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8. 22. 16:08

며칠 전 인터넷상을 뒤 흔들던 기사가 하나 있었으니
연합뉴스 발의 유엔, 韓 `단일 민족국가' 이미지 극복 권고라는 기사입니다.
이미 해당 기사에 대해서는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통해 접하실 수 있는 부분이니 각설하고,

오늘 올블로그에 올라온 ZF님의 "단일민족국가 좋아하시네"라는 포스팅에 대한 '동의'의 의미에서 하는 포스팅임을 먼저 밝힙니다.

우리는 학교를 다니면서 줄기차기 '단일 민족 국가'임을 교육 또는 세뇌 받았습니다.
그런데, 참 우습게도 자신의 조상은 '중국'이라고 하는 많은 '성씨'(姓氏)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는 것. 아이러니 아닙니까?

대한민국은 예로부터 주변국과의 전쟁이나 교류가 많았습니다. 그많은 전쟁과 교류 속에서 '혈통'이 순수하게 연결될 수 있었을까요? 단언컨대! 가능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아니 정확히 말하면 통치자들은) '순수혈통'이기를 믿어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통치하는데는 여러 모로 '단결'을 위한 '수단'이 필요할테니까 말입니다. 그 단결을 위해 제일 좋은 수단은 '민족적 순수성'을 홍보하는 것이었을 겁니다.

ZF님의 블로그에서도 밝힌 것 처럼.
순수 혈통 주의는 현대 사회에서 그 의미가 퇴색되어지고 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미 한국을 포함한 많은 나라들은 세계화의 물결에 포함되어었고, 이는 곧 '순수 혈통'의 유지가 더 이상 불가능하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점은 TV 등을 통해 보여지는 현실에서도 이미 나타나고 있습니다. 굳이 농촌 총각의 결혼 등과 같은 예를 들지 않더라도 '한국'은 이미 '단일 민족'의 국가가 아닙니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다양한 문화'에 대한 '수용'입니다.
다르다는 것에 대해 거부하는 문화가 만연되어진 사회적 현상에 대해 '정부'는 구체적인 '정책'을 통해 '다름'은 다를 뿐이지 '틀린' 것이 아님을 알려야 할 것 입니다.

피부색이 다르고,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고, 몸이 좋지 않아 조금 불편한 것이 나쁜 것이 아니고 우습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그가 다르기 때문에 다름 그 자체로 인지하고 어울려야 함을 가정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가르쳐야 할 것 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한국은 더 이상 단일 민족 국가가 아닙니다. 아니, 한국은 오래 전부터 단일 민족으로 구성된 국가가 아니었습니다. 당신은 '중국 성씨'가 아니었습니까?


참고로, 제 성씨에 대한 유래를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찾아서 올립니다.
[의령 남씨]


Posted by 푸른가을
2007. 8. 22. 11:59

SuJae님의 블로그에서 진행하고 있는 트랙백 놀이에 참여할랍니다. ^^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한 것이 벌써 1년하고도 2개월이 지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략 게으른 블로거의 대명사로 기록될 정도로 월 10개 미만의 포스팅을 진행했었으나,
지난 달 '블로거팁닷컴'에서의 링크 교환과 '다음 블로거 뉴스'에의 기사 송고를 시작으로 포스팅의 숫자가 대폭적으로 늘었고, 그에 따른 댓글의 수도 늘었습니다.

그전까지의 댓글은 매우 적었으나, 최근의 상황은 댓글이 안달리는 포스팅이 이상할 정도로 보입니다. ^^; 아마도 적극적인 블로그 방문과 댓글 남김 등을 통한 '보복성'(?)' 댓글로 보입니다.

일단 전체적인 블로그 통계를 보면
분류 전체보기 (161)
생각로그 (86)
컴퓨로그 (37)
문화로그 (32)
학습로그 (3)
포토로그 (3)
전체적인 포스팅 숫자는 161개
가장 많이 포스팅한 주제는
'사회, 정치, 일상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생각로그'에 입니다.

전체 댓글은 총 615개이며,
그 중 블로그 주인장인 제가 단 댓글의 수가 "234개"
순수한 방문자의 댓글 수는 "381개" 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최고 댓글 포스트 베스트 3를 발표합니다.

