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21. 07:00

이제까지의 포스팅에서 개봉기를 통해서 삼보컴퓨터 에버라텍 버디 HS-120의 디자인을 살펴보았고, 성능편을 통해서 HS-120의 실제적 성능이라할 수 있는 부팅시간을 비롯한 벤치마크를 통해서 기존 넷북과의 성능에서의 차이점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TG삼보컴퓨터 에버라텍 버디 HS-120의 멀티미디어 관점에서의 성능을 살펴보고, HS-120을 제가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넷북은 멀티미디어 부분에 있어서는 거의 포기한 부분이라고 봐도 무방한 사양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요즘의 컴퓨터를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멀티미디어적인 부분의 성능을 배제할 수는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TG삼보컴퓨터 에버라텍 버디 HS-120을 멀티미디어적으로 어떤 이용할 수 있는지를 이번 포스팅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G삼보 에버라텍 버디 HS-120 어떤 온라인 게임이 가능한가?

먼저 게임을 통한 HS-120의 성능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 보면 '기본(최소)사양'과 '권장사양'을 동시에 표시하는 게임 등이 있는데. 넷마블의 경우는 '기본(최소)사양'만을 표시해놓아서 실제적인 게임 진행이 원활한가의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조금 모자란 감이 있으며 '피망'이나 '넥슨' 등의 사이트 등은 '권장사양'을 동시에 표기하고 있기 때문에 사양만을 놓고보아도 게임 실행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즐기는 게임의 종류가 굉장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많은 게임을 테스트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였으나 일반적인 관점에서 포스팅하기 위해서 여러 게임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실행 가능한 게임의 기준을 선정하고 실제 게임을 진행 또는 관전하면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 제시되는 어떤 기준을 넘겨야 게임 진행이 원활할까요?
테스트한 바에 따르면 CPU 사양의 경우는 P3 1GHz나 AMD 애슬론 1GHz 이하, 메모리 512MB이하, 그래픽카드는 MX440 또는 ATI 9000 이하 정도였습니다.
사실 위에 제시한 것들 보다 약간의 사양 차이가 있어도 진행이 가능한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는 제가 위에 정리한 정도의 사양을 넘어서는 게임이라면 원활히 진행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제가 게임을 진행해본 것 중에서 가장 원활히 돌아갔던 것은 '넥슨'의 '카트라이더'였습니다. 게임사양을 사이트에서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게임의 설치도 쉬웠고, 게임의 로딩부터 게임의 실제적 실행까지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옵션은 게임 설치 후 기본 옵션이었습니다. 카트라이더 실행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으로 진행을 해본 것은 '피망'에서 제공되는 '카운터스트라이커' 입니다. 게임 사양은 위에 적은 정도의 사양이 최저 사양이었으며 권장 사양은 그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게임의 설치는 간단했으나, 게임의 로딩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고, 게임에 실제 참여하는 경우에는 상단 메뉴가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실제 게임에 참여하여 확인해 볼 생각이었으나 메뉴 클릭을 잘못하여 '참관'하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 옵션은 게임 설치 후 기본 옵션이었고, 실제 게임 진행이 어느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게임테스트를 진행한 것은 제가 주로 즐기는 '대항해시대 온라인'입니다. 넷마블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사양만 좋다면 4개이상의 클라이언트까지도 실행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경우는 옵션을 최하로 낮춘 다음 실행하는 경우에 어느 정도 플레이 가능하지만, 사람이 많거나 전투를 요하는 장면에서의 플레이는 어렵습니다. 이는 기존 넷북에서도 비슷한 정도의 성능을 보였습니다. 역시 동영상을 첨부합니다.



사실 요즘 가장 많이하는 게임은 '피망'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피파온라인2'입니다만. 현재의 넷북(HS-120)으로의 플레이는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게임 테스트를 하기 위해 가장 먼저 깔았던 게임이 '피파온라인2'였는데 최저 사양으로 플레이시에도 부드러운 게임 진행은 어려웠습니다. 겨우 지지 않는 정도의 플레이만 가능했습니다. ^^

이상으로 온라인 게임을 이용한 멀티미디어 성능 테스트를 해보았는데요.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간단한 캐쥬얼 게임 정도의 플레이는 괜찮지만 움직임이 많은 게임이나 고사양이 3D게임을 즐기기에는 '당연히' 어렵다 입니다. 넷북을 게임용으로 준비하는 분은 안 계시겠지요? 

TG삼보 에버라텍 버디 HS-120 동영상 플레이는?

