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31. 11:52

지난 글([제6차 동시나눔] 책꽂이에서 잠을 자고 있는 책들에게 생명을 주실 분들에게~) 을 통해 총 3권의 책과, 메모리 리더기를 나누기로 하고 28일과 29일 양일간의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워낙 다시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고, 블로그 공간에서의 영향력도 미미한지라 이벤트 참여율의 저조함을 어떻게 만회할 것인지 과연 모든 나눔 품목들의 나눔이 가능할지 걱정하였으나 다행히 몇몇 아이템은 중복 신청자가 나오기도 하여서 '망신'은 면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

이제 대망의 당첨자 발표 안내 입니다.

에스키모에게 얼음을 팔아라 

이 책은 나눔의 동기를 부여해주셨으며, 동일한 책을 신청한 다른 블로거분 보다 먼저 신청하셨기에 '초하'(http://chohamuseum.net/) 님에게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웹 시대의 기획, 시맨틱 웹

이 책은 me2Day에서 찾아오셔서 댓글을 남겨주신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는 '굿2고' (http://good2go.co.kr/)님에게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칙 있는 삶

이 책은 아무도 신청을 안하시면 어쩌나 고민했으나, 마지막에 극적(?)으로 신청을 하신 'Zorro'(http://eczone.tistory.com/) 님에게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메모리 리더기

메모리 리더기는 '리더기' 제조회사에서 일하시는데 리더기가 없으신 'Slimer'(http://slimer.tistory.com/) 님에게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당첨자 발표를 마무리 합니다. 

당첨되신 분들은 본 글에 '비밀댓글'로 받으실 곳의 '주소, 연락처, 성함' 등의 정보를 남겨주시면 정보가 모이는대로 순차적으로 발송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때는 반드시 '비밀댓글'로 남기셔서 소중한 개인정보의 유출이 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특별히 책을 받으시는 분들은 '독서후기' 등을 남겨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2010. 1. 29. 17:02

 

작년 11월, 한창 아이폰의 출시이벤트로 시끄럽던 시기에 휴대전화를 새로 해야만 했던지라 '아이폰'과 '옴니아2' 사이의 갈등이 조금은 있었습니다. KT와 SKT 라는 두 통신사의 선택의 문제도 있었지만, 두 스마트폰의 각각의 장점과 단점이 선명한지라 그에 대한 선택의 문제도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간단하게 '옴니아2'를 선택하게 된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로, KT라고 하는 통신사에서 출시되는 아이폰 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각 개인에게 있어서 통신사의 호불호가 있다고 한다면 제게는 KT 보다는 SKT의 이미지가 더 좋습니다. 물론, 두 통신사 모두 그다지 좋은 감정이 있지는 않지만 그나마 나은 것이 SKT라고 할까요? LGT는 사실상 언제나 제 휴대전화 선택에 있어서 논외입니다. 물론, 이도 선입견이 작용하는 부분이리라 생각되지만 말이죠 ^^

 

두번째로 '영상통화'의 유무 때문입니다. 다섯살 배기 아들을 키우는 아버지의 입장 때문이기도 하지만, 통화를 빈번히 하게 되는 아내의 휴대전화와 어머니의 전화가 모두 영상통화가 가능한 전화인데다가 두 사람 모두 '아들(또는 손자)'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느끼는 즐거움이 상당한 부분이기에 '영상통화'가 없는 휴대전화의 개통은 사실상 무의미 했습니다. 어찌보면 이 문제 때문에 '아이폰'은 제게 있어서 완벽한 후 순위로 밀리게 되었으리라 생각 됩니다.

 

세번째로는 '옴니아2'에 제공되는 '멜론 서비스의 무료' 입니다. MP3를 듣기 위한 추가적인 지출을 하지 않으면서 합법적으로 MP3를 다운받을 수 있다는 점은 충분한 메리트가 되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불법 다운로드를 통해서 MP3를 받을 수 있는 경로는 충분히 많으며 앨범 등을 통해 MP3를 추출할 수도 있지만 최근에는 따로 앨범을 구입하지도 않는 상황이고 MP3 다운로드를 위해 사이트들을 뒤질 여력도 없기 때문에 '멜론'의 제공은 또 다른 선택의 이유가 되었습니다. 