2007/08/11 티스토리 이전기념, 초대장 10장 배포!! (배포완료!) (71)
2007/07/23 아프간 피랍 사태는 종교적 이유로 이루어졌는가? (59)
2007/08/13 근처에 있는 소아과 응급실이 어딘지 아시나요? (36)

1위를 기록한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포스팅은 기존의 초대장 배포와 다르게 접수후 발표의 형식을 가지는 바람에 댓글 수가 많았습니다. 그만큼 중복된 접수자가 많아서 선정에도 어려웠고, 나중에는 2명 정도 초대장 취소도 했습니다. ^^;

2위를 기록한 아프간 피랍 관련 포스팅은 '다음 블로거 뉴스'에 노출되면서 많은 댓글을 받았습니다. 한동안 '다음 블로거 뉴스' 이슈 트랙백에도 노출되는 바람에, 댓글 뿐 아니라 조회수도 상당히 기록해준 포스팅입니다. 현재까지 조회수 4200여건이 기록 중이네요 ^^

3위를 기록한 소아과 응급실 관련 포스팅은 휴가 끝 무렵 갑자기 아이가 아프면서 있었던 일들을 기록하자는 생각에 적은 포스팅이었습니다. 이 또한 '다음 블로거 뉴스'에 포스팅되면서 상당량의 방문자와 함께 댓글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푸른가을 이야기'라는 블로그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지 않았을까 생각 합니다. 현재까지 조회수는 무려 '18961건'. 의외로 퍼간 블로거도 있어서 2건 정도의 펌블로그를 발견했고, 모두 조치가 완료되었습니다. ^^

보시면 알겠지만, 댓글 베스트에 뽑힌 포스팅 모두가 7월, 8월에 기록한 것입니다.
그만큼 최근의 포스팅이 잦아지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댓글 러쉬를 감행하고 있는 부분이 결실을 얻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베스트를 제외하고도 최근의 포스팅에는 최소 2개이상의 댓글이 달리고 10개 정도의 댓글이 달리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을 봅니다. 아마도 이것이 '블로그 소통의 힘'이라고 하겠습니다.

최악의 무플 포스팅은 너무 많아서 포기하도록하고..
지금까지의 '트랙백 놀이'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2007. 8. 21. 17:34

조금 전 티스토리 공지사항이 올라왔습니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8월로 계획되어 있던 '티스토리'의 정식 오픈이 10월로 연기되었다는 소식인데요. 아무래도 8월 초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접속 불안' 현상이 정식 오픈의 발목을 잡은 듯 싶습니다.

정식오픈의 연기와 맞물려 '티스토리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그 진행사항에 대해서도 공지사항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스킨 위자드'의 베타테스트를 거쳐, 9월 중 정식 오픈하는 점과 8월, 9월, 10월 각각 추가될 플러그인 총 5종에 대한 궁금증입니다. 어떤 플러그인이 추가될지 정확히 언제 추가될지에 대해서는 공지되지 않았지만. (이미 8월 플러그인은 혹시 '블로거뉴스 플러그인'으로 마친 것인지도 모르겠군요.) 기대감을 가지게 됩니다.

다만,
정식 서비스 오픈의 연기에 따른 세부 계획은 '지난 공지사항'으로 대체하는 듯 한 모습이네요.

정식 서비스가 좀 늦어지더라도 좀 더 '안정적인' 서비스로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추가로!
초대장 5장 남았습니다. 필요하신 분 드리겠습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공개댓글로 이메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07. 8. 21. 13:03

어제의 추천 글로 올라온 '어느 블로거의 멋진 말' 이라는 포스팅을 보다가 문득 든 생각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과연 블로그에서 이슈를 원하는 것은 누구인가? 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슈를 원하는 것은 '블로그'를 구독하는 '구독자'일까요?
아니면 '구독자'를 얻기 원하는 '블로거'일까요?

답은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 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슈'에 집착하는 성향은 아닙니다.
물론 '이슈화'에는 집착하는 편이기는 한 것 같습니다. 누군가 내 것에 '집중' 해 준다는 것에 대한 희열이라고 할까요? 물론, 제 블로그에도 시의적절한 이슈에 탑승한 포스팅이 몇 개는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프간 사태'에 따른 포스팅이라든지, 아직 사태 진행 중인 이랜드 사태학력 위조 관련 포스팅이 그렇습니다. (추스리다보니 생각보다 많아서 아차 싶은데요?)

