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9. 1. 00:00

1. 티스토리 초대 - 총 7 장 (선착순)

먼저, 티스토리 초대장은 선착순 7분께 드립니다.
비밀댓글로 이메일과 함께 생일 축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
초대장은 9월 1일 아침 10시경 발송해드립니다.
따라서, 다른 블로그에 가서 초대장을 신청하신다든지 하시려면 신청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초대장은 바로 발송될 예정이니 바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초대장 발송 후 24시간 이내에 블로그 개설이 안되는 경우에는 초대 취소 합니다.


2. 생일 자축 이벤트입니다.

본 포스팅은 예약을 통해 9월 1일 0시를 기해 발행될 예정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올블에 자동 싱크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일단 그렇습니다.

이벤트는 "생일 축하 댓글 달기" 입니다.
현재 제 블로그의 방문자 수 등을 참고할 때, 가능성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만 91번째 댓글을 다시는 분에게 '알라딘 적립금'을 이용한 선물을 드릴 예정입니다. '책'이 필요하시면 책을 드릴 수도 있고, 'DVD'가 필요하시면 DVD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 한도 금액은 얼마 안됩니다.

따라서, 댓글을 남기실 때는 최소한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거나 블로그 주소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당첨자의 연락처를 확인할 방법이 없는 경우에는 차순위인 92번째 댓글러에게 상품은 넘어갑니다.. ^^;

이번 이벤트는 그동안 '블로그'를 통해서 받은 여러가지 선물에 고마워하면서 퇴근하는 길에 갑자기 생각해 낸 일입니다.. ^^; 많은 참여 바랍니다. ㅎㅎㅎ



Posted by 푸른가을
2007. 8. 31. 22:08

이벤트 당첨 사실도 몰랐는데 상품이 도착했습니다.
무작위 추첨하는 참가상인 듯 합니다.

도착한 상품은 바로....
...
...
...
...


락앤락!!!

아하핫.. -_-; 잘 쓰겠습니다.. ^^;
생일 선물인건가요? 내일이 제 생일인 것을 어찌알고..
아..이거 개인정보를 기준으로 이벤트 추첨하는건 아니겠죠??


원어데이 (One a day)
http://www.oneaday.co.kr
Posted by 푸른가을
2007. 8. 30. 16:17

일주일에 한 번쯤은 '대형마트'를 찾는 편인데, 얼마 전 갔었던 '이마트 구성점'에서 신기한 물건을 발견했습니다. 기존 월마트 매장을 이마트가 월마트를 인수하면서 이마트로 변경하여 사용하는 매장입니다. 그래서 기존 이마트와는 다르게 단층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 특이한 이마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특이한 마트 '남자 화장실'에서 특이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01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화장실에 앉았는데, 왼편에 이런 녀석이 있더라고요.. ^^;
말 그대로 Baby Rest, 영유아를 데리고 온 고객을 위한 배려일까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영유아 거치대로 검색해 보니 이런 기사가 있었습니다.

女화장실 ‘영유아 거치대’ 의무화 (문화일보, 2007년 4월 16일)


공공건물 여자 화장실에 '영유아 거치대' 설치를 의무화하고, 위반하는 경우 벌금이 무려 3천만원입니다. 물론, 3천을 모두다 받지는 않겠습니다만.. ^^;
법률 상에는 '여자 화장실'에 한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 '이마트 구성점' (다른 이마트 매장은 잘 모르겠습니다)에는 남자 화장실에도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 신선했다랄까요?

아마도, 지금 아이가 막 돌을 지난 상태라서 이런 것들이 더 눈에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유아휴게실'에 들어서면 물티슈는 물론 혹시나 기저귀를 못 챙긴 고객들을 위해 고객센터에서 기저귀도 주는 것 같더군요. 아이를 데리고 마트에 나가는 것이 내심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한 작은 배려가 마음에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제가 여자 화장실은 못 가는 처지라.. 여자 화장실에도 있겠죠?
다른 '대형 마트', 예를 들면 홈에버나 홈플러스 같은 곳도 설치가 되어 있나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



Posted by 푸른가을
2007. 8. 28. 11:17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코리아'에 방문했습니다. ^^;
사실, 자주 못 갑니다. 왜냐하면 '레이아웃'이 제게 익숙지 않아서 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적응이 쉽지 않네요.

아무튼!