 

이런 몇가지 이유로 별다른 망설임 없이 선택하여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옴니아2'이지만 

그럼에도 불편한 것을 불편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것 몇가지에 대해서 정리할까 합니다. 이런 작은 포스팅을 통해서 수정될 수 있는 부분은 수정되고, 수정이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이 가능하다면 보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가능성이 거의 없음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옴니아2' 한달의 사용기, 이것은 불편하다!!

 

  1. 문자메시지


    옴니아2를 사용하면서 처음 불편을 느낀 것은 '문자메시지'입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그냥 조금 느리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사용했었지만, 요즘 'SmsOn'을 통해서 ms-sms로 문자를 주고 받으며 '문자메시지' 프로그램이 문제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너무 느립니다. 문자메시지 프로그램 자체의 로딩 속도도 문제이지만 프로그램 내에서 메뉴를 선택하면서도 딜레이가 생기는 부분은 최적화에 실패했다고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문자메시지 프로그램의 또 다른 문제는 종료입니다. 그냥 사용할 때는 몰랐으나 WkTask 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느끼게 된 것인데. 문자메시지의 메뉴에서 종료를 눌러서 종료하지 않으면 메모리에 남아 있습니다. 그렇지않아도 메모리 누수가 많다고 하는 WM 6.1에서 종료가 잘 안되는 부분은 좀 많이 아쉽습니다. 

  2. 미디어플레이어


    옴니아2에서 미디어플레이어의 쓰임새는 단연 높은 편입니다. 그런 만큼 아쉬운 점도 클 수 밖에 없는데요.
    일단 멜론에서 다운로드 받는 DRM이 걸려있는 MP3 파일의 경우는 옴니아2에 함께 제공되는 미디어플레이어 외에는 재생할 수 있는 플레이어가 현재로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멜론에서 프리다운로드 받아서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옴니아2의 특성상 그 사용 빈도가 높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 중 가장 큰 문제인 것이 한 곡을 들은 이후에 다음 곡으로어가는 때 발생되는 약 2~3초 간의 딜레이 입니다. 노래 한곡이 끝난 다음 한동안 묵음 상태가 나오면 상당히 당황스럽습니다. ^^

    다음으로는 미디어플레이어 종료 후 다시 실행을 하는 경우 이어듣기가 안되는 점입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특정 플레이리스트를 반복해서 듣는 경우 많다면 이 부분은 꼭 필요한 부분일 수도 있습니다.



     

  3. 기본 UI


    많은 분들의 불만 요소 중 가장 많은 표를 얻고 있는 것이 아마 기본 UI 일 겁니다. 그도 그럴 것이 기본UI 만 다른 것을 바꿔도 옴니아2의 성능 자체가 달라진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니까 말입니다. 일단 구동 속도 자체의 문제도 문제지만 기본 UI 상에서 좌우 스크롤로 각각의 UI를 선택할 때, 아이콘이 사라지는 현상도 있었기 때문에 초반부터 기본UI 사용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는 모바일쉘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에도 동일한 문제가 있는지는 확인을 못해봤습니다. 


  4. New Pc Studio


    삼성이 소프트웨어를 발로 만들었다는 소리를 하게 만드는게 바로 New PC Studio 이른 바 NPS 라고 하는 휴대폰 관리 프로그램입니다. 제 컴퓨터의 사양이 많이 낮은 편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NPS 구동 자체가 엄청 느립니다. 개인차가 있기는 하겠지만, 그다지 직관적으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NPS를 통한 업데이트 도중 오류가 나는 현상이 잦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는 개인PC 상의 문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이 글을 작성하는 현재(2010년 1월 29일) 펌웨어 업데이트를 내놓은지 이틀만에 현재 서버에 접속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관련 카페를 통해서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삼성의 관련 서버 관리나 펌웨어 업데이트의 관리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불편한 점으로는 GPS 수신이 좀 불안한 것이라든지 지난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한 것과 같은 DRM이 걸린 오디오북을 변환 없이 재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라는 점 정도가 더 있겠습니다. 

