작용했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런데, 이 대안이 다시 제시된다고 해서 그 대안이 정상적으로 진도를 나갈 수 있을까요?
이게 걱정인 겁니다.

정책이 제시되고,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이 된다고 하더라도 일부 정당, 일부 언론에서 그것이 국민적 공감대가 없는 정책이며 잘못된 정책이라고 우겨 버린다면 그 정책은 잘못된 정책이 될 겁니다.

물론 억측일 수도 있고, 잘못된 추론에 의한 결론일지도 모릅니다만 이게 현실아닙니까?

문제의 핵심은 그래서 대안정당에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올바른 정치인과 그를 찾아낼 수 있는 또는 뽑아줄 수 있는 국민.
굉장히 어려운 답이겠지만 그게 답이겠지요. 그래서 답답합니다.
저 자신도 그런 올바른 정치인을 찾으려 노력해보지도 않았지만, 그런 올바른 사람은 정치로 들어오는 법이 별로 없어보이기 때문에 말입니다.

올바른 눈을 가진, 올바른 심장을 가진, 올바른 생각을 가진.
말로만 국민을 외치는 정치가 아니라, 가슴으로 국민을 외치는 정치가.
이 나라엔 언제쯤 도착할까요?

아직, 그 도착지점이 멀어보여서 안타깝습니다.


(사실 이 포스팅을 남기기에 뻘쭘합니다.-_-; 정치적 관심은 많으나 정치적 참여는 눈꼽만큼도 없을 뿐만 아니라, 남 헐 뜯기에만 열중하는 사람으로 이런 포스팅을 남긴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며 부조리임에도 뚫린 입, 풀린 손으로 이런 말을 해대고, 써대고 있음에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책임을 통감합니다. 저도 잘해야겠지요? ^^)

ps. 한나라당, 그렇게 살지 맙시다. 갈팡질팡 하는 모습이 그저 안타깝습니다 그려.
국민을 위해서 세금을 줄인다고 외치지 말고, 당신네 지지율을 위해 감세를 외치고! 당신네 집안 지자체를 위해 정부의 지원을 외친다고 떳떳하게 말해봅시다 그려.


Posted by 푸른가을
2006. 8. 23. 10:51

연달아 언론에 대한 포스팅을 하는 부분이 쉽지 않고,
자격도 되지 않는 사람이지만 그냥 한번 끄적여 볼랍니다.
(아, 어제 글올리기 전까지만해도 반말투의 포스팅이었으나 어제 포스팅을 올리면서 경어체가 편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기에 경어체로 포스팅합니다 ^^)


사실,
FTA에 대한 관심이 엄청나다거나  원래부터 거기에 관심이 있었다거나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_-;

그런데 한 포털사이트의 뉴스를 읽다가 댓글을 보면서 눈에 띄는 것이 이런 부분이었습니다.
'현 정부가 FTA의 졸속 진행을 위해 바다이야기로 관심을 돌리게 만들었다' 라는 뉘앙스의 댓글들이 그것입니다.

오호랏!
이거 참 그럴 듯 해보이는 시나리오 아닙니까?
소위 '반대가 심한' 정책에 대해 국민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역대'정권들이 자행해 왔던 가장 대표적인 '수단'인 언론을 통한 새로운 관심사 생성과 그에 따른 정책의 진행.

아. 그러나 지금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커다란 사실이 있습니다.
현 정권은 '언론'을 창출해내는 정권이 아니라, '언론'과 언제나 대립해 왔던 정권이라는 사실.
또 하나, 조중동 으로 대표되는 (아, 계속 대표시켜드려서 죄송하네요) '보수언론'들은 철저하게 노대통령의 정책에 반대해 왔다는 것! (대부분이 그랬습니다. 제 기억엔 참 잘하는 일이다 라고 칭찬한 정책은 손에 꼽힐 만 하다고 기억합니다. 아, 어쩌면 전혀 없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만)

그런 언론이 소위 '졸속진행' 이라고 하는 FTA를 통과시켜주기 위해서 노대통령과 현 정부를 도와주려고 하는 것일까요?