오늘 방문해서 공지사항을 확인해보니 '당첨자 발표'가 어제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세히 살펴보았더니 제 블로그 이름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모자'인 듯 싶군요.
개인적으로 모자는 잘 안 써서, 티셔츠가 좋은데.. 아무튼!
머리 안 감았을 때, 동네에서 돌아다닐 일이 생기면 '가끔' 써야겠습니다. ^^;

블로그코리아 이벤트.. 감사합니다.
^^;

근데..이거 굉장히 민망합니다.
이벤트는 참석했는데, 블로그코리아에는 자주 방문 못합니다.
아무래도 '올블로그'에 피딩하는 분들이 다수 중첩되는 점도 있고,
'올블로그 라이브'에 익숙해 있다보니 블로그코리아의 포스팅 표시 방법이 익숙치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정말 가끔 생각나면 가게 됩니다. -_-;
뭔가 블로거를 끌어안을 만한 놀라운 방법이 있으면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_-;
아.. 만약 그런게 있다면 제가 운영해서 돈 좀 벌어야겠군요.. ^^;

아무튼 그렇다는 겁니다.
이거 경품은 받겠지만.. 조금 민망한 마음에 주절거려봤습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2007. 8. 27. 16:57


얼마전 In2web님의 블로그에서 진행되었던 '블로그란?' 이벤트가 끝나고,
오랜(?) 기다림 끝에 이벤트 상품이었던 책 2권이 도착했습니다. ^^;

사실, 이벤트 참여 당시에는 한 권을 선택했었는데 in2web님께서 한 권 더 보내주셨습니다.

제가 받은 책 두 권의 제목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에스키모에게 얼음을 팔아라"

입니다.

이 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이라는 책은 읽고 싶었던 책이라서 그대로 읽을 듯 싶고
'에스키모에게 얼음을 팔아라'라는 책은 대강 훑어본 뒤 나눠드리게 될 듯 싶습니다.. ^^;
물론, 언제 나눠드릴지는 모르겠습니다.. ^^;

아무튼,
이런 것으로 볼 때 "블로그는 소통의 공간" 인 것 같습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2007. 8. 15. 15:41

하루에 한 가지!
특이한 것 하나만 파는 특이한 쇼핑몰입니다.. ^^;

가격도 시중가격 보다는 많이 싸게 파는 것 같더군요.
어제 제품의 경우, 시중가 4만원 정도되는 녀석을 2만5천원 정도에 판매하는 것을 봐서는 60% 정도의 가격으로 파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딱 1가지만 딱 하루 동안 판매한다는 것!
아마도, 매일 방문을 하면 좋은 물건을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를 따라가 보세요!
아참, 원어데이에서 이벤트를 진행하더군요.

함께 해 보시죠.. ^^;

그나저나, 오늘 제품은 특이해서 끌리기는 하는데 저한테는 필요없어보이네요..^^

원어데이 (One a day)
http://www.oneaday.co.kr

Posted by 푸른가을
2007. 8. 14. 15:15


아.. 이건 황당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한데요?
아래는 '티스토리'에서 제가 어제 올린 글을 검색한 결과 입니다.
제 글이 원본 글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세번째'입니다.. -_-;

저작권 침해의 현장
맨 처음에 올라와 있는 블로그는 현재 없어졌습니다.
제가 댓글을 하나 남기기는 했는데, 갑자기 없어지더군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해당 블로그에는 다른 분의 글도 '불펌'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두번째 블로그의 경우는 어제 올린 걸 바로 퍼가신 듯 합니다.
제가 퍼갈 경우 원저작자 표시를 하는 플러그인을 설정해 놓은 상태라 포스팅 내용에는 뭔가가 둥둥 떠다닙니다.. -_-;

그래도 황당하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이거 뭐 대단한 글도 아니고, 다음 블로거 뉴스에 조금 올라가 있었을 뿐인데..
자신들의 블로그와 영 상관도 없는 포스팅을 왜 긁어갔을까요?

그리고, 왜 원저작자의 글이 검색 결과에서 후순위로 밀리는지.. -_-;
이래저래 원저작자가 피해 보는 상황이네요.


아..그리고, 혹시나 티스토리에서 저렇게 검색해들어가서 '해당 블로그'에 뭐라고 하진 마세요.. ^^; 본인의 의지를 확인하고 싶어서 '댓글' 남겨놓은 상태입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2007. 8. 13. 12:24


지난 주말, 낮부터 조금씩 열이 오르던 아이가 해열제를 먹었는데도 열이 내리지 않더군요.
저녁이 되서 아이 엄마가 퇴근하고 돌아와서는 이 지경이 되도록 뭐했냐는 소리에 좀 억울하기도 했지만, 어쩌겠습니까.. 병원을 가야겠는데 시간은 늦었고, 주말이다보니 방법은 소아과 응급실 밖에는 없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용인'이고, 더 구체적으로는 '구성' 입니다. 보정역을 좀 지나 경찰대를 약간 못미치는 '동사무소' 근방이지요.. ^^;

114를 통해 근처 지역의 응급실을 알아봤는데, '소아과'를 전문적으로 진료해주는 '응급실'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강남병원' 응급실은 봐줄 수는 있지만 소아과 전문은 아닌 듯 했고, '수지삼성병원'은 방문했지만 역시나 '소아과'는 아니어서 빨리 다른 병원으로 가라는 소리만 하더군요.