사실 이슈에 편승해보고자 했지만 그렇지 못했던 경우도 많았고 이슈화 되기 전에 포스팅하는 바람에 흘러버린 포스팅도 있습니다.

많은 블로거들의 성향은 저와 비슷한 모양입니다. '이슈화에 대한 집착'.
그로인한 무분별한 포스팅의 양산은 방문자 수의 증가나 애드센스 등의 수익 증가로 이어질 수는 있습니다. 다만, 그러한 포스팅의 생산으로 인한 '올블'을 비롯한 '메타사이트'의 '이슈 편중화'가 문제일 것 입니다.

이슈로의 편중은 장기적으로 '방문자'들에게 획일화의 느낌을 주게 되고,
해당 '메타사이트'는 '그들만의 리그'로 남을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거들만을 위한 공간으로서의 메타사이트는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블로거가 '구독자'이기도 하지만, 블로거가 아닌 '구독자'도 있고
'블로고스피어'라는 공간의 확장을 위해서는 블로거가 아닌 '구독자'가 더 의미있는 구독자라고 생각 합니다.

따라서,
블로거로서 '이슈'에 집중하는 것은 중요하나 이슈에 집착하는 것은 '블로고스피어'를 제한하는 행위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요즘의 올블로그에서 글을 선택해서 읽기란 참으로 어렵다는 생각을 갖게 되네요.
물론 제가 좀 좋아하는 것만 읽으려는 성향도 있긴 하지만 맨날 '그 나물의 그 밥'식의 포스팅을 보게되는 부분은 지겨운 감이 있습니다.

뭐..어떤 측면에서는 이 포스팅도 '그 나물의 그 밥' 포스팅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사족.
글을 적다보니 이거 뭐 글이 개판입니다. -_-;
대충 봐주시기 바랍니다.. -_-;




Posted by 푸른가을
2007. 8. 20. 16:42

방금 전 미디어다음에서 본 기사입니다.
기사 제목은 군청에서 성추행한 공무원 '감봉 3개월'(오마이뉴스).

오~ 멋집니다. 성추행한 공무원은 3개월 감봉만 받고 일은 계속합니다.
아마도, 성추행당한 '일용직 여직원'은 그만뒀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_-;
(기사 내용으로봐서는 그만두지는 않을 것 같군요.. 눈치 보면서 다니게 생겼습니다..)

기사 몇 군데를 이용해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지난 6일 여직원의 가슴을 만지고 강제로 끌어안는 등의 성추행을 한 혐의로 A과장을 직위 해제(공무원 신분은 유지시키되 직위를 부여하지 않는 임용행위)하고 충남도에 중징계를 요구했다.

감봉 징계를 받으면 처분 기간 동안 보수의 3분의 1이 감액되며 처분기간 외에 12개월 동안 승진을 하지 못한다.

일단 금산군에서 직위 해제하고, 충남도에 중징계를 요구했는데.. 처분은 3개월 감봉!
아..정말 강한 징계!! 놀랍습니다.. ^^;

이어지는 도 인사위원회 관계자의 한 말씀.
도 인사위원회 관계자는 "A과장이 술에 취한 상태인데다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고 인사 불이익이 없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한 점이 감안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과연 진심이었을까요? 아니면 일용직이어도 일은 계속해야하기 때문이었을까요? 이 정도는 안봐도 뻔한 거 아닙니까?

성범죄와 관련된 법률을 한번 검색해 봤더니 이렇게 나오는군요.

성폭력특별법 -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11조(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업무, 고용 기타관계로 인하여 자기의 보호 또는 감독을 받는 사람에 대하여 위계 또는 위력으로써 추행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법률에 의하여 구금된 사람을 감호하는 자가 그 사람을 추행한 때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5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법대로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이런 이유 때문에 공무원하는 겁니까? 이거 일반 회사였어도 비슷했을까요?






Posted by 푸른가을
2007. 8. 20. 15:01

다음, Ajax 도입한 한메일 선보인다 라는 제목의 기사가 떴습니다.
출처는 Zdnet Korea이고, 제가 기사를 본 것은 올블로그에 올라온 PUMVIL 이라는 블로거를 통해서였습니다.

