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27. 06:30

지난 번 포스팅을 통해 '레뷰 프론티어'로 '영어단기학교'(http://www.engdangi.com)의 두개의 강의 '문법단기학교'와 '토익단기학교' 중에서 영문법을 속성으로 마스터할 수 있는 '문법단기학교'를 수강 중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나이 서른 후반에 때늦은 영문법은 지난 해부터 시작된 '독학사 - 영문학 전공' 때문인데요. 5월에 있을 2단계 시험 과목 중 하나로 '영문법'이 들어 있기 때문에 '문법단기학교'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중고등학교를 합치고, 대학 초반에 배운 것을 합치면 장장 10년에 걸쳐 배워놓고도 감을 못 잡는 '영문법'이 이 처럼 쉽게 손에 잡힐까요? 중고등학교 영문법이 20시간이면 충분하다니!!


강의는 '문법단기학교 - 개념완성반'이고 수강을 위해서는 '강좌'만 선택하여 들으실 수 있습니다. 반드시, 강의 결재 전에 '영어단기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무료 강좌'를 들은 후에 선택하는 편이 좋습니다. ^^
제가 프론티어를 시작할 무렵에는 '교재'를 따로 구매할 수 없었는데요 . 최근 '교재'가 출시되었고 위에 보시는 바와 같은 금액입니다. 프린터를 가지고 있다면 특별히 교재를 구매하는 것보다는 프린트하여 사용하시는 편이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그렇다면 강의 어떻게 들어야할까요?


많습니다. 그러나 자세히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일단 하나의 강의는 짧게는 15분에서 길게는 50여분에 이릅니다. 한 강의에서 내용을 보고, 자막을 통해서 복습하고, 짧은 문장을 해석하면서 복습, 긴 문장을 해석하면서 복습 그리고 강의의 마무리에서 '멘토'를 통한 마무리 학습이 이뤄지기 때문에 같은 내용을 여러번 반복해서 보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교재는 단순히 '강의를 위한 교재'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복습을 위한 교재'가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강의를 다시 듣거나 혹은 따로 복습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역시 '복습 교재'는 위의 그림에서처럼 세가지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강의를 확실히 복기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약점보완 교재'가 있는데 이것은 아직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 (열흘 정도의 짧은 강의 일정은 직장인으로, 한 아이의 아빠로 완강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이 안됩니다.)

강의의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체 강의의 순서를 보여드리면 좋겠지만 포스팅의 길이가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대략적인 그림만 그릴 수 있도록 '스크린 샷'을 준비했습니다. 잘 보시면 4번의 강의 후 '복습 강의'가 있습니다.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강의가 되겠습니다. 복습 강의는 '주 교재'를 가지고 공부하면서 정리한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도 있고, '복습 교재'를 가지고 공부하면서 개념만 다시 정리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강의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영어단기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무료 강의'를 들어보시는 편이 좋겠지만 맛보기로 몇개의 강의 모습을 '그림'으로만 살펴보겠습니다. ^^


컴퓨터에서는 캡쳐가 되지 않기 때문에 휴대전화로 촬영한 화면입니다. 강의는 '김성은'선생님이 진행하시고, 화질은 저화질, 고화질, HD급까지 지원이됩니다.(실제적으로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 ) 다만, 저는 노트북으로 강의를 들었기 때문에 그러할 것으로 생각되고 대형 화면으로 본다면 또 다른 차이가 있을수도 있겠습니다. 아무튼!! 그리고, 영단기 학교에서 자랑하는 것처럼 고정된 카메라 화면이 아니고 클로즈업과 줌업 등의 방법을 사용하여 강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모니터 화면을 촬영하였기 때문에 화질이 고르지 못한 점 양해바랍니다. ^^ 화면은 확대가능하고, 전체화면이 아닌 일반(표준)화면인 경우에는 지금과 같은 메뉴가 뜹니다. 해당 강의에 대한 주교재, 복습교재, 약점보완 등의 교재가 PDF 파일로 제공되기 때문에 혹시라도 프린트하지 못하였다면 화면으로 교재를 보면서 또는 다시 다운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강의 속도를 조정할 수도 있고 건너뛸 수도 있기 때문에 복습하는 경우에는 잘 모르겠는 부분만 볼 수도 있습니다.

영어단기학교의 강의 구성이나 프로그램 구성, 강의의 진행에 대한 이야기를 장황하게 해 봤습니다. 사실, 오늘 리뷰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이러한 구성의 문제는 아닙니다. 구성은 어떻게 되었든간에 중요한 것은 '강의의 내용'이고 '사용의 편의성'이며 '실제적 도움'입니다. 그러나, 최소한 어떤 구성의 강의이며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부분은 소개를 해야겠기에 장황한 서론이 있었습니다. ^^

그렇다면! 영어단기학교 어떤 점이 좋을까요?

영어단기학교 장점!

첫째! 수강료가 저렴합니다.
둘째! 강의가 재미있습니다.
셋째! 학습의 효과가 좋습니다.
넷째! 문법 뿐만 아니라 영어 실력이 늘어납니다.

장점을 꼽자니 특별히 생각나는 것이 없어서 위의 4가지를 정했습니다.
사실 수강료 부분은 다른 인터넷 강의를 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딱히 저렴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30강에 63,000원 이라면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길벗출판사'에서 나온 '영문법 무작정 따라하기'의 경우도 길벗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동영상 강의'가 있습니다. 비용은 '길벗' 쪽의 강의가 더 저렴합니다. 그럼에도 '상대적'으로 '비싸다'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수강 기간에 있습니다. 30강이지만 수강기간이 총 2개월이며, 수강기간 중 '딱 1회'에 한해서 '휴강'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는 '강의가 재미있는' 편입니다.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영문법 강의지만 특별히 '딱딱한' 영문법 용어를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실제 수강생들을 모아놓은 상태로 진행한 강의이기 때문에 더욱 생동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썰렁하지만 가끔 농담도 넣습니다. 더불어 한국 영어 교육에 대한 쓴소리도 같이 넣습니다. 자신이 어릴 적 영문법 공부할 때의 어려움도 끼워넣는 점이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세번째와 네번째는 같은 의미입니다. 단순히 '영문법'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영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보니 '영어 실력'이 늘어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단히 생각하면 '영문법'을 배우고 있지만 '영어리딩'도 같이하고 있고, 거기에 더해서 '회화'에 대한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위의 강의 방법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꾸준한 '복습'을 통해서 배운 내용을 잊지 않게하려는 노력도 보입니다. 이러한 점이 '문법단기학교'가 가진 최고의 장점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렇다면 영어단기학교 단점은 없을까요?

영어단기학교 단점은?

첫째! 고화질, HD 동영상의 경우 끊기는 경우가 있다.
둘째! 강의에 대한 설명은 있지만 교재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지는 않다.
셋째! 기초과정만 존재한다.

영어단기학교의 경우도 분명히 장점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첫번째 제시한 동영상의 끊김의 경우는 '저화질'의 경우는 없었습니다만 '고화질'과 'HD화질'의 경우 간혹 끊기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세번째 제시한 '기초과정'만 존재한다는 점도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 있는데 '문법개념완성'을 통해서 '마스터'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지만 여전히 '한 단계' 위를 바라보는 사람들에게는 아쉬운 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토익단기완성'의 경우가 더 아쉬운 점일 수 있겠습니다.

문제는 '두번째' 제시한 '교재'에 대한 설명이 미비하다는데 있습니다.


사실, 처음 강의를 듣기 위해 교재를 받으려고보면 '교재 펼쳐보기', '복습교재보기' '약점보완클리닉' 이 나오는데 각각의 항목에 들어가면 목차만 있고 옆에 다운로드 가능한 링크만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주교재'를 다운받을 수 있는 항목입니다. 각 강의별 교재가 존재하고, 맨 위에 통합교재가 있습니다. 사실 통합교재만 받아서 프린트해서 사용하면 다 됩니다. ㅠㅠ 그런데 각 강의별 교재를 준비하여 링크를 걸어놓은 것이 통합교재와 '이름'도 같습니다. 차라리 각 강의별 소제목을 파일이름으로 선택하거나 강의 순서를 이름으로 선택했다면 덜 헷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프린트해보니 같은 내용이어서 허탈했습니다. ^^ 이는 '복습교재' '약점클리닉' 모두 같습니다.