절대로 그렇지 않다라고 생각되는 바 입니다.
왜냐! 한미FTA에 대한 그들(보수언론)의 태도가 바로 "FTA 찬성"이기 때문입니다.

80년대 南美 住民으로 착각하는 反FTA 선동가들

위 링크가 바로 조선일보의 한 사설입니다.
(이것 찾아보자고 몇 년만에 조선일보 사이트에 들어갔었으니..)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지금 여론 조장을 하는 것은 '정부'가 아니라 '보수 언론'이라는 것.
눈으로 보이지 않나요?

(아.. 그나저나 어쩐 일인지 보수언론이 정부를 도와주는 격이 되었군요.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 뭐 그들 입장에서는 현 정부는 현 정부대로 때리고 FTA에 대한 부분의 관심을 돌려놨으니 얼른 진행되기 바라는 일석이조를 바라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ps. 아, 그러고보니 저도 지금 모든 가설을 동원해서 글을 쓰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군요;
뭐, 저야 찌라시 언론의 수준에도 못 미치므로..... ^^

Posted by 푸른가을
2006. 8. 22. 13:35
<본 글은 "노대통령 발언에 대한 언론의 왜곡보도 -_-" 라는 글에 대한 트랙백으로 적습니다>

해당 블로그의 원문은 청와대 홈페이지의 '사실과 주장'이라는 코너의 <대통령의 그날 오찬, 일그러져버린 진실>이라는 글에서 텍스트만을 펌해서 작성되어진 글로 보입니다.


사실, 언론의 왜곡보도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대다수의 국민들은 숨어버린 진실에 대한 내용을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조선, 중앙, 동아를 중심으로한 보수 언론 뿐 아니라.
그외의 다수의 마이너급 일간지의 수준 또한 스포츠신문 정도의 질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연예 뉴스나 스포츠 뉴스의 스캔들 기사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선정적인 제목의 선정과 '~했다고 하더라' '~라고 전했다' 정도의 사실 기반이라기 보다는 가정 기반의 기사들.


언론에 대한 대처 능력이 부족한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이러한 기사들은 대다수 사실로 인지되어지고 그에 따른 부정적 영향력 또는 긍정적 영향력이 생겨집니다.

문제는 그 어떤 언론의 기사에도 청와대가 밝히고 있는 저 위의 글과 같은 내용을 기사화 한 적은 없다는 겁니다. 대통령의 회동 내용이 전혀 알려지지 않는 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지는 않습니까?
왜, 대통령의 회동 내용이나 언행들은 '가시'만 발려져서 언론에 흐르게 되는 겁니까?
도대체 대통령이라는 한 사람의 말의 중심은 다 어디에 버려지고 먹다버린 '가시'만 기사화 시키는 것인지? 아니, 그 말 자체는 버리고 새로운 '가시'를 갖다 붙여버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 이거 노골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편을 드는 쪽에 서 버린 것 같은 느낌이지만.
사실 그렇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참여정부'라고 하는 현 정부가 잘못했다라고 느낀 것이 많지는 않습니다. (전혀 없지는 않겠지요. 제가 모르는 부분이 많을테니)

대부분, 정책의 결정 및 진행 도중 딴지는 '어떤 한 부류'에 의해 걸렸습니다.
중요한 정책이나 민감한 민생사안이 진행되지 못한 것은 '행정부'의 책임 보다는 '입법부'인 국회에서의 딴지가 더 심하게 걸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에 길들여진 여론은 행정은 '정부'만 관여한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이 노대통령의 생각이라고 저는 나름 생각해 봅니다.
어쩌면 이 글로 인해 트래픽이 올라갈지도 모르겠군요 ^^; 아니면 다행이구요.)


조선, 중앙, 동아가 언론의 전부는 아닙니다.
그게 신문의 전부가 아니라는 겁니다. 사실을 빼 먹는 언론에게 언론의 자격을 준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지만, 실상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니 어쩌겠습니까?
다만,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만 '세상'이 '나라'가 '국민'이 '청년'이 '어른'이 알았으면 합니다. 그렇게 될 것 같아 보이지는 않지만.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던지고 말겠습니다.

