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1. 2. 16:48

오랜만에 네이버 뉴스를 살펴보다가 나름대로 의미있는 기사가 있길래 살펴봤습니다.

SW 가격 미국보다 12만원 비싸...'한국 소비자만 봉' [아시아경제신문]

물론, 제가 본 기사는 네이버에 있던 동일 제목의 기사였습니다만.. ^^

아무튼 주요기사 내용은 국내 유통되는 SW의 가격이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비싸게 팔리고 있다는 자료가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에게 제출되었다는 것이었는데, 기사 말미의 신상진 의원의 발언이 재미있습니다.

신상진 의원은 "근본적 원인은 웹페이지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라며 "한국에서의 SW 가격이 타국가에 비해 터무니 없이 높게 책정돼 있는 것은 가격 담합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무슨 소리? 웹페이지 표준화와 SW 가격과의 연관성을 어떻게 설명하시겠다는 겁니까? 게다가 가격 담합의 소지라니요? 누구와 어떤 담합을 한다는 말씀이신지?

아무래도 이런 발언이 나오게 되는 주 원인으로는 각 분과위원을 맡고 있는 국회의원들이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만.. 최소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대비해서라도 이런 것 쯤은 참모진들에게 알아봐야하지 않았을까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기사이기는 하지만, 요즘에 워낙 쓸 이야기가 없다보니 잡담도 할 요량으로 한 번 적어봤습니다.

국회의원이 되어서 어떤 '분과위원'에 속하게 되었다면 '해당 분과'에 대한 기초지식이라도 쌓으시고 일하셔야 하는 거 아닌지요, 너무 선거에만 집중한 나머지 '지역구'에만 신경쓰시다보니 이러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2007. 10. 31. 13:14

이번 벤치마크는 기존 사용하던 운영체제용 하드디스크(HDD)를 시게이트 바라쿠다 160GB 제품에서 웨스턴디지털 랩터 74GB 제품으로 변경하면서,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의 성능향상이 있었는지를 확인해 보고자 간단하게 실행한 벤치마크 입니다.

사실, 랩터 36GB 모델 레이드(raid) 0으로 묶어서 사용하고 싶었으나 신제품으로 하기에는 도저히 금전적 여유가 없는터라 74GB 모델로 결정하게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랩터의 진짜 모습을 보려면 레이드로 묶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랩터의 컨셉 자체가 레이드에서의 안정성을 추구한다는 것도 한 몫 하겠습니다.

벤치마크에 사용된 시스템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AMD 브리즈번 3600+ (1.9Ghz@2.47Ghz)
MainBoard 유니텍 NF550 AM2 헤라클레스
RAM DDR2 PC5300 1GB X 3 (총 3GB)
Case 마이크로닉스 Gravity(그래버티) 미들케이스 블랙
PowerSupply GMC 플래티늄 V22 SY-500A

벤치마크에 이용한 벤치마크 프로그램은 CrystalDiskMark10 과 HD-tune 2.54 버전 입니다.
두 프로그램 모두 공개 프로그램으로 Myfolder.net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벤치마크 대상 하드디스크의 모델은 아래와 같습니다.

WD Raptor(랩터) S-ATA 74GB [WD740ADFD/10000rpm/16MB]

시게이트 바라쿠다 시리얼ATA 7200.10 160GB [8MB/SATA-II/NCQ]

벤치마크에 대한 분석은 따로 하지 않습니다. 스크린 샷을 통해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D-Tune 2.54 : WD Raptor 74G [버퍼 16M]>

사용자 삽입 이미지

<HD-Tune 2.54 : 시게이트 160G [버퍼 8M]>


<CrystalDiskMark10 : WD Raptor 74G [버퍼 16M]>

 

<CrystalDiskMark10 : 시게이트 160G [버퍼 8M]>

눈에 띄는 성능차를 보이며 Raptor가 앞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모습이겠습니다. 10000 rpm과 7200 rpm의 차이, 16MB 버퍼와 8MB 버퍼의 차이를 본다면.. ^^

다만, 랩터는 용량 대비 가격이 많이 비싼 편입니다. 랩터 74G 모델의 경우는 동사의 500G 모델보다도 비쌉니다. 게다가 높은 rpm 으로 인해 발생되는 진동과 소음도 민감하신 분들에게는 선택을 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소인 것으로 보입니다.