그럼에도 옴니아2가 여전히 매력적인 이유는 다양한(물론 아이폰에 비해서는 형편없기는 하지만) 어플을 이용한 시간관리나 업무관리, 외부에서도 이용 가능한 SNS 프로그램을 구동할 수 있는 점, 무제한 멜론의 제공 등의 여러가지 장점이 있기 때문일 것 입니다. 

그렇지만, 삼성이나 SKT에서는 이러한 점에만 안주할 것이 아니라 조금 더 소프트웨어적인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할 것 입니다. 이미 출시 몇개월 만에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옴니아1의 사용자들을 보면서 옴니아2 유저들은 벌써부터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있습니다. 모토로이 이후 SKT를 통해서 또 다른 스마트폰이 나온다면 또는 옴니아2를 거치는 다른 스마트폰이 삼성을 통해서 나온다면 옴니아2 사용자들은 잊혀진 사용자가 되지는 않을지.

이 글은 단지 옴니아2의 단점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포스팅은 아닙니다. 다만, 옴니아2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이러한 점은 주의하고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아이폰이 분명한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점과, 분명한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하는 사용자들로부터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옴니아2의 차이는 기기 자체의 차이 때문만은 아닐 것입니다. 기기에 올라와 있는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 확실한 철학인 담겨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는 이렇게 발견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근데 저는 iTunes 가 있는 애플 제품은 맥을 사지 않는 이상은 안사게 될 것 같아요 ^^ 그런 의미에서 맥북은 참으로 구매하고 싶은 품목 중 하나라는 거죠. 애플 제품이라고는 아직 iPod Shuffle 밖에는 없습니다만..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티스토리에서 수정을 거칩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1. 28. 14:09

초하님의 동시나눔 초청글을 보고 몇일이고 고민하며 언제쯤, 어떠한 것으로 나눌 것인가를 고민하였습니다.
가지고 있는 한에서 많은 것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으나, 많이 나눌 만한 능력도 마음도 부족한 관계로 게다가 최근에는 신간 서적을 구입하는 경우가 전혀 없는 관계로 제 책장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에게 생명을 넣어주실 수 있는 분들에게 책을 나누고자 합니다. 워낙 책장에만 있던 책들이어서 도움이 될만한 것들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하나씩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책은 '에스키모에게 얼음을 팔아라' 입니다.

에스키모에게 얼음을 팔아라 - 10점
존 스포엘스트라 지음, 어윤태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이 책은 2007년 한창 블로그에 열정을 다할 무렵, in2web님의 블로그에서 진행하던 이벤트를 통해 받았던 책 입니다.
같이 받았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은 책을 읽고 포스팅까지 했지만 아쉽게도 '에스키모에게 얼음을 팔아라'는 읽지 못하고 남겨두었는데 끝내는 못 읽을 것 같아서 이렇게 새로운 생명을 찾기 위해 보냅니다.


두번째 책은 '웹 2.0 시대의 기획, 시맨틱 웹' 입니다.

시맨틱 웹 - 8점
김중태 지음/디지털미디어리서치

현재는 절판 상태인 책입니다만, 좋은 책입니다. 다만, 책을 구입 당시에는 그나마 웹과 관련된 끈을 잠시나마 잡고 있었는데 현재의 저는 그쪽과는 전혀 상관이 없기 때문에 도움이 될만 한 분에게 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세번째 책은 '원칙 있는 삶' 입니다.

원칙 있는 삶 - 10점
박현찬 지음/위즈덤하우스
제가 올린 책 중에서 유일하게 읽은 책이며, 가장 신간입니다. ^^ 작년 4월, [도서리뷰] 원칙 있는 삶 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적도 있고 최근에도 다시 한번 읽은 책입니다. 책에 대한 짧은 리뷰를 읽어보시고 선택하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마지막 나눔 품목은 '메모리 카드 리더기' 입니다.