다음으로는 동영상 플레이를 통해 본 HS-120의 멀티미디어 성능입니다. 사실, 넷북이기 때문에 고화질의 HD 동영상을 돌리는 것은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에 대비하여 HD 가속칩을 포함한 넷북이 출시되고 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어떤 정도의 동영상 플레이가 가능할 것인가 확인해보았습니다. 

테스트에 사용한 동영상은 일반적으로 웹하드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동영상으로 첫번쨰 사용한 것은 TV 드라마를 녹화한 동영상입니다. 

동영상의 코덱 정보(MediaInfo프로그램 이용)는 아래와 같습니다. 1시간 2분 정도의 동영상으로 Dvix4로 인코딩되어있습니다. 약 828MB로 일반 동영상을 700MB 정도 단위로 압축하는 것보다는 고화질이라고 볼 수 있으며 안정적으로 플레이 되었습니다.

두번째 동영상 플레이 확인은 'HD급' 동영상입니다. 720p 정도의 동영상으로 먼저 영화 '행복을 찾아서'를 플레이해봤습니다. 역시 MediaInfo 프로그램으로 코덱정보를 확인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코덱 정보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화면에 나와있는 것을 그대로 보면 AVC코덱을 이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파일 확장자는 일반적인 HD 동영상인 mkv 였습니다. 

실제 동영상 플레이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곰플레이어'가 아닌 '톡플레이어'를 이용했습니다. 플레이 화면은 생각보다 깔끔하게 플레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테스트에 사용한 동영상은 미국드라마(일명 미드) '퍼시픽'입니다. 인코딩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위의 동영상과 미드 '퍼시픽'이 다른 점이 크게 없어보이지만 '퍼시픽' 동영상이 더 고화질 인 것으로 보입니다. 약50분 분량이며 용량은 1GB가 살짝 넘어갑니다. 상당한 고화질이어서 '톡플레이어' 재생시에는 어느 정도 볼만한 재생이 되지만 '초코 플레이어'를 통해서 재생하는 경우에는 '소리가 튀는' 등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곰플레이어 재생시에는 정상 재생이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동영상 플레이 샘플 첨부합니다. ^^


 
동영상 플레이시 HD급 동영상의 경우 720p까지의 재생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동영상 플레이어의 종류를 비롯한 코덱 설정 등에 따라 재생 능력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080p 또는 1080i의 경우는 플레이 자체가 조금 어려웠습니다. 

결론적으로 동영상 플레이의 성능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일부 720p급의 고화질 동영상 플레이 가능, 단 동영상 플레이어는 톡플레이어?!

이상으로 HS-120의 멀티미디어 성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게임 및 동영상 모두 평범한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였으며 특히 동영상의 경우는 예상외로 720p급의 고화질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였습니다. 

TG삼보컴퓨터 에버라텍 HS-120 나만의 활용편

지난 한달여 동안 에버라텍 버디 HS-120은 참 편리한 녀석이었습니다. 데스크탑 보다 성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빠른 부팅 속도와 만족할 만한 인터넷 성능 등으로 인해서 한동안은 데스크탑을 켜지 않고 생활할 수 있는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그럼 지난 한달 동안 TG삼보 에버라텍 버디 HS-120을 어떻게 활용하였을까요?

1. 트위터 및 블로그 관리

하루 중 대부분을 블로그 관리와 트위터를 하면서 지내는 편이기 때문에 데스크탑 보다는 넷북(HS-120)을 이용해서 트위터를 많이 했습니다. 밖에 나가 있는 동안에는 와이브로를 사용할 수 없었던 관계로 넷북 보다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였고, 주로 밤 시간대 아이를 재우고 난 이후에 데스크탑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간 등에 넷북(HS-120)을 이용한 트위터 사용은 편리했습니다.

2. 동영상 강의

제가 요즘 '독학사'를 준비하고 있는 관계로 HS-120은 작은 동영상 강의실이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쓰는 방에서 동영상 강의를 같이 듣기 어려운 때에는 넷북만 들고 작은 방에서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하기가 편리했습니다. ^^ 데스크탑을 켜놓은 채로 책상에 앉아서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책까지 보는 것은 불편할 뿐더러 자주 앉기 어려운 반면, 작은 크기의 HS-120은 작은 공부 책상에 올려놓은 채로 옆에 교재까지 펴놓고 공부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연결하는 것이 편리하기 때문에 혼자서 이어폰 등을 꽂은 채로 공부하는데에도 장점이 있습니다.