랩터, 운영체제에 사용하려고 한다면 최고의 선택일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레이드로 묶은 이후에 다시 한 번 벤치마크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2007. 10. 30. 10:12

지난 한 주간을 참 잘 쉬고, 이제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려고 합니다.
11월 초에 시작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어찌될런지는 오늘 결정될 것 같습니다. ^^;

한동안 블로그를 쉬는 동안 '태터앤미디어'에서 재미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인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직까지 진행 중인 것을 확인하고 오늘에서야 이벤트에 참여해보고자 글을 작성해 봅니다.

나를 표현하는 3가지의 키워드.

개인적으로 나를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조금 해 보면서 컴퓨터, 아빠, 책, 글쓰기, 블로그 등등을 생각해 봤습니다. 그러면서 그 중에 가장 나와 잘 맞는 것이 무엇일까 라는 생각 끝에 고르게 된 3가지의 키워드는 제목에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블로거, 컴퓨터, 아빠 입니다.

1. 블로거

최근의 저에 대해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알맞는 키워드가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것은 작년 5월말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티스토리가 막 생겨날 무렵, 티스토리 초대장을 얻지 못해서 임시로 '나야나' 무료 호스팅에 '태터툴즈'를 설치하고 블로그를 시작한 것이 블로거로서의 첫 걸음이었습니다.

이후,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았고 계속해서 나야나 호스팅에서 기거하고 있다가 설정 문제로 인해 '티스토리'로 옮긴지는 이제 3개월쯤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1년이 넘는 블로깅 중에서 최근의 3-4개월간의 기간이 '블로거'로서의 가장 재미있었고, 의미있었던 기간이 아니었나 생각 해 봅니다. 또한, 같은 기간 개인적으로는 '블로거'로 재 시작할 수 있는 기간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블로깅이 '혼자만의 공간'에서의 노닥거림이었다면, 최근의 블로깅은 '소통하는 공간'으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블로거'라는 키워드는 제 삶에서 중요한 키워드로 작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2. 컴퓨터

지난 20여년을 붙잡고 있는 가장 개인적인 키워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80년대 후반 친척 아저씨 집에서 처음 본 'MSX' 컴퓨터는 참 대단한 녀석이었습니다. 오락실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여러가지 게임을 할 수 있었으니까요. 아무튼 이후, 저도 '아이큐2000'이라는 'MSX'머신을 가지게 되었고, 중학교 때는 16비트 컴퓨터 XT기종을, 대학에 진학할 무렵에는 486 시스템을 가지게 되었지요. 그렇게 좋아하던 컴퓨터이기에 당연히 컴퓨터 관련 전공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전자계산학과'를 택하게 되었습니다만.. 아쉽게도 학업을 마치지는 못했습니다. 컴퓨터만 열심히 하지는 않더군요. 반은 '수학과'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수학'은 벽이었기 때문에... ㅠㅠ)
하지만, "배운 도둑질 같다" 라는 속담처럼 계속해서 컴퓨터와 관련된 일들만 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컴퓨터는 저와 뗄레야 뗄 수 없는 키워드가 되어버렸습니다. 지금 준비하고 있는 일도 역시나 '컴퓨터'와 연관되어있습니다. ^^

3. 아빠

작년 7월부터 시작된 아빠의 삶은 생각보다 고단합니다. ㅎㅎ 맞벌이부부다 보니 아내에게만 모든 것을 맡길 수는 없어서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있습니다만 이게 만만치 않습니다. 물론, 착착감기면서 안기는 아들의 모습을 보는 것은 기쁨의 연속이지요. ^^;
결혼 전까지만해도, 그리고 아이를 안아보기 전까지는 '아빠'라는 말의 의미를 잘 몰랐었는데 이제는 조금, 아주 조금 알 것 같기도 합니다. 아직 초보티도 못벗어난 아빠라서 더 많이 배워야하고, 더 많이 느껴야하겠다는 생각은 있지만 말이죠.