현대JPC 인가하는 곳에서 나온 제품인데 제가 짧게나마 컴퓨터 가게를 운영하며서 남은 제품입니다. 포장도 뜯지 않은 새 제품이기는 하나, 이미 구매이력이 한참 지났기 때문에 AS 등을 받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제품일 겁니다. 워낙 단가 자체가 낮은 제품이라서 AS 받는 것보다 새로 구입하는게 낫기도 하지만요 ^^ 

필요하신 분이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집에는 카드 리더기만 2~3종류가 있고, 복합기도 카드 리더기 기능을 하기 때문에 남는 제품입니다. 

이제 제가 나눔을 할 품목에 대한 정리는 모두 끝이났습니다.
다음으로는 '나눔의 일정'과 '신청 방법'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

나눔 일정 및 신청 안내 


나눔 신청일은 2010년 1월 28일(목) ~ 1월 30일(토) 까지 입니다.
당첨자 안내는 2010년 1월 30일(토) 자정~2010년 1월 31일(일) 자정 사이에 본 블로그를 통해서 합니다.
나눔 신청 만료 후 배송은 2010년 2월 1일~2일 사이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나눔 신청 방법은 댓글로 간단히 신청의 이유와 함께 신청하는 나눔 품목을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선정 방법은 제 마음 대로 입니다. ^^

※ 신청시 유의하실 점! 
택배 배송 시 발송은 착불 발송할 예정입니다.
다만, 택배비의 1/2에 해당하는 금액을 책 사이 또는 포장 안쪽에 넣어두도록 하겠습니다. 
제 개인의 경제적 문제 때문에 전액 선불로 발송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블로그와 나눔]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1. 26. 18:14

얼마 전 동네에 있는 '이마트'에 들렀다가 핸디북 할인 행사를 하고 있는 현장에서 급하게 구입하게 된 '아버지의 가계부'.
사실 책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나름 괜찮은 평들과 함께 베스트셀러였던 기억이 있는 책이었습니다. 알라딘에서 책정보를 보니 초판이 제가 블로그를 막 시작할 무렵이던 2007년 경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내심 기대하면서 핸디북의 얇은 책 두께 때문에 한번에 읽게 되었네요.

책을 읽고 난 다음의 느낌을 정의한다면 '읽기도 수월하면서 필요한 내용을 확실히 짚어주고 있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최근의 제 가정의 재무상황이 많이 어려운 상황인데 그것이 아무래도 계획적이지 못한 소비지출에 있지 않은가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것이 막연한 생각은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아버지의 가계부'가 의미하는 것은 단순한 가계부의 작성에 있지 않았습니다. 아버지의 가계부에는 한 가정의 미래 계획이 담겨져 있었고, 그 가정이 가지고 있는 철학이 담겨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가계부를 읽으면서 계속해서 들었던 생각은 재테크와 관련된 생각만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너무나도 재테크에 대해 최적화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내가 살아야할 인생은, 내 가정이 살아가야할 미래는 어떻게 계획해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이 더 깊었다고 하겠습니다. 그러한 미래 계획이 없이는 아마도 '탄탄한' 미래를 위핸 '재무적' '재정적' 계획 또한 세울 수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가계부에서 제가 얻은 것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부부가 함께 쓰는, 가정이 함께 쓰는 가계부를 작성하자.
2. 소비 계획을 세우고, 소비 지출을 통제하자.
3. 가정의 미래 계획을 설계하고 실천하자.
4. 대화가 없는 가정에게 미래도 없을 수 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위의 4가지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어쩌면 상당히 의외의 정리가 될지 모르지만, 재테크 서적에서 '가정의 미래'를 읽어나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만큼 제가 처해 있는 상황이 그리 녹녹치 않다는 반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제일 어려운 소비 지출을 통제하기 위해서라도 가계부 작성을 해봐야겠습니다.
아무래도, 실물 가계부가 있는 편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가계부를 사기엔 부담스러우니 아무래도 당분간은 노트에라도 적어보면서 어떻게 소비하고 있는지 가정의 소비 성향을 먼저 파악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재테크에 대해서 감을 잡고 싶은 분이라면 강추할 만한 책인 것 같습니다. 
이 보다 전에 사놓은 '시골의사의 부자 경제학'은 언제 읽게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