3. 아이와 함께 컴퓨터 하기

집에 이미 데스크탑이 있어 컴퓨터로 각종 동영상(뽀로로나 토마스와 친구들)을 본다거나 네이버나 다음에 올라와있는 플래시 동화를 보는 것을 했었지만, 아무래도 책상에 있는 컴퓨터다보니 눈높이를 맞추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HS-120이 오고부터는 노트북을 이용하게 되고 편리하기도 합니다.



사진을 대각선 방향에서 옴니아2로 찍었더니 영상이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만 다음 '키즈짱'에서 플래시 동화를 보는 중입니다. 동영상도 함께 올립니다. ^^


`키즈짱에서 플래시 동화를 보는 중입니다. ^^ 한번 집중하면 지겨울 때까지 해야하는 아이라서 한참을 봤습니다.이것도 이것이지만, 우리아이 넷북을 처음 가져왔을 때 가장 먼저한 것은 '웹캠'을 이용한 셀카 놀이랍니다. ^^
테스트 때문에 여러번 윈도우를 재설치하는 바람에 많은 자료가 남아있지는 않지만 Cybelink YouCAM을 이용한 셀카놀이는 너무 좋아합니다. 거울로 자기 얼굴을 보는 것도 좋아하는 아이라서 그렇겠지요? 
(자료 첨부를 위해서 YouCAM을 찾아봤는데 현재는 자료가 없습니다..어이쿠...^^)

제가 이 넷북(HS-120)을 주로 활용했던 것은 위에서 밝힌 3가지 정도일 것 같습니다. 물론, 와이브로 등의 제공되어 외부에서도 인터넷이 가능했다면 지하철 등에서 '인터넷 뉴스' 등을 보거나 '트위터'를 하거나 했을 것이지만 와이브로에 가입을 따로 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주로 집에서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밖에 잘 나가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2010. 4. 20. 18:44

아..오늘은 완전히 스크랩 블로그 수준입니다. ㅎㅎ 워낙 기다란 포스팅을 준비하는 중이라 중간중간 얻어낸 정보를 올리려다보니 스크랩 블로그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_- 각설하고!!

삼성에서 컬러레이저 프린터/복합기 체험단을 모집 중입니다. 이지데이(http://www.ezday.co.kr/)에서 체험단 관련 이메일이 도착해서 보았는데, 정확한 모델에 대한 정보가 있지는 않습니다. 
삼성 컬러레이저 프린터/ 복합기 체험단을 모집합니다!
이 글이 좋은 정보가 되셨나요? 더 많은 리뷰보기
이지데이 바로가기

Posted by 푸른가을
2010. 4. 20. 15:32

블로그코리아와 블리자드에서 스타 크래프트 2의 베타테스터 80명을 모집합니다. 베타테스터에 선정되는 80명에게는 1인당 2개의 베타키가 기본 제공되고, 최우수리뷰어에게는 30만원 상당의 Razer 마우스,키보드, 마우스패드 셋트를 증정한다고 합니다. 

저는 전략시뮬레이션 계열의 게임에는 워낙 소질이 없는터라 스타 크래프트 같은 게임엔 약하기 때문에 포기입니다만 관심있으신 분들은 블로그코리아로 가서 신청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문제는 스타크래프트 2가 성인용으로 게임등급이 정해졌기 때문에 이용에 문제가 없는 분들만 가능하겠군요.

 


Posted by 푸른가을
2010. 4. 20. 14:54

오늘 올라온 따끈한(?) 영상입니다. 
지구상 다른 생명체의 언어가 들리다라는 마지막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

우리나라에는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데도 소통이 안되는 무리들이 넘쳐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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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가을
2010. 4. 20. 14:51
SKY의 안드로이드 폰 시리우스의 티저 영상 그 네번째.
K양 시리우스를 만나다. Episode 4 - 습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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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語를 습득한 K양...앞으로의 일들이 기대 됩니다. ^_^
Posted by 푸른가을
2010. 4. 19. 00:10

3번째 에피소드는 생각보다 야한데요? 샤워신이 있습니다. 영상 보시면 알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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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스크랩 이벤트 하고 있는거라 따로 할 말이 없습니다.. .ㅋㅋㅋ 



Posted by 푸른가을
2010. 4. 19. 00:06

포털의 각종 배너광고로 궁금증을 자아내던 K양의 소파의 모습이 담긴 티저 광고.
K양 외계와 접촉하는건가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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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가을
2010. 4. 17. 23:11