이상으로 '영어단기학교'(http://www.engdangi.com)에 대한 간단한(?) 리뷰를 마칠까 합니다. 아쉬운 것은 총 30강의 강의를 전부 듣지 못하고 리뷰를 하게 되어, 실제적인 적용을 해보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새로운 교재가 나온 시점이 리뷰가 끝나는 시기여서 '영어단기학교'에서 판매하는 '교재'는 어떻게 좋은가를 '리뷰글'에 넣을 수 없다는 점이 되겠습니다. 조만간, 해당 교재도 준비해서 '또 다른'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각오와 추천에 대한 글로 리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

저는 앞으로 남은 동안 강의를 다 듣고 '독학사 - 영문학 과정'의 '영문법' 교재를 한번 풀어볼 생각입니다. 해당 교재의 문제만 풀면서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는 다시 한번 포스팅할 날이 왔으면 하는 마음이고, 또한 '문법단기학교'는 올해 고3이 되는 제 조카에게 소개해주거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해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두 명의 조카가 모두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문법단기학교' - 문법의 개념을 완성하고자 한다면 추천 합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1. 1. 23. 23:58

LG전자의 2011년, 스마트폰 업계에 대반격을 위해 준비한 옵티머스 2X.
최초의 듀얼코어 스마트폰이라는 타이틀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LG전자에서 준비한 야심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지난 해 옵티머스 Q, 옵티머스 Z, 옵티머스 One 등 많은 스마트폰을 출시하였지만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나 애플의 아이폰에는 물론이거니와 한수 아래라고 생각하고 있던 팬텍에게까지 판매량 등에서 뒤지면서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고전을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0년 말, 옵티머스 마하의 출시와 함께 2011년 첫번째 신규 스마트폰으로 '옵티머스 2X'를 출시하는데요(1월 25일경)

현재 LG전자 공식 블로그 - The Blog(http://blog.lge.com)에서는 옵티머스 2X의 출시와 맞추어 파워리뷰를 함께할 블로거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관련포스팅 바로가기)



옵티머스 2X, 듀얼코어 스마트폰의 매력은?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옵티머스 2X는 최초로 출시되는 테그라2 기반의 듀얼코어 스마트폰입니다. CPU 자체 클럭은 기존의 스마트폰의 1Ghz에 머물러 있기는 하지만 PC에서 듀얼코어 기반의 CPU로 플랫폼이 변하면서 컴퓨팅의 환경이 바뀌었던 것처럼 최초의 듀얼코어 스마트폰 또한 스마트폰의 운용 환경 등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인지가 앞으로 주목해야할 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첫번째 매력은 저전력 듀얼코어 CPU 테그라2 입니다.

테그라2는 그래픽 칩셋 제조회사로 유명한 nVidia의 스마트폰용 CPU입니다. 그동안 GPU를 제작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모바일 기기용 칩셋 제조에 이용하면서 놀라운 성능과 효율성을 보여주는데요. 올해 출시될 듀얼코어 스마트폰과 테블릿 중 다수가 테그라2를 채택한다는 점을 상기해 본다면 그 성능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그동안 퀄컴의 스냅드래곤으로 대변되던 고성능 모바일 CPU의 판도가 테그라2의 등장으로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첨부하는 쿼드런트 벤치마크 스크린 샷을 보면 테그라2의 CPU가 기대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디자이어 HD의 경우 1500~2000대 근방의 점수입니다.)

(그림 출처 : LG전자 블로그 - The BLOG / http://blog.lge.com/605)

테그라2가 매력적인 것은 듀얼코어 기반의 대단한 컴퓨팅 능력과 함께 저전력 설계라는 점입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되면서 '이슈'가 되는 요소 중 하나는 '배터리'입니다. 가장 최근 배터리 이슈를 가지게 된 것이 아이러니하게도 안드로이드 최강의 스펙과 성능을 자랑하는 '디자이어 HD' 였는데요. 저전력 설계의 2세대 퀄컴 CPU와 함께 최적화를 통해서 기본 제공되는 배터리로도 충분하다는 hTC의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실 사용자들사이(저를 포함한)에서 몇 안되는 단점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이 배터리 문제입니다. 따라서 '저전력' 이라는 부분이 가지는 장점은 다양하겠는데요. 그와 더불어 옵티머스 2X의 배터리는 다행히 디자이어 HD의 번들 배터리와 다르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1500mAh라는 점이 든든할 것 같습니다.

두번째 매력은 넉넉한 메모리용량과 확장성 입니다.

현재 출시되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스마트폰의 메모리 용량은 8GB~16GB가 대세이며 기본 메모리가 아닌 min SD카드로 대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배터리를 예로든 '디자이어 HD'의 경우도 기본적으로 프로그램 설치를 위한 메모리 768MB와 1.5GB의 추가 메모리, 그리고 8GB의 mini SD 카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출시된 옵티머스 2X의 경우는 DDR2 기반의 512MB의 프로그램 설치 메모리와 함께 16GB가 보장되며, 추가로 mini SD카드를 이용 32GB의 용량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스마트폰의 활용성을 더해 줄 수 있는 것이 되는데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등을 하게 되는 경우에도 이익이 될 것이고, 음악파일이나 감상을 위한 동영상 파일을 가지고 다니는 일에도 용량을 생각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옵티머스 2X의 매력은 위에 제시한 두가지를 제외하고도 많습니다. 800만 화소의 카메라와 플래시, 1080p 풀 HD 영상의 녹화를 비롯한 HDMI를 통한 TV와의 연결 등 눈에 띄는 기능들이 많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고,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듀얼코어 CPU 테그라2 입니다.

또한, 옴니아2를 사용하다 KT 기반의 디자이어 HD를 사용하다보니 아쉬운 것이 있으니 'T 스토어'의 활용일텐데요. KT에서도 올레마켓이라는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을 운용하고 있지만 아직 'T 스토어'를 따라잡을 정도의 역량이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SKT로 출시되는 '옵티머스 2X'의 경우도 '앱'에 대한 메리트가 충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가장 걱정되고 우려되는 점은 향후 지원에 대한 점인데요. 최근 갤럭시S의 프로요 업데이트 관련 이슈 등을 볼 때, 현재 LG전자의 OS 업그레이드 등에 대한 지원이 아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업그레이드 관련 이슈에 대한 대응이나 업그레이드 자체에 대한 진행이 조금 미비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개인적으로 hTC의 디자이어 HD를 구매하게된 '결정적' 이유 중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LG전자는 '옵티머스 2X'의 출시에 대한 마케팅 뿐 아니라 이후 지원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해야할 것 같습니다. hTC의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가 1/4분기로 예정되어 있다는 점을 생각할 때 비슷한 시기에는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따라가야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 본 글은 LG전자 옵티머스 2X 체험단 참가를 위해 작성한 포스팅으로 마무리는 리뷰 계획으로 하겠습니다.

주제는 [Mobile & Computing] 옵티머스 2X, PC를 대체할 수 있는가? 입니다.

1. 옵티머스 2X 개봉기 - 첫인상, 구성품 및 기본적인 사항에 대한 포스팅
2. 옵티머스 2X 기본기 - 옵티머스 2X의 기본기 확인, 기본 UI 및 번들 앱에 대한 포스팅
3. 옵티머스 2X 활용기(1) - 옵티머스 2X 퍼포먼스 - 인터넷(풀브라우징), 각종 앱을 통한 성능 관련 포스팅
4. 옵티머스 2X 활용기(2) - 옵티머스 2X 퍼포먼스 - 현존 최강 디자이어 HD와 비교, 누가 더 셀까?
5. 옵티머스 2X 활용기(3) - 멀티미디어 기기로의 옵티머스 2X, 카메라 및 동영상 촬영 등에 대한 포스팅
6. 옵티머스 2X 활용기(4) - 옵티머스 2X의 다양한 부가기능에 대한 소개 및 활용에 대한 포스팅
7. 옵티머스 2X , 마무리 - 옵티머스 2X가 가진 장점, 확인되는 단점 및 사용에 대한 총평

아무래도 리뷰를 하게 된다면 현재 사용하는 디자이어 HD와 비교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출시되어 있는 스마트폰 중에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그 비교는 성능에 대한 직접적 비교가 될 것 같습니다. 과연 옵티머스 2X는 괴물의 성능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Posted by 푸른가을
2011. 1. 20. 07:00

바야흐로 스마트폰 전성시대이며, 휴대전화 시장이 스마트폰 시장으로 재편되면서 중요해진 것이 이른 바 '앱스토어'입니다. 애플의 '앱스토어'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이 단연 앞서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는 안드로이드 '마켓'의 제한적 이유 때문에 SKT에서 운영하는 'T스토어'도 앱스토어로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게 되는 '앱비스타'(http://www.appvista.com/)는 이러한 '앱스토어'에 올라와 있는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에 대한 소개와 함께 '리뷰'를 볼 수 있는 '앱 포털'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앱비스타'는 각각의 앱스토어가 운영체제별, 운영주체별로 나뉘어 있는 것을 한 곳에 모아서 각각의 앱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모든 플랫폼의 스마트폰 앱(어플) 정보가 통합된 최초의 모바일 앱 포털 APPVISTA

모든 플랫폼의 스마트폰 앱이 모이는 앱 포털을 표방하는 앱비스타(APPVISTA)의 화면 구성에서 주목해봐야할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는 각 스마트폰 OS별 메뉴의 구성입니다.
현재는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의 세가지만 활성되어 있지만, 추후 국내에 소개될 윈도우 폰 7의 메뉴도 준비해 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각 OS별 화면의 구성은 동일하게 되어 있어서 각 플랫폼별 유용한 앱을 찾기에 쉽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국내에서 사용자가 적어서인지 몰라도 스마트폰 사용자의 많은 수를 차지하는 심비안이나 블랙베리 등의 OS를 따로 배려하지 않은 점입니다. 아마, 해당 OS의 경우는 그에 맞는 사용자 카페 등을 이용하더라도 그 앱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이거나, 사용자의 수가 적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두번째는 오늘의 무료앱 입니다.
사실,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에게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수 있는 항목 중에 하나 입니다만 '애플'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사용자라면 오늘은 어떤 앱이 무료로 풀렸는지 찾으러 다녀야하는 수고를 조금은 덜어줍니다. 물론, 블로거들 가운데 오늘의 무료앱을 소개하는 분(대표적으로 도아님)들이 있습니다만 해당 블로그에 들어가서 매일 확인해야하며 iOS의 무료앱만 소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아이폰을 포함한 모든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입니다.