아버지의 가계부 - 10점
제윤경 지음/Tb(티비)




Posted by 푸른가을
2010. 1. 26. 14:45

오랫만에 올리는 포스팅인 듯 싶습니다. 간단히 미투데이에만 도착신고를 할 생각이었으나, 택배를 받고 포장을 뜯기 전 박스를 보면서부터 포장에서부터 내용물까지의 리뷰를 간단하게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급하게 포스팅하도록 합니다.

옴니아2를 구입하면서 구입처로부터 받은 '가죽케이스'가 하나 있었는데 구입 후 일주일 정도가 지난 후에 가죽케이스의 하단부에서 옴니아2를 지지하도록 구성된 '플라스틱' 지지대가 하나 부러지는 바람에 케이스라는 본연의 기능을 손실하게 되었습니다. 케이스를 바로 구입하려고 했으나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구매는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지난 금요일(1월 22일) 11번가를 통해서 구매하였습니다. 

사실은 11번가에서 제공되는 5천원 쿠폰을 생각하고 다른 제품과 함께 구입하려고 하였던 것이었는데 쿠폰은 결제일 기준으로 결제일 이후 제공된다고 하면서 제공된 쿠폰이 없었기에 다음기회에~를 외치고 그냥 구매했습니다. ㅠㅠ

이제 잡설은 그만 하고 본격적인 '리어스 T*옴니아2 링케' 실리콘 케이스 개봉기 시작되겠습니다.


첫 도착 사진입니다. 
평범한 박스처럼 보이는 택배상자, 제가 사는 동네는 아무래도 대한통운이 제일 좋은데 다행스럽게도 대한통운으로 왔습니다.



상자 옆면을 우연히 봤는데 이런 글이 있습니다.
택배를 기다린 고객을 위한 나름 센스있는 포장 센스겠지요? 

"고객님, 오래 기다리셨죠?"
'이제 포장을 개봉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정말 많이 기다렸습니다. 금요일에 주문한 것을 화요일에 받았으니 말입니다. 이 부분은 마지막에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스를 뜯었을 때 나온 T*옴니아2 링케 실리콘 케이스 '아쿠아 블랙'의 모습과 '리어스 R케어 서비스'라고 적혀 있는 작은 봉투 하나 입니다. 교환/반품에 대한 자세한 규정들, 교환/반품을 위한 방법에 대한 안내가 조금은 작을 글씨지만 잘 적혀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붉은 글씨로 적어놓아서 유의해야할 점이 있음을 한눈에도 알 수 있습니다.

색상은 '아쿠아 블랙' 입니다. 살짝 '그레이(회색)'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블랙'케이스와는 다른 느낌이어서 나쁘지는 않습니다. ^^ 색상은 블랙, 화이트, 아쿠아 블랙. 아쿠아 화이트, 민트, 퍼플, 마일드 핑크, 허니머스터드, 핫페퍼 등이 있습니다.
(리어스 홈페이지 http://www.rearth.com 참조)


리어스 링케 실리콘 케이스가 들어있는 작은 상자안의 뒷면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호환모델과 링케의 특징들이 적혀있고, 주의사항이 아래 부분에 적혀 있습니다. 
맨 아래 바코드 좌측편에는 케이스의 재질과 원산지/제조원 등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HT실리콘 소재로 대한민국에서 만들었고, 제조원은 리어스 라고 나와 있습니다. 
소모품으로 분류되는 '휴대전화 케이스' 임에도 '고객센터 전화번호'와 '홈페이지 주소'가 친절히 나와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 개봉 사진입니다. 
(개봉 후 장착 사진도 첨부하면 좋겠지만, 그것은 나중에 올림푸스 뮤 디카가 제 손으로 돌아오면 올리겠습니다. 가족이 디카를 들고 다니는 관계로..^^)