결국 찾아간 곳은 분당에 있는 '분당 차병원' 응급실이었습니다.
이미 몇해전 교통사고로 입원했던 적이 있는터라.. 왠지 친근한 느낌이랄까요? (병원에 무슨..)
아무튼 '분당 차병원' 응급실은 '소아과'전문이 있습니다. 다만, '차병원 본관'은 아니고 '분당경찰서' 건너편의 '여성병원' 건물이 있습니다. 부인과와 소아과 전문 병동인 듯 하고, 응급실은 주로 '소아과' 환자들만 많이 있더군요.. ^^;

분당 지역뿐만 아니라, 경기도 광주, 용인쪽에서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기억으로는 제 친구 부부도 광주사는데 급할 때는 '차병원'으로 온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고.

이번에 아이가 아프면서 생각해본 몇가지를 정리하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1. 해열제를 잘 챙기자.

사실, 해열제만 잘 챙겼어도 많이 아프지 않았을 수 있는데 언제 사다놓은지도 모르는 해열제만 믿고 기다리다가 일이 커진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해열제 보관도 잘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2. 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로 열을 내려라.

사실, 응급실에 가서도 몇가지 검사한 것을 제외하면 특별히 할 수 있는 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잘 먹지 못하는 통해 '좌약' 형식의 해열제를 넣고, 미지근한 물로 계속 닦아주면서 열을 내리는 방법을 이용했습니다. 금방 내려가지는 않더군요.
응급실에서 돌아온 3-4시 경부터 잠깐하고 잠이 들길래 안심하고 잠들었다가 아침에 다시 해줬습니다. 정상 체온으로 내려온 후에도 안심하기는 이른 것 같았습니다.

아침, 포인트는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는 겁니다. 찬물은 안됩니다.. ^^


3. 지속적으로 체크하라.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정상체온으로 내려온 이후에도 언제 또 열이 오를지 모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체온계'를 통해서 온도를 측정해야 합니다. 응급실에서도 약 2~30분 단위로 측정하는 듯 싶더군요. 제 경우에도 집에서 아이의 열을 내리게하면서 30분 단위로 '체온 측정'을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4. 근처 소아과 응급실을 알아두라.

사실,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단 열을 내리려고 해도 열이 잘 안내려가는 경우에는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열 때문일 수도 있지만, 심한 경우 '요로감염'이나 '뇌수막염' 등의 질병에 걸린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뭐, 저야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자세한 건 모릅니다. '삐뽀삐뽀 119 소아과'라는 책에서 읽은 내용도 있고, 병원에서 얼핏들은 내용도 있어서 적어보는 부분이고요.. ^^;

다시 주제로 돌아와서, 근처 소아과 응급실을 알아두어야 하는 또 한가지의 이유는 '소아과' 병원 중에서 '응급실'을 운영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사실입니다. 늦은 시간(밤 10시)까지 소아과를 운영하는 곳(용인시장 근처의 이소아과)을 알고는 있지만 새벽이라면 이야기는 또 다르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집 근처 어느 병원에서 '소아과 응급실'을 운영하는지 알아두는 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면,
용인 구성, 수지, 죽전 및 분당, 경기 광주에서 방문 가능한 병원(소아과 응급실)은 '분당 차병원' 입니다. 추가 사항으로 '분당 서울대병원 응급실'도 방문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5. 아이의 건강을 위한 기본 상식이 담긴 책을 가지고 있어라.

주변인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책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래의 책을 추천 합니다.. ^^;



삐뽀삐뽀 119 출산선물 세트 - 전2권
하정훈 지음/그린비

급할 때를 대비해 둔다는 것만큼 중요한 건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 주말이었습니다.
덕분에 잠은 좀 못잤습니다. 휴가 막판이었는데.. ^^;
아직까지 몸이 좀 아픈 아이가 오늘, 내일 잘 넘겨주었으면 하는 마음만 남네요..

이 글을 읽으시는 '어린 아이'를 두신 부모님들,
건강한 아이로 , 밝은 아이로 키우시길 바랍니다.. ^^;


추가! - 댓글을 통해 얻은 추가 정보를 덧붙입니다.

1. 응급의료센터 찾기 : 국번없이 1339
2. 분당 서울대 병원 응급의료센터 : 031-787-3036 / 소아과 방문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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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가을
2007. 8. 6. 17:20


다르다[다르니·달라] [형용사][르 불규칙]
1. 같지 않다.
   ¶ 의견이 서로 다르다.
   ¶ 모양은 달라도 값은 같다.

같다.
2. (생각이나 언행 따위가) 예사롭지 않은 점이 있다.
   ¶ 역시 전문가라 보는 눈이 다르다.