아래 그림은 1월 20일 새벽기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오늘의 무료앱 입니다.


세번째는 앱의 '랭킹'을 제공하는 점입니다.
절대적인 랭킹이 될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겠지만 APPVISTA 내에서 인기있는 앱을 실시간, 일간, 주간, 월간별로 나누어 한 페이지당 10개씩의 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앱을 클릭하면 해당 앱의 랭킹 변화를 플래시를 이용하여 그래프로 보여주며, 표로 작성된 랭킹 변화도 볼 수 있습니다.
랭킹을 통해서 어떠한 앱이 많은 인기를 얻는지 간접적으로 볼 수 있으며, 해당 앱이 어느 정도의 유용한지를 측정할 수 있는 간접적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네번째는 '테마스토리'입니다.
테마스토리는 정해진 테마에 대한 '앱'을 소개하는 페이지로 각각의 테마별로 유용한 앱을 소개하는 페이지라고 하겠습니다. 예를들어 안드로이드 앱의 테마중 '책, 책, 책을 읽읍시다'의 경우는 독서나 도서 구입 등 책과 관련된 앱을 소개하는 페이지로 구성되어서 각각의 앱을 클릭하면 해당 앱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다운로드 가능한 링크 및 QR코드가 제공됩니다. 같이 소개되는 여러 개의 앱 중에서 자신에게 알맞는 앱을 고를 수 있도록 해주고,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섯번째는 '포커스 리뷰' 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테마스토리'가 정해진 카테고리 안에서 여러가지 앱을 소개하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면 '포커스 리뷰'는 정해진 하나의 앱에 대해 포커스를 맞추고, 상세 리뷰를 함으로 설치 방법과 사용방법 등을 제시합니다. 테마스토리에서 소개되는 앱의 경우는 마켓의 설명 수준을 넘어가지 않지만, 포커스 리뷰에 소개되는 앱의 경우는 상세한 리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특정 앱을 선택하여 설치하기 전 사용법을 숙지하는데에 도움이 되는 메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앱 소개에 따른 다운로드 메뉴와 QR 코드가 제공됩니다. ^^



여섯번째는 '카테고리별 베스트' 입니다.
위에 먼저 소개한 랭킹의 경우는 카테고리를 정해놓지 않은 전체 앱에서의 순위라고 한다면 '카테고리별 베스트'는 각각의 카테고리별로 인기 상위 App들을 유료, 무료로 구분하여 볼 수 있고, 최신순 / 인기순 / 조회순 / 다운로드 순으로 골라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App의 경우 국내개발사의 App들만 모아보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APPVISTA에서는 App 상세보기에서 해당 App의 타플랫폼 적용여부, 바로 다운로드, 관심앱에 추가하실 수 있으며, 특히 모든 App에 QR 코드가 부여되어 모바일과의 연동을 편리하게 하였습니다.


일곱번째는 '모바일' 지원입니다.
어쩌면 앱 포털의 지향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당연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모바일 지원을 이야기하는 것은 모바일에서의 앱비스타의 기능도 PC에서와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PC에서 관심 APP으로 등록한 것은 모바일에서도 동일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당연히 회원가입하여 회원으로 로그인 한 경우에 한합니다.




스마트폰 필수앱(어플), 이제 관심 App에 담아 넣고 한번에 설치하세요.


앱비스타의 특징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스크롤의 압박을 생각하여 앱비스타의 회원가입의 편리성이나 마이페이지의 유용성 등을 모두 이야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회원가입의 경우는 특별히 새로운 아이디를 만들 이유는 없고, 트위터 등의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처럼 간단히 이메일 주소만으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오늘 살펴본 앱비스타의 경우는 이제 막 시작한 한국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앱'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를 알려주는 하나의 예라고 하겠습니다. 사실, 아직 각각의 앱에 대한 리뷰도 많이 부족한 상태이고 방문자의 수도 그렇게 많은 편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서비스 초창기이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기대되는 것은 특별히 스마트폰을 샀다는 이유로 스마트폰 카페에 가입하여 이런저런 절차를 겪어가며 '앱'(프로그램)을 설치하여야 하는 많은 이들에게 좀 더 편하게 앱을 선택하고, 다운받고,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려는 서비스 때문이겠습니다.

앱비스타의 웹주소는 http://www.appvista.com(링크)
모바일 접속시에도 동일주소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아래의 QR코드로도 접속 가능합니다.



완벽한 서비스라고 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를 기대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모바일 APP이 필요할 때, APPVISTA!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1. 1. 14. 21:59

제 블로그에 자주 오셨던 분이라면 제가 작년부터 '독학사'시험을 준비하고 있었고, '영문학'을 전공 과목으로 선정하여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분도 있을 겁니다. (뭐 모르는 분이 더 많겠지만.. ^__^)
그리하여, 2011년에도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해야하는 상황이었고 그 중에 문제가 되는 것은 이제 5월 29일에 시험을 보게될 '독학사 2단계 전공 기초 과정' 시험의 과목들이었습니다.

독학사 2단계 전공 기초 과정의 과목은 '영어문학개관' '중급영어' '영어학개론' '19세기 영미시' '19세기 영미소설' 그리고 마지막 '영문법'으로 총 6과목의 시험을 준비해야합니다. 그 중에서도 영문법은 3단계인 '전공 심화 과정'에서도 '고급 영문법'이라는 이름으로 준비해야하는 경우라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름 독학사 시험도 '학사 학위' 취득을 위한 시험이다보니 시험의 레벨이 호락호락한 편은 아닌지라 공부를 하는 것이 만만치 않았는데 이번에 '레뷰'(http://www.revu.co.kr/)를 통해서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으니 제목에 적은 것처럼 '영어단기학교'(http://engdangi.com/)를 통해서 '영문법'을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어단기학교'(http://engdangi.com/)는 '문법단기학교'와 '토익단기학교'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의를 듣기 전에 '무료 강의'(아래 그림)을 들어보고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 경우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영문법'을 빠르게 정복하고 다른 과목도 준비해야하는 확실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프론티어로 선정이 된 것 같은데요. '문법단기학교'는 '총 20시간'의 강의를 통해서 '중고등학교 수준'의 문법을 마스터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직 수강 전이므로.. ^_^)

저는 이제 주말부터 강의를 듣기 시작할 예정이며 총 10여일 정도 강의를 들으면서 '영어단기학교' 강의의 장점과 단점을 주루룩 나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영문법을 20시간의 강의로 마스터하는 그 날까지! '열공' 하도록 하겠습니다. ^_^




Posted by 푸른가을
2010. 12. 29. 07:00

지금부터 1년전! 저는 포스팅을 통해 삼성의 '옴니아2'를 구입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옴니아2와 관련된 몇번의 포스팅도 했었고, 사용자에 따라서는 그리 나쁘지는 않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1년동안 커다란 문제는 없이 잘 사용해왔습니다. 
(예...다만 하루에도 몇번씩 리부팅이 필요했지요^^)

아이폰 열풍이 불어오고, 쿼티자판이 달린 안드로이드 폰들이 출시되고, 삼성에서 갤럭시S가 나와서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아이폰4의 예약판매가 이어질 때에도 '옴니아2'로도 괜찮아!! 라며 애써 위로하면서 잘 써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제가 한눈에 반해 버린 녀석이 있었으니 바로 HTC의 '디자이어 HD' 였습니다. 사실, 제가 저희 집에서는 첫번째 스마트폰 유저여서 제 아내에게는 '넥서스원'을, 동생에게는 '디자이어'를 권해준 상황에서 '디자이어 HD'의 출시 소식은 당연히 제 지름 본능을 움직였습니다. (어쩌다보니 HTC 제품을 다 사용 중이네요 ^^)


그렇습니다. 전 아직 약정 기간이 남아 있는 '옴니아2'를 버리고, '디자이어 HD'로 이동했습니다. 디자이어 HD라면 새로운 노예 계약도 아깝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 위 사진은 '디자이어 HD'로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상하게 케이스 전면을 촬영하니 저렇게 나오더군요..-_- 뭔가 묻은 듯한 느낌입니다.