어찌보면 이미 체험단 행사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에 대한 홍보의 성격으로 보이는데 조만간 그 사용자 층을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사용하는 입장으로서는 '어느 정도' 만족입니다. ^^;

일반적인 메일서비스들이 가지는 '페이징'이 없다는 점에서 장점일 수도 있고, 단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만.
(실제로 제 와이프의 경우는 '페이징' 때문에 느려서 못 쓰겠다고 기존 한메일로 복귀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 감각이라든지, Active X 없이 가능한 대용량 첨부파일의 업로드 등이 마음에 듭니다. 또한, Gmail을 따라한 듯한 '별 표시만 보기' 등의 메뉴도 'Me too' 서비스 측면에서 좋습니다. 약간의 아쉬움이라면, 아직은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이기 때문에 적용되지 않는 몇가지 기능들인데 해당 기능들도 차근차근 적용된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 적용의 시기들이 정해지지 않은 것같고,
클로즈드 베타임에도 불구하고, 테스트들에게 새로운 기능 추가에 대한 공지나 그런한 부분들이 전혀 없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베타테스터(체험단)들에게 먼저 제안되어 구현되어서 기능상 약점이라든지 보완점이라든지 하는 부분이 빠르게 적용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네이버 메일'과 'Gmail' 사용자로서,
1G 용량이 주어진 '한메일 Express'도 유심히 살펴보고 있는 단계 입니다.. ^^;



ps. 재미있는 사실은 해당 기사를 '다음'에서 검색했을 때는 나오지 않았는데, '네이버'에서 검색하니 최상단에 검색되는군요.

'다음'관련 기사임에도 불구하고, '뉴스'에서만큼은 '네이버'에서 밀리는 모습입니다.. ^^


ps2. 위에 밝힌 PUMVIL 블로거는 해당 기사에 대한 저작권을 인지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약간의 추천도 받은 모양이군요..

에.. 근데 이게 '다음' 관련 포스팅인지, '저작권' 관련 포스팅인지.. -_-;
Posted by 푸른가을
2007. 8. 18. 10:43

어제 올블로그에서 글을 보면서,
또 제 개인블로그에서 리퍼러통계와 댓글, 댓글 알리미를 보면서 갑작스럽게 들었던 생각입니다.

어떻게 하면 '블로고스피어'라는 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을까?
일단은 제가 생각해 본 것은 다음의 세 가지 방법입니다.

1. RSS 리더 또는 링크를 활용한다.

자주가는 블로그를 RSS로 구독하거나, 블로그의 링크를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직접적인 소통은 물론, 상호 소통의 기회로 바꾸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 두 가지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링크는 너무 많아지면 안좋은 것 같아서 RSS리더를 통한 소통을 늘려가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는해도 아직 구독하고 있는 블로그의 수가 부족합니다.
이 기회에 몇몇 블로거분의 블로그를 구독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참고로 전 '한RSS'를 '파이어폭스'에서, '한RSS 알리미'를 통해 이용하고 있습니다.

2. 제한된 메타에서 벗어난다.

제가 주로 방문하는 블로그 메타 서비스는 '올블로그' 입니다. 물론, 가입된 메타서비스는 많습니다. 블로그코리아, 오픈블로그, 커리어블로그, 버즈, 다음 블로거 뉴스 등등. 그런데 각 메타사이트들은 각각의 성향이 다릅니다. 따라서 더 많은, 다양한 블로거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올블로그가 좋기 때문에 체류시간은 더 많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조금씩 다른 메타사이트에서의 체류시간도 좀 늘려야겠다는 생각 입니다.

3. 방문하는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자.