지난 라운드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우승권에서 멀어진 듯 보이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전에서 후반 인저리타임 30초를 남기며 터진 폴 스콜스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우승권 경쟁에서 멀어지지 않았음을 알렸습니다. ^^



전반전 경기는 모두 살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전반 하이라이트 장면에서 양팀 모두 완벽한 장면이 있었다고 보기 어려웠고(물론 양팀에 기회가 전혀 없지는 않았습니다. ^^) 후반 들어서의 경기도 맨체스터 더비라는 특성과 양팀 모두 우승권과 4위권 경쟁을 위한 중요한 경기라는 특징 때문에 소극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후반 70분을 넘어가는 시점부터 경기는 재미를 더했던 것 같습니다. 양팀은 후반 막판 공격적인 모습을 위해 선수교체를 시도했는데 먼저 웃은 팀은 맨시티였습니다. 맨시티는 빠른 발을 가진 숀 라이트 필립스를 아데바요르와 교체 투입하며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고, 코너킥 상황에서 반데사르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선취골을 얻을 기회를 얻었지만 맨유의 수비진들의 몸을 날리는 수비로 골을 얻는데는 실패했습니다.

맨유는 부상으로 풀타임 소화가 힘든 루니를 빼고 베르바토프를 투입하고, 발렌시아를 오베르탕과 교체하며 공격에 강도를 더했고 베르바토프의 헤딩슛이 아깝게 벗어나면서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맨체스터 양팀에게 무승부는 필요없다는 것을 알았다는 듯 후반 인저리타임 3분 중 2분 30초가 지날 무렵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진이 집중력을 잃으며 에브라를 자유롭게 놔두었고, 에브라의 크로스를 스콜스가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면서 이날 경기의 유일한 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발 (교체)

반데사르, J.에반스, 비디치, P.에브라, G.네빌,P.스콜스, R.긱스, 발렌시아(오베르탕),대런 플레쳐,대런 깁스(루이스 나니) 웨인루니(베르바토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반데사르 골키퍼가 그 누구보다 스콜스의 골에 기뻐했을 것 같습니다. 하마터면 경기를 망칠 뻔 했으니까요. 에브라의 마지막 크로스는 예술적이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선발 (교체)

셰이 기븐, 웨인 브릿지, 콜로 투레,빈센트 콤파니,오노우하,아담 존슨(비에이라),나이젤 데용(아일랜드),크레이그 벨라미, C. 테베즈, 아데바요르(숀 라이트 필립스)

맨체스터 시티는 코너킥 상황에서 반데사르의 판단 미스로 인해 얻을 수 있던 골을 못 얻었던 것이 패인이고, 마지막 수비진의 집중력 저하는 그동안 맨시티를 괴롭혀왔던 악령이 재림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이 경기의 결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한 경기 덜 치른 첼시에 승점 1점 차이로 다가섰고, 맨체스터 시티는 37라운드에서 마주하게될 토트넘과의 경기 결과가 4강에 머무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오늘 벌어질 토트넘과 첼시의 런던 더비 매치의 경기 결과에 양팀 모두 신경을 모을 수 밖에 없는 상태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 토트넘과 첼시의 경기에서 맨유는 토트넘의 승리를, 맨시티는 첼시의 승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경쟁은 아직도 현재 진행 중입니다. ^^

폴 스콜스의 결승골 장면 동영상을 첨부합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10. 4. 17. 10:21

몇년 전 책으로 출판되면서 선풍적인 인기와 함께 베스트셀러로 등극했고, 여전히 알라딘 등의 인터넷 서점에서 주간 판매 순위 상위에 랭크되고 있는 '시크릿'

책을 빌려서 볼 기회가 되어서 어제부터 읽었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 어제 못 읽었던 부분을 마저 읽어내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시크릿'과 같은 정도의 페이지수나 글자 크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수월하게 읽히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

시크릿 - 수 세기 동안 단 1%만이 알았던 부와 성공의 비밀

시크릿의 부제로 붙어 있는 '수 세기 동안 단 1%만이 알았던 부와 성공의 비밀'은 성공을 꿈꾸고, 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그 '비밀'의 힘을 잘 이용한 예라고 생각합니다. 시크릿은 단지, 부와 성공의 비밀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지만 세상에는 '부와 성공'을 꿈꾸는 사람은 많지만 그 비밀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시크릿은 그 제목처럼 '비밀'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책은 비밀은 무엇이고, 비밀에 어떻게 접근할 것이고, 그 비밀을 어떻게 적용해야하는지 말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궁금해할 성공의 비밀, 인간관계의 비밀, 건강의 비밀, 세상의 비밀, 인생의 비밀 등을 이야기합니다. 