다음은 함께 제공되는 액세서리 입니다. 첫번째는 배터리와 배터리 충전용 거치대이고, 두번째는 충전기입니다. 세번째 제공되는 USB 케이블을 충전기에 연결해서 충전해도 되고, USB 케이블을 컴퓨터에 연결해서 충전도 가능합니다. 번들로 제공되는 이어폰은 사진을 찍어놓지 않아서 첨부하지 못했습니다. ^^

다음은 문제가 되는 '디자이어 HD"의 배터리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제공되는 배터리의 용량은 1500mAh 이상인데 반해서 이 녀석의 배터리는 꼴랑 '1230mAh'입니다. HTC에서는 괜찮다고 하지만 대략 10일 정도 사용해본 결과 3G와 WiFi를 모두 켜놓은 상태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사람에게는 2개도 턱없이 부족하다 입니다. WiFi를 꺼놓은 상태로 여기저기 안 돌아다니는 사람이라면 문제가 좀 다르겠습니다만. 대략 1시간 가량의 3G 또는 WiFi를 이용한 풀타임 인터넷 서핑과 트위터를 해 본 결과 대략 15~20% 정도의 배터리가 소모되는 듯 했습니다. (물론 정확한 수치는 아닙니다. ^^)

넥서스원의 케이스와 디자이어 HD 케이스의 비교입니다. 크기는 디자이어 HD가 훨씬 큽니다만 포장 케이스는 대략 넥서스원의 승리입니다. 다른 분의 포스팅에서도 이야기된 적이 있지만 디자이어 HD의 포장 케이스에 있는 사진은 실물 디자이어 HD의 크기입니다. 그 옆으로 손그림으로 '디자이어 HD'의 특징을 설명하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최고를 의미하는 엄지손가락 그림과 HD 동영상 촬영 가능한 기능등을 이야기하네요 ^^

측면에는 돌비 모바일, SRS Wow HD 등의 사운드 관련 기능에 대한 마크가 있습니다. ^^

이제 본격적으로 디자이어 HD의 실물입니다. (촬영은 옴니아2를 이용했습니다.)
넓은 화면과 HTC 특유의 UI 입니다.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던 아이콘 중 일부는 제가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변경해 놓은 상태여서 조금 다릅니다. ^^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문자 가독성입니다. ^^



문제의 뒷면입니다. 후면부는 800만 화소의 카메라와 플래시가 탑재 되어있고, 배터리는 옆구리를 통해서 들어갑니다. 사실 이놈이 제일 문제인데요. 잘 열리지도 않고 살짝 틈새가 있습니다 -_- 사용상에는 크게 문제가 없는터라 그냥 사용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하단부를 통해서 USIM과 SD카드를 넣을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 바디는 탄탄한 느낌과 함께 크기에 비해서 상당히 괜찮은 그립감을 줍니다. 다른 리뷰들에서도 이야기한 것처럼 갤럭시S 보다는 살짝 크지만 큰 차이가 있는 느낌은 아닙니다. 다만, 40g의 무게에 비해서는 상당히 묵직함이 느껴집니다. ^^ 제 주변의 갤럭시S 유저들은 후면 플래시를 부러워하더군요.


마지막 보너스샷은 '넥서스원'과의 비교샷입니다. 퍼플 색상의 링케 케이스를 뒤집어 쓴 '넥서스원'입니다만 크기에서 압도적으로 밀립니다. ^^ 잘보시면 넥서스원과 디자이어 HD의 메뉴가 배열이 좀 다릅니다. 두 개다 만지다보면 가끔 헷갈립니다. ^^


네.. 이것으로 제 '자랑질 포스팅'(?)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디자이어 HD'의 장점과 단점을 살짝 이야기하겠습니다.


- 디자이어 HD 장점은?

1. 4.3인치 화면
- 직접 사용해 보시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가로 상태에서의 문자입력도 상당히 좋습니다.

2. HTC SENSE
- HTC가 자랑하는 UI도 매우 매력적입니다. 기본 7개의 화면을 제공하고, 다양한 스킨이 제공됩니다. 각각의 Scene의 수정도 가능합니다.

3. 괜찮은 터치감과 반응속도(인터넷 속도)
- 최고!라고 말하진 못하겠습니다. 아이폰4를 못 만져봤습니다. 그렇지만 좋습니다. 갤럭시의 반응속도 보다는 나은 듯 싶습니다. 인터넷 할 때는 환상적입니다!! 3G 상태에서도 3G 상태인지 모를 정도 입니다. ^^

4. HTCSense.com
- PC에서 제어 가능한 스마트폰은 굉장한 매력입니다. 다만, 아직 모든 메뉴가 사용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매력적입니다. ^^

5. HTC의 발빠른 지원
- 안드로이드 OS는 업그레이드 주기가 짧아지고 있습니다. 디자이어 HD는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2011년 1/4분기 중에 해주기로 약속했습니다. 참고로 LG의 스마트폰은 내년 1월 프로요 업그레이드가 예정되어있습니다.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모든 것이 장점인 기기는 하나도 없을테니 말입니다. ^^

- 디자이어 HD 단점은?

1. 저용량의 배터리
- 두개의 배터리가 제공됨에도 불구하고 배터리가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4.3인치의 대화면 채택은 배터리가 조금 더 컸어야하는 가장 큰 이유였음에도 과도한 자신감이 아쉬운 문제를 만들었습니다.

2. 부족한 마무리
- HTC는 상당히 멋진 바디 라인을 위해 좋은 선택을 했습니다. 다만, 작은 부분에서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배터리 입구 부분은 열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유격 문제가 불거지면서 제 주변에서도 그 이유로 교품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3. 부족한 또는 전문적이지 못한 A/S
해외의 브랜드이면서 대기업이 아닌 관계로 당연히 서비스에서는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렵습니다. TGS는 삼보컴퓨터와 기타 브랜드의 서비스를 많이 담당하고 있지만 전문적이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삼성이나 LG만큼의 전국적인 센터를 갖추지는 못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그 정도의 업체와 계약했다는 것은 HTC가 한국에서 성공하고 싶은 열망을 보여준닥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명성에 비해서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제품이지만 성능만 놓고본다면 좋습니다. 단점이 존재하지만 장점이 분명한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KT의 스마트폰 중에서 추천을 해달라고 누군가 제게 물어온다면 주저없이 '디자이어 HD'를 꼽을 것입니다. 팬텍과 LG의 스마트폰들은 국내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어플로 어필하지만 OS에 대한 지원에 있어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고, 델의 스트릭을 비롯한 스마트폰 라인업은 눈에 띄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강점이 보이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디자이어 HD, 2년의 새로운 노예 계약을 했지만 후회없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될 것 같습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4. 25. 21:47

한달간의 에버라텍 버디 HS-120을 사용하면서 생긴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적으로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던 몇가지를 함께 공유하기 위한 포스팅입니다. 당연히 개인적 생각이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100% 객관적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이렇게 사용하면 HS-120을 포함한 넷북에서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입니다. 

HS-120 화면을 좀 더 넓게 사용하자!

HS-120은 윈도우7 스타터 버전을 탑재하고 있고, 윈도우 7의 기본적인 작업표시줄은 기존에 사용하던 XP에 비해서 더 넓습니다. 따라서 10.1인치의 작은 화면의 넷북은 더 작은 화면만을 표시하게 됩니다. 사실 계속 그렇게 사용했었는데 최근 제가 자주 가는 블로그인 mastmanban님의 블로그 '세상과 만나는 프로그램 이야기'(http://mastmanban.tistory.com/)에서 작업표시줄을 줄이는 방법을 알게되어서 사용하고 부터는 조금 더 넓은 넷북의 화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윈도우7 작업 표시줄과 시작메뉴 속성 설정 http://mastmanban.tistory.com/346

적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작업표시줄 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 후 '속성'으로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그림의 빨간 박스가 기본적으로 체크가 되어 있지 않은데 그것을 클릭 후 적용하시면 됩니다.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첫번째가 큰 아이콘이고, 두번째가 작은 아이콘입니다. 스크린 샷에 보면 작은 아이콘으로 변경시 작업표시줄과 그림판 사이에 공간이 생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늘어났습니다. ^^


웹 브라우저는 '구글 크롬'

윈도우 7에 설치되어 있는 기본 웹브라우저는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8 버전(IE8)입니다. 탭 브라우징을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시작페이지를 여러 개로 설정하는 등의 기능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IE8의 속도는 빠른 편이 아니고, 메모리 점유율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웹 브라우저는 '구글 크롬'인데 그 이유는 현재 출시되어 있는 웹 브라우저 중 가장 빠른 브라우저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제일 빠른 웹 브라우저는 오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구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이기 때문에 구글 크롬이 편한 것도 이유입니다.