포장지로 쓰인 상자 안쪽에 링케의 착용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너무나 간단한 장착 방법이기는 하지만 단계별로 알기 쉽도록 잘 나와 있습니다. 4단계의 착용 방법 그림과 설명의 아래 부분에는 4가지의 사용상 주의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설명이 필요없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친절히 설명해 주었다는 것과 주의사항까지 알려주는 점은 높은 점수를 줄만 합니다. 
그러나, 옴니아2에 스타일러스 펜을 꽂아놓았을 경우에 대한 설명의 부재나 주의사항이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점은 살짝 감점 부분이라고 생각 합니다. (스타일러스 펜이 있는 경우의 연결방법은 구매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



이제 전체적인 총평 입니다.

리어스 T*OMNIA2 링케 실리콘케이스 개봉 후 장착에 대한 개인적 느낌은 '기분좋은 케이스' 입니다.

기분 좋은 몇가지 이유를 말하자면

1. 포장부터 신경쓴 듯한 서비스 정신
2. 간단한 착용 방법과 괜찮은 착용감
3. 비싼 제품이 아님에도 불구한 '택비비 부담' 

정도가 되겠습니다. 사실, 휴대전화 케이스라는 것이 특별한 장점을 따로 가진 것이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이 정도선이 알맞을 것 같습니다. 

기분 좋은 몇가지 이유에 대한 반대적 이유로 살짝 기분 나빴던 이유도 나열하겠습니다.

1. 금요일에 구입했음에도 늦은 배송일자
2. 착용 방법 안의 세부적인 주의사항에 대한 아쉬운 배려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2번의 경우야 차근히 읽어본다면 나쁘진 않은 점일수도 있겠고 다른 분들에게 있어서는 단점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1번의 경우는 조금은 아쉬운 점인 것 같습니다. 리어스의 운영정책 때문이겠지만. 당일 발송을 원하는 경우의 '구입시간' 기준이 지나치게 이른 감이 있습니다. '낮2시' 이전 구입자에 대한 당일 발송은 여타의 다른 업체의 오후 4~5시 기준에 비해 좀 이른 감이 있습니다. 게다가, 주말 근무가 없는 리어스 사의 특성을 모르고 구입한 경우에는 금요일에 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처럼 화요일에 배송 받을 수도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한 두시간 정도 발송 기준 시간을 변경할 수 있으면 더 좋을 듯 싶고, 오픈마켓 등에서 판매하는 판매글에도 당일 발송과 관련된 안내를 '상품 안내' 페이지에서부터 알려야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본문에 첨부된 사진은 모두 T*옴니아2 M715 모델로 촬영하였습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1. 21. 21:59

안녕하세요 푸른가을 입니다.

매일매일 티스토리에 접속해서 블로그 통계도 보고, 블로그 코리아와 올블로그를 돌아다니고, 티스토리 메인에 올라와 있는 포스팅도 보고 위드블로그, 레뷰 등에 접속해서 새로운 리뷰 거리가 나왔나 살펴도보고.
Hanrss를 통해 기존에 구독하고 있던 RSS를 통해 흥미로운 기사거리가 있나 살피는 일상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 주부터 준비 중인 옴니아 관련 포스팅 두개를 어떻게 진행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는 상태여서 지난 15일 이후 신규 포스팅이 전혀 없었네요. 

신년 계획 중 하나였던 1 day 1 Posting은 이미 전에 무너지기는 했지만, 나름 하루에 하나꼴로 포스팅을 하기 위해 숫자를 맞춰가면서 포스팅을 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다시 시작한 이후로 쉽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꾸준히 포스팅을 하기 위해서 이렇게라도 포스팅을 걸어 봅니다.