가장 적극적인 소통의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하루에 방문하게 되는 블로그의 숫자는 대략 100개 이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중에 중복되는 블로그도 있을 수 있기는 하지만 인터넷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 메타사이트를 돌아다니기 때문에 100개 이상의 블로그를 방문하는 것이 무리는 아닐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렇다고해서 이 모든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겠다는 생각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20개 정도의 댓글만 남기고 소통의 끈을 풀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뭐, 지금도 몇몇 분과는 서로 댓글을 통한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그 수가 적기도 하고 제한적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조금은 더 적극적인 소통의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블로고스피어'의 소통을 키우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 글을 적으면서 드는 생각은 '좁아터진' 블로고스피어라고 생각하지 말고,
좀 더 넓은 '블로고스피어'로 나서서 찾아야 한다는 것과 내 블로그의 방문자들이 댓글이 없다는 것에 한탄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댓글을 달아보고, 내 블로그의 댓글에도 반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3번째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자라는 글을 적으면서 "블로그 서비스 업체에 제안한다: 댓글 통합 서비스" 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도대체 어디에 댓글을 남겼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라고나 할까요?
모두에게 태터나 티스토리를 쓰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블로고스피어, 소통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래봅니다.
혼잣말'만' 하는 블로고스피어는 더 이상 블로그가 아니라고나 할까요?





Posted by 푸른가을
2007. 8. 17. 16:39


오늘 다음(http://daum.net)에 들어갔다가 특이한 기능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이게 언제부터 이렇게 자리 잡고 있었는지, (06년 9월 17일 인 것 같습니다.. 이걸 이제 보다니) 저 혼자만 모르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처음 본 녀석이니 소개 해 볼랍니다.. ^^;

다음의 메인페이지에 대한 스크린 샷을 봅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Daum 대표 카페를.. 밑에보면 '스킨' 이라는 메뉴가 보입니다.
해당 메뉴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스킨'을 설정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총 6개의 스킨이 준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한번 잡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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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메인화면이 지겹다면, 가끔 한 번씩 바꿔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근데.. 이거 언제 생긴겁니까??




Daum 블로거뉴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Posted by 푸른가을
2007. 8. 17. 13:29

지금 시간은 오후 1시 23분 입니다.
최근 '올블로그 라이브'가 좋아서 올블에서 글을 읽을 때는 주로 '올블 라이브'를 이용하고,
추천도 글을 읽고 난 다음 '올블로그 라이브'에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오늘 "올블 라이브"에서 추천이 안됩니다.
파이어폭스에서의 이상인가 싶어 익스플로러에서도 살펴봤으나 똑같습니다.
익스플로러에서 하단 표시줄을 보니 오류가 있네요.

자세히 보기를 하니 객체가 필요합니다라고 뜹니다.

뭔가 수정작업을 하시다가 문제가 생긴 듯 합니다.


이거 언제 고쳐주실거죠?

사실, 이거 아침부터 이랬답니다. 안 그러셨나요??



Posted by 푸른가을
2007. 8. 17. 13:06


개인적으로 태터툴즈를 사용하다 '티스토리'로 완전히 갈아탄지 일주일 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태터에서 티스토리로 갈아탄 기본적인 이유는 나야나 계정에 설치된 '테터툴즈'의 환경 설정이라든가, 스킨 출력 설정 등이 말을 듣지 않아서였습니다.
다행히 티스토리 계정은 한참 전부터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초대장'을 받아야 한다는 등의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

일단 태터에서 티스토리로 이동하면서 생긴 문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티스토리'에서 '테터툴즈'나 '텍스트큐브'로 갈아타는 경우에 문제가 되는 경우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가 관리하고 있는 회사 서버에 테터와 텍스트큐브를 깔아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현재 제가 가진 계정에는 태터툴즈 1.1.3과 텍스트큐브 1.5 버전이 깔려있습니다.

데이터 백업 및 복원의 순서를 이미지로 정리해 봤습니다. 기준은 텍스트큐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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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서버 정보 등을 살펴보면
Apache 2.0.58 / PHP 5.1.4 / Mysql 5.0.22 입니다.

http://vower.net 으로 접속하시면 태터툴즈 화면을,
http://vower.net/tc/amen 으로 접속하시면 텍스트큐브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의 바로 전까지 백업된 자료를 사용했습니다.


서버 정보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는 점 생각해 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혹시, 잘 안되시는 분께서는 백업 파일을 보내주시면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해드립니다.



추가!
아무래도 Mysql 버전이나 캐릭터셋에서 오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제가 호스팅 받고 있는 비누넷(http://byus.net) 계정에서는 정상으로 나옵니다.
댓글에서 밝힌대로 PHP버전은 4.4.1 , MySql 버전은 5.0.18-log 버전 입니다.

혹시 정상적으로 복원이 안된다면 Mysql 버전과 캐릭터셋부터 확인해보세요.. ^^




Posted by 푸른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