태터앤미디어의 이벤트를 통해서 나를 표현하는 3가지 키워드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서 참 좋습니다.
가끔씩은 이렇게 나를 뒤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가지게 되네요. ^^;


ps. 이벤트 준비해주신 '태터앤미디어'와 저자이신 '이철우'님께 감사드립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2007. 10. 25. 12:45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지난 13일 핸드폰 경선 참여에 대한 포스팅이후 처음 하게 되는 포스팅입니다.
지난 12일 동안 개인적인 변화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블로그에 신경쓰지 못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러면서도 그 기간이 길어지는 것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별 다른 이야기는 없어도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키보드를 잡았습니다. ^^

지난 12일간 있었던 것들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1. 지난 1년 8개월간 일했던 직장에서 과감히 퇴사했습니다.
2. 충동적으로 노트북을 구매했습니다. (현재 노트북입니다. ^^)
3. 조그만 사업을 구상 중입니다.
4. 새로운 하드디스크를 구입하여 윈도우를 재설치 중 입니다.

이 중에 아무래도 직장에서 퇴사하고 하는 과정 때문에 블로그에 신경쓰지 못했던 부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업무를 인수해줄 후임자가 입사하지 못하는 바람에, 개인적으로 하던 업무에 대해서 서류로만 작업을 해야하는 부분도 많았고, 출장도 많았던 관계로 블로깅을 하기에는 만만치 않았던 10여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 퇴사를 계기로 조그만 사업을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전에도 비슷한 계획을 잡았다가 개인 역량 문제와 준비 부족 문제로 허무하게 접었던 기억이 있어서 조금은 신중하게 준비 중 입니다.

노트북을 구입해서 사용 중인 부분은 조만간 리뷰 형식으로 포스팅을 올리게 될 듯 싶습니다. 삼보 에버라텍 노트북으로 가벼운 모델이면서도 어느 정도의 성능을 기대하게 되다 보니, 에버라텍 2300 시리즈를 보게 되어서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 현재는 굉장히 만족하면서 사용 중입니다. 간단한 포토샷과 함께 리뷰를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윈도우를 재설치하면서, 웨스턴디지털 사의 랩터 모델을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비싸지만, 74G 모델로 구입하여 현재 설치 중입니다. 이것도 조만간 간단한 벤치마크와 함께 포스팅 재료로 사용될 것 같습니다.

최근, 올블로그를 비롯한 메타사이트에서 주로 다루어지는 이야기는 '대선'관련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만 최근에는 정치 문제에 신경쓸 정도로 여유롭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조금 여유로워진다면 그때 그 이야기도 하고 싶네요.

아무쪼록, 10여일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제 포스팅을 계속 구독해주고 계시는 한RSS의 10명의 독자분께 감사드립니다. (혹여나 그 분들은 제 블로그를 구독중이신지 조차 모르고 계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ㅋ)

Posted by 푸른가을
2007. 10. 13. 10:20

대통합민주신당의 경선 배너를 걸면서, 경선에도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주초에 선거인단으로 등록을 했었는데 오늘에서야 투표 전화가 왔습니다. 번호가 참 독특하네요. ^^;

참여방법이 간단하기도 하지만, 선거인단을 등록한 이후에 진행하는 것이다 보니 걸리는 시간도 짧아서 좋더군요.

사실, 이번 대통합민주신당의 경선을 보면서 참 아쉬움을 금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는 그 숱한 의혹과 비리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고공비행 중인데 비해, 대통합민주신당의 후보군에 속한 이들은 자기들끼리 치고받는 형국을 보여주어 '역시 한국정치는..'이라는 푸념을 다시 듣고 있습니다.

참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 뿐이네요. 이번 대통령 선거에 누가 나오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현재로는 '손학규'나 '정동영' 두 분 중 한 분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누가 되든 '대통합민주신당'의 이름처럼 '대통합'을 이루는 결과가 나오기를 바랄 뿐 입니다. 한나라당의 경선이 끝난 뒤에 '박근혜'씨가 보여준 통 큰 모습이, 현재 '대통합민주신당'의 후보들에게도 보였으면 하는 마음과 대통령 후보가 될 한 사람을 온전히 밀어주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관련 글 보기]
2007/09/29 - 대통합국민경선 광고 블로그로 선정

Posted by 푸른가을
2007. 10. 12. 09:43

티스토리를 사용한지 약 2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전에 이용하던 설치형 블로그에 비해 좋아진 점이라고 하면, 단연 방문자 수의 증가라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방문자 수의 증가에는 단연 '갑작스런 방문자 폭증'도 기여한 부분이 있습니다. 매번 이상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뚜렷한 리퍼러 로그 없이 늘어나는 방문자 폭증에 의아해하기만 했었는데 오늘 '작은인장'님의 포스팅 - 스팸의 새로운 변화 - 방문자 폭증 뒤 결국 스팸이 붙었군요.를 보면서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허수 이기는 하지만, 방문자 수가 늘어난 부분에 대해서는 기쁜 일이지요.