별 의미 없는 포스팅이기는 하지만 , 이렇게라도 꾸준함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요즘 제가 주로 살펴보는 이슈로는 
'PD수첩'관련 이슈와 '전여옥 의원' 관련 이슈, 
'아이티 지진' 관련 이슈들과 제가 사용하고 있는 '옴니아2'와 관련된 이슈 입니다.

앞으로는 지켜보는 이슈에 관해서 나름대로 활발한 포스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____^

이글 보실 분이 많지는 않겠지만 말이지요.
이럴 때마다 아쉬운 것이 기존에 유지하고 있던 도메인입니다..
도메인 유지에 신경써야 한다는 교훈을 새삼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ㅠㅠ






Posted by 푸른가을
2010. 1. 15. 16:40

 

 

 피자헛 도를레이 피자&샐러드!

통새우가 베이컨에 도를레이~ 샐러드가 또띠아에 도를레이~

 

 

블로그코리아를 이용하는 블로거님, 안녕하세요. 한국피자헛입니다! 2010년 경인년 새해 복 많이 받고 계신지요? 한국피자헛은 2010년을 맞아 신메뉴 도를레이 피자&샐러드를 출시하였습니다. 피자헛 도를레이 피자&샐러드 소개와 함께 시식과 리뷰를 진행할 블로거를 모집합니다.

 

<피자헛 도를레이 피자&샐러드가 뭐죠?>

 

:: 피자헛 도를레이 피자

‘도를레이 피자’는 고구마 무스와 체다 치즈를 두른 담백한 핸드메이드 도우 위에 통새우와 떡을 고소한 베이컨에 돌돌 말아 토핑하여, 고소하고 쫄깃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신선한 브로콜리와 블랙 올리브, 파프리카 등 각종 야채와 매콤한 특제 소스, 달콤한 허니 마요네즈 소스가 조화를 이뤄 입안 가득 매콤 달콤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 피자헛 도를레이 샐러드

‘도를레이 샐러드’는 기존 샐러드 바에서 제공되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 고구마, 칠리 후실리, 피넛 치킨 등의 다양한 샐러드를 무료로 제공되는 또띠아에 돌돌 말아 각자의 개성에 맞게 샐러드 롤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신개념 메뉴입니다. 도를레이 피자 주문시 도를레이 샐러드를 함께 주문하면 또띠아 3장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도를레이 피자&샐러드
‘도를레이 피자 홈 세트’는 도를레이 피자 미디엄 사이즈와 홈 샐러드, 음료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합니다. 특히 도를레이 홈 샐러드를 주문하면 오븐에서 갓 구워낸 담백한 치킨 텐더와 새콤달콤한 허니 머스타드 소스가 곁들여져 매장에서와는 또 다른 도를레이 샐러드를 맛볼 수 있답니다.

 

 

<피자헛 도를레이 피자&샐러드 리뷰어 모집에 도전하세요!>

 

:: 모집인원 블로그코리아를 이용하시는 블로거 50분

:: 신청기간 2010년 01월  15일(금) ~ 2010년 01월 18일(월)

:: 신청기간 신청기간이 넉넉하지 않죠? ^^;; 서둘러주세요!

:: 당첨발표 2010년 01월  19일(화)

:: 리뷰기간 2010년 01월  20일(수) ~ 2010년 02월 01일(월)

:: 도전상품 FAST REVIEWER 2분, BEST REVIEWER 1분께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1. 15. 12:29

지난 12일 발생한 아이티의 지진으로 아이티는 지금 절망 속에 빠져 있습니다.
이상스럽게도 국내의 언론들은 그다지 비중있게 다루지 않았고, 트위터 등에서도 외국의 트위터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관심있는 이슈였음에도 국내 트위터 사용자들에게는 그다지 비중있게 다루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트위터를 관심있게 본 것이 얼마 되지 않음으로 확실치는 않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올블로그에 접속해서 강자이너님의 포스팅을 보면서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도움의 방법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블로그코리아에서 다른 포스팅을 보게 되면서 네이버에 남아 있던 제 '콩'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해피빈'에서도 '이슈모금'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해피빈의 아이티 관련 이슈모금함은 총 6개가 개설되어 있고 본인의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하여 기부를 하시면 됩니다.
콩을 모아 두신 것이 있다면 그것으로 기부하시면 되겠고, 
모아두신 콩 이외에 추가적으로 기부를 하고 싶으시다면 추가적으로 금액을 정하여 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이슈모금함으로 바로 가실 수 있습니다.