비밀은 어쩌면 너무 간단한 것이고 알려진 것이라 색다를 것 없어보입니다. 그러나, 그 비밀을 느껴왔고 적용해왔떤 과거의 사람들과 현재의 사람들, 그리고 그것을 막 적용하기 시작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 '비밀'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진 것이고 적용해야할 것인지를 끊임없이 이야기 합니다. 

이 세상 사람은 모두 두 부류로 나뉜다.
'시크릿'을 아는 사람과 알지 못하는 사람.

- '시크릿' 뒷표지에서.
내가, 우리가 부와 성공에 이르지 못하는 이유는 '시크릿(비밀')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그 비밀을 알더라고 적용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시크릿 - 그 알려진 비밀의 적용에 대하여

서두에 밝힌 것과 같이. 비밀은 어쩌면 '이미' 알고 있었던 내용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책을 펴고 첫번째 '비밀이 드러나다'라는 부분을 읽으면서 '긍정의 힘' 이라는 책을 떠 올렸고, '비밀을 활용하는 법'에서 '성경'과 '성공하는 사람의 일곱가지 법칙'을 떠 올렸습니다. 

수세기에 걸쳐서 조심스럽게 내려오던 비밀은 이미 여러 사람을 통해서 이야기되어왔고, 우리는 그것을 읽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적용하지 못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비밀은 '끌어당김의 법칙'에 있었고, 끌어당김의 법칙은 '긍정의 힘'을 요구합니다. 내가 집중하는 것에 '끌어당김의 법칙'은 적용되고 그 법칙은 긍정의 힘에 더 큰 반작용을 합니다. 그리고, 그 집중하는 것이 '끌어당김의 법칙'에 따라 '주체'인 나에게 집중되어진다는 것이 비밀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비밀을 제대로 적용하지 못하는 점은 우리(내)가 긍정에 집중하지 못하고 '부정적인' 것들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될 것을 생각하기 보다는 안 될 것에 집중하는 것이 '실패의 요인'이라는 것이지요. 아, 어쩌면 너무나 맞는 말이겠다 싶었습니다. 제 경우는 생각보다 '긍정의 측면'이 많고, 제 아내의 경우는 '부정의 측면'이 많은 편인데 동일한 상황에서도 긍정의 면을 보는 경우가 더 좋은 결과를 가져왔던 것을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구하고, 믿고, 받아라
 비밀을 이용하는 열쇠. '구하고, 믿고, 받아라'. 대표적으로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말이지만. 이것은 성경 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는 말이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구하고', 그것을 받은 것을 '믿고', 또한 '받은 것으로' 믿을 때, 그것이 내게로 끌어당겨진다는 법칙입니다. '스티븐 코비' 박사가 이야기 하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가지 법칙'에서 '비전'을 세우고, '사명선언서'를 적고 그것을 적용하면 그 비전이 이루어진다고 이야기했던 것이 기억났습니다. 

시크릿 - 나만의 비밀을 적용하자

책을 읽으면서 다시 '성공'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돈'을 '건강'을 생각하게 되었고, 사람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비밀을 내 삶에 적용해보아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시크릿'을 보면서 '블로그'를 생각했습니다. '머니야머니야'님도 생각났고, 다른 여러 수익블로거들도 생각이 났습니다. '성공'을 생각하고 그것에 집중했기 때문에 '성공'을 당겼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비밀'을 삶에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비전을 설정하고 비전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면 '끌어당김의 법칙'이 내 인생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이 '비밀'을 당신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아직 읽어보지 않았다면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읽어보세요. ^^


시크릿 - 10점
론다 번 지음, 김우열 옮김/살림Biz




Posted by 푸른가을
2010. 4. 16. 17:19

SKY의 첫번째 안드로이드폰 시리우스가 발표되었습니다. 
그 이전에 TV 광고 등을 통해 이상한 CF를 접하신 분들이 많았을텐데요. 그 광고들이 SKY 시리우스의 광고였던 모양입니다. 

시리우스의 첫번째 에피소드 '메시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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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 K양을 만나다는 4개의 영상이 준비되어있고, 계속되는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이라는군요..^^
더불어, 레뷰에서 '스크랩'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1등은 '시리우스' 증정입니다..



Posted by 푸른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