개인적으로 HS-120을 비롯한 넷북에서 인터넷을 좀 더 원활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제외한 모질라재단의 파이어폭스(http://www.mozilla.or.kr/ko/firefox/), 구글의 웹 브라우저 구글 크롬(http://www.google.com/chrome/?hl=ko),애플의 웹 브라우저 사파리(http://www.apple.com/kr/safari/)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구에서 제일 빠른 웹 브라우저라고 하는 오페라(http://www.opera.com/) 등을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다만, 인터넷 뱅킹 등에서의 ActiveX 등이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IE를 복수로 사용하거나 IE ㅅtab 등의 확장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목에서 구글 크롬을 정한 것은 제가 제일 많이 사용하는 웹 브라우저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는 구글 크롬은 개발자 버전으로 구글 크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버전과는 살짝 다릅니다. ^^


마우스는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로

제가 처음 TG삼보컴퓨터 에버라텍 버디 HS-120을 받아오면서 생각한 것은 부족한 USB의 활용 부분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3개 정도의 USB포트가 제공되는 다른 넷북과는 다르게 2개만 제공되는 HS-120이었기 때문에 USB를 이용한 마우스를 사용할 경우 USB 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 여유가 별로 없는 편입니다. 따라서 생각한 것이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였습니다. 대부분의 넷북에서 '블루투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이는 다른 넷북이나 노트북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겠습니다.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의 장점은 USB 포트의 여유가 생기며 일반적인 무선 마우스 보다 더 먼 거리에서의 작동이 가능하며 무선이기 때문에 USB 마우스와 같은 걸리적거리는 선이 없기 때문에 마우스를 운용하느데 편리함이 있습니다. 또한, 터치패드를 사용하지 않음으로 설정하여 키보드 입력시 터치패드가 터치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는 W3에서 나온 IGM-6000 모델로 MS나 로지텍 등 유명 마우스회사의 마우스보다는 저렴하고 적당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PDF리더는 'Foxit Reader'로

다음으로는 pdf 파일 포맷을 읽어들이는 PDF리더 부분입니다. 에버라텍 버디 HS-120의 경우 기본적으로 Adobe사의 Adobe Reader 9 버전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프로그램의 속도가 느린 편이고 프로그램 자체의 용량 등도 크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Adobe Reader를 삭제하고 'Foxit Reader' 등을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테스트 도중에는 PDF를 읽어들여야 하는 일이 노트북 사용설명서 정도였는데 Adobe Reader를 이용하여 보게 되는 경우는 상당히 느린 속도를 보여줬습니다. 몇번 복원을 하는 과정에서 귀찮음 때문에 Adobe Reader를 삭제하고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경우에는 Foxit Reader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는 넷북 뿐 아니라 데스크탑을 포함한 모든 컴퓨터에서 적용하셔도 좋을 내용입니다. 

윈도우 7의 'Ready Boost'를 활용하자

윈도우 XP에서는 지원되지 않지만, Vista 부터 윈도우는 운영체제 상에서 Ready Boost(레디부스트)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레디부스트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레디부스트(ReadyBoost)는 2006년에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비스타 운영 체제에 처음 포함되어 지금은 윈도 7에도 포함된 디스크 캐시 기술이다. USB 2.0의 플래시 메모리SD 카드콤팩트플래시와 같은 플래시 종류의 메모리를 사용함으로써 윈도 비스타를 실행하고 있는 컴퓨터가 더 응답을 빠르게 만들어 주며,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레디부스트의 목적이다.
- 위키백과사전 '레디부스트 중에서
기본적으로 넷북에 제공되는 메모리는 1GB(기가바이트)입니다. 물론 2GB까지 확장이 가능하지만 윈도우에서 사용하게 되는 메모리는 설치되어 있는 물리적 메모리외에도 하드디스크 등을 이용한 가상 메모리까지 2GB 이상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레디부스트 기능을 사용함으로 윈도우를 더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최근 8GB 메모리가 추가로 생긴 것을 계기로 4GB USB를 레디부스트용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현재는 8GB 메모리의 일부를 레디부스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조 : 러브드웹님의 블로그 포스트 http://loved.pe.kr/926 
제가 참조한 러브드웹님의 블로그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윈도우7을 사용하는 넷북이나 노트북 등에서 좀 더 쾌적한 윈도우 상태를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글을 마치며

기본적으로 제가 HS-120을 이용해서 주로 한 것이 인터넷과 트위터, 블로그 관리 등이었기 때문에 조금은 제한된 사용에서 최대한 편리하고, 쾌적하게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고 이용해본 것들입니다. 넷북에서만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넷북이기 때문에 어쩌면 더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윈7이 적용된 넷북 등을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제가 제시한 것들을 적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4. 25. 15:57

TG삼보컴퓨터의 공식 리뷰어로 활동한지 벌써 한달이 지났습니다. 세번의 포스팅을 통해서 TG삼보컴퓨터 에버라텍 버디 HS-120의 디자인, 성능, 활용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했었는데 마지막으로는 에버라텍 버디 HS-120이 어떤 분들에게 필요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사실, 리뷰 작성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3월 첫 포스팅이후 두번째 성능편 포스팅이 조금 늦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이 부분은 제가 가지고 있는 넷북에 사소한(?) 문제와 개인적인 문제 때문에 발생된 부분임을 먼저 알립니다.


그렇다면 TG삼보컴퓨터 에버라텍 버디 HS-120은 어떤 분들에게 어울릴까요?


첫번째 이동이 잦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넷북의 강점은 저렴한 가격과 함께 이동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TG삼보컴퓨터는 그렇기 때문에 KT와이브로와 연동한 넷북의 보급의 선봉에 있었고, 이번 HS-120의 출시로 인해 그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 기존의 넷북은 이동성에 있어서 큰 점수를 주기 어려웠던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기존 TG삼보의 주력 모델이라고 할 수 있던 HS-103 모델만 보더라도 총 무게가' 1.38kg' 으로 부가적으로 들고다니는 어댑터와 마우스 등을 합치게 되면 기본적으로는 1.5kg 이상의 무게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이는 이동성의 저하를 가져오게 된다고 보는데. 실예로 제 친구의 경우 삼성의 기존 넷북을 사용하는 보험회사 영업사원인데 보험 설계시의 필요성 때문에 넷북을 구매했지만 그 무게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가지고 다니기에는 살짝 부담스러움을 표시한 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넷북에 비해서 200g 이상 가벼워진 HS-120은 분명 '이동이 잦은 분들'에게 장점이 되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2010년형 넷북 중 국내 제조사인 삼성, LG의 제품의 경우는 대부분 1.23~1.25kg 정도로 TG삼보컴퓨터 에버라텍 버디 HS-120의 1.13kg 보다는 살짝 무겁습니다. (물론 큰 차이는 아닙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부수적인 것들을 가지고 다니는 것을 감안할 때 조금이라도 가볍다면 더 좋을 것입니다. ^^


두번째 넉넉한 저장 공간을 필요로 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네 두번째는 기본 사양에 따른 제품 추천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하드디스크 용량 250GB(실제 용량은 약 230GB)는 상당한 메리트입니다. 물론, 하드디스크 250GB를 제공하는 넷북이 HS-120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기본 사양에 따른 충분한 장점이기에 추천합니다. ^^


세번째 AS 편의성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사실 넷북을 비롯한 노트북의 경우 서비스를 받아야하는 경우들이 드물게 일어납니다. 하지만 컴퓨터나 노트북과 같은 고가의 제품들을 구입할 때에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 중에 하나가 아무래도 사후 서비스(AS)라고 생각합니다. TG삼보컴퓨터는 국내에서는 삼성, LG의 뒤를 잇는 컴퓨터 업계에서는 3번째로 꼽을 수 있는 대기업 중 하나입니다. 그에 따라서 전국AS망도 잘 갖춰져 있는 편이기 때문에 구입시 AS 편의성을 필요로 하신다면 HS-120의 선택을 선택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고로, AS의 편의성은 전화를 통한 제품에 대한 문의나 사용상 문의 등에도 들어갈 것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TG삼보컴퓨터의 콜센터에서 근무해 본 결과로 말씀드리건데! 전화문의 등에 대한 부분은 TG삼보컴퓨터의 지원은 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



TG삼보컴퓨터 에버라텍 버디 HS-120 사용에 대한 총평

이것으로 공식적인 에버라텍 버디 HS-120에 대한 리뷰를 마치면서 한달에 걸친 에버라텍 버디 HS-120에 대한 총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매자 입장에서의 에버라텍 버디 HS-120은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디자인 측면은 개인적인 취향의 차이겠지만 하이그로시와 메탈릭한 바디의 경우는 지루하지 않은 디자인과 세련된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으나 다소 단순한 느낌의 디자인과 너무 무난한 느낌의 디자인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내부의 하이그로시 재질은 그냥 보기에는 상당히 세련된 모습이지만 장기간의 사용은 먼지가 잘 붙고, 손으로 만지는 경우 티가 나는 등 관리의 측면에서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성능 부분은 사실 넷북에 있어서 차이가 크지 않다고 하겠습니다. 어느 제조사의 넷북이던지 인텔에서 기본적으로 제시하는 넷북의 기본 사양을 충족한 상태에서 약간의 하드디스크나 메모리 측면에서 업그레이드 이후 출시하는 것이라고 볼 때 성능 부분은 넷북의 구매 측면에서 사실상 고려대상이라고 볼 수는 없겠습니다. 