"제발 사실 보도가 중심이 되는 신문을 좀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p.s. 청와대블로그(네이버) 에도 동일한 트랙백 전송했습니다.
      이제와 안 사실이지만, 청와대블로그는 네이버에도 있군요 ^^;

Posted by 푸른가을
2006. 8. 21. 18:18
'바다이야기'라고 하는 성인용게임방이 연일 신문의 톱, 제 1 면을 차지하고 있다.
그에 더불어 관련 있는 인물은 다름아닌 '노지원' 이라고 하는 사람.
그가 그저 평범한 한 회사의 이사였다면 별문제 없었을텐데,
문제는 그가 대통령의 조카라는 사실.


아하.
아직도 이 시대는, 권력자의 사돈의 팔촌이라도 이름을 팔면 '뭐든지' 이뤄지는 좋은 세상이로다.

그가 관련이 있든지 없든지 내게 상관없다.
흔히 말하는 국민의 세금(언론의 표현에 따르면 '혈세')의 잘못된 사용이 있었다할지라도,
어쩌겠는가? 그것을 회수한다고 해서 나한테 돌아오는 건 없는데. 안 그런가?


다만,
이번 사태를 보면서 다시 느낀 것은 이 시대가 가지고 있는 '권력'에의 이중성이다.

이 사태가 벌어지게된 건
'권력'의 이름만으로 벌벌떠는 수 많은 사대주의적 사고방식의 소유자들이 남아있음 때문이고,
'권력'만 있으면 '돈'이 될 수 있다고 믿는 사고방식의 소유자들 때문이다.
(아, 물론 돈이 되는 것 같긴 하다. 그들이 번 돈을 보자 -_-;)

통탄할 노릇이다.
이 모든 것이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라고 하는 속담의 영향이라고 한다면 억지겠지?
그렇다 하더라도
문제는 기본적 교육의 문제다. 인성(인간성 및 도덕성)이 결여된 교육과 철저한 입시 위주의 교육제도는 여전히 사회적 도덕성 결여로 귀결된다.


오랜만에 문자 써 볼라니 닭살 돋는다. 아무튼, 바다이야기 나쁘다 -_-;  


Posted by 푸른가을
2006. 8. 20. 20:21
연달아 두개의 포스팅!
오랜만에 집에서 시간이 남아 포스팅해보도록 한다!!

오늘의 두번째 포스팅은 개인적인 생각에 대한 포스팅일 뿐이다.

지난 주 목요일부터 무언가 새로운 일을 벌려보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그래서 생각이 든 것이, 커뮤니티 사이트의 운영!

그리고 나서 생각이 든 것이 '핸드폰' 이었다.
그래서 바로 구글과 네이버를 검색하여, 핸드폰(휴대전화, Cell Phone)의 제조사별 사용자 모임에 대해 알아보았다.

역시나! Anycall 사용자 모임의 경우가 사용자 수도 많았고 사이트도 세개 정도가 됐다.
그 다음은 스사모(Sky 사용자 모임), 올모토(모토로라 사용자 모임) 등이 검색되었다.
그러나! 내가 사용하는 팬택&큐리텔(이하 큐리텔)과 Cyon(LG 싸이언)의 경우는 사용자 모임을 찾을 수가 없었다.

다만, 추후 에버(KTFT) 사용자 모임을 찾았으나 결국은 큐리텔사용자 모임은 없는 것 같았다.
아, 세티즌(cetizen.com)의 클럽으로서의 사용자 모임을 찾기는 했다. 그러나 방문해보지는 않았다. 어떤 특정 사이트에 소속된 클럽으로서의 사용자 모임은 의미를 가지기 어렵다 라는 생각 때문에.

큐리텔 사용자 모임을 만든다면 과연 잘 진행할 수 있을까?


혹시라도, 이런데 관심있는 분이 있다면 가볍게 댓글 달아주시고
혹시라도 말도 안되는 일에 힘빼지 말라고 충고하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역시나 가볍게 댓글 달아 주시길 ^^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 시작하리랏!!
(말리는 분의 댓글이 많다면 시작안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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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가을
2006. 8. 7. 17:40


2006년 8월 7일.
벽걸이형 에어컨 설치.

아이만 아니었더라도 견뎌볼라고 했는데.