다만, 한 가지 문제가 되는 부분은 티스토리와 태터툴즈 공히 사용하는 스팸 필터 EAS의 차단 기능이라 하겠습니다.

'작은인장'님의 포스팅에 나오는 캡쳐 이미지를 보면 '81.95.146.228'이라는 아이피가 선명히 찍힙니다.
해당 아이피는 해외에서 건너오는 아이피로 추정된다는 말씀도 섞여 있는데, 문제는 제 블로그에도 가끔 '스팸 댓글'을 남기는 녀석도 바로 동일한 아이피라는데에 있습니다.

네.
그저 같은 아이피라면 문제가 되지 않았겠습니다만.

해당 아이피는 이미 지난 8월 '티스토리'로 이전한지 이틀만에 달라붙은 '스팸 댓글'로 인해 '아이피 필터링'을 한 아이피라는 점입니다.
8월 8일 이미 4개의 스팸 댓글을 달아서 바로 해당 아이피에 대한 차단을 선택했고,
스팸 필터 항목에 보면 당당히 아이피 필터링 목록에 들어 있습니다.

이미지를 잘 보시면 알겠지만, 81.95.146.228 입니다. -_-;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 달린 스팸 댓글 입니다.

분명히 두달 전에 스팸 필터링을 위해 아이피를 블럭했지만, 허무하게 아이피는 무시당했습니다.
물론, 우회를 통해서 들어왔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혹시나 문제 있는 부분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실, 스팸 댓글이 많이 달리지 않을 정도의 블로그이기 때문에 별로 신경쓰지 않고 살았던 부분인데 갑작스럽게 의문이 드는 바람에 이렇게 글로 적어 봅니다.
EAS에 대한 , 특별히 IP 필터링에 대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
2007. 10. 11. 15:51

1997년, 한국에서 인터넷 산업이 막 시작될 무렵. 야후!는 세계에서 7번째로 한국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지금 살펴보니 야후!코리아의 생일이 저와 같습니다.)
97년 야후의 등장은 혜성과도 같았습니다. 당시만해도 야후의 디렉토리 서비스를 비롯한 검색 기술은 국내 IT 벤처들에게 도전 정신을 불어넣어주었고, 야후!코리아는 그렇게 한국의  IT산업과 함께 해 왔습니다. 그렇게 지내온 야후!코리아는 이제 10년의 세월을 지켜냈고, 이제는 국내의 여러 IT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처절한 연구 개발과 투자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10년 전 야후가 웹을 이끌어가는 선구자의 역할을 했다면, 지금의 야후는 웹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경쟁자의 역할로 남게 되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경쟁자이자 친구로 남게된 야후!코리아가 10번째 생일을 맞아 "To You"라는 이름의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2007년 10월,
인터넷 세상의 시작은 바로 당신입니다. To You

To You 캠페인은 몇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계최초로 지하철탑승 플랫폼에 연재되는 소설 Subway Tailbook(서브웨이 테일 북)

야후!코리아 10주년 기념 이벤트로 진행하고 있는 ‘서브웨이 테일 북’은 현재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 ‘신혼집 구하기’ 와 두 번째 이야기 ‘그녀가 동거한다’