따라서, 넷북의 구매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은 일반적으로 AS의 편의성이나 가격이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국내 내의 넷북 제조사들(TG삼보를 포함)의 경우는 운영체제를 포함하여 출시함으로 인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AS가 수월한 측면과 KT 와이브로와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 구매의 편의성을 높이는 역할을 겸하고 있는 장점이 있으며, 기타 ASUS와 MSI를 비롯한 중소업체의 넷북의 경우는 운영체제를 포함하지 않거나 포함하였더라도 가격의 측면에서 국내 제조사의 넷북 보다 저렴한 것을 앞세워 판매하고 있으나 AS의 발생시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를 이용해야하는 등의 편의성이 떨어지는 점과 KT 와이브로를 이용해야하는 경우 따로 가입해야하는 등의 불편함 등이 있습니다. 

TG삼보 에버라텍 버디 HS-120을 한달 동안 사용하면서 참으로 편리한 생활을 했던 것 같습니다. 성능편과 활용기편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HS-120을 사용하면서 데스크탑을 이용하는 비율이 상당히 줄었습니다. 이는 부팅도 편리하고 어디에서나 컴퓨터를 켤 수 있으며,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있어서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의 성능은 데스크탑을 밀어내기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쉬웠던 것은 하이그로시한 내부 재질 때문에 지저분해지는 모니터를 관리하기가 불편했고 USB 슬롯이 2개 밖에 없는 점은 USB 메모리나 외장하드와 USB마우스를 동시에 사용하는 등에 있어서는 불편한 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넷북을 구매하고자 하신다면 TG삼보컴퓨터 에버라텍 버디 HS-120을 추천하는 이유는 가벼운 본체의 무게와 윈도우 7 스타터를 기본 탑재함으로 사용의 편의성을 높인 점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또한, 구매시에도 KT 와이브로 가입을 하면서 넷북을 함께 구입할 수 있다는 점도 추천의 이유가 되겠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인 선택의 이유일 뿐입니다. 모두에게 적용될 수는 없다는 점 먼저 말씀드립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2010. 4. 23. 17:54

작년 가을 코막힘이 심해서 이비인후과를 찾은 적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치료를 하시면서 심하게 코를 골거나 잠을 자고 난 이후에 개운함이 없지 않느냐는 이야기를 하면서 코골이 진단을 해보자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당시에 코감기가 심해서 병원을 찾았다가 예기치 않게 코골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듣게 된 것이지요. 그리고 검사비가 무려 16만원이나 하는 코골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수면검사의 방법이었는데 작은 기기를 하나 주고는 밤에 잘 때 여기저기 연결하고 자면 결과를 알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사실 기억이 잘 나지는 않습니다. ㅋ)

수면검사를 받은 결과 나름 심한 코골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코골이와 함께 수면중 무호흡과 같은 증상도 나온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다행히 수술을 요한다거나 할 정도의 심한 증세는 아니었지만 적당한 운동을 통한 체중 감소가 코골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왔습니다. 

네..잘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처방은 단지 '운동 좀 하세요' 정도였고 검사비만 16만원이 나온겁니다.. ㅠㅠ

그렇게 저는 코골이와 함께 계속적으로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약간의 비염 증상도 동반하고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밤에 잘 때, 아내의 공격(?)을 간혹 받습니다. 예민한 성격을 가진 아내인지라 자면서 들리는 코골이 소리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두루마리 화장지며 쿠션 등 손에 걸리는 것을 저한테 던지는 것이지요. ^^

네..이런 저이기 때문에 '브리드라이트'를 체험할 기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브리드라이트'를 손에 들게 되었습니다. 


브리드라이트. 사실 생소한 이 녀석. 정체는 무엇일까요? 일명 코밴드, 감기밴드라고 부르는 '브리드라이트'는 '비강 호흡 개선' '코막힘 개선' '코골이 증상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답니다. 쉽게 말해서 코로 숨쉬기가 편해지고, 코막히는게 좀 덜하게되고, 코고는 것도 좀 덜하게 된다라는 것이겠지요. 

브리드라이트 구성품은 어떻게?

그럼 브리드라이트 어떻게 생겼나 볼까요?
먼저 포장지부터 보겠습니다. 디카가 없는 관계로다가 옴니아2로만 촬영하다보니 많이 흔들립니다. ^^
파란색에 사용시 효과가 커다랗게 적혀 있습니다. '무약품 처리'와 '코밴드'가 눈에 들어옵니다. 


포장재의 뒷면 부분입니다. '브리드라이트'의 효과가 어떤 것인지가 나와 있습니다. 비강을 통한 호흡량이 31%향상 됩니다 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 더불어 간단한 사용방법이 나와있습니다.


네. 다음은 내용물입니다. 마치 일회용 밴드와 같은 것들이 12개 들어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자세한 사용설명서가 한글로 들어 있습니다. 참으로 다행입니다. 이름은 그냥 미국이름 쓰는데 말이죠? ㅋ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붙이는 방법 뿐 아니라 떼는 방법까지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사실 뗄 때는 별로 어렵지 않게 떼지던데 말이죠.. ^^


이렇게 간단하게 제품의 포장재와 내용물을 살펴봤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사용하는 걸까요?

브리드라이트 사용법은?

구성품에서보이는 사진에 보면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만 역시 말보다는 사진, 사진보다는 동영상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요? ^^

외국에서의 사용법에 대한 것들은 여기 http://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breathe+right&search_type=&aq=f 에 가시면 잔뜩있습니다. ^^ (유튜브의 힘?)
그러나! 우리는 한국인이므로, 한국어로 된 동영상을 첨부해드리겠습니다. 



간단히 이야기해서 아래 그림처럼 붙이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


사실 제가 직접 코에 붙인 것을 찍어서 올려야하겠지만 멋지지도 않은 면상(面像) 올려봐야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서... ㅋㅋ 

(4월24일 수정) 제가 직접 얼굴에 붙이고 찍은 사진도 넣습니다. 이른바 홍익인간.. 얼굴이 빨갛게 나왔네요.. ^___^


사진 찍고 보니 표정도 영 멍하고..아..이거 왜 올리나 싶습니다.. ㅠㅠ
아무튼 이렇게 붙이고 잠을 자면 됩니다. 접착력은 상당해서 아침에 일어날 때까지도 안 떨어집니다. 다만, 처음에 붙일 때 잘못 붙이면 양 옆이 벌렁거리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어서 한번 붙이면 살짝 잘못 붙인 것 같더라도 그냥 붙여놓으면 좋습니다. 

브리드라이트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가

사실 이론적으로 비강 호흡 31% 증가라고 이야기해봤자 감이 정확하게 오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브리드라이트를 사용하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가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는 없지만. 제가 몇일을 사용해본 후의 느낌과 제 아내의 말을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리드라이트를 하고 몇일을 자 본 결과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일단 잠자기 전 코에 '브리드라이트'를 착용(?)하면 코에 뭔가가 있어서 이질감이 있기는 하지만 호흡은 상당히 편해집니다. 살짝 막힌 느낌으로 쉬던 숨이 편안해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또한 아침에 떼기 전까지 계속되기 때문에 밤에 잘 때도 편한 느낌이고 아침에 일어날 때도 코가 막힌다는 느낌이 없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다만, 밴드를 떼고 나서 코를 풀어야합니다.. ㅋ

코골이에는 효과가 있을까요? 사실 제가 브리드라이트를 신청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코골이 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었는데 코골이가 완치되는 것은 아니고 '살짝'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내가 좀 예민한 편이라서 사용 후에 물어보았는데 처음에는 그냥 똑같이 코를 곤다는 이야기만 하길래 효과가 없는 줄 알았습니다만..나중에 재차 테스트 때문이라고 물어보니 그전에 코를 완전 많이 고는 것과는 달리 조금 덜 곤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물론, 그 코골이의 정도라던가 하는 것을 수치라든지 데이터로 정리할 수 있는 수준의 것은 아니지만 분명한 것은 '효과'는 있다! 정도겠습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코골이의 경우 수면중 무호흡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강 호흡 개선의 효과가 있는 '브리드라이트'가 코골이에도 효과를 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브리드라이트의 강점은 효과가 바로 나온다는데 있습니다. 붙이고 잠시 후에 비강 호흡의 개선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

브리드라이트 이런 분께 추천드립니다!!