하이마트에서 전시상품 구매!
다른 건 없고, 설치를 바로 해준다고 해서 샀는데 만족함!

아침에 바로 설치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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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가을
2006. 8. 2. 15:27

어제(8월 1일) 김병준 교육부총리에 대한 국회 교육위에서의 '청문회'아닌 청문회가 있었고,
오늘 오전 김병준 교육부총리는 사퇴를 표명했다.

큰 관심을 가지거나 한 것은 아니었지만,
언론에서 떠드는 모습이 마냥 이뻐만 보이지는 않았기에 유감을 표명해 본다.
몇가지 유감스러운 면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넘어가야 시원할 듯 하다.

1. 인사청문회는 어떻게 통과했는가?

김병준 前 교육부총리는 10일 간의 직무를 수행했다.
그렇다면, 국회는 어떻게 인사청문회를 수행했기에 그를 교육부총리로 임명하도록 동의를 해 주었는가?

인사청문회에서도 적지 않은 파장이 있었던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임명'에 까지 영향을 주지는 못한 사안 이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작금의 사태는 사퇴에까지 이르렀다.

정부 또는 청와대의 인사검증 시스템에서도, 국회의 인사청문회에서도 걸러지지 않은 부분이 '사실'로 확정되어 사퇴를 종용받게되고, 종국에는 사퇴를 하게 되었다는 점은 무언가 석연치 않은 부분이다.

2. 과연 학자로서의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가?

두번째 의문 또한 상기 의문에 이어진다. 학자로서의 도덕성 부분은 교육위에서의 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어느 정도의 차이는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차이가 있다. 라고 할 수 없는 이유는 그것이 검증되어진 Fact(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 대해선 언론에 의해 어느정도 부풀려진 부분이 없지 않다 정도로만 넘어가자.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선 그리 하고 싶은 얘기가 없다. 이미 다른 블로거들에 의해 많은 이야기가 나누어졌다고 생각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3. 속칭 '코드인사', 무엇이 문제인가?

오늘의 이 사태를 통해, 야당에서 문제 삼는 점은 '코드인사' 부분이다. 코드인사의 전형적인 실패 사례라는 이야기다.

자, 생각해 보자.
내가 운영하는 한 회사에서 '직원'을 뽑는다.
내가 운영하는 회사는 꽤 규모가 크고, 사회적으로 알려져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사회적인 동의를 받아서 '직원'을 뽑아야 하는가? 좋다. 사회적 동의까지는 아니라고 치고,
내 회사의 직원을 뽑는 것에 있어서 나와 '코드'(성향)가 맞지 않는 직원을 뽑는 일이 있을까?

나와 함께 일하기 편한 직원을 뽑는게 문제인가?


지나온 몇번의 장관급 인사를 바라보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들은 장관 임명과정에서 거치는 도덕성 문제와 코드인사에 대한 철저한 배척을 통한(?) 야당의 인사 견제였다.

정부 장관급 인사에 대한 견제를 하려고 한다면,
그가 어떻게 살아왔는가에 대한 부분은 어느 정도 중요성으로 인정한다고 쳐도
'코드인사'라서 인선이 잘못되었다라고 하는 것은 억지가 아니겠는가?


마지막으로 몇마디만 더 던지고 포스팅을 마친다.

1. 도덕성 운운하는 당신네들, 그새 잊었는가?
  최연희라는 사람을. X 뭍은 개가 겨 뭍은 개 나무라는 격이라고 생각지는 않나?

2. 억지부리기로 정치적 생명을 연장해가는 정치인들이여, 제발 생각 좀 하자.
  당신네들이 말하는 '코드인사'로 인한 잘못된 인선이라는 건, 도대체 어디서 나온 논리냔 말이다.


ps.
많이 흥분했었나? 마무리가 없다.
이미 교육부총리는 사퇴했다. 그리고, 더이상의 교수들 속에서 교육부 수장이 나오기 힘들 것이라는 예측이 몇몇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교육에 일가견있다 하는 그들이 배제되어야 한다면, 이제 누가 맡을 것인가?
교육은 백년지대계 라고 하는 옛말이 무색한 현실이다.




Posted by 푸른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