다섯 가지 스테이지로 연결이 될 수 있도록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여러분들 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서브웨이 테일 북은 현재 '첫번째 이야기'가 사당~강남에 이르는 플랫폼에, '두번째 이야기'가 역삼~강남에 이르는 플랫폼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은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찰칵! 갤러리'라는 것으로 지하철 2호선에서 발견한 야후!광고를 찍어서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는 것으로 이벤트 참여는 마무리 됩니다. 기간은 11월 7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11월 13일에 있습니다. 니콘 카메라,닌텐도 DS, 백화점 상품권 등의 상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두번째는 '나만의 Subway Tailbook'이라는 것으로, 스테이지를 꾸미고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서 최대 5개의 스테이지를 만드는 것입니다. 연결되는 5개의 이야기를 각각의 스테이지에 나눠 담아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가장 멋진 스토리를 만들어준 '베스트 작가상'에는 매주 한 명을 선정하여 현금 100만원을, 제일 많은 스토리 응모자에게는 현금 10만원의 상금을 걸어놓았습니다. 또한, 친구에게 추천메일과 함께 보너스 쿠폰도 선물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홈페이지(http://kr.toyou.yahoo.com/)를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To You Song

서브웨이 테일 북, '신혼집 구하기'와 '그녀가 동거한다'의 OST 'To You Song'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여한 가수는 '신혼집 구하기' OST에 '라이머'와 '아니'가, '그녀가 동거한다'에 '최유미'가 참여했습니다. 참여한 가수의 프로필은 해당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To You 축하 배너달기

블로그나 카페에 야후 10주년을 축하하는 배너 달기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준비된 배너의 크기는 468*60의 가로형, 200*200 정사각형, 150*125 가로형, 120*400 세로형, 60*60 엠블렘 형의 배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배너에 대한 스크립트, 이미지 주소, 링크 주소등이 함께 준비되어 배너를 달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축하 배너달기에 대한 메리트는 전혀 없다는 점이 되겠습니다. ^^;

위에 소개한 것 이외에도 많은 것들을 준비해 두었지만 모두 소개하기에는 벅차기도 하고,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라며 '야후!'의 설립자인 제리 양의 야후 10주년 축하메시지 동영상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07. 10. 11. 13:39

티스토리에서 새 글 목록을 보는 중 눈에 띄는 포스트가 보여서 클릭을 해 보니, 다음의 한메일이 10만명 한정으로 POP3/SMTP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얼떨결에 접속해서 로그인 하는 바람에 저도 POP3를 신청하게 되었는데요.
이제 제가 주로 사용하는 네이버, Gmail, 다음 한메일 모두 POP3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주로 사용하는 PC에서는 메일 클라이언트만으로(브라우저 접속 없이) 메일을 확인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10만명 한정이라고 하는데 필요하시다면 서두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아래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이벤트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Posted by 푸른가을
2007. 10. 11. 10:55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실행하였을 때 가장 먼저 나오는 시작페이지는 어디입니까?

우리나라 인터넷 사용자의 대부분은 네이버(naver.com)을 시작페이지로 정해 놓고 사용하며, 일부는 빈페이지(about:blank)를 사용하기도 하고, 게임이나 프로그램을 설치하면서 옵션으로 체크되어 있는 시작페이지를 미쳐 바꾸지 못해 해당 게임사 또는 프로그램 개발사의 홈페이지가 시작페이지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도 많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왜, 우리는 네이버를 시작페이지로 사용할까요?

인터넷 뜨는 속도가 빨라서? - 아닙니다. 그렇다면 About:blank로 설정하여 빈 페이지로 뜨게 하는 것이 훨씬 빠릅니다.
많은 뉴스들과 이슈를 접할 수 있어서? - 다음, 네이트, 엠파스에서도 비슷하게 볼 수 있습니다.
검색이 편리하고, 지식인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어서? - 검색은 다른 사이트들도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지식인 서비스 등의 서비스는 누구나 이용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이버가 시작페이지로 많이 이용되는데에는 위의 세가지가 복합적으로 맞물려있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개인화 페이지'를 제공하는 많은 사이트들이 생겼고 우리는 '나만의 시작페이지'를 가질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 접속했을 때 처럼, 시시각각 올라오는 검색 순위도 살필 수 있고, 뉴스만 모아서 따로 볼 수도 있으며, 내가 자주 가는 블로거의 글들을 실시간으로 나만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에 접속했을 때만큼이나 빠른 속도도 지녔습니다. 이제는 '네이버'에 멈춰서서 검색을 통해서 자주 가는 사이트를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든 페이지에서 자주 가는 사이트에 올라오는 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흥미롭지 않습니까? 이제 그 사이트를 소개하겠습니다.