일단 사용해 본 느낌상 추천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첫째. 감기로 인한 코막힘이 심하신 분!

제 경우는 코골이도 코골이지만 약간의 비염이 있는 관계로 코가 막힌다거나 코로 숨쉬는 것이 불편한 경우들이 가끔 있습니다. 이런 경우와 마찬가지로 감기로 인해서 코막힘이 있지만 약 먹기는 싫다! 라는 분들은 이거 추천합니다. 효과 만점입니다. ^^

두번째. 알레르기 비염으로 콧물, 코막힘을 경험하시는 분!

위에도 말했지만 약간의 비염이 있는 제 경우에 비춰볼 때 분명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브리드라이트' 한번 써보세요. 효과 좋습니다. 제 아내의 경우도 비염이 있어서 한번 사용해보도록 할 겁니다. ^^ 

세번째. 매일 코골이로 잠을 못주무시거나 주위의 분들이 잠을 못 주무시는 분!!

네! 그렇습니다. 코골이 때문에 밤이 싫으신 분이나 코고는 남편들 때문에 잠 못드는 주부님들! 브리드라이트 사셔서 코고는 분에게 붙여주세요. 완벽히 고칠 수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 잠잠해집니다. ^^ 일단 한번 사용해 보시라니까요? ^^

브리드라이트 이제 몇일 밖에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이렇게 추천해드릴 수 있는건 해보면 느끼기 때문일 겁니다. 붙이면 바로 숨쉬는 것이 편해지는 느낌. 해보지 않았다면 말을 하지 마세요.. ^__^

12개를 다 사용하게 되면 아마도 더 사서 쓰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코고는 저 때문이 아니라 코고는 저 때문에 잠 못자는 제 아내를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브리드라이트'는 의료기기이므로 '약국'에 있을 겁니다.
왜 가정문이냐고 물으신다면 사 본 적은 없거든요 ^^ 



Posted by 푸른가을
2010. 4. 22. 16:56
네 굉장히 뜬금없는 포스팅 되겠습니다. '미쟝센 스타일 그린'이라니..^_^
요즘 신민아씨가 CF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미쟝센(http://www.mjsen.co.kr) 에서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이름하여 '미쟝센 스타일 그린'인데요.

100% 식물추출 성분과 4무(無) 처방으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하는 '미쟝센 스타일 그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분이 바로 신민아씨지요.. 이쁩니다.. ㅋ

미쟝센 스타일 그린?

100% 식물추출 성분과 4무(無) 처방으로 스타일에 민감한 여자분들을 자유롭게 할 
두피, 모발 저 자극 안심케어
로투스, 진저, 뱀부에서 추출한 그린 마일드 힐링 콤플렉스™가 
두피정화, 진정, 모바일 수분 공급 효과를 주어 두피는 산뜻하게 모발은 부드럽게 합니다. ^^

그러면 100% 식물추출 성분은 무엇일까요??



차례대로 대나무(뱀부), 생강(진저), 연꽃(로투스)로 이 3가지 식물추출 성분은 그린 마일드 힐링 콤플렉스™의 3단계 효능효과를 담당합니다. 

먼저 연꽃(아프리카 로투스)는 Green Detox, 정화를 담당하여 모발과 두피에 이미 축적된 독소를 효과적으로 배출하여 맑게 정화합니다. 두번째 생강(진저)는 Green Carlming, 진정을 담당하여 가려움, 염중의 원인을 제거해 불안정한 두피를 진정시키고 방어력을 강화합니다. 마지막으로 대나무(뱀부)는 Green Mositure, 수분 공급을 담당하여 건조하고 푸석해지기 쉬운 모발을 촉촉하게 하고 수분력을 향상시킵니다. 



미쟝센 스타일 그린 제품의 특징은?

미쟝센 스타일 그린은 스타일 그린 샴푸/린스와 스타일 그린 에센스류로 나뉘는데요. 각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


미쟝센 스타일 그린 샴푸/린스의 특징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미쟝센 스타일 그린 샴푸/린스의 4가지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7시간!!
샴푸 후 산뜻함이 7시간 지속되며 일반 샴푸 대비 피지 분비량이 30% 감소되는 효과를 줍니다.(외부 임상실험 완료)
2. 저자극 샴푸
저자극, 무자극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하여 예민한 두피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100% 식물추출 성분
식물추출 효능성분 그린마일드 힐링 콤플렉스 처방으로 두피 모발을 케어해 줍니다.
4. 4무(무)처방
예민한 피부에 자극적일 수 있는 피라벤, 동물성원료, 광물성 오일, 인공색소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출시된 제품은 아래 사진과 같이 샴푸와 린스 각 1종입니다. ^^

(7시간 산뜻함이 지속되는 민감한 두피, 지성두피에 저자극 샴푸!)


다음은 미쟝센 스타일 그린 에센스류입니다. 


미쟝센 스타일 그린 에센스류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4주
4주 사용 후 모발의 정전기, 보습력, 모발 강도와 엉키을 개선해주어 건강하게 해줍니다.
2. AIR
식물추출 효능 성분을 사용하고 끈적임, 뭉침 테스트를 완료하여 깃털처럼 가벼운 사용감을 줍니다.
3. 100% 식물추출 성분
식물추출 효능성분 그린마일드 힐링 콤플렉스 처방으로 두피 모발을 케어해 줍니다.
4. 4무(無) 처방
피부에 자극적일 수 있는 피라벤, 동물성 원료, 광물성 오일, 인공 색소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미쟝센 스타일 그린 에센스 미스트, 세럼, 에센스, 푸딩팩입니다. ^^ 




이렇게 미쟝센 스타일 그린 제품에 대해서 소개를 해 드렸는데요 간단히 제품의 특징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을 것 같습니다.

1. 식물성 추출 성분으로 저자극이다.
2. 인공 색소 등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4가지 요소를 제외하여 민감성 피부에 좋다.
3. 식물성 추충 성분의 이용으로 보습에 효과를 주었다. 

대충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직접 사용해보아야 그 느낌을 제대로 알 것 같습니다. 
저희 집 같은 경우는 한 가지 샴푸만을 사용하는데 한번 바꿔보고 괜찮은지를 살펴봐야할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신민아씨 사진 3장 올립니다. ㅋ (클릭하면 대빵 크게 나옵니다. ^^)


신민아씨가 등장하는 '미쟝센 스타일 그린' CF 동영상도 감상하고 가세요 ^^

 


미쟝센 스타일 그린 제품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미쟝센 홈페이지(
http://www.mjsen.co.kr) 방문해보세요 ^^






Posted by 푸른가을
2010. 4. 21. 07:00

이제까지의 포스팅에서 개봉기를 통해서 삼보컴퓨터 에버라텍 버디 HS-120의 디자인을 살펴보았고, 성능편을 통해서 HS-120의 실제적 성능이라할 수 있는 부팅시간을 비롯한 벤치마크를 통해서 기존 넷북과의 성능에서의 차이점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TG삼보컴퓨터 에버라텍 버디 HS-120의 멀티미디어 관점에서의 성능을 살펴보고, HS-120을 제가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넷북은 멀티미디어 부분에 있어서는 거의 포기한 부분이라고 봐도 무방한 사양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요즘의 컴퓨터를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멀티미디어적인 부분의 성능을 배제할 수는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TG삼보컴퓨터 에버라텍 버디 HS-120을 멀티미디어적으로 어떤 이용할 수 있는지를 이번 포스팅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G삼보 에버라텍 버디 HS-120 어떤 온라인 게임이 가능한가?