   ¶ 이 회사에서 펴낸 책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틀리다1

  • 틀리다1 
    [자동사][타동사] (계산이나 일 따위가) 어긋나거나 맞지 않다.

    [형용사] ‘다르다’의 잘못.

<출처 : 다음국어사전>


우리는 흔히 틀리는 표현 중 하나가 '다름'과 '틀림'이라는 단어의 선택이다.

'다르다' 위의 국어사전의 풀이 처럼 '같지 않음'을 의미하는 '다르다'라는 말을 종종 우리는 '틀리다'라는 단어와 혼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오죽하면 '틀리다'라는 단어의 두번째 풀이에 '다르다'의 잘못 이라는 풀이가 있을까?


이는 비단 언어의 사용에서만 나타나는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주로 '토론' 등의 의사소통이 필요한 '대화'가 필요한 경우에 두 단어를 잘못 사용할 뿐 아니라, 잘못 이해한다.

불 과 얼마 전 블로고스피어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전원책' 변호사와 관련된 이슈에서도 '다르다'에 대한 몰이해가 '토론'을 토론되지 못하게 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본다.(물론, 주제가 '토론'에 맞지 않는 주제였다는 것도 한 몫했지만)

소위 먹물 좀 먹었다는 사람들도 '틀리게' 또는 '맞지 않게' 이해하는 '다르다'에 대한 잘못된 이해는 어떻게 설명해야하는가?


우리는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을 '다름'으로 생각하지 않고, '틀린'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극단의 대립을 보이는 이슈에서 항상 나타나는 문제로 '다름'을 '틀림'으로 이해하고 그 이해를 상대에게 주입시키고자 하는 모습은 참으로 안쓰럽다. 우리는 왜 '다름'을 다름으로 인정하지 못하고, '틀림'으로 이해하는 것일까?


언어생활에서의 '다름'과 '틀림'의 오용 보다 무서운 것은 내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의 '다름'과 '틀림'에 대한 오용이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내 생각이 항상 '옳다'라고 볼 수 있는가? 내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내 생각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에 대해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할 수 있나?

언제부터인가 익숙해져버린 인터넷상의 '비난'문화, '다르다'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하는 시점은 아닌가?


무조건 나쁘다고 말하는 '비난'과 좋고 나쁨, 옳고 그름을 따져서 말하는 '비판'의 차이를 우리는 다시 새겨봐야할 때이다.

성숙한 비판, 성숙한 비평이 자리잡기 소원해 본다.




토ː론討論 [명사][하다형 타동사][되다형 자동사] 어떤 문제를 두고, 여러 사람이 의견을 말하여 옳고 그름을 따져 논의함.
   ¶ 찬반 토론.
   ¶ 열띤 토론을 벌이다.


비ː난非難 [명사][하다형 타동사] (남의 잘못이나 흠 따위를) 책잡아 나쁘게 말함.
   ¶ 비난을 퍼붓다.


비ː판

  • 비ː판(批判) [명사][하다형 자동사·하다형 타동사][되다형 자동사]
    1. 비평하여 판단함.
    2. 좋고 나쁨, 옳고 그름을 따져 말함.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것이 보통임.]
    3. 칸트 철학에서, 이성(理性)의 능력을 음미·검토하는 일.

 
비ː평批評 [명사][하다형 타동사][되다형 자동사] 사물의 좋고 나쁨, 옳고 그름 따위를 평가함.


Posted by 푸른가을
2007. 7. 26. 18:18
그냥, 오늘은 포스팅할 무언가가 없는가라는 생각을 하다가 남겨 봅니다.

최근 제 블로그에 찾아오는 다수의 리퍼러는 다음 검색입니다.
그리고, 많이 사용되는 검색어는 '피랍자 사진' 입니다.

도대체 '피랍자 사진'을 봐서 어쩌자는 겁니까?
보면서 욕 해주고 싶어서 그러는 건가요? 아니면 아는 사람 있는지 보려고 하는 겁니까?

제 블로그에는 '피랍자 사진' 없습니다.


무언가 사건이 터지면 사건의 본질 보다는 '부차적인' 부분이 더 관심을 가지는 네티즌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무슨 탐정이라도 된 것처럼 뒤를 캐고 다니고 가끔은 중요한 정보를 찾아내기도 합니다.
근데 가끔 드는 생각은 꼭 그걸 알아야 할 필요가 있나? 라는 물음입니다.

막상 찾아서 본다고 뭐 좋은 일 있는 것도 아니고..
이제 그런거 그만 찾으러 다니세요. 다른 할 일도 많으실텐데... ^^;


아하핫;;
이번 포스팅은 그냥 하루에 하나 정도는 남겨야 되겠다는 의무감으로 쓰는 날림 포스팅입니다.
대충 읽고 지나가시고.. 악플은 반사(-_-;;) 입니다...



Posted by 푸른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