작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나눔에는 '금액의 크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누려고 하는 마음의 크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은 금액이라도, 큰 마음을 가지고 함께 나누어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1. 15. 07:12

2007년 한창 블로그에 빠져있을 무렵,  도너스캠프 라는 곳을 알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그때부터 도너스캠프를 통한 나눔이 시작되었을 겁니다. 더나눔배너를 달면 그를 통한 기부가 이루어진다는 것은 아마도 블로그 세상에서 처음 진행되었던 나눔이 아니었나 생각되는데요. 

한동안 블로그를 관리하지 않다고, 돌아온 지금. 도너스캠프에서는 또 다른 '나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도너스캠프 지킴이 위젯' 입니다. 
블로그에 '도너스캠프 지킴이 위젯'을 설치한 이후,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1000원'의 기부가 진행되는 방식으로 '지킴이 위젯'은 '위자드팩토리'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킴이 위젯은 네이버 블로그를 비롯하여, 티스토리, 텍스트큐브, 파란 등의 블로그 서비스에서 설치가 가능합니다.
위젯을 블로그에 달기 위해서는 위젯 소스를 얻어가야 하는데요. 

위자드팩토리에 회원가입을 하시거나, 오픈아이디가 있으시면 로그인 후 이용이 가능하며
따로 회원가입하시는게 불편하시거나 가입의 필요성이 없으시다면 로그인 없이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 위자드닷컴에 가입해 놓았던 아이디가 있어서 그것으로 약간의 인증 과정을 거쳐 로그인을 했습니다. 

위젯의 설치 방법은 위자드 팩토리의 '설치도움말'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각 블로그 서비스별로 스크린샷을 포함한 상세한 설명으로 초보자분들도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할 듯 싶습니다.


유난히 2010년 1월의 겨울은 매섭고, 춥습니다. 
아이들의 겨울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우리가 가진 소소한 블로그를 통한 나눔을 함께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도너스캠프 지킴이 위젯은 '아이들의 건강한 겨울'을 돕고 있습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1. 13. 04:32
  • 아흣..-_- 밥 먹으려 밥통을 열었는데 밥이 없다..이걸 어째.. 아침도 걸렀는데.. ㅠㅠ 오늘도 라면은 사절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오늘도 라면이려나.. ㅠㅠ(밥 라면 텅빈 밥통 배고프단 말이다 이게 다 밥을 안한 내탓이로소이다 식미투 이것도 식미투일까?) 2010-01-12 12:13:12
  • 세종시…백지화면 이제 세종시 아닌거 아닌가효? 어디 거짓말 한 두번이어야 이놈들~~ 할텐데..이제는 그러려니..-_- 이제 기업중심도시 하나 더 늘어나는거? 그러면 뭐해..일자리는 그대로…일자리는 해외로(세종시 백지화 거짓말장이 MB 정운찬 이럴 줄 알았다) 2010-01-12 12:19:45
  • [들어는봤니? 모건부부] 가장 중요한건 역시 '믿음' 이랄까요? 근데…믿음을 못 주는 1人 이라서 미안하다는..^^(들어는봤니모건부부 절대로 저는 예매권이 탐나는겁니다.) 2010-01-12 12:54:08
  • 결국..라면 ㅠㅠ 밥이 그래도 조금은 있었네 그나마 다행 ?(식미투 라면 me2photo) 2010-01-12 13:21:42

    me2photo

이 글은 푸른가을님의 2010년 1월 12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Posted by 푸른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