먼저 게임을 통한 HS-120의 성능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 보면 '기본(최소)사양'과 '권장사양'을 동시에 표시하는 게임 등이 있는데. 넷마블의 경우는 '기본(최소)사양'만을 표시해놓아서 실제적인 게임 진행이 원활한가의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조금 모자란 감이 있으며 '피망'이나 '넥슨' 등의 사이트 등은 '권장사양'을 동시에 표기하고 있기 때문에 사양만을 놓고보아도 게임 실행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즐기는 게임의 종류가 굉장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많은 게임을 테스트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였으나 일반적인 관점에서 포스팅하기 위해서 여러 게임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실행 가능한 게임의 기준을 선정하고 실제 게임을 진행 또는 관전하면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 제시되는 어떤 기준을 넘겨야 게임 진행이 원활할까요?
테스트한 바에 따르면 CPU 사양의 경우는 P3 1GHz나 AMD 애슬론 1GHz 이하, 메모리 512MB이하, 그래픽카드는 MX440 또는 ATI 9000 이하 정도였습니다.
사실 위에 제시한 것들 보다 약간의 사양 차이가 있어도 진행이 가능한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는 제가 위에 정리한 정도의 사양을 넘어서는 게임이라면 원활히 진행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제가 게임을 진행해본 것 중에서 가장 원활히 돌아갔던 것은 '넥슨'의 '카트라이더'였습니다. 게임사양을 사이트에서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게임의 설치도 쉬웠고, 게임의 로딩부터 게임의 실제적 실행까지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옵션은 게임 설치 후 기본 옵션이었습니다. 카트라이더 실행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으로 진행을 해본 것은 '피망'에서 제공되는 '카운터스트라이커' 입니다. 게임 사양은 위에 적은 정도의 사양이 최저 사양이었으며 권장 사양은 그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게임의 설치는 간단했으나, 게임의 로딩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고, 게임에 실제 참여하는 경우에는 상단 메뉴가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실제 게임에 참여하여 확인해 볼 생각이었으나 메뉴 클릭을 잘못하여 '참관'하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 옵션은 게임 설치 후 기본 옵션이었고, 실제 게임 진행이 어느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게임테스트를 진행한 것은 제가 주로 즐기는 '대항해시대 온라인'입니다. 넷마블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사양만 좋다면 4개이상의 클라이언트까지도 실행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경우는 옵션을 최하로 낮춘 다음 실행하는 경우에 어느 정도 플레이 가능하지만, 사람이 많거나 전투를 요하는 장면에서의 플레이는 어렵습니다. 이는 기존 넷북에서도 비슷한 정도의 성능을 보였습니다. 역시 동영상을 첨부합니다.



사실 요즘 가장 많이하는 게임은 '피망'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피파온라인2'입니다만. 현재의 넷북(HS-120)으로의 플레이는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게임 테스트를 하기 위해 가장 먼저 깔았던 게임이 '피파온라인2'였는데 최저 사양으로 플레이시에도 부드러운 게임 진행은 어려웠습니다. 겨우 지지 않는 정도의 플레이만 가능했습니다. ^^

이상으로 온라인 게임을 이용한 멀티미디어 성능 테스트를 해보았는데요.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간단한 캐쥬얼 게임 정도의 플레이는 괜찮지만 움직임이 많은 게임이나 고사양이 3D게임을 즐기기에는 '당연히' 어렵다 입니다. 넷북을 게임용으로 준비하는 분은 안 계시겠지요? 

TG삼보 에버라텍 버디 HS-120 동영상 플레이는?

다음으로는 동영상 플레이를 통해 본 HS-120의 멀티미디어 성능입니다. 사실, 넷북이기 때문에 고화질의 HD 동영상을 돌리는 것은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에 대비하여 HD 가속칩을 포함한 넷북이 출시되고 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어떤 정도의 동영상 플레이가 가능할 것인가 확인해보았습니다. 

테스트에 사용한 동영상은 일반적으로 웹하드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동영상으로 첫번쨰 사용한 것은 TV 드라마를 녹화한 동영상입니다. 

동영상의 코덱 정보(MediaInfo프로그램 이용)는 아래와 같습니다. 1시간 2분 정도의 동영상으로 Dvix4로 인코딩되어있습니다. 약 828MB로 일반 동영상을 700MB 정도 단위로 압축하는 것보다는 고화질이라고 볼 수 있으며 안정적으로 플레이 되었습니다.

두번째 동영상 플레이 확인은 'HD급' 동영상입니다. 720p 정도의 동영상으로 먼저 영화 '행복을 찾아서'를 플레이해봤습니다. 역시 MediaInfo 프로그램으로 코덱정보를 확인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코덱 정보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화면에 나와있는 것을 그대로 보면 AVC코덱을 이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파일 확장자는 일반적인 HD 동영상인 mkv 였습니다. 

실제 동영상 플레이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곰플레이어'가 아닌 '톡플레이어'를 이용했습니다. 플레이 화면은 생각보다 깔끔하게 플레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테스트에 사용한 동영상은 미국드라마(일명 미드) '퍼시픽'입니다. 인코딩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위의 동영상과 미드 '퍼시픽'이 다른 점이 크게 없어보이지만 '퍼시픽' 동영상이 더 고화질 인 것으로 보입니다. 약50분 분량이며 용량은 1GB가 살짝 넘어갑니다. 상당한 고화질이어서 '톡플레이어' 재생시에는 어느 정도 볼만한 재생이 되지만 '초코 플레이어'를 통해서 재생하는 경우에는 '소리가 튀는' 등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곰플레이어 재생시에는 정상 재생이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동영상 플레이 샘플 첨부합니다. ^^


 
동영상 플레이시 HD급 동영상의 경우 720p까지의 재생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동영상 플레이어의 종류를 비롯한 코덱 설정 등에 따라 재생 능력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080p 또는 1080i의 경우는 플레이 자체가 조금 어려웠습니다. 

결론적으로 동영상 플레이의 성능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일부 720p급의 고화질 동영상 플레이 가능, 단 동영상 플레이어는 톡플레이어?!

이상으로 HS-120의 멀티미디어 성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게임 및 동영상 모두 평범한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였으며 특히 동영상의 경우는 예상외로 720p급의 고화질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였습니다. 

TG삼보컴퓨터 에버라텍 HS-120 나만의 활용편

지난 한달여 동안 에버라텍 버디 HS-120은 참 편리한 녀석이었습니다. 데스크탑 보다 성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빠른 부팅 속도와 만족할 만한 인터넷 성능 등으로 인해서 한동안은 데스크탑을 켜지 않고 생활할 수 있는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그럼 지난 한달 동안 TG삼보 에버라텍 버디 HS-120을 어떻게 활용하였을까요?

1. 트위터 및 블로그 관리

하루 중 대부분을 블로그 관리와 트위터를 하면서 지내는 편이기 때문에 데스크탑 보다는 넷북(HS-120)을 이용해서 트위터를 많이 했습니다. 밖에 나가 있는 동안에는 와이브로를 사용할 수 없었던 관계로 넷북 보다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였고, 주로 밤 시간대 아이를 재우고 난 이후에 데스크탑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간 등에 넷북(HS-120)을 이용한 트위터 사용은 편리했습니다.

2. 동영상 강의

제가 요즘 '독학사'를 준비하고 있는 관계로 HS-120은 작은 동영상 강의실이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쓰는 방에서 동영상 강의를 같이 듣기 어려운 때에는 넷북만 들고 작은 방에서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하기가 편리했습니다. ^^ 데스크탑을 켜놓은 채로 책상에 앉아서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책까지 보는 것은 불편할 뿐더러 자주 앉기 어려운 반면, 작은 크기의 HS-120은 작은 공부 책상에 올려놓은 채로 옆에 교재까지 펴놓고 공부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연결하는 것이 편리하기 때문에 혼자서 이어폰 등을 꽂은 채로 공부하는데에도 장점이 있습니다.


3. 아이와 함께 컴퓨터 하기

집에 이미 데스크탑이 있어 컴퓨터로 각종 동영상(뽀로로나 토마스와 친구들)을 본다거나 네이버나 다음에 올라와있는 플래시 동화를 보는 것을 했었지만, 아무래도 책상에 있는 컴퓨터다보니 눈높이를 맞추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HS-120이 오고부터는 노트북을 이용하게 되고 편리하기도 합니다.



사진을 대각선 방향에서 옴니아2로 찍었더니 영상이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만 다음 '키즈짱'에서 플래시 동화를 보는 중입니다. 동영상도 함께 올립니다. ^^


`키즈짱에서 플래시 동화를 보는 중입니다. ^^ 한번 집중하면 지겨울 때까지 해야하는 아이라서 한참을 봤습니다.이것도 이것이지만, 우리아이 넷북을 처음 가져왔을 때 가장 먼저한 것은 '웹캠'을 이용한 셀카 놀이랍니다. ^^
테스트 때문에 여러번 윈도우를 재설치하는 바람에 많은 자료가 남아있지는 않지만 Cybelink YouCAM을 이용한 셀카놀이는 너무 좋아합니다. 거울로 자기 얼굴을 보는 것도 좋아하는 아이라서 그렇겠지요? 
(자료 첨부를 위해서 YouCAM을 찾아봤는데 현재는 자료가 없습니다..어이쿠...^^)

제가 이 넷북(HS-120)을 주로 활용했던 것은 위에서 밝힌 3가지 정도일 것 같습니다. 물론, 와이브로 등의 제공되어 외부에서도 인터넷이 가능했다면 지하철 등에서 '인터넷 뉴스' 등을 보거나 '트위터'를 하거나 했을 것이지만 와이브로에 가입을 따로 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주로 집에서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밖에 잘 나가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