"우리가 만드는 포털" 이라는 제하의 '위자드닷컴'(wzd.com) 입니다.
구글의 개인화 페이지 igoogle.com 과 비슷하지만 국내 실정에 어울리도록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구글의 개인화 페이지를 이용하다가 위자드닷컴으로 이동한데에는 이러한 디자인적 요소와 함께 빠른 속도, 국내실정에 알맞는 여러 위젯의 제공 등을 이유로 들 수 있습니다. 제공되는 위젯은 총 30여종 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위젯의 종류를 보면 다음 그림과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구글의 개인화 페이지 보다 위자드닷컴을 이용한 데에는 구글에 비해 제공되는 위젯의 수는 적은 편이지만, 좀 더 유용한 위젯들이 제공된다는 점도 일조했습니다. 제가 주로 이용하는 위젯은 '이메일 마법사' '북마크' '웹검색' '실시간 검색어' 등이 있고, 간혹 '지하철 노선도' 정도를 재미로 보기도 합니다. ^^;

지금 제가 사용하는 위자드닷컴의 초기 화면은 이렇습니다.

북마크, 올블로그, 스케줄러, 실시간 검색어, 웹검색, 이메일 마법사, 알라딘, 메모, 뉴스 검색 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외에는 다양한 페이지를 추가할 수 있어서 '인터넷 뉴스'만 모아놓은 페이지와 '스포츠 뉴스'만을 모아놓은 페이지도 추가되어있습니다. ^^;

좀 더 세부적인 위자드닷컴의 사용법 중 '페이지 설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미지 중 '스포츠포털' 옆에 작은 원이 하나 보일 겁니다. 기본적인 페이지 상태에서 저 원안의 ▼ 버튼을 누르면 이미지와 같은 설정화면이 나옵니다.
페이지의 이름을 변경할 수 있으며, 페이지의 단을 몇단으로 할 것인지, 페이지의 공개여부, 페이지의 삭제 등을 할 수 있고, 기본 설정외에 '스킨 설정'을 통해서 전체적인 페이지의 스킨과 위젯의 스킨 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다만, ▼ 버튼의 경우 클릭이 잘못하면 이름을 변경할 수 있도록 타이틀 부분이 선택되기도 합니다.

다양한 위젯과 RSS를 통한 개인적인 취향에 맞는 블로그나 뉴스 등을 추가할 수 있으며, 각 페이지에 대한 상세 설정을 통해 취향에 맞는 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자드닷컴'은 유용하게 사용되게 될 것 입니다. 당분간 저는 시작페이지로 '푸른가을의 위자드'을 설정해 놓고 사용할 것입니다. 무언가 더 획기적인 개인화 페이지가 나오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

네이버를 시작페이지로 하는 것에 질리신 분이라면, 위자드 닷컴을 이용해서 나만의 시작페이지를 꾸며 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제가 꾸며본 세가지 페이지에 대해 소개하면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스포츠포털 - 스포츠 뉴스와 블로그의 조합 페이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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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뉴스  - 인터넷 뉴스만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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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대통령 선거 - 17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정치인 블로그와 홈페이지 북마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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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가을
2007. 10. 11. 09:11

지난 9월 5일 창간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던 블로터닷넷이벤트 당첨자 발표가 어제 있었습니다.

당연히 노리는 것은 HP 미니PC였으나 다른 분께 가게되었고, 여러가지 좋은 것들은 모두 제 차지가 아니더군요.. ^^;
그래도 당첨된 것이 있으니 바로 '북토피아 전자책 쿠폰 2만원권' 입니다. 10여명의 당첨자 중에 제 이름이 제일 앞에 있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탈락된 6인을 위한 '선물' 중 제 눈을 끄는 것이 있으니 로지텍 무선 광마우스 'LX5' 입니다.
전 이게 더 부럽네요.. ^^;


아무튼!!

블로터닷넷의 1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아낌없이 선물을 나눠주신 그 넉넉함에 또 한 번 감사합니다.

혹시나 아직까지 당첨 결과를 보지 못하셨다면 '블로터닷넷 창간 1주년 트랙백 이벤트 당첨자 발표' 포스팅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Posted by